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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크롬사용자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74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2-04 00:04:54 0 삭제
    본성 나왔네요. 기본적으로 일본은 농경국가고 해산물은 어디까지나 부식입니다. 우리 조상들이나 중국인, 동남아 사람들도 어류 되게 좋아하는데 왜 걔들만 그렇게 됐나요? 정말 궁금하네요.
    374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2-04 00:03:11 1 삭제
    그리고 서양인 아니래도 티베트인이나 아메리칸 인디언들은 고기 잘만 먹고도 평화롭게 살던데....?
    374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2-04 00:01:18 1 삭제
    거기에 대만이 뭐 어째요? 걔들은 일본을 더없이 사랑하기로 유명한데?? 본성인들이 더없이 불쾌해할만한 발언이군요.
    374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2-04 00:00:37 2 삭제
    신안대학살...기록상 20만명을 생매장
    고구려 멸망 이후 20만명 강제이주
    그 외에도 서주대학살,장평대전 등 그 잘난 채식주의자 중국인들이 피터지게 죽고 죽인 사례는 차고 넘칩니다.
    그냥 헛소리를 길게 써놓은 것에 불과한 한심한 글입니다. 중국인들이 이민족을 억누르기를 그만둔 이유는 순전히 돈값을 못하기 때문입니다.
    한 무제때 동서남북의 이민족을 다 때려눕히고 나서 엄청난 전비와 이민족들의 저항으로 후회했다는것도 유명한 이야기고, 중국은 워낙에 넓고 풍요로운 땅이라 굳이 중화사상을 내세워 이민족을 침략하느니 형식상으로만 복종받는 형태를 취하고 평화를 유지하는게 훨씬 싸게 먹혔기 때문입니다. 나중에 송나라때는 아예 돈을 주고 평화를 샀을 정도니...

    반대로 서양인들은 식민지에서 부를 창출하는게 목적이었습니다. 마찬가지로 유목민족들도 부를 창출하는게 목적이었죠. 애초에 동일선상에서 비교할 일이 전혀 아닙니다.
    373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2-03 01:08:57 0 삭제
    그리고 차별로 말하자면 부라쿠민과 자이니치 이 두가지만 봐도 설명 종결입니다.
    부라쿠민은 원래부터 똑같은 일본인이고 자이니치 또한 일제강점기부터 반세기 이상 일본에 거주하면서 동화된 상태인데도 지독하게 차별받는 중입니다. 민권운동이요? 그거 60년대에 학생운동이 엎어지면서 다 쫑났습니다. 패전하고도 변하지 않은 사회가 과연 패전 없이 변할까요? 천만에 말씀입니다.
    373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2-03 01:06:29 0 삭제
    당시 미국이 일본에게 경제재제 해제의 조건으로 내건게 만주국을 제외한 모든 점령지 반환과 삼국동맹 탈퇴인데 이렇게 되면 정치권이 크게 뒤집어질 수 밖에 없습니다. 어차피 당시 일본의 전쟁은 이기려고 하는 전쟁이 아니고 기득권을 정당화시키기 위한 발악이었기 때문에 그런 이성적인 판단은 절대로 나올 수가 없습니다. 일본이 그 정도 정신머리가 있었으면 애초에 미국한테 반항을 안하겠죠.
    3737 구한말 화폐 이야기 1. 당오전 [새창] 2016-02-03 01:03:01 1 삭제
    실제로 조선의 경제 수준이 물물교환경제에서 못벗어났죠.
    3736 삼국지에 대한 질문이 있어용 [새창] 2016-02-02 00:28:22 0 삭제
    춘추좌씨전 좀 끼고 다닌걸 가지고 지적인 인간으로 이미지 세탁 한번 깨끗하게 잘됐죠.
    3735 삼국지에 대한 질문이 있어용 [새창] 2016-02-01 00:09:01 0 삭제
    서주는 사방이 평지라서 먹기는 쉬워도 지키기가 어려운 지형이기도 하고, 훗날 번번히 합비에서 피보는걸 생각하면 별로....
    반면에 형주는 오에게 훨씬 익숙한 곳이죠.
    3734 삼국지에 대한 질문이 있어용 [새창] 2016-01-31 21:32:17 1 삭제
    개인적인 의견인데, 사실 연의에 나오는 관우와 장비의 성격은 바뀐게 아닌가 싶어요. 서주에서 유비가 장비에게 성을 맞기고 관우를 데려간건 장비보다는 관우가 좀 더 컨트롤이 필요한 성격이었다는걸 의미한다고 봅니다. 서촉 정벌때도 장비는 단독으로 엄안도 때려잡고 장합도 때려잡은 점으로 볼 때 결코 돌대가리가 아니었습니다. 오히려 자존심을 지나치게 중시하던 관우가 더 머리가 모자란게 아닐까 싶은 모습을 여러번 보여줍니다.

    근데 중국의 민중들에게 훨씬 먹히는 캐릭터가 연의의 장비라서 말이죠. 삼국지평화에서는 아예 장비가 주인공급입니다.(비슷한 캐릭으로는 수호전의 이규... 현대의 기준으로 보면 그냥 미친놈이지만 당대 중국인에게 제일 잘 먹히는 캐릭이 그런 캐릭이었습니다. 단순무식용감+의리)
    3733 삼국지에 대한 질문이 있어용 [새창] 2016-01-31 21:26:11 0 삭제
    제갈량이 관우를 일부러 죽게 놔뒀다는건 제갈량을 거의 소시오패스로 취급하는 낭설이겠죠.
    일단 형주가 과거보다 약체화됐다는 점을 꼽을 수 있겠는데, 원래 형주는 매우 풍요로운 땅이었으나 유표 사후에 이리저리 치이면서 과거보다는 좀 약해져서 오를 막기에는 저력이 좀 모자랐다고 볼 수도 있습니다. 게다가 제갈량이 서촉으로 떠나면서 형주의 인재들을 거진 쓸어서 데려갔으니...
    또 관우가 지나치게 거만한 인간이었다는 점도 큰 원인으로 작용합니다. 아무리 관우가 잘났어도 양면전선을 편다는건 택도 없는 소리입니다. 왜 그렇게 오의 신경을 긁었는지 저로서는 도저히 이해할 수 가 없습니다.
    373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1-31 21:18:35 1 삭제

    좌파,개인주의. 딱 제 성향이네요. 다만 저거보다 좀 더 극단적인 그래프가 나올 줄 알았는데.
    3731 역게 언쟁하면서 최고 어이털렸던 순간 [새창] 2016-01-31 02:28:49 3/4 삭제

    Femmes tondues라고 직역하면 '여자 머리깎기'정도 되겠습니다. 이런 일이 종전 직후 프랑스 전역에서 벌어졌습니다.
    3730 역게 언쟁하면서 최고 어이털렸던 순간 [새창] 2016-01-31 01:51:49 4/4 삭제
    여튼 제가 문제삼고 싶은건, 관용을 베풀려면 제대로 배풀거나, 숙청을 하려면 철저하게 하거나, 둘 중 하나를 완벽하게 관철했다면 방법론에 대한 비판은 있을지언정 그 결과는 깔끔했을텐데 어중간한 조치로 완전한 청산이 이뤄지지 못했다는 겁니다.

    물론 애초에 원칙이 세워지기도 전에 과거청산이 엎어진 어느 나라에게는 해당사항이 없는 말입니다.

    그리고 감정적인 사적제재에 대해서는 심정적으로는 100% 이해합니다. 그 자리에 제가 있었다고 한들 뭉둥이를 안 들었을 자신이 없습니다.
    특히 직접 나치독일과 피튀기면서 싸우던 레지스탕스들에게 그 상황에서 이성을 기대하는게 사실 무리죠. 프랑스인이 워낙에 내셔널리즘이 강한 사람들이기도 하고.
    3729 역게 언쟁하면서 최고 어이털렸던 순간 [새창] 2016-01-31 01:43:55 3/4 삭제
    이게 너무 일반화하기엔 좀 무리가 있지만 비시정부 수반 필리페 페탱의 재판 과정을 보면 얼추 가닥이 잡힙니다.
    프랑스 우파의 상징이던 페텡 원수는 결국 유죄는 인정받았으나 처형은 면했고 아직도 그의 명(베르됭의 영웅)과 암(방패를 빙자한 나치부역)에 대해서는 논란이 많습니다. 그와 별개로 비시정부의 2인자인 피에르 라발은 논란의 여지도 없이 그냥 나가리...
    기타 사항으로는 종전 후의 혼란기에 불법적으로 즉결처분된 인원이 대략 1만명 정도 된다는 것도 있고(특히 독일군과 사귀던 여성들을 공격의 대상으로 삼은것은 과거 조선의 환향녀를 떠오르게 하는...), 여러모로 '몸통 대신 깃털'법칙의 예가 되었습니다.

    그거랑은 별개로 한반도의 친일 부역자 청산은 윗동네나 아랫동네나 한심한 수준이고,
    언젠가 저 프랑스의 좌우대립이 또다시 크게 피를 보는 날이 오진 않을까...하는 생각이 들기도 합니다.
    (1830년 혁명, 1848년 혁명, 68혁명 등... 근데 저 혁명들이 인류의 진보에 끼친 지대한 영향을 생각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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