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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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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94 알쓸범잠)아파트 층간소음의 이유.jpg [새창] 2021-05-21 12:16:23 0 삭제
    1 윗분께

    첫째, 위의 본문 내용에 나오는 내용은 학술적이거나 최소한 전문적인 내용입니다. 누구나 상식적으로 아 그렇구나 하고 이해할 수 있는 내용이 아닙니다. 공학적 측면에서의 지나친 단순화도 문제지만. 그게 가격이 싸서 그렇다, 언제부터 신도시 건설하면서 싸게 대량으로 짓다 보니 그렇게 되었다. 이런 것도 문외한(?)이 단정적으로 말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닙니다.
    그럴 듯 하...긴 한데 정말 그런가? 라는 의문은 당연히 들 수 있는 거구요. 들은 걸 옮기거나 단순한 의견이라면 모르겠지만, 이거 몰랐지 내가 알려줄게~ 하려면 최소한 관련된 분야의 전문가가 나와서 얘기해 줘야 하는 겁니다.

    둘째, 라면은 교수님이 틀렸습니다. 무슨 라면학의 권위 같은 거창한 것 갖고 오실 게 아니라요.
    그렇게 말씀하시면 그야말로 음식과 요리에 열정과 세월을 바쳐 온 요리사나 연구가들을 깡그리 무시하는 것밖에 되지 않습니다. 내 맘대로 막 요리한다고 좋은 요리가 되지 않습니다. 음식맛은 취향을 많이 타게 마련이고 내 맘대로 요리해서 맛있으면 그렇게 드시는 건 안 말리는데, 수십년간 아무도 몰랐던 심지어 라면을 만드는 사람조차도 몰랐던 최고의 비법을 내가 발견했다! 라고 하는 건 오바입니다.

    다시 말씀드리지만, 반 장난으로 말씀하신 거고 그냥 해프닝으로 마무리 된 거라 그다지 반감 같은 건 없습니다. 그리고 짐작하시겠지만 저는 김상욱 교수님 여기 저기 많이 나오시는 것 관심 가지고 많이 찾아 보는 사람입니다.
    다만 잘 모르는 게 정상인 듯한 분야에 대해 다 아시는 듯 하는 태도가 자꾸 보여서 가끔씩 불편한 건 사실입니다. 이건 교수님 개인에게 아쉬운 점이기도 하지만 프로그램 제작진에 대한 아쉬움이기도 합니다.

    요약 : 학술적(또는 전문적)인 게 맞고요, 라면학의 권위 운운은 오바시고요, 내용은 틀리거나 최소한 미심쩍은 부분은 있습니다. 못할 말 한 것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293 알쓸범잠)아파트 층간소음의 이유.jpg [새창] 2021-05-18 17:10:34 4/7 삭제
    근데 이분은 전공 분야도 아닌데 이것저것 다 아는 것처럼 말씀하시더라고요ㅎㅎ
    프로그램 내에서 유일한 이과 박사 포지션이라 해도
    "듣기론 이렇더라고요. 찾아 보니까 이렇네요" 정도로 조심스럽게 이야기해야 할 것 같은데...

    전에 라면 해프닝도 그렇고...
    아무렴 수십년간 라면만 연구해 온 사람들이 요리알못(?) 물리학교수보다 라면 잘 끓이는 법을 모를 리 없는데 무슨 획기적 발견이라도 한 것처럼 (물론 반쯤 장난으로 말한 건 알고 있고요, 전공 분야에 대해서 이해하기 쉽게 잘 설명해 주시는 부분에 대해서는 잘 보고 있습니다^^)
    291 별 한개짜리 리뷰 [새창] 2021-04-28 15:01:16 5 삭제
    그 전부터 자기 친자식 데리고 다니던 소아과일 수도 있겠죠.

    이런 글들 신뢰도 떨어지는 건 둘째 치고, 리뷰 날짜만으로 의심할 건 아닌 것 같아요.
    290 ??? : 똑똑.. 윤여정씨 축하드립니다. [새창] 2021-04-27 09:07:35 8 삭제
    유튜브 누적 조회수 세계 1위입니다ㄷㄷㄷ
    289 초미세먼지 50~70% 국내에서 발생 [새창] 2021-04-09 15:43:40 0 삭제
    http://www.hani.co.kr/arti/society/environment/882389.html
    얼마나 보실지 모르지만 이거 한번 읽고 참고하시고요.
    다시 돌아와서 보지는 않을테니 굳이 반박댓글 다시는 수고는 안하셔도 좋을듯 합니다.
    288 초미세먼지 50~70% 국내에서 발생 [새창] 2021-04-09 15:41:39 0 삭제
    야.. 오유 이정도일 지 몰랐는데
    답 정해 놓고, 제대로 말 안 듣고, 기분 나빠서 국민의힘 찍는다는 분들과 하나도 다를 바 없는 행태들을 보여 주고 계시네요^^
    투표야 내 기분대로 한다고 누가 뭐라겠습니까만 과학적 사실을 두고 다투어야 하는 이런 문제에서 이런 태도는 좀 많이 실망스러움.

    1. "미세먼지 나쁠 때는 꼭 보면 중국 때문이더라" 라고 자꾸 반박하시는데 제가 이걸 한번도 부정한 적 없음.
    2. "작년에 중국 안돌아갈 때는 미세먼지 없었다. 중국이 공장 돌리기 시작하니 다시 먼지가 나빠진다" 이것도 제가 부정한 적이 없음.

    3. 이미 많은 연구에서 평시 국외 기여율이 30~50% 라고 하고 있음. 이거 신뢰도에 의문을 제기할 수는 있지만 그것도 근거가 있어야지요. 그리고, 어떻게 해도 여러분들 생각처럼 80~90%는 나올 리가 없습니다.

    4. "고농도시 기여율" 은 중국 영향이 60~80%라는 결과가 있는데 이게 여러분들이 체감하시는 것과 더 가까움. (이때도 국내영향이 더 크다는 연구결과도 물론 있음) 사실 이것마저도 체감을 정확하게 반영하지 못하는데, 우리에게 제일 와닿는 건 "고농도일 때 그것이 국외 때문일 확률"이기 때문.

    ex) 어느날 우리나라 30 + 중국 70 더해져셔 고농도가 되었다 치면 "고농도시 (중국의) 기여율"은 70%이지만, 중국 아니었다면 애초에 고농도가 안되었을 것이므로 "고농도일 때 중국 때문일 확률"은 100% <- 이게 보통 체감하는 것. "먼지 엄청 많을 때는 꼭 보면 중국 때문이더라"

    중국이 평균적으로 우리나라 미세먼지의 30~50%를 차지한다고 하면 이것만으로 엄청난 겁니다. 체감은 100%인데 무슨소리냐고 하지 마시구요.
    체감은 바로 위에 말한 그거. (평균 또는 평소가 아니라) "미세먼지 나쁠 때" 의 + (미세먼지 양 기여율이 아니라) "발생빈도 비율"

    평소 기여율이 생각보다 적다고 멀쩡한 데이터를 부정할 게 아니라
    데이터를 제대로 분석하고 해석해서 제대로 대처하라고 요구하거나, (중국이 '30% 밖에' 안나왔다고 고자세로 나오는 건 말이 안된다!)
    실제 영향이 있는, 체감할 수 있는, 의미 있는 데이터를 들고 오라고 요구해야 하는 겁니다. (일반적 영향 말고, 공기 나쁠 때의 중국 영향도를 더 정확히 표시할 수 있는 지표를 달라!)
    그러려면 그 데이터가 무엇을 의미하는지 정확히 이해하는 게 우선이구요.
    멀었네요 멀었어.
    287 유부녀가 바람필 때 지켜야할 매너·수칙들 [새창] 2021-04-07 17:36:28 23 삭제
    운전하다 보면 어쩌다 역주행 할 수도 있는데, 꼭 원칙을 지켜서 시내나 국도에서만 30분 이내로 해야 해요. 고속도로에서의 역주행은 나 뿐만 아니라 상대 차에도 치명적인 결과를 가져올 수 있으니 절대 금물!

    그리고 안주 꼭 든든히 먹었을 때만 음주운전 해요. 안주 없이 깡소주 2병 까고 나서 하면 차가 내 맘대로 제어되지 않을 수 있어 위험하더라구요. 꼭 명심하셔야 해요. 아 그리고 동승자 있을 때는 동승자까지 음주운전 방조로 비난받을 수 있으니 혼자 있을 때만 음주운전하는 것이 매너입니다.

    여러분들도 이 원칙들 명심하시고 꼭 안전운전하세요.
    요즘 선을 넘는 분들이 많이 보여 눈살이 찌뿌려지고 가슴이 철렁할 때가 한두번이 아니에요.
    286 초미세먼지 50~70% 국내에서 발생 [새창] 2021-04-03 09:13:37 0/4 삭제
    좋습니다. 약간 흥분을 가라앉히고...

    위에 한분 작년에 중국 올스톱됐을 때 우리나라 공기 좋았다고 하셨죠?
    왜인줄 아십니까? 그때는 중국 비중이 0 이거든요ㅎㅎ (완전 0 이 아니라 매우 적다는 의미)

    중국에서 안날아오니까 우리나라 대기질이 깨끗한데 어떻게 중국 비중이 0 이라고 하냐!!! 하실텐데
    중국에서 안날아오니까 중국 비중이 0 인 겁니다.
    그렇다고 해서 대기질 나쁜게 중국 때문이 아니냐? 아니 중국 때문일 확률이 높죠. 그러니까 그걸 그렇게 해석하면 안됩니다.

    중국 비중이 0 이다 = 중국 때문이 아니라고???
    중국 비중이 30%이다 = 중국 영향이 이렇게 적다고???
    중국 비중이 90%이다 = 음 만족스럽군...

    이게 아니라고요.

    중국에서 넘어온 양이 0 일 때는 우리나라 공기질이 괜찮았다.
    중국에서 넘어온 양이 평균 20일 때는 우리나라 공기질이 보통인 날이 많았다.
    중국에서 넘어온 양이 평균 40일 때는 우리나라 공기질이 나쁜 날이 많았다.
    -> 우리나라 공기질하고 중국에서 넘어온 미세먼지 양에 큰 상관관계가 있다.

    이렇게 되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날짜도 지났고 별로 읽으실 분도 많지 않을 것 같으니 이만 줄입니다. 알아서 해석하시길.
    285 초미세먼지 50~70% 국내에서 발생 [새창] 2021-04-03 08:34:13 0/4 삭제
    며칠만에 들어왔다가 반대댓글+비추에 식겁하네요. 윗분들 정말 실망입니다.
    글 내용을 자세히 제대로 안 읽었음은 물론이고 중요 논지와 글의 결론도 전혀 파악을 하지 않고 답글을 다심.
    게다가 근거없는 인신공격까지. 중국 옹호도 아니고 중국 옹호하는 듯한 냄새만 나도 흥분해서 달려드시는구만요.

    상식적으로 먼 옆나라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가 국내발생 먼지보다 훨씬 많다...라는 건 말이 안되는 거구요
    그럼에도 불구하고 미세먼지가 나쁜 날은 중국 영향이 매우 크다(체감상 대부분이라고 할 수 있을 정도로)
    라고 말했는데 그게 동의가 안돼요? 좋아요 동의는 안될수도 있지요 근데 무슨말인지 이해가 안돼요?
    이해하고 반대하신 거 아니죠?

    미세먼지 국내발생량이 50~70% 정도 된다는 건 여러 연구결과에 나오는 사실이구요
    그걸 받아들이되 해석을 잘못하는 오류를 범하지 말자는 얘기.

    정말로 대대적으로 정밀조사 했는데 비슷한 결과 나오면 그땐 어쩌실 건데요? (그럴 확률이 높지요)
    중국에서 "맨날 우리 때문이라고 떠들더니 우리 영향이 반도 안되고 너네 영향이 더 많네" 그러면요?
    "아 그러네.. 미안" 그럴 건가요?
    "그걸 말이라고 하냐 너네 영향이 30이면 엄청난 거 아니냐 이건 너무한 거다"
    "그리고 전체 영향은 30일지 모르지만 대기가 나쁜날은 너희 영향인 경우가 대부분이다"
    이렇게 대응할 수 있어야 하는 거 아닌가요?

    매일 밥 세끼 먹고 아이스크림 두그릇씩 퍼먹어서 살이 많이 쪘다.
    이 경우 먹는 양과 칼로리는 밥이 많은 것이 맞다.
    그렇다고 살 찌는 원인은 주로 아이스크림에서 찾아야지 그거 그대로 두고 밥만 줄이려 해선 안된다.
    (밥=기본섭취, 국내발생량 / 아이스크림=필요없는섭취, 중국발생량)

    기분나쁘고 태도 마음에 안든다고 또 비추해 보세요. 뭐하자는 건지...
    284 초미세먼지 50~70% 국내에서 발생 [새창] 2021-03-31 15:16:20 3/24 삭제
    예를 들어서
    중국 영향이 전혀 없을 때 우리나라 평균 미세먼지 양이 30~70 정도를 왔다갔다 한다고 치고 평균 50 정도라고 치면
    365일 x 50 = 18250 이고 미세먼지 농도 '나쁨(>80)' 이상인 날은 연평균 0일

    중국에서 100일간 평균 50 정도의 미세먼지가 날아오고 나머지 265일은 20 정도의 미세먼지가 날아온다면 (바람 등등에 따라 편차가 국내발생보다 더 큼) 여기서 벌써 한 100일 이상 미세먼지 '나쁨'으로 넘어갈 수 있는데
    중국에서 날아오는 미세먼지 양은 100일 x 50 + 265일 x 20 = 10300 정도.

    (예를 든 것이니 정확한 사실과는 차이가 있음)

    중국발 미세먼지의 영향(?)은 10300/28550 = 36% 밖에 안 되지만
    미세먼지 '나쁨'인 날이 중국 때문(?)인 경우는 거의 100%.
    어떻게 보느냐에 따라 해석이 이렇게 달라지는 거지요.

    아이스크림 많이 먹어서 살 찐 사람이 아이스크림이 비만의 주범이다! 라고 했더니
    밥은 아이스크림보다 더 많이 먹으면서 왜 아이스크림 보고 뭐라 그러냐? 라고 하는 꼴... 이건 아닌가ㅎㅎ
    암튼 그렇습니다.
    283 초미세먼지 50~70% 국내에서 발생 [새창] 2021-03-31 14:53:13 5/31 삭제
    1 일단 중국 영향이 당연히 90%는 아니구요.
    체감상 미세먼지 나쁠 때 꼭 보면 중국에서 날아온 거더라..라고 느낄 수는 있는데
    그게 맞다고 하더라도 기본으로 국내 발생량이 어느정도 깔린 데다가 중국발 미세먼지가 더해지면서 대기질이 확 나빠지는 거라서.

    해석의 차이인데요
    거꾸로 보면 국내원인 50~70%, 중국영향 30~50%라고 해서 체감상 대부분 중국 때문이라 느껴지는 걸 부정할 필요도 없고
    중국 영향이 적다고 과소평가하거나, 중국 영향이 적게 측정되었다고 불만을 가지거나 할 필요도 없습니다.
    어떻게 보면 우리나라에서 만들어진 대기오염이 더 큰 게 당연한 거고, 저~ 멀리서 날아와서 우리나라에 최소 30%나 영향을 미친다는 게 엄청난 거 아닌가요.

    음.. 요약하면
    1. 중국 영향이 90%일 것 같진 않다. 실제로 30~50%가 맞을 수도 있다.
    2. 그렇다고 해서 체감상 중국 영향이 90% 정도 되어 보이는 게 아주 틀린 건 아니다. 아마도 기본으로 깔린 국내원인의 미세먼지에 중국발 미세먼지가 더해지면 그때 공기질이 확 나빠지는 걸 수 있다. 즉 '공기 나쁠 땐 항상 중국 때문이더라'는 맞을 수 있다.
    3. 중국 영향 90%가 아니라 30~50%가 맞다고 해도 수백-수천킬로미터 날아온 미세먼지의 양이 국내발생량과 비교될 수 있다는 것 자체로 엄청난 것이다. 혹시나 이걸 근거로 중국이 자기들 영향을 별것 아닌 것처럼 치부하려 한다면 말이 안되는 일이다.

    끝.
    282 빠른 년생 논란 레전드 [새창] 2021-03-26 20:35:01 1 삭제
    누가 먼저냐의 문제인데 아마 후배가 반말 먼저 한 건 아니지 않을까요?
    정황상 선배란 애가 먼저 반말 하니까 후배가 아니꼬와서 같이 반말한 것처럼 보입니다만.

    윗분 취업해서 선배가 동갑이면 먼저 야자 트겠다고 하면 누가 봐도 잘못인데요
    선배라고 동갑인 후배한테 일방적으로 먼저 말 놓으면 그건 괜찮다고 생각하시는 건가요.
    제 개인적 기준으론 그것도 똑같이 어이없을 것 같아요.

    나이로 서열 따지는 거야 뭐 우리 나라 오래된 전통(?)이니 어쩔수 없이 받아들이지만
    선후배로 서열 (업무적 서열이 아닌 인간대 인간의 서열) 따져서 선배는 당연히 반말해도 되고 후배는 존댓말해야 한다는 건 말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모두가 한 분야에서만 고인물로 썩을 예정이라면 모르겠지만 요새는 그런 시대가 아닌걸요. 선배는 선배로서 존중. 인간적으로는 나이나 친밀도에 따라서 호칭이나 대화법 각자 알아서 서로 합의하에^^ 하기. 이게 맞지 않을까 싶네요.
    281 빠른 년생 논란 레전드 [새창] 2021-03-26 19:39:08 1 삭제
    동감. 근데 어디서부터 손대야 할지 좀 감이 안 오긴 해요.
    우리말은 존댓말 반말 개념이 명확해서 서로 말을 주고받기 시작하는 초기부터 아랫사람인지(=반말할 사람) 윗사람인지(=존댓말할 사람) 정해 놓아야 하니까요. 사회에서 만난 사람은 존댓말을 기본으로 하긴 하는데 어느 단계 지나면 거리감이 느껴지기도 해서...

    며칠 전 아들녀석이 유치원 놀이터에서 애들 모여서 노는 걸 보고 조르륵 달려가서 "같이 놀자" 했는데, 걔들이 한살 많은 형들이었나 봐요. "너 몇살이야 왜 반말해?" 그래서 울 애가 한참동안 무안한 듯 서 있는 걸 봤습니다.
    나이 따지고 호칭 따지는 거야 뭐 그렇다 쳐도, 여섯살 짜리 애가 일곱살 짜리 애한테 무슨 존댓말을 쓰라는 건지 뭘 보고 저렇게 배운 건지 웃기더라구요. 이런 문화가 바뀌려면 때묻지 않은(?) 어린 시절 습득하는 문화부터 자연스럽게 바뀌어 가야 하는데 그거 보고 '아...' 싶더군요. 안타깝다는 뜻ㅎㅎ

    ("뭘 보고 저렇게 배운 건지"는 문자 그대로 읽어 주세요. 주변에서 어떻게 듣고 어떻게 배웠길래 애들이 반말을 따지고 있는지 궁금하고 흥미롭다는 뜻. 잘못 배워먹었다고 애들 비난하는 것 전혀 아닙니다^^)
    280 빠른 년생 논란 레전드 [새창] 2021-03-26 19:14:33 1 삭제
    놀려먹을 재미가 있는 사람한테나 그렇게 하는 거지
    저인간은 짜증나서 상대나 해 주고 싶겠습니까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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