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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와의첫날밤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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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하와의첫날밤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635 노아의 방주에 플라나리아 같은 건 어떻게 실었죠? [새창] 2013-11-04 13:16:43 0 삭제
    ㅋ 계좌이체 수수료 무료.
    363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1-04 13:14:38 1 삭제
    공부를 우습게 아는 인간이 왔다가 갔군
    3633 기독교 경전에 릴리트는 왜 최초의 여자로 나오지 않을까요?? [새창] 2013-11-04 02:37:06 1 삭제
    영지주의 영향이다 뭐다 이런거 빼고 성서 목록에 왜 하가다서 들어가지 않았느냐?
    그 목록에서 제외된 목록은 수천건에 이르고 나그함마디처럼 재수좋게 문서들이 더 발견되면 더더욱 늘어나게 됩니다. 앗흥~!
    <마리아서>라던가 베드로서와는 다른 <베드로복음서>는 성서목록이 정해지던 시기에도 이미 논외였어요.

    마리아서의 경우 죽은 새를 살려내고 예수의 승천 이후 죽을 때까지 수많은 이적을 행한것 마냥 거의 예수와 동급, 신격화되어 있고요.
    베드로복음서의 경우는 투박한 아람어를 쓰던 무식쟁이 베드로가 고급 헬라어를 구사하면서 바울 찜쪄먹는 사람으로 등장합니다.
    3632 기독교 경전에 릴리트는 왜 최초의 여자로 나오지 않을까요?? [새창] 2013-11-04 02:27:35 3 삭제

    유대교의 외경이라 할 수 있는 슈데피그라파에 속한 하가다書에 릴리트에 관련된 부분이 나옵니다.
    아담의 첫 여자가 릴리트, 세컨이 하와 입니다.

    최초의 여자가 릴리트라 가정하면 최초로 자유연애, 여성상위(19), 여권신장, 가부장제 거부를 뇨자가 됩니다.
    하가다에는 릴리트가 호색하고 음란하다는 식으로 쓰여 있고, 아담은 자유연애 실천을 위해 떠난 릴리트를 그리워 합니다. 등신이.. ㅡ_-

    하가다서에는 성서가 보여주는 주로 전달자역을 하는 천사가 아니라 이름만 천사지 악마처럼 묘사되는 부분도 등장합니다.
    사탄이라는 이름을 가진 천사가 등장하고, 다른 천사 미가엘과 대립합니다. 어디서 많이 보던 설정? ㅋ
    거기다가 유대교 경전이라 하기에는 상당히 의심스러울 정도로 영지주의의 영향을 크게 받았습니다.
    일부 발췌를 해봅...

    "천사가 지적 받은 영혼을 데리고 온다. 영혼은 하나님의 현존 앞에 나타나자 허리를 굽혀 절하고 바닥에 엎드린다. 그 순간 하나님이 이 정자 속으로 들어가라.고 명령한다. 영혼이 입을 열어 '오오, 온 세상의 주님. 당신이 나를 창조한 이래 나의 거처로 지정한 세상에 대해서 만족합니다. 나는 거룩하고 순수하며 당신 영혼의 일부인데, 왜 불경한 정자 속에 들어가라고 하는 겁니까?'라고 탄원한다."
    - W. Barnstone, 숨겨진 성서 1, 하가다.

    대략 유대교의 외경 슈데피그라파, 기독교의 외경 아포크리파에 대해 궁금하다면 참고하시고..
    위경이냐 외경이냐는 또 다른 문제니까 그건 넘어갑시다. 알아도 쓸데도 없고 귀찮기만..

    영혼의 선재성이 등장하는 부분이 나옵니다. 이 부분은 욥기가 태어난 것을 후회하는 장면(욥 3:11-19)과 흡사한 표현이 쓰였습니다.
    영혼 유전설이니 영혼 창조설이니 티격태격할때 이미 성서와 외경에는 영혼 선재에 대해 언급합니다.

    <벤 시라의 글>에는 하가다서와는 다른 내용이 등장하는데 이 문서는 웃기게 8-10세기경에 쓰인 겁니다. 그러니까 신빙성이 네버 네버 네버.
    <벤 시라의 글>은 일명 집회서라고 부르는 <세페르 벤 시라>와 다른 문서니까 헷갈리지 마시고..

    히브리어가 여기 안 써지니까 캡처해서 올렸으니 참고하시렵니까?
    이사야 34: 14에 리리스(리리트)가 나오긴 합니다. 밤짐승, 올빼미로 번역이 되어 있습니다.
    헬라어로 데모니아로 번역되어 있습니다. 올빼미(바트 야나)는 확실히 아니고.. 귀신이라고 하기엔 무리고 뭐 그렇네요.

    이제 좀 정리가 됩니꽈?

    리리트(리리스)는 유대교 전승에 의하면 최초의 여자.
    슈데피그라파의 <하가다서>와 <벤 시라의 글>에 등장.
    슈데피그라파는 유대교 정식 경전에 포함되지 않는 외경 정도로 취급.
    리리트가 등장하는 또 다른 문헌인 <벤 시라의 글>은 중세에 쓰여진 문서로 각 종파에서 성서를 확정한 이후 등장.
    하가다서는 영지주의에 큰 영향을 받아 실제 창세기와 동급으로 놓기에 무리.
    363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1-04 00:28:02 1 삭제
    ㅋ 깨알같은 반대 하나.
    교회다니면 저렇게 되는구만.
    3630 아벨이 죽은 이유는 뭐죠? [새창] 2013-11-04 00:12:11 1 삭제
    성서 어디에 그런 부분이 쓰여 있는건지.. 와~~~~~
    참 지멋대로 해석 훌륭하네.
    362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1-03 22:07:56 1 삭제
    WCC 가서도 반대 집회 하는 것들에게 뭘 바라시는건지..
    걔네들한테 성소수자는 사회적 약자도 아니고 보듬어줘야할 대상도 아니에요.
    3628 조로아스터교에 대해서. [새창] 2013-11-03 14:26:35 1 삭제
    ㅋ 알아야 맞장구를 쳐주는데.. ㅡ_-
    모르니까 그려려니..
    3627 숫자 3에 관한 잡설 [새창] 2013-11-03 13:54:45 0 삭제
    영지주의는 이단이 아니라 그냥 그 당시 유행하던 그냥 사조고 가현설이나 마르시온이 걔네 입장에선 이단이었는지 몰라도
    뭔 소리를 하는건지
    3626 솔로몬의 반지... 봉인.... [새창] 2013-11-03 00:51:37 2 삭제
    훗.. 피자를 찬양하라~~~~~~~~~
    3625 숫자 3에 관한 잡설 [새창] 2013-11-02 00:36:57 0 삭제
    머리, 가슴, 배가 포인트?
    3624 사탄경 구할 수 있나요? [새창] 2013-11-01 21:44:46 0 삭제
    봅앙추
    3623 삼위일체? [새창] 2013-11-01 21:44:35 1 삭제
    봅앙추
    3622 사탄경 구할 수 있나요? [새창] 2013-11-01 21:01:56 0 삭제
    선문대 합격한거 축하하고요. 예비역이니까 현역들 잘 데리고 공부해요.

    Satanic Bible은 국내에서도 주문하면 구할 수 있으니까 구해서 보세요.
    번역은 공짜가 아니에요.
    362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11-01 17:21:27 0 삭제
    음..... 유대교가 기독교에 범주에 들어가면 이슬람교도 기독교가 될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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