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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0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1-06-16 19:11:52	3	삭제
		중독(中毒) 에는 1. 생체가 음식물이나 약물의 독성에 의하여 기능 장애를 일으키는 일. 2. 술이나 마약 따위를 지나치게 복용한 결과, 그것 없이는 견디지 못하는 병적 상태. 두 가지의 뜻이 모두 있습니다. 1번은 영어로 poisoning 또는 intoxication 이고 2번은 영어로 addiction 입니다. 엄연히 다른 뜻인데 어쩌다 보니 같은 단어(한자까지 같습니다)로 쓰고 있어서 혼동의 여지가 있습니다. 처음에 말씀하신 '중독성'은 위의 표에서 봤을 때의 '의존도'의 뜻으로 쓰인 게 맞을 겁니다. intoxication의 뜻으로는 '중독'이라고 쓰고, 중독을 일으키는 정도를 나타낼 때는 '독성'이라고 쓰지 '중독성'이라고는 쓰지 않거든요.
	308	태국에서 파는 한국불닭맛 일본라면 [새창]	2021-06-15 20:08:53	7	삭제
		일본라면은 1봉지, 불닭볶음면은 4~5봉지 한묶음 가격이 아닐까요.
	307	독서실에서 3칸 차지한 사람이 받은 쪽지 [새창]	2021-06-15 19:36:30	17	삭제
		욕의 기원을 따져 들어가면 입에 담기 힘들만큼 저속하고 패륜적이며 약자에 대한 비하적 내용으로 되어 있는 경우가 너무 많습니다. 하지만 그 욕에도 사회적인 순기능이 있고요. 본문 퍼 오신 분, 추천 누르신 분, 댓글 남기신 분들 모두 거기에 대해 어느 선에서 인정하고 동의하고 있다고 생각해요. 일반론입니다. 다만, 본문의 쪽지가 불특정 다수에게 쓴 글이 아니니 문제 없다고 했는데 정작 제가 쓴 댓글이 불특정 다수에게 읽힐 수 있다는 점은 간과했네요. 제 말씀이 상처가 되었다면 사과 드리고 (위로가 될 거라고 생각하진 않지만) 위로의 말씀도 드립니다. 좀더 세심히 돌아보겠습니다.
	306	독서실에서 3칸 차지한 사람이 받은 쪽지 [새창]	2021-06-15 18:04:48	4/10	삭제
		하는 짓이 X 같아서 욕할 만한 사람한테 욕한 게 문제인가요? 본문은 추천 받아 베스트 게시판까지 갔고 "내가 느낀 분노에 비하면 짧게 쓴 거다" "글 참 예쁘게 썼다" 등등등 다들 아무렇지 않게 웃고 즐기고 있는데 왜 "저렇게 쓸 수도 있지" 라고 말한 나한테만 반대인지... 이유나 들어 봅시다ㅎㅎㅎ
	305	독서실에서 3칸 차지한 사람이 받은 쪽지 [새창]	2021-06-15 14:22:17	14/22	삭제
		분노에 찬 감정배설이고 눈쌀이라도 찌뿌려지라고 쓴 글이 맞는데요. 선을 넘었는지 안 넘었는지는 실제 보지 않아서 알 수 없고요, 상황에 따라서 저런 용도로 쓰는 말과 글도 충분히 존재가치가 있습니다. 불특정 다수한테 보라고 쓴 글이 아니니 너무 염려하지 않으셔도 될 것 같습니다.
	304	한국으로 시집온 일본인 자매들이 느낀 문화 차이 [새창]	2021-06-09 19:05:44	2	삭제
		저도 본 것 같아요. 아들이 좋은 대학 가서 지인들 모아서 한턱 쏠게~ 해서 밥 먹고 있는데 만약 거기 온 사람 중 한 명의 딸이 더 좋은 대학을 가서 그걸 누가 말하거나 티 내거나 하면 눈치 없는 나쁜 사람 되는 거라는 이야기도 나왔던 것 같은데 공감됨ㅎㅎ
	303	몰카) 딸이 그라비아 모델이 되겠다고 한다면?? [새창]	2021-06-04 17:54:02	5/6	삭제
		감동적인가요 제가 보기엔 이해가 잘 안되고 좀 이상한데요ㅎㅎㅎ 문화가 달라서 그런가. 우리가 보통 연을 끊고 가라고 하는 건 그 일 자체가 부모로서 "용납하지 못할 일이라서"지 "고생스러울 것 같아서"가 아니지요. 연을 끊고 가서 성공하지 못하면 돌아오지 않을 각오로 해라? 이게 딸이 고생스러울 것 같아서 걱정되어서 하는 말인가요. 정 하고 싶으면 하라면서요ㅎ 도저히 타협이 안되고 갈등이 폭발하여 "미움" 또는 "포기"의 의미로 연을 끊는다는 말을 쓰지 않고 (물론 부모로서의 속마음은 다르겠지만요) "걱정"과 "격려"의 의미로 연을 끊는다는 말이 나오는 건 이해가 안되고 받아들이기 힘드네요. 그리고 계약금 주는 걸 아이 몰래 부모한테 뒷돈 주듯 하는 것도 이상하고요, 안 시킬 거면 몰라도 시킬 거면 정식으로 좋은 조건으로 계약하고 계약금 받아서 자기가 아이한테 쓰는 것이 옳지 회사에서 가져가서 아이를 위해 잘 쓰라고 한다고요? 일본 특유의 작위적인 설정 느낌도 나고 이해 안가는 것 투성이네요.
	301	??? : 여기가 미국의 꼴데입니까??? [새창]	2021-06-01 13:40:01	0	삭제
		아 "1루주자를 아웃" -> "1루에서 타자주자를 아웃" 인데 잘못 썼네요.
	300	자연선택설(X)->인간선택설 [새창]	2021-05-31 15:13:20	2	삭제
		인간도 자연의 일부이기는 하지만 그렇게 치면 자연스럽지 않은 것은 이 세상에 없습니다. 다른 뜻으로 이해해야지요. 보통은 인간의 힘이 들어가지 않은, 즉 인위적인 것을 제외한 것만을 자연이라고 합니다. 모든 자연적인 것에서 인위적인 것을 따로 빼서 그걸 다시 자연과 대립되는 개념으로 쓸 수 있을 만큼 인간이 자연에 미치는 영향이 크다는 뜻이기도 하겠네요.
	299	문경시 농촌총각 베트남 학생들과 국제결혼 추진 [새창]	2021-05-31 15:01:19	2	삭제
		연착륙이 안되니까 문제입니다^^ 옛날이나 지금이나 신생아 수가 비슷하거나 조금 줄어드는 정도라면 적절히 연착륙도 가능하겠지만 현재는 태어나는 사람의 수가 엄청나게 줄었다는 게 문제. 평균수명 연장으로 나이 들어 죽는 사람도 옛날보다 줄어들어서 그나마 인구가 유지되는 것처럼 보이는 겁니다. 인구 구조를 보면 고령화가 심각해져서 적은 수의 젊은이들이 점점 많은 수의 늙은이를 부양해야 하는 구조가 되어 가고 있고요, 수명 연장에는 한계가 있을 테니 어느 순간 인구가 가파르게 감소하는 때도 올 겁니다. 이상은 그나마 우리 나라 전체적으로 봤을 때 그런 거고 저런 농촌지역은 이미 고령화가 갈 때까지 가서 새로 태어나는 아이가 거의 없다시피 한 곳도 많아요. 말 그대로 지역의 소멸을 걱정해야 할 지경입니다. 총각들 장가 보내거나 젊은 사람들 유치해서 지역에 활기를 띠게 하는 게 어느 정책보다 우선하는 지상과제이자 발등에 떨어진 불입니다. "베트남 유학생" 콕 집어서 표시한 건 문제인데 저런 류의 정책 자체는 너무 당연하고 자연스러운 걸로 봐야 합니다.
	298	??? : 여기가 미국의 꼴데입니까??? [새창]	2021-05-29 10:41:38	7	삭제
		심지어 3루 주자가 홈에 들어온 후에도 1루 주자만 아웃시켰으면 점수 없이 이닝 종료되는 거였음.
	297	이제서야 나오는 백신 관련 정보 기사 팩트체크 [새창]	2021-05-22 13:02:02	0	삭제
		"이걸 하면 이득이 더 크지만, 낮은 확률로 위험도 있다. 확률이 낮다지만 거기 걸린 사람한테는 100% 아닌가?" 라고 말씀하신 건데, 그 말은 "아무것도 하지 않으면 이득도 위험도 없다" 라는 전제가 있을 때 의미가 있는 말입니다. "가만 있으면 아무 일도 일어나지 않을 텐데 굳이 (낮지만) 위험 부담을 안고 이걸 해야 하나?" 라고 생각할 수도 있는 거지요. 근데 이번 경우는 다릅니다. 백신을 맞을 때도 이득과 위험부담이 있지만, 가만히 있을 때도 이득과 위험부담이 있습니다. 백신 맞고 내가족한테 문제 생기면 그게 다 무슨소용? 이라는 생각이 드신다면 백신 안 맞고 내가족한테 코로나가 걸리면? 이라는 생각도 똑같이 하셔야죠. 백신 맞으면 위험할 것 같은데 코로나는 꼭 나를 피해 갈 것이라고 생각하는 분들이 이상하게 많더라구요. 그래서 두 가지를 비교해 봐야 한다는 거고, 비교값이 1보다 현저히 큰 게 맞다면 안 맞을 이유가 없는 거지요.
	295	오늘의 명장면 [새창]	2021-05-22 09:57:38	2	삭제
		왜 문대통령은 바이든대통령보다 낮게 저렇게 쪼그려 앉았을까? 할 수 있는데 아마도 뒤에 선 사람이 키가 더 작아서 배려한 것 + 서양사람들은 신체구조상 쪼그려앉기 어려운데 우리는 그게 자연스러움 의 이유인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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