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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얘기 다뻥이다 이게 리얼 현실"을 읽고 화나서...
[새창]
2009-09-16 16:2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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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aves님 말이 맞습니다. 병 상호간을 제외하면 군은 뭐라해도 상하적 수직관계죠
하지만 수직적이라고 해서 비인격적 관계일 필요는 없습니다.
"병사부리듯 하다"라는 말이 있을 정도로 병사를 물건 취급하던 시대가 아닌 것입니다.
병사도, 이등병도 인격체로 대하고 의견을 듣고 말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건 버릇없는 것이 아니고, 작금의 세태를 한탄해야 하는 일도 아닙니다.
가슴아파할 일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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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얘기 다뻥이다 이게 리얼 현실"을 읽고 화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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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6 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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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간부 사이에서는 전시건 평시건 당연히 계급을 중시해야 합니다.
군법상 계급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병장부터 이등병, 즉 병사입니다.
분대장은 책임이 존재하므로 명령의 권위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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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얘기 다뻥이다 이게 리얼 현실"을 읽고 화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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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6 16:1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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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간부 사이에서는 전시건 평시건 당연히 계급을 중시해야 합니다.
군법상 계급이 존재하지 않는 것은 병장부터 이등병, 즉 병사입니다.
분대장은 책임이 존재하므로 명령의 권위가 있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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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얘기 다뻥이다 이게 리얼 현실"을 읽고 화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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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6 16: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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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님? 글을 읽어주십시오.
전시에는 당연히 불복할 수 없는 명령을 해야합니다.
평시에, 특히 일과 이후에, 관행적으로 계속되오던 계급에 의한 악습을 없애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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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얘기 다뻥이다 이게 리얼 현실"을 읽고 화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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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6 16:10: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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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구님? 글을 읽어주십시오.
전시에는 당연히 불복할 수 없는 명령을 해야합니다.
평시에, 특히 일과 이후에, 관행적으로 계속되오던 계급에 의한 악습을 없애자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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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얘기 다뻥이다 이게 리얼 현실"을 읽고 화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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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6 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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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힘들다 이건 누가 세운 공식인가요?
글은 읽어보셨습니까? 현역이시면 청정병영의 의지에 맞게 시행은 해 보았나요?
군필자이면 군생활을 얼마나 보람있게, 노력하면서 보냈다고 자부하시나요?
병장과 이등병간의 계급을 없애자는 말의 개념도 의지도 뜻도 모르면서
계급이 없으면 친구지 뭐야? 란 생각으로 간단히 한마디로 놀이터가 되어버렸다고 말할 자격이 있습니까?
자신이 없으면 키보드에 손을 얹지 말아주십시오. 그냥 나와는 생각이 다르네 라고 하고 넘어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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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얘기 다뻥이다 이게 리얼 현실"을 읽고 화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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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6 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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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생활=힘들다 이건 누가 세운 공식인가요?
글은 읽어보셨습니까? 현역이시면 청정병영의 의지에 맞게 시행은 해 보았나요?
군필자이면 군생활을 얼마나 보람있게, 노력하면서 보냈다고 자부하시나요?
병장과 이등병간의 계급을 없애자는 말의 개념도 의지도 뜻도 모르면서
계급이 없으면 친구지 뭐야? 란 생각으로 간단히 한마디로 놀이터가 되어버렸다고 말할 자격이 있습니까?
자신이 없으면 키보드에 손을 얹지 말아주십시오. 그냥 나와는 생각이 다르네 라고 하고 넘어가 주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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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얘기 다뻥이다 이게 리얼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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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9-09-16 15: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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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에 21사단을 전역했습니다. 저는 생각이 아주 매우 다릅니다.
글쓴이의 말에도 수긍을 하는 측면도 약간은 있지만 지나치게 단편적인 몇가지 예로
"군대가 우리때완 다르게 개빠졌다. 보이스카웃이 되었다." 란 식의 잘못된 인식이
심어지는게 아닌가 걱정스럽습니다.
혹시 글쓴이의 말을 읽고, 또는 '요새 군대 개빠졌어요~ 이런이런 일까지 있었어요~'라는
다른 리플이나 글을 보고 정말 군대는 뭐든지 개판이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신 분이 있다면
30초정도만 저와 함께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사실 이런식의 군부대 내에서의 자체 정화활동은 어느 시기에나 있었을 것입니다.
그 정도야 다르겠지만 병력에 대한 책임이 있는 사,연대장이나 대대장 작게는 분대장까지
"우리까지는 맞고 살았지만 우리부터는 절대 때리지 말자."
라는 생각은 언제 누가 해보지 않았겠습니다. 다만 이러한 생각을 단지 구타 문제에 국한치 않고
사단차원에서 의지를 갖고 추진한것이 전 사단장과 전 참모장의 '청정병영' 운동 추진모토였습니다.
사단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제가 알기로는 특히 '청정병영' 운동은
병사들을 그간 군대에서 만연해오던 마린부리기 식의 병력운용이 아니라
한 명 한 명 모두 개개의 인격체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개념을 바탕으로
단지 군내부 자체 정화활동을 넘어선 군생활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려는 노력입니다.
"일과시간이 끝나면 병사들은 모두 개인활동을 보장받고 자신을 발전시킨다"
"일과중 교육훈련은 빡시게 하고, 일과이후에는 퇴근한 개념"
"병사는 계급이 나뉘어 있지만 모두 같은 전우, 병사이며 분대장은 필요시 명령을 할 수 있지만
그 외는 병장이나 이등병이나 모두 똑같은 계급!!!!!!!!!!!!, 똑같은 전우!!!!
"따라서 일과중에 교육훈련이나 기동훈련중에 벌어지는 분대장의 지시는 복종해야 하는 명령이지만
일과 이후, 또는 사적으로 시키는 일, 잡무 때문에 해야하는 집합 등은 있지도 않은 병사 내부의
계급을 내세워 그동안 만연해온 악습만을 계속하는 행위임"
이러한 생각들로 추진해오는 운동입니다.
이를 발전시켜보면 그 동안, 또는 우리가 생각해 왔던 군생활의 모습이 과연 올바른 것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합니다. 여러분도 같이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왜 이등병은 내무실에서 허리를 세우고 앉아있고, 말년은 침낭 속에서 보이지도 않는가?"
"이동병이 보고 싶은 TV채널을 돌리는게 왜 개념이 없는 짓인가????????????????????????"
"다 똑같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데, 어떤 개념 논리로 선임병은 후임병을 부릴 수 있는가?"
그렇다면 계급의 권위는 어디에서 나올 수 있을까? 진짜 전시에 우리가 따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분대장, 부사관, 장교에게서 느낄 수 있고, 이는 교육훈련을 통해 충분히 기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청정병영 운동은 선임자에게 책임을 주되, 권위는 후임자에게 부여받는 것이다!!!!!!" 입니다.
저도 전생에 연쇄살인마, 또는 강간살인자 였을 것이고, 그래서 이렇게 힘든 21사단을 왔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배치받았던 21사단 백두산 부대이지만, 어느 후방의 편한 부대에서 군생활 한 것과 다르게
많은 것을 얻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사단은 부모님들까지 모시고 청정병영 워크샵을 해왔으며
"군복무, 의무에서 보람으로" 란 책까지 발간하여 개혁 의지를 모으도록 노력해 온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단편적인, 게다가 일방적이어서 믿기도 힘든 글을 통해서
나름대로 수천명의 사단 전 장병이 노력하여 일구어놓은 청정병영 운동, 패러다임 변화의 불씨를
"잘 될까?"라는 외부의 의구심도 아닌 자체 내부적인 불신감이 쌓여서 앞으로 없어져 버릴까봐,
또 한순간의 노력으로 끝나버리는 것일까봐 너무 걱정스럽고 안타깝습니다.
오늘 베스트 게시물 중 이런 글도 읽어 보았습니다.
"우린 때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더니 맞지도 않았던 후임이 자신의 후임을 때리고 있더라......."
즉 군내부의 불필요한 악습은 군대의 체계적인 문제보다는 개개인, 인간 그 자체의 문제가 큽니다.
이를 없애기 위해서 있지도 않았던 병 상호같의 계급을 없애고 인격적으로 대해주는 개념은
본받아야할 것이지, 우리땐 안그랬는데 요새 군대는 편해졌네? 식으로 매도해 버릴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가 그렇게 군생활을 해 왔다는 논리로 언제까지 군대의 악습이 계속되어야 합니까?!!!
물론 모든 개혁, 패러다임의 변화에는 적응 기간이 필요하고 개념을 잘못 이해하고
사례를 과대 적용할 문제가 있습니다. 이는 그 때, 그 때 충분힌 대화를 통해 해결할 일이지
이렇게 나중에 군 전역한 이후에 과대포장해서 싸지를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개 병사가 어떻게 대대장이 시키는 명령에 불복종 하느냐구요??
청정병영 운동을 정말 잘 이해했다면, 병사와 대대장, 연대장, 사단장의 소통의 문이 얼마나
활짝 열려 있었는지 눈치채지 못했을리 없습니다.
오직 사단장만이, 연대장만이, 대대장만이 열람할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메일이 있습니다.
왜 그때 문제를 지적하지 않았나요?
내리갈굼이 무서웠나요? 군생활 조용히 있다가는게 최곤가요?
이렇게 키보드로 깔 의지가 있었다면 왜 전역병 간담회를 할 때 이런 일은 다시 생각해 보라고
대대장에게 직접 말하지 않았나요? 그 때 한 줄 굴이라도 쓰지 않았나요??
이제 와서 군생활 힘들다는 글을 보니 자신의 후임들, 요새 이등병들은
갈구지도 못하고 나한테 경례도 안하는데 그게 그렇게 배아팠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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군대 얘기 다뻥이다 이게 리얼 현실
[새창]
2009-09-16 15:38: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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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6월에 21사단을 전역했습니다. 저는 생각이 아주 매우 다릅니다.
글쓴이의 말에도 수긍을 하는 측면도 약간은 있지만 지나치게 단편적인 몇가지 예로
"군대가 우리때완 다르게 개빠졌다. 보이스카웃이 되었다." 란 식의 잘못된 인식이
심어지는게 아닌가 걱정스럽습니다.
혹시 글쓴이의 말을 읽고, 또는 '요새 군대 개빠졌어요~ 이런이런 일까지 있었어요~'라는
다른 리플이나 글을 보고 정말 군대는 뭐든지 개판이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신 분이 있다면
30초정도만 저와 함께 생각해보았으면 합니다.
사실 이런식의 군부대 내에서의 자체 정화활동은 어느 시기에나 있었을 것입니다.
그 정도야 다르겠지만 병력에 대한 책임이 있는 사,연대장이나 대대장 작게는 분대장까지
"우리까지는 맞고 살았지만 우리부터는 절대 때리지 말자."
라는 생각은 언제 누가 해보지 않았겠습니다. 다만 이러한 생각을 단지 구타 문제에 국한치 않고
사단차원에서 의지를 갖고 추진한것이 전 사단장과 전 참모장의 '청정병영' 운동 추진모토였습니다.
사단별로 차이는 있겠지만 제가 알기로는 특히 '청정병영' 운동은
병사들을 그간 군대에서 만연해오던 마린부리기 식의 병력운용이 아니라
한 명 한 명 모두 개개의 인격체로 인정하고 존중하는 개념을 바탕으로
단지 군내부 자체 정화활동을 넘어선 군생활의 패러다임 자체를 바꾸려는 노력입니다.
"일과시간이 끝나면 병사들은 모두 개인활동을 보장받고 자신을 발전시킨다"
"일과중 교육훈련은 빡시게 하고, 일과이후에는 퇴근한 개념"
"병사는 계급이 나뉘어 있지만 모두 같은 전우, 병사이며 분대장은 필요시 명령을 할 수 있지만
그 외는 병장이나 이등병이나 모두 똑같은 계급!!!!!!!!!!!!, 똑같은 전우!!!!
"따라서 일과중에 교육훈련이나 기동훈련중에 벌어지는 분대장의 지시는 복종해야 하는 명령이지만
일과 이후, 또는 사적으로 시키는 일, 잡무 때문에 해야하는 집합 등은 있지도 않은 병사 내부의
계급을 내세워 그동안 만연해온 악습만을 계속하는 행위임"
이러한 생각들로 추진해오는 운동입니다.
이를 발전시켜보면 그 동안, 또는 우리가 생각해 왔던 군생활의 모습이 과연 올바른 것인가를
다시 한 번 생각해보게 합니다. 여러분도 같이 생각해 보았으면 합니다.
"왜 이등병은 내무실에서 허리를 세우고 앉아있고, 말년은 침낭 속에서 보이지도 않는가?"
"이동병이 보고 싶은 TV채널을 돌리는게 왜 개념이 없는 짓인가????????????????????????"
"다 똑같이 국방의 의무를 다하고 있는데, 어떤 개념 논리로 선임병은 후임병을 부릴 수 있는가?"
그렇다면 계급의 권위는 어디에서 나올 수 있을까? 진짜 전시에 우리가 따를 수 있는 능력을 가진
분대장, 부사관, 장교에게서 느낄 수 있고, 이는 교육훈련을 통해 충분히 기를 수 있다는 것입니다.
즉 "청정병영 운동은 선임자에게 책임을 주되, 권위는 후임자에게 부여받는 것이다!!!!!!" 입니다.
저도 전생에 연쇄살인마, 또는 강간살인자 였을 것이고, 그래서 이렇게 힘든 21사단을 왔을 것이라고
생각하며 배치받았던 21사단 백두산 부대이지만, 어느 후방의 편한 부대에서 군생활 한 것과 다르게
많은 것을 얻게 만들어 주었습니다. 사단은 부모님들까지 모시고 청정병영 워크샵을 해왔으며
"군복무, 의무에서 보람으로" 란 책까지 발간하여 개혁 의지를 모으도록 노력해 온 것 같습니다.
그런데 이런 단편적인, 게다가 일방적이어서 믿기도 힘든 글을 통해서
나름대로 수천명의 사단 전 장병이 노력하여 일구어놓은 청정병영 운동, 패러다임 변화의 불씨를
"잘 될까?"라는 외부의 의구심도 아닌 자체 내부적인 불신감이 쌓여서 앞으로 없어져 버릴까봐,
또 한순간의 노력으로 끝나버리는 것일까봐 너무 걱정스럽고 안타깝습니다.
오늘 베스트 게시물 중 이런 글도 읽어 보았습니다.
"우린 때리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더니 맞지도 않았던 후임이 자신의 후임을 때리고 있더라......."
즉 군내부의 불필요한 악습은 군대의 체계적인 문제보다는 개개인, 인간 그 자체의 문제가 큽니다.
이를 없애기 위해서 있지도 않았던 병 상호같의 계급을 없애고 인격적으로 대해주는 개념은
본받아야할 것이지, 우리땐 안그랬는데 요새 군대는 편해졌네? 식으로 매도해 버릴 문제가 아닙니다.
우리가 그렇게 군생활을 해 왔다는 논리로 언제까지 군대의 악습이 계속되어야 합니까?!!!
물론 모든 개혁, 패러다임의 변화에는 적응 기간이 필요하고 개념을 잘못 이해하고
사례를 과대 적용할 문제가 있습니다. 이는 그 때, 그 때 충분힌 대화를 통해 해결할 일이지
이렇게 나중에 군 전역한 이후에 과대포장해서 싸지를 문제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일개 병사가 어떻게 대대장이 시키는 명령에 불복종 하느냐구요??
청정병영 운동을 정말 잘 이해했다면, 병사와 대대장, 연대장, 사단장의 소통의 문이 얼마나
활짝 열려 있었는지 눈치채지 못했을리 없습니다.
오직 사단장만이, 연대장만이, 대대장만이 열람할 수 있는 게시판이 있습니다. 메일이 있습니다.
왜 그때 문제를 지적하지 않았나요?
내리갈굼이 무서웠나요? 군생활 조용히 있다가는게 최곤가요?
이렇게 키보드로 깔 의지가 있었다면 왜 전역병 간담회를 할 때 이런 일은 다시 생각해 보라고
대대장에게 직접 말하지 않았나요? 그 때 한 줄 굴이라도 쓰지 않았나요??
이제 와서 군생활 힘들다는 글을 보니 자신의 후임들, 요새 이등병들은
갈구지도 못하고 나한테 경례도 안하는데 그게 그렇게 배아팠나요?????
5
14만원짜리 구찌지우개
[새창]
2004-10-11 00:24: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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방금 커플부대 가입. 쏘리.
4
서울대 농활 성추행 사건의 진실(?)
[새창]
2004-07-10 11:52: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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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두들 '농'민학생연대'활'동 에서의 계몽의 의미를 잘못 알고 계시는 것 같네요...
농활을 통해 학생들이 농민분들을 계몽하는 내용은 앨리트 학생들이 무슨 우월감 따위를 가지고 못배운 농민분들을 선도한다는 그런 취지가 아닐 것입니다.
실제적으로 예를 들자면 나이가 많으신 노인분들은 FTA다 칠레와의 자유무역 협정이다 하는 농촌에 심각한 피해가 있을 문제에 관해서도 전혀 모르고 계시더군요. 7월 4일이었던가 그 문제에 대해 정부의 정책에 대응하는 중요한 농민총투표가 있었는데 할아버님 할머님들은 그런걸 신경쓰시지도 않구요... 이런 부분들에 대해서 농민분들과 대화를 하며 알려드리고 성문제가 되었던 어떤 문제가 되었던 대화를 통해 농촌과 도시의 생각들의 격차를 줄이는 것이 농활에서 이루어질수 있는 '계몽'일 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리고 이런 대화는 특히 농민분들에게는 편안한 술자리가 필수이구요.)
절대 영어나 수학같은 지식을 과외해주러 농활을 가는게 절대 아니라는 것입니다. 전문적 지식이면 몰라도 멀 계몽한다는 거냐? 라는 식의 발언은 서울대 농활대 뿐만 아니라 전 대학생 농활대의 취지와 맞지 않을 것입니다.
요즘 오유에 올라오는 서울대 농활 사건의 리플들을 보면 너무 표면에 드러난 자극적인 기사들과 떠돌아다니는 리플들만 보고 남녀가 같이 자기도 하고 걔네들 놀러간거네... 앨리트 우월의식을 가지고 농민들 가르쳐주려고 농활 간거네... 라는 식이 썩 공감이 가지 않은 리플들이 많은것 같습니다.
오히려 진짜 주제인 성폭력 문제에서는 벗어나서 누구나 조금씩이지만 학창 시절부터 마음 속에 품고 있는 괜한! 서울대 열등의식의 표출을 보여주고 있는건 아닐까요?
그냥 서울대 놈들 지들 잘났다고 오바하고 있네.. 라고 넘길 문제는 아닌것 같아 주절거려 보았습니다. ^^;;;;
3
''서울대 총학생회 홈피 다운,네티즌 농활 철수 비난''
[새창]
2004-07-08 12:17:06
2
삭제
'농'민연대참여'활'동이라고들 하는데..
농촌봉사활동이라는 이름으로 단순히 봉사만 하고 오는 것도 좋지만 농민들과 연대의식을 느끼며 그분들의 삶을 느끼고 농촌 현실의 문제를 아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또한 젊은 세대가 없는 산간벽지의 농민분들은 FTA다 칠레 협정이다 하는 것들 잘 모르시잖아요. 그런 것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알려드리고...
결국 농활 기간내내 대학생들도 농민분들에게 배우고, 농민분들에게 알려드릴 것은 알려드리고.. 하는 게 농활의 의미가 아닐까요?
그리고 서울대생들이 싸이코도 아니고 단지 아가씨라는 호칭때문에 반성자치규약에 어긋난다며 애써 간 농활을 철수하는 짓을 하겠어요? 우리가 생각하기에도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잖아요...
잘 생각해보면 농민분들은 술이 취하셨을때 성적인 농담이나 표현을 심하게 하시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슈퍼에서 '아가씨(아줌마) 이거 얼마에요?'라는 호칭하고는 좀 다른것 같네요. 술자리에서 예쁜 학생에게는 '아가씨 술한번 따라보지? 역시 술은 끼고 먹는게 제맛이야' 라고 하거나, 여학생을 생긴걸로 보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 싶으며 '아줌마~'라고 하는 등의 언행은 듣기에 상당히 기분 나쁠수 있죠.
게다가 농활 기간내내 남녀가 부딪칠 일이 많아서 나름대로 반성자치규약을 만들어 생활하고 있는 도중에 이런식의 완연한 성차별적인 일이 계속된다면 어떨까요?
제목만 보고 '참나 웃기네' 라는 식의 리플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듣지 않고 원인조차 알지 못한채 결과만 보고 비판하는 성급한 모습을 보게 되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아는것도 없는 주제에 농활 다녀온지 얼마 안되 이런 글이 올라왔기에 주절대 봅니다...~^^
2
''서울대 총학생회 홈피 다운,네티즌 농활 철수 비난''
[새창]
2004-07-08 12:17:06
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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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연대참여'활'동이라고들 하는데..
농촌봉사활동이라는 이름으로 단순히 봉사만 하고 오는 것도 좋지만 농민들과 연대의식을 느끼며 그분들의 삶을 느끼고 농촌 현실의 문제를 아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또한 젊은 세대가 없는 산간벽지의 농민분들은 FTA다 칠레 협정이다 하는 것들 잘 모르시잖아요. 그런 것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알려드리고...
결국 농활 기간내내 대학생들도 농민분들에게 배우고, 농민분들에게 알려드릴 것은 알려드리고.. 하는 게 농활의 의미가 아닐까요?
그리고 서울대생들이 싸이코도 아니고 단지 아가씨라는 호칭때문에 반성자치규약에 어긋난다며 애써 간 농활을 철수하는 짓을 하겠어요? 우리가 생각하기에도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잖아요...
잘 생각해보면 농민분들은 술이 취하셨을때 성적인 농담이나 표현을 심하게 하시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슈퍼에서 '아가씨(아줌마) 이거 얼마에요?'라는 호칭하고는 좀 다른것 같네요. 술자리에서 예쁜 학생에게는 '아가씨 술한번 따라보지? 역시 술은 끼고 먹는게 제맛이야' 라고 하거나, 여학생을 생긴걸로 보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 싶으며 '아줌마~'라고 하는 등의 언행은 듣기에 상당히 기분 나쁠수 있죠.
게다가 농활 기간내내 남녀가 부딪칠 일이 많아서 나름대로 반성자치규약을 만들어 생활하고 있는 도중에 이런식의 완연한 성차별적인 일이 계속된다면 어떨까요?
제목만 보고 '참나 웃기네' 라는 식의 리플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듣지 않고 원인조차 알지 못한채 결과만 보고 비판하는 성급한 모습을 보게 되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아는것도 없는 주제에 농활 다녀온지 얼마 안되 이런 글이 올라왔기에 주절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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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대생, "아가씨, 아줌마" 호칭에 농활 철수??
[새창]
2004-07-08 12:16: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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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민연대참여'활'동이라고들 하는데..
농촌봉사활동이라는 이름으로 단순히 봉사만 하고 오는 것도 좋지만 농민들과 연대의식을 느끼며 그분들의 삶을 느끼고 농촌 현실의 문제를 아는게 중요한거 같아요.
또한 젊은 세대가 없는 산간벽지의 농민분들은 FTA다 칠레 협정이다 하는 것들 잘 모르시잖아요. 그런 것들에 대해서는 저희가 알려드리고...
결국 농활 기간내내 대학생들도 농민분들에게 배우고, 농민분들에게 알려드릴 것은 알려드리고.. 하는 게 농활의 의미가 아닐까요?
그리고 서울대생들이 싸이코도 아니고 단지 아가씨라는 호칭때문에 반성자치규약에 어긋난다며 애써 간 농활을 철수하는 짓을 하겠어요? 우리가 생각하기에도 상식적으로 말도 안되잖아요...
잘 생각해보면 농민분들은 술이 취하셨을때 성적인 농담이나 표현을 심하게 하시는 경우가 있더라구요.
슈퍼에서 '아가씨(아줌마) 이거 얼마에요?'라는 호칭하고는 좀 다른것 같네요. 술자리에서 예쁜 학생에게는 '아가씨 술한번 따라보지? 역시 술은 끼고 먹는게 제맛이야' 라고 하거나, 여학생을 생긴걸로 보고 마음에 들지 않는다 싶으며 '아줌마~'라고 하는 등의 언행은 듣기에 상당히 기분 나쁠수 있죠.
게다가 농활 기간내내 남녀가 부딪칠 일이 많아서 나름대로 반성자치규약을 만들어 생활하고 있는 도중에 이런식의 완연한 성차별적인 일이 계속된다면 어떨까요?
제목만 보고 '참나 웃기네' 라는 식의 리플은 무슨 일이 있었는지는 듣지 않고 원인조차 알지 못한채 결과만 보고 비판하는 성급한 모습을 보게 되는것 같아 안타깝네요..
아는것도 없는 주제에 농활 다녀온지 얼마 안되 이런 글이 올라왔기에 주절대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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