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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롬사용자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548 조선의 역대 임금이야기(1) [새창] 2015-12-06 23:21:43 0 삭제
    근데 쟤들은 이씨조선 되게 싫어할텐데요? 아마 '고려'라고 이름붙였을 가능성이 높았을 겁니다. 고려연방제처럼.
    3547 진보적 민족주의 가능합니다. [새창] 2015-12-06 23:19:22 0 삭제
    이러니까 어째 국까나 아나키스트 비슷한 소릴 한것 같기도 한데 일단 저는 대한민국을 긍정적으로 보는 편이고 '애국심'이 있습니다. 정말 극한 경우가 아니라면 이 나라를 뜰 생각은 없습니다.
    3546 진보적 민족주의 가능합니다. [새창] 2015-12-06 23:18:34 0 삭제
    진정한 의미에서 자유와 정의를 사랑하는 인간이라면 아예 어느 나라든지 자유와 정의를 잃는 곳이라면 어디든지 쫓아가 싸우려고 하겠지만 그런 혁명가적 기질의 인간은...어째 이야기가 많이 샜네요.
    3545 진보적 민족주의 가능합니다. [새창] 2015-12-06 23:15:19 1 삭제
    뭐, 저는 애국심에는 약간 숙명주의랄까, 관성적인 측면이 있다고 생각하거든요.
    진짜로 제일 좋은 나라를 찾아가는 게 제일 이성적인 태도이긴 한데, 현실적으로 그런 인간은 드물고
    '애국심'을 가진 시점에서 이미 '내 나라'를 판단가치의 높은 순위에 놓는게 되거든요.
    순수 100%로 '자유롭고 정의로워서' 내 나라를 사랑하는 인간이라면, 그 나라가 자유와 정의를 잃었을때 투쟁하는 것만큼이나 아예 나라를 뜰 생각도 있을겁니다. 그런걸 '애국'이라고 부르긴 좀 뭐합니다.
    3544 진보적 민족주의 가능합니다. [새창] 2015-12-06 23:01:40 1 삭제
    포스트모더니즘에 기반한 탈민족주의는 확실히 현실에 맞지 않는 부분이 있지만,
    제가 보기엔 이상적 가치를 수호하는 민족주의 역시 현실적이라고 여겨지지는 않습니다.
    타민족을 깎아내리지 않고 자민족을 추켜올린다는거, 굉장히 어렵습니다.
    저항적 민족주의의 경우는 그 민족이 타 민족에게 억눌린 상황이기 때문에 최소한 그 억압관계를 동등하게 바꾸자는 의미에서 민족을 추켜올리는 것이 바람직한 방향이 됩니다만, 현재의 대한민국이 일제강점기만큼이나 강한 민족적 억압을 당하는 중인지, 그렇지 않다면 이상적 가치를 수호하는 저항적 민족주의가 가능하기는 어렵겠죠. 현실적인 절충을 찾아야 할겁니다.
    3543 진보적 민족주의 가능합니다. [새창] 2015-12-06 22:57:49 0 삭제
    애국이라는 말은 내 나라가 '자유롭고 정의롭기 때문에' 사랑한다기 보다는
    그냥 '내 나라'니까 사랑하는 뉘앙스가 느껴지는지라.
    대개 모두들 인류의 보편적 가치의 수호가 모든 가치에 우선한다는 것 정도는 동의하시는거 같은데
    저는 그게 지켜진다면 저항적 민족주의가 딱히 필요하다고 느껴지지는 않습니다.
    민족의 가치가 인류의 보편적 가치의 후순위라면 굳이 존재의 필요성을 느끼질 못하겠고
    민족의 가치가 인류의 보편적 가치에 앞선다면 이건 파시스트니까 애초에 말을 섞을 가치가 없습니다.
    3542 진보적 민족주의 가능합니다. [새창] 2015-12-06 22:53:39 1 삭제
    사실 저는 애국주의도 싫어합니다. 전에 개정된 국민의례 보면
    "'자유롭고 정의로운 대한민국'에 충성을 다할 것을 맹세"한다고 되어있는데 거꾸로 생각하면
    '자유롭고 정의롭지' 않은 대한민국에게는 충성을 다 할 이유가 없다는 거죠.
    3541 적들을 감화시킨 영웅들 [새창] 2015-12-06 22:49:16 1 삭제
    뉴라이트 주장에 동조한 적도 없고 이병도 빨아준 적도 없는데요.
    대체 이병도의 어디에 논란의 여지가 있다는 겁니까? 이병도에 대한 주장은 다 논파 끝난지가 애저녁입니다.
    오히려 논란이 될 부분이 있다면 그가 진성 친일이었는지 형식상 친일이었는지가 훨씬....
    3540 즐라탄은 여전히 쓸만하네요 [새창] 2015-12-06 22:16:50 0 삭제
    11이오
    3539 즐라탄은 여전히 쓸만하네요 [새창] 2015-12-06 22:16:17 3 삭제
    제가 쓰는게 그건데요
    3538 일제강점기 쌀 수출이냐 수탈이냐는 토론할 가치가 없다. [새창] 2015-12-06 10:29:02 2 삭제
    애초에 수출이나 교역이나 뭐가 다른 말인지 전혀 이해하지 못하겠습니다만.
    식민지 조선과 일본 내지가 별도의 체제로 돌아가고 있었다는걸 굳이 설명해야 합니까?
    353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2-06 09:01:34 1 삭제
    다 좋은데 이제 23살인 선수에게 생존이니 뭐니 벌써 따지는건 좀...
    손흥민은 아직 가다듬을 부분이 많은 선수인 만큼 너무 비관적으로 볼 것도 없습니다.
    3535 독립운동가들의 특징 [새창] 2015-12-06 08:25:59 4 삭제
    공부 잘했다...라는것도 글쎄요. 윤봉길의사는 독학이었고 이봉창의사의 경우는 보통학교밖에 못나왔습니다. 학력이나 지식 수준으로 인간을 판정하는것 또한 외모로 인간을 판정하는것 만큼이나 한심한 이야기인건 마찬가지입죠. 칭찬은 어디까지나 인간의 성품과 사상, 의기 등에 하는게 올바른겁니다. 게다가 그런걸 너는 갖추고 있는지 물어보는것도 수준낮은 언동인건 마찬가지입니다. 그런건 본인이 선택하는거지 남이 요구하고 말고가 어딨습니까.
    3534 독립운동가들의 특징 [새창] 2015-12-06 08:21:04 5 삭제
    외모로 따지자면 김동인,이지용,문예봉,노천명 등 친일파 중에도 얼굴만은 멀끔하게 생긴 종자들은 있습니다. 인간의 수준을 외모로 판단하는건 너무 수준이 낮은 이야기라 감히 입에 올리고 싶지도 않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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