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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민국의 사교육..
[새창]
2012-04-30 00:19:33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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꼭 공부만 잘하는게 세상 잘 사는거는 아니지만, 공부가 그나마 제일 편하고 성공하는 보장하는 길이고,
그렇게 생각하게 만든 사회도 문제가 있고요... 여러분도 문제 있는겁니다. 사람들 생각해보세요. 기본적으로,
공부 잘하면, 자기보다 공부 못하는 사람한테 알게 모르게 심리적 우월감 느끼지 않나요?
너네들은 공부 못하니까, 나중에 오토바이 몰고 배달할거니까, 우리가 더 나아. 그리고, 공부 못하는 애들이
자기보다 돈 더 잘벌더라, 그러면 배아파 하지 않나요? 막 뭔가 문제있는 것으로 보고, 비꼬고, 욕하고...?
가장 웃긴게, 노동자들 파업할 때, 너네들은 몸으로 때우면서 왜 돈 더달라 그러냐.... 몸 쓰는거는 당연히
돈 적게 받아야 된다... 이런 사고가 결국 우리 사회가 공부만 하게끔 한게 아닌가 싶네요.
공부 말고도, 당연히 돈 잘벌수 있는 방법이 있으면 이런 얘기 안하겠죠... 사람들이 고민 안하겠죠....
굳이 공부 안해도 돈 더 잘벌 방법 많고, 성공할 방법 많으니까요....
그런데 우리나라는.?
13
대한민국의 사교육..
[새창]
2012-04-30 00:13:39
1
삭제
어떤분이 위에 하버드, 예일, 프린스턴, 북경대 애들은 뭐 4년동안 하루에 3시간만 자고 버틴다 그러셨는데...
직접 학교 안 겪어보시고, 밖에서 다큐멘터리 이런거 보신 듯하네요..
엄연히 대학은 대학이에요. 한국이랑 똑같은 대학이란 말입니다.
대학은 4년동안 내내 공부만 하라고 있는데가 아니에요. 공부도 하면서, 고등학교때까지 못했던 각종 활동들,
자기가 하고 싶었던것들, 그런것들 하고 싶어하는 애들이 잔뜩 모인데서, 서로 토론하고 연구해가면서
모일 수 있도록 하는 장을 만들어주는곳이에요. 미국 대학이라고 하루종일 공부만 할거 같죠? 아니에요. 오히려 더하죠.
공부는 공부할 때만 하구요. 우리나라에서 꼭 외국 대학 공부 엄청한다고 다큐멘터리 찍으면 언제 오는지 아세요?
꼭 기말고사 시험기간 때 와요. 미국은 기말고사 모든 과목이 다 그렇진 않지만 기말고사가 전범위인경우가 많아요.
그래서, 학교에서 공부하라고 study period 라 해서 일주일씩 기간을 주죠. 애들 그전까지 공부 열심히 안해요.
한국이랑 똑같아요. 심지어 노트 필기도 잘 안해서, takenote 라 해서, 노트 해주는 회사도 있어요(한학기에 약 70불 정도..,
과목당...)
한학기 치를 그 일주일에 몰아서 공부할려다 보니, 당연히 하루에 3~4시간씩 일주일, 이주일 기말고사 기간동안
안자고 버텨야죠. 꼭 다큐멘터리는 그런 기간에 와서, "얘네들 봐라, 한국 애들 공부해야된다..!"
이딴 소리나 하고 앉아있죠.
대학은 공부만 하는데가 아니에요. 그걸 더욱더 강조하는 곳이 바로 미국 대학교들이랍니다.
우리나라에서 대단한 과학자들, 대단한 문학가들, 대단한 능력자들이 안나오는 이유는, 대학에서 공부를
안시켜서가 아니에요. 진짜 대단한 사람들은, 공부하는 시간보다는 자기가 진짜 좋아서 하는
시간동안 그거를 친구들하고 열심히 파서, 그것에 대한 성과가 엄청 나오고, 그러다 보니 자기의 분야에서
더 열심히 할려고 교수도 만나고 하면서 더 대단한 결과가 나오는거죠.
지금 우리나라처럼 스펙만 쌓고, 대기업이나 가야 그나마 사람 사는 꼴 겨우 유지할 수 있는 사회구조가
계속 되는 이상, 우리나라에서 대단한 사람들은 절대 안나와요. 그냥 중간정도 사람들만 계속 나오는거죠.
결국 이런 얘기 하면 정치 얘기 안나올 수 없지만.....
에효... 굳이 이런 얘기 해서 뭐하겠어요. 여기 사람들 몇명이나 이런 글 본다고. 그리고, 어차피 세상은
안변해요... 그냥 그렇게 맞춰 사는거죠. 안그러겠어요?
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04-17 18:18:3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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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국 교수님이 서울대 법대를 18살에 들어갔다는.... 나이는 65년생인데 학번이 나경원 기타 등등하고 같죠(82학번)
저분 프로필 보시면 최연소 최연소 줄줄줄 깬다는 ㄷㄷ
11
새누리당에 130석 이상 내준 이나라의 미래
[새창]
2012-04-11 22:28:22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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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존중할걸 해야죠... ㅎㅎ 뭐 과거 나치 히틀러때도 90%가 넘었습니다만.. 그 사람들 생각 존중해주나요? ㅎㅎ
그냥 포기할랍니다. ㅎㅎ 그냥 포기하는게 젤 속편해요. 빨리 외국 나가야지.
세상에서 젤 힘든게 희망고문이래요. 희망 따윈 안가지는게 속편하지 암... 암... 그렇고 말고.
차라리 외국에서 외국인으로 살면 희망 따윈 안가질텐데. ㅎㅎ
10
베오베 간 독일교육(공부못하는 나라)를 보고.
[새창]
2012-03-14 21:54:09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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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교육 문제가 아니에요...
사람들은 냉정합니다. 돈이 문제죠. 부모님들이 괜히 공부 많이해라 죽어라 해야된다 괜히 그러는게 아닙니다.
그분들이 고생 죽어라 하시면서, 현실을 먼저 보신거죠. 그냥 직장인, 몸팔아서 죽어라 해봤자, 남는 건 아무것도 없다고.
독일 같은 경우는 저런 장인정신이 괜히 생기는게 아니죠. 그분들은 장인이 되면 그만큼 혜택을 받습니다. 돈을 많이
받던지, 명예가 훌륭하던지요... 아 명예는 빼죠. 단순하게 얘기해서 돈입니다.
진짜 막노동 하던지, 실업계에서 차만 파던지. 그런식으로 편안하게 연봉 1억 정도 받고, 정년까지 꾸준히 갈 수 있다면,
서로 하고 싶어서 난리일겁니다. 그런데 현실은요?
우리나라에서 연봉 1억 이상 받아낼 수 있는 직업이 생산직에서 있던가요? 그런 장인이 몇명이나 되나요?
그런데, 공부 잘하면, 회사만 대기업 가도, 부장 정도 올라가면 1억 넘게 나옵니다.
그래서 다 공부하라는거죠. 현실적으로, 우리나라 중소기업 이런데 가서 돈 얼마나 벌까요? 초봉 120~130 얘기하는데요?
그걸로 뭘 합니까...
아무리 정책적으로 밀어주고, 막 이것저것 도와주고, 해봤자 별거 없어요. 결론은 돈이에요.
노무현 아저씨(불쾌하게 생각하시면 죄송해요. 전 노무현 대통령 너무 좋아서 친근하게 쓰는 표현이니까)가 이공계 장려하겠다면서,
대학교 장학금 주고 그랬거든요. 그 애들 태반은 다 어떻게 됐는지 아세요? 대부분 중간에 고시 한번씩 보고, 의전으로 빠지고,
남아서 도저히 할거 없는 애들이 좌절하면서 기업 원서 넣고 있어요... 하는 꼬라지 보니까 도저히 답 안나온다 이거거든요.
우리나라같은 나라가 어디있습니까? 노동자들을 외국인 노동자들과 경쟁시켜서 임금 안 올리는 이런 뭐같은 나라가 어디있냐구요.
그러니 더더욱이 사농공상.... 아 상은 이제 앞으로 좀 땡기죠. 사상농공 하는거죠.
뭐 꿈을 살려주겠다, 의욕을 고취시키겠다... 그런거는 0.1%의 사람들한테나 먹히는거에요. 99.9%는 결국 이것만 봅니다. "돈".
9
[스크랩]안드레이 알롭스키 vs 미국동네양아치
[새창]
2012-03-09 23:07:21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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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음에는 5번 탭아웃, 그 다음은 킥복싱으로 하네요... 30초를 못버티네요....
알롭스키 ㅎㄷㄷ....
그나마 그래플링이니 힘으로 버틴거지 입식타격으로는 전문 선수한테 못 버텨요.
8
[스크랩]안드레이 알롭스키 vs 미국동네양아치
[새창]
2012-03-09 22:55:40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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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장 한국에도 주먹이 운다 하고 유튜브에 검색해보시면 이런거 많아요.
거기서는 지역 예선 이런식으로 각 지역에서 싸움 잘하는 사람들이 프로 선수들하고
시합해서 3분 버티면 예선 통과 하는 식으로 서울 부산 광주 여러군데 갔거든요.
일진뿐이 아니고, 학교 1짱, 심지어는 전직 조폭까지 나왔습니다만....
그냥 발립니다.. 몇몇 양x치들은 내가 실력발휘가 안된거라고 계속 달려드는데....
계속 쳐맞더군요. 괜히 프로가 아닙니다... 싸움 잘해 어쩌구 해봤자 3분 1라운드도 제대로 못 버텨요.
7
[스크랩]이웃집 소녀 성폭행하려다 인생퇴갤한 남성[BGM]
[새창]
2012-02-28 14:00:59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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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사랑님이 올린게 맞는 사건인지 잘 모르겠는데요, 제가 공부한 사건 중엔,
성폭행당할까봐 혀를 절단시킨 사건이 정당방위가 된 되게 유명한 사건이 있었거든요.
검사쪽에서는 성폭행 당할 위험 때문에 정당방위를 한건 어쩔 수 없지만, 그게 너무
정도가 심한게 아니었냐 하면서 중상해죄로 기소를 한거죠. 근데, 대법원에서는
불법 앞에 권리를 양보할 수는 없다 라고 했던가요. 그러면서 정당방위를 인정한 사례죠.
하여튼 힘겹게 정당방위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휴
6
[스크랩]이웃집 소녀 성폭행하려다 인생퇴갤한 남성[BGM]
[새창]
2012-02-28 14:00: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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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제
삶사랑님이 올린게 맞는 사건인지 잘 모르겠는데요, 제가 공부한 사건 중엔,
성폭행당할까봐 혀를 절단시킨 사건이 정당방위가 된 되게 유명한 사건이 있었거든요.
검사쪽에서는 성폭행 당할 위험 때문에 정당방위를 한건 어쩔 수 없지만, 그게 너무
정도가 심한게 아니었냐 하면서 중상해죄로 기소를 한거죠. 근데, 대법원에서는
불법 앞에 권리를 양보할 수는 없다 라고 했던가요. 그러면서 정당방위를 인정한 사례죠.
하여튼 힘겹게 정당방위 된걸로 알고 있습니다... 휴
5
진중권 ㅋㅋㅋㅋㅋ
[새창]
2012-02-28 11:17:25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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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 어떤 분들은 특검 하면 다 나올거라고 얘기하시는데... ㅎㅎ
BBK 특검할 때 나왔나요? 옷로비 특검할때 나왔나요? 떡검 특검할 때 나왔나요?
제가 개인적으로 특검 위원장님 하신 분한테 수업들어서... 그분이 하시는 말로는
특검으로는 도저히 알래야 알수가 없다네요. 조사인력도 부족하고, 특검이 나오라고
해봤자 안나가면 강제로 끌고갈 방법도 없고, 시간도 짧고.
그냥 적당히 척정도만 하면서 대충 결과 너무나도 당연하게 나올 말만 나오거든요.
선관위 부정선거 사건 정도면 검사 20명 이상이 몇달을 파야될걸요? 완전 저렇게
수사도 못하게 방해를 하고 있는데 말이죠.
특검 믿지 마세요. BBK 때 처럼 완전 이명박 잡아 족칠려고 법까지 바꿔가면서
열린우리당한테 유리하게 특검을 뽑았음에도 불구하고, 나온 결과는....
다 아시겠죠? 특검은 절대 답 안나옵니다.
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02-21 19:53:59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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뭐 나중에 민사소송으로 가서, 과연 얼마나 손해보상 받을 수 있을지도 모르겠고, 그 돈이 더 들거라고...
ㅎㅎㅎ 여러분들 절대 맞을때 욕하지 마세요~
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02-21 19:53:00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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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친구도 상대방의 남자친구는 상해죄, 그 욕하고 뺨친 여자는 폭행죄 + 모욕죄로 맞고소를 했는데요,
변호사 말로는 별 도움이 안될거라고 그냥 합의하라 했나봐요. 괜히 길게 질질 끌면 마음만 힘들다고요. ㅎㅎ
2
10.26 부정선거 사건은
[새창]
2012-02-01 02:12:30
1
삭제
그럼 어이구 우리가 믿을 사람은 대법원장이네.... 근데 대법원장은 대통령이 임명하므로 패스.....
9명이 다 이명박 편이네요? 왜 선관위가 선거때마다 이상한 소리 하고 그러는지 이해 가시겠죠?
더 무서운거는 이분들 임기가 6년입니다.... 2015년까지는 계속 휘둘려야되요 ㅡㅡ
선관위에 야당이 없냐구요? 없어요 ㅡㅡ
1
10.26 부정선거 사건은
[새창]
2012-02-01 02:09:59
1
삭제
Youl 님께
선관위중 젤 중요한게 중앙 선관위 위원들입니다. 뽑는 과정은 그 헌법적 중요성을 감안하여 헌법재판소
재판관 뽑는것과 동일한 과정으로 뽑구요. 9명을 뽑는데 3명은 대통령이, 3명은 국회가, 나머지 3명은
대법원장이 뽑습니다. 근데, 저 위원장 9명이 다 2007년도 2009년도 뽑히셨더라구요? 다 이명박이 힘 젤 셀때요.
3명 대통령 몫이야 말할것도 없고, 3명 국회 몫은 한나라당이 다수당인 국회에서 나왔으니 패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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