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 당장 새출발 하고 싶으신 마음이라면, 이혼 말리지 않아요. 잘하실수 있을거라 믿고, 더 응원하고 격려해 드릴게요! 하지만 보복하고 싶은 마음이 크시다면, 이혼은 조금 미뤄둘 수 있어요. 남편이 하는거 봐서,라고 말씀해 두시고, 차차 용서를 하든 이혼을 하든 님이 칼자루를 쥐고 계신거 아니겠어요? 약해져 있는 상태라 쉬운길을 선택하고 싶으신 거라면, 결혼을 조금만 더 유지해 보셨으면 해요. 아이들 포기하는거, 스스로에게도 쉽진 않을거에요. 참는 기간이 아니라, 보복하는 기간이라고 생각하시면서, 남편이 스스로 반성하고 책임감 있게 행동하는지, 아니면 계속 거짓말 하는지 조금만 더 두고보시면서 판단을 미뤄도 괜찮을 거라고 생각해요.
참고 살으란 말씀은 안드리겠지만, 보복 때문에 이혼하고 싶으신거라면, 그것만은 말리고 싶네요.... 그런 보복은 스스로에게도 상처가 될 거에요. 보복때문이라면 좀 더 두고 보면서 남편이 일을 하든 공부를 하든 아이를 돌보든 제대로 하도록 옆에서 감시하는게 더 나은 복수 아닐까요...?
모니터 너머로만 보는 거라 욕하는 분들은 상처주고 있는지도 모르는 겁니다. 지금까지 2년간 생활이 모두 거짓말이란걸 이제 알았고, 거의 모든걸 송두리째 포기해야 하는 상황을 이해하는 사람은 많지 않을테니까요. 더구나 아무 잘못 없는 아이들...어떻게 보면 왜 애먼 작성자님께 화를 내는지 알것도 같긴 해요. 정작 댓글 다는 분들이 그 삶을 살아줄 것도 아니면서 말이에요. 작성자님은 지금 상당히 약해져 있는 상황이라 더 많이 아프게 들리실 거 같아요. 어떤 결정을 하시던 간에, 스스로 다잡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해요. 웹상에서나마 용기를 주는 사람들이 많으면 좋을텐데... 힘내시길 바래요! 괜찮아질거에요
잘생각하셨어요. 스스로 건사할 수 있어야 가족도 있는 것이고, 의지 하는 것도 신뢰가 완전히 무너진 상태로는 못하는 겁니다. 좀 더 자신감을 가지셨으면 해요. 잘 해내실 수 있을 겁니다. 물론 언젠가 후회하게 될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다른 선택을 하더라도 후회는 하게 될 겁니다. 어느 선택을 하든 지금까지의 상황으로 인해 짊어지는 짐은 있으니까요. 이미 결정하셨다면, 앞으로 잘 해 나가는게 더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더 강해지시고, 누구보다 스스로를 책임지실 수 있는 사람이 되길 바랍니다..
저는 가위눌림은 없지만 악몽은 자주 꾸던 편인데, 그럴땐 안구정화되는 영화같은거 보고나면 좀 나아지더라구요. 장르는 좀 슬픈거나 아니면 아예 때려부수는 헐리우드나, 감동실화 드라마 같은거, 뭐든 간에 감정적으로 자극적인거요. 신경을 다른데로 쏠리게 해서 수면 불안이 있었다는걸 까먹게 만드는거에요.
누군가 쫓아오는 꿈은 대개가 불안한 심정이 반영된게 맞는거 같아요.. 밤길에 실제적인 위협이면 보통 남성일텐데, 그게 아닌거 보면 최근에 본 공포영화, 공포 게시글 등의 공포물의 영향일 가능성, 또는 요즘 상사나 선배, 선생님 등의 윗사람의 심리적으로 압박이 있을 가능성이 있을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