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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도맛바람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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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도맛바람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092 호주에서 항상 문 걸고 다니는 이유 [새창] 2019-08-10 10:19:39 3 삭제
    호주 워홀할 때 샀던 차에 앞 범퍼가 있었어요. 그냥 한국에서 보는 범퍼가 아니라 진짜 뭐든 튕겨낼 것 같은 범퍼요. 호주에선 그걸 루바(roo bar)라고 하는데 시골에서 운전할 때 그거 덕분에 몇 번 목숨을 건졌는지 몰라요.
    호주엔 진짜 캥거루가 졸라게 졸라게 많아요 여러분. 천적이 없는데다 캥거루를 라이센스 없이 잡는것도 기르는 것도 금지구요.
    밤에 운전할 때 이 캥거루 샊ㄱ들은 진짜 미치는데요. 저 멀리 도로끝에 횡단보도 기다리는 사람처럼 가만-히 서 있다가 차가 다가오면은 그 때서야 차에 달려듭니다. 겨우 속도 줄이고 줄여서 루바 맞고 튕겨나가고 그럼 또 일어나서 혼자 껑충껑충 뛰어가요. 이게 예삿일이에요. 그래서 트럭들은 아예 속도 줄이지도 않고 그냥 튕겨내면서 달립니다. 밤에 꼬불꼬불 도로 운전하는데 캥거루 수십 마리가 나타나서 차를 둘러싸고 같이 뛰어가던 일도 있었는데 초식동물이라곤 하지만 밤에 보면 호러입니다,,,,,,
    2091 엄마 구하려고 맨손으로 15층까지 오른 아들 [새창] 2019-08-10 10:04:53 1 삭제
    이 선행 이후로 마크롱 대통령에게 표창까지 받았던가? 그랬던 기억이 나요. 시민권도 받았던가 기억은 잘 나지 않지만..!
    2090 훈련소의 아침 [새창] 2019-08-10 09:52:57 1 삭제
    그 와중에 안 일어나고 계속 자고 있는 애기 있어ㅠㅠㅠㅠㅠㅠㅠㅠ
    2089 쿠바 고등학교 짱들의 싸움 [새창] 2019-08-10 09:48:53 8 삭제
    갑자기 쿠바에 처음 입국했을때 공항에서부터 놀랐던 기억이 떠올라요.
    멕시코에 있다가 쿠바로 넘어갔었는데, 공항에서 일하는 쿠바 직원들이 다들 키 길쭉길쭉 길고 얼굴은 조막만하게 작고, 잘 생기고 예쁜 사람들 엄청 많고, 여자들은 유니폼을 맘대로 줄여서 치마도 짧고 망사스타킹 입고 있는ㄴ 사람도 엄청 많고, 일은 대충대충 하는데 자기들끼리는 되게 재밌게 떠들고. 공항에서 일하는 직원들은 보통 단정하거나 깔끔한 느낌이 있잖아요? 근데 쿠바는 입국에서부터 딱 나라 스타일이 드러나서 굉장히 재밌었습니다. 물론 공항 밖에선 더 어메이징했죠...!
    2088 90살 나이차를 극복한 사모예드와 할머니 [새창] 2019-08-09 17:28:18 12 삭제
    영자막 보면 pawfect, hoomans 쓴 걸 보니 meme을 많이 보는 분이 만든 것 같아요 ㅋㅋㅋㅋㅋ귀여움ㅋㅋㅋㅋㅋㅋ
    2087 헤어져야 한다는 걸 깨달은 순간 [새창] 2019-08-09 17:10:51 3 삭제
    저는 보면서 그 장면 이해를 못 했었거든요.. 왜 갑자기 뜬금없이 애덤에게 싸다기를 날리는거지? 하고 갸우뚱 했었는데,, 몇 년뒤에야 깨달았어요..
    2086 총알피하기.gif [새창] 2019-08-08 12:32:36 5 삭제
    아니ㅋㅋㅋㅋㅋㅋ나중엔 리듬에 맞춰서 춤까지 추잖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졸라 유쾌하넼ㅋㅋㅋㅋㅋ
    2085 친구가 죽었다는 소식을 들은 할아버지 [새창] 2019-08-06 00:24:18 0 삭제
    왓챠 플레이에서 고양이 다큐멘터리 보고왔더니 너무 사랑스럽다아아아.
    고양이도 인간과 같이 지내는 시간이 많아지면서 점점 더 인류와 친화적으로 진화하고 있어요. 그냥 야생성이 뛰어날 뿐인거죵.
    2084 오유인들은 엄청나게 충격먹을 "비인간 사람"운동 [새창] 2019-08-06 00:12:14 5 삭제
    동물원가는 거 정말 안 좋아합니다만,,,여행 때 시차 적응한다고 낮에 동물원에 들어가서 하루종일 있었다가 정말 마음 아팠어요. 같은 곳을 계속 맴도는거 있죠 멈추지 않고... 스트레스가 정말 많은 동물들한테 나타나는 현상이라고 들었거든요. 인간으로치면 약간 정신이 나간 상태라고 봐야 할 그런 행동이라고. 그리고 눈 밑으로 눈물 마른 자국이 너무 선명해서... 동물원 생각하면 그것만 계속 떠오릅니다.
    2083 할아버지 할머니 버스터콜 [새창] 2019-08-05 23:58:36 2 삭제
    이거 그 때 같은데요, 2014년 6월 22사단 임병장이 수류탄 던지고 총기 난사해서 5명사망 7명다치고 무장탈영해서 교전까지 벌였던 그 사건이요.. 이거 제가 전역하기 바로 전 날이라 뉴스가 이걸로 뒤덮였던 기억나는데,
    그 와중에 진짜 지휘관이 개멍청한 짓한 일이 하나 있었죠.
    실탄하고 수류탄 갖고있는 임병장을 상대로 하는데 포위한 일반 병사들한테 실탄 지급을 안 하고 간부가 갖고 있었던 거...총 맞을지도 모르는데 빈 총으로 내보낸 게 누구였는지 하아
    2082 내 아내 머리 속의 지우개 [새창] 2019-08-05 23:44:03 2 삭제
    너무 아름다운 말이라 감동하고 갑니다
    2081 (힐링) 곰 두 마리.gif [새창] 2019-08-02 23:47:01 1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옷 벗기는 거봐ㅋㅋㅋㅋㅋ
    불 꺼줘야 되나?
    2080 자취생 기본반찬 레시피 [새창] 2019-08-02 15:16:45 0 삭제
    저 이제 자취 시작했는데요. 사흘 간 김치찌개 제육볶음 된장찌개 만들어서 냠냠 먹었어요. 이따가 닭볶음탕 하려고 하는데 설렙니다. 그냥 그렇다구요ㅎㅎㅎㅎㅎㅎ
    2079 스포일지도?) 어벤져스 엔드게임 최신 자막 [새창] 2019-08-02 15:13:58 0 삭제
    ㅁㅊ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2078 피자를 시켰는데 감자가 안왔어요ㅠㅠ [새창] 2019-08-02 15:12:19 1 삭제
    뭐야 감자 안 넣어준 걸 왜 유머라고 들고온거지 하고 혼자 잠깐동안 심각했습니다,,,, 스윗 포테이토였구나,,,,나 영어 기억력 다 죽었나보다 흑ㅎ그휴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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