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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54	[중요] 기초의원은 꼭 나번 찍으세요 [새창]	2022-05-27 13:27:32	0	삭제
		...어떻게 하더라도 가 후보가 표를 덜 받아서 낙선하는 일(<-이유x)은 거의 일어나지 않고... 오타네요 수정합니다ㅠ
	353	[중요] 기초의원은 꼭 나번 찍으세요 [새창]	2022-05-27 13:22:17	1	삭제
		원리랄 건 없고 단순히 각 유권자가 한 명에 대해 투표해서 가장 많은 표를 받은 후보 순서로 당선되는 것입니다. 후순위를 찍으라 하는 이유는 가 후보의 경우 어떻게 해도 사실상 당선이 확실하기 때문입니다. 보통 사람들은 아무 생각 없이 제일 위에 있는 사람을 찍는 경우가 훨씬 많으니까요. (순서가 의외로 매우 중요해서 정당 소속 없이 이름만 보고 찍어야 하는 교육감 선거의 경우 아예 순서를 랜덤으로 해서 다르게 만든 기표지를 씁니다. 하물며 기초의원이라면 이름이 뭔지 어떤 사람인지 따져서 찍는 분 거의 없고 그냥 기계적으로 제일 앞에 있는 사람을 찍을 확률이 매우 큼) 예를 들어 3명 당선되는 선거구, 한 정당에서 나온 두 후보가 10표 3표 받고 상대정당에서는 7표 5표 받으면 앞의 정당이 표를 더 많이 받았음에도 당선자는 덜 나오게 되어 손해거든요. 최대한 표를 분산해서 후순위 후보까지 당선시키자는 의도입니다. 어떻게 하더라도 가 후보가 표를 덜 받아서 낙선하는 이유는 거의 일어나지 않고 표가 나누어져서 가, 나 후보 모두 탈락되는 일은 더더욱 일어나지 않으니 안심하고 후순위 후보 찍으시면 됩니다.
	352	싱글벙글 서양식 유머 ㅋㅋㅋㅋㅋㅋ [새창]	2022-05-20 15:49:01	6	삭제
		10 : 10시 or 10명 둘다 되는데 우리말로 옮기면 구별이 되어 버리니까 부득이하게 시간 or 사람 수 둘다 나타낼 수 있는 10분으로 옮김. 근데 잘 이해가 안됨.
	35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22-05-18 18:12:49	15	삭제
		그 학생이 노벨물리학상을 받은 닐스 보어가 아니었다면 설득력이 훨씬 떨어지는 글이었을 것이다. 따라서 3번처럼 역시 결과가 중요하구나 하는 암시를 강하게 주는 글이다. 이 글에 대한 적절한 반응은 4번처럼 문제출제의 의도를 정확히 파악해서 2번을 고르는 것이다.
	350	도로주행 연습하러 학원 다녀왔는데..jpg [새창]	2022-05-16 19:18:06	10	삭제
		고정멘트인듯. 나름 짬밥이 있다 보니 반응 좋은 말들 다 모아 두셨을 것 같네요.
	349	??? : 당신은 '애티켓'이 있나요? [새창]	2022-05-13 16:39:41	2	삭제
		오해하실까봐. 아이를 달래다 달래다 안되면 영상이라도 틀어 주거나 잠깐 데리고 나갔다 오거나 그것도 안되면 주변 사람들한테 양해를 구한다거나 해야겠죠. 그러지 않는다면 비난받아야 하는 게 맞습니다. 부딪혀서 커피 쏟은 경우 부모가 젊은 여성한테 괜찮냐고 물어 보고 사과하고 필요하면 배상하고 그러면 되겠죠. 그러지 않는다면 비난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식적인 부모라면 당연히 그렇게 할 것 같은데 미리 비난할 일은 아닌 것 같고요, 아이의 행위 자체가, 더 나아가서 아이의 존재 자체가 비난의 대상이 되는 건 아닌지... 안타깝습니다.
	348	??? : 당신은 '애티켓'이 있나요? [새창]	2022-05-13 16:33:04	8	삭제
		물론 애들보다 못한 일부 부모들 때문인 건 이해하지만 우리 사회가 상대의 작은 잘못에 너무 날서서 반응하는 건 아닌가 하는 느낌을 받을 때도 많아요. 특히 아이들은 약자이고 스스로도 맘대로 안되고 부모라고 맘대로 할 수 없는 존재들인데요. 위 예시에서만 봐도 부모들이 애가 울건 말건 나몰라라 하는 게 아니라 애를 달래려 어쩔줄 몰라 하는 게 보이고, 부딪힌 아이가 미안해서 눈치 보고 있는 게 보이지 않나요. 애들이 아니라 부모가 문제다 라고 말씀들 하시지만 이미 그거랑 상관 없이 많은 분들이 부모를 비난하고 계시잖아요. 그것마저도 못 참겠다라고 하신다면... 글쎄요 서로 조금만 여유를 가지면 어떨까 싶습니다. 좁은 데서 부대끼며 살다 보면 누구든 모두에게 조금씩은 민폐를 끼치며 사는 게 불가피합니다. 적당히 배려하고 적당히 인정하고 적당히 미안해 하고 적당히 감사해 하면서 사는 거지 너~무 조심 조심 살아야 하는 세상이라면 글쎄요... 아마도 약하고 소외된 사람들의 설 땅부터 점점 좁아지게 될 겁니다. 느리다는 이유로, 시끄럽다는 이유로, 불편하게 한다는 이유로, 냄새난다는 이유로, 도덕관념상(?) 좋지 않다는 이유로, 미관상(?) 좋지 않다는 이유로... 아이들과 부모들이 배척받고 장애인들이 배척받고 가난한 사람들이 배척받고 힘없는 사람들이 배척받고... 이게 출산률 저하의 한 원인이 되는 측면이 분명히 있다고 생각해요. 분명 맘충도 문제지만 걸핏하면 맘충 맘충 그러는 사람들도 꽤 많거든요.
	347	수타 장인의 환상적인 면 뽑기 [새창]	2022-05-06 18:02:21	0	삭제
		+ 먼지털이.....
	346	민주당 인천 계양을 이재명 전략공천 [새창]	2022-05-06 16:53:03	1	삭제
		하나 더 덧붙이자면 국회의원선거는 지방선거와 달리 단지 지역을 대표해서 나라를 위해 일하는 사람을 뽑는 거지 지역을 위해서 일하는 사람을 뽑는 것이 아닙니다. 그래서 주소지가 그 지역이 아니라도 상관이 없고요, 그 지역과 그 지역 현안에 묶여 있지 않을까 걱정할 필요도 없습니다. 그 지역 사람들이 판단하기에 '이 사람을 우리 얼굴로 내세워서 나라를 위해 좋은 일들을 많이 하게 만들어야겠다'고 생각한다면 얼마든지 출마 명분이 되는 것입니다. 반대로 '너가 뭔데 갑자기 기어들어와서 우리 대표가 되겠다는 것이냐?' 라고 판단하게 만든다면 실패하겠죠.
	345	민주당 인천 계양을 이재명 전략공천 [새창]	2022-05-06 16:43:22	3	삭제
		분당에서 국회의원을 지냈고 지난 총선에서 김은혜에게 0.7% 차이로 석패했던 김병관 지역위원장이 출마 준비중이었음. 자리를 빼앗는 모양새가 되어 오히려 명분이 부족. 반면 계양은 송영길 의원의 출마로 공석이 된 자리라서 부담 없고 오히려 송영길이 간곡하게 이재명을 부르고 있는 상황이었음. 대장동이 포함(또는 인접)된 지역구에 이재명 고문이 출마하면 대장동 문제가 또 이슈화되어 다른 중요한 문제를 집어삼킬 가능성이 농후...라기보다 국민의힘에서 어떻게든 대장동을 문제삼아서 선거판을 혼탁하게 만들 것이 뻔함. 파 놓은 함정에 제발로 걸어들어가는 셈. 민주당 입장에서는 이재명 등판을 계기로 인천, 수도권, 넓게는 전국적으로 바람이 일어나길 기대함. 분당은 현실적으로 국민의 힘 강세지역이라서 당선을 위해서는 지역 선거운동에만 매진해도 될까말까인 데다가 그나마 앞에서 말한 대장동 문제에 발목잡히면 더 힘들어짐. 가까스로 혼자 살아나온들 주변 지역에까지 바람을 일으키기는 힘든 상태. 계양은 민주당이 강한 편이고 송영길 의원이 터를 잘 닦아 두어 비교적 수월하게 선거운동 가능하기 때문에 인천과 수도권 지원 유세를 다니며 큰 도움을 줄 수 있음. 특히 현재 박빙 상황인 인천시장 승리에 결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음. 수도권 3곳 광역단체장 중 2곳을 가져오면 지방선거 승리라고 볼 수 있다 했을 때 인천시장 승리가 그 열쇠가 됨. 그래서 인천시장 박남춘 후보와 인천 지역 출마자들이 이재명 계양 등판을 가장 원했던 걸로 들음. 잘 하면 경기도는 물론 서울까지도 해볼만한 싸움으로 만들어 줄 수 있음. 정리하면 이정도로 말할 수 있겠네요. 저도 맨 처음엔 성남을 두고 인천으로? 싶었는데 지금 보면 명분상으로든 실리상으로든 계양 출마가 가장 나은 선택이라고 생각합니다.
	344	돈 안 내고 커피 마시는게 그렇게 큰 잘 못 인가요??? [새창]	2022-05-04 17:24:53	1	삭제
		그럴듯하게 들리기는 하지만 한 발만 더 나가서 생각하면 말이 안되는 거 알텐데 생각이 짧네요. 원하는 대로 돈 내고 먹고 대신 손님 대접 해달라고 한다면? 어차피 돈 낸 거 (세금으로 좀 떼고) 그대로 사장한테 돌아오는 거니 그리 나쁠 거 없고 손님 입장에서 필요한 것 + 사장 입장에서 필요한 것 둘다 요구하면 알바는 더 피곤하기만 할텐데??? 주세요 / 부탁할게요 가지고 지적하는데 거꾸로 손님한테 똑같이 지적받는다면? 근데 그 사람이 곧바로 사장모드로 변신할 수 있는 사람이라면? 사장 갑질 하나만 당할 거 손님 갑질까지 두배로 받으시려고ㅎㅎ
	343	목격자만 없으면 완벽범죄 [새창]	2022-05-02 15:32:03	0	삭제
		목격자를 없앤 게 아니라 목격자의 안경을 부순 것. 나중에 목격자의 진술 : "얼굴이 어렴풋하게만 기억나서 답답했는데 어느 날 망치를 들고 제 앞에 나타난 걸 보니 아 저사람이다 확실히 알겠더라고요. 저를 해꼬지할 줄 알고 깜짝 놀라서 도망가려는데 저한테서 안경을 빼앗더니 망치로 그걸 부수고 다시 돌아가더라고요?"
	342	전세계 동물 도축순위 탑10 [새창]	2022-05-02 15:19:44	12	삭제
		마리 순으로 보니까 이런 건데요, 소 600-1000kg 정도, 돼지 1-200kg 정도, 닭 1-2kg 정도라 치면 무게(고기의 양...) 기준으로는 소>=돼지>=닭 순이 아닐까 싶은데요. 정확한 무게를 알수 없어서 셋 사이의 순위는 바뀔 수도 있겠지만 이 셋이 역시 상식과 같이 다른 가축들을 압도한다는 건 변함 없어요.
	341	타이슨, 비행기내에서 폭행논란 [새창]	2022-04-25 12:16:24	1	삭제
		11 나름 편 들어 드린 건데 그렇게까지 말씀하시는 건 동의하기 어렵네요. 아슬아슬인지 별거 아닌 건지는 모르겠고, 이유 없이 화 나게 하는 발언을 한 건 맞잖아요. 화가 나는 것마저 잘못은 아니잖아요. 화를 순간적으로 못 다스리고 무리한 짓을 해 버린 윌스미스를 비판할 수는 있지만 그걸 가지고 화를 내냐고요? 더 심하게 할수 있었는데 아무것도 아닌 걸 가지고 오바한다고요? ㅎㅎㅎ더 때리고 싶어지는데요 (물론 진짜 때리지는 못합니다) Re : "ㅎ근데 심각한 병이나 죽을 병도 아니고 원형탈모로 삭발한거에 지아이제인 드립이 정말 아슬아슬 선을 아슬아슬하게 탄 농담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전에 락이 한 농담들 수위를 보면 락의 농담중에 제일 선근처도 안간 농담처럼 보이는데요 ㅎ" (직접 댓글 달기가 안되고 닉언급도 안돼서 글 그대로 퍼 왔습니다)
	340	타이슨, 비행기내에서 폭행논란 [새창]	2022-04-23 14:41:43	3	삭제
		바로 아래에도 썼지만 저쪽에서 어디 쳐맞을 짓 한 사람 옹호하고 괴롭힘 당한 사람을 욕하나요. 기사 한두개만 검색해 봐도 바로 알수 있는 건데. 폭력은 무조건 잘못되었다는 것도 옳지 않지만 쳐맞을 짓 하면 맞는 게 당연한다는 것도 옳지 않아요. 문명사회의 기본입니다 이걸 따로 설명해야 하는 거 아니잖아요. 쳐맞을 짓 해도 다른 방법으로 해결할 수 있는 방법이 얼마든지 있고 애초에 쳐맞을 짓이 무엇인지에 대해서 그 사건이 일어난 맥락에 따라서 또 사람마다 문화마다 관점이 다릅니다. 우리나라에서 (말로는) 폭력에 관대한 것처럼 보이는 이유는 역설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폭력이 아주 약하기 때문입니다. 기껏해야 주먹다짐이 다이고요. 미국처럼 자칫하면 총격전이 일어날 수 있는 사회에서 느끼는 폭력에 대한 감수성과는 다를 수밖에 없습니다. "저 말을 듣고 어떻게 참냐 패 버려야지" "저 새끼 죽여 버린다" 우리가 쉽게 하는, 물리적 폭력을 시사하는 듯한 이 말들이 미국에서는 어떻게 받아들여질까요. 미국에서 선을 아슬아슬하게 넘나드는 조롱과 풍자가 받아들여지는 이유가 그렇게 해서라도 물리적인 충돌 가능성을 최소화해야 했던 문화적 전통 때문이기도 하다고 들었고요. 한마디로 "총 꺼내지 말고 말로 하자. 대신 말로는 뭔 말을 해도 좀 용인해 주자." 그런 맥락에서 이 사람들은 크리스락이 선을 아슬하게 탔을지언정 선을 넘은 것은 윌스미스라고 생각하는 것이고요. * 그런데 그런 미국에서도 타이슨은 그럴 만 했다고 대체로 판단하는 것 같은데요. 어디서 누가 "폭력은 무조건 나빠!" 라고 하고 있나요? 오히려 폭력적인 사적 제제에 대해 미국이 우리보다 훨씬 더 관대한 경우도 많지요. 딸의 강간살해범을 죽여 버린 아버지를 정상 참작해서 용서하기도 하는 나라입니다. 우리 나라에서 그럴 수 있을까 보면 회의적이죠. (살아남았다면) 강간범은 초범에 반성문 제출했으므로 감형, 아버지는 사적 제제로 법의 권위에 도전했으므로 중형! 이럴 가능성이 높다고 봅니다. 결론은 폭력이 무조건 나쁜 것도, 항상 맞을 짓 하면 맞아도 싼 것도 아니고 미국이든 우리나라든 사안에 따라서 맥락에 따라서 허용되는 선이 다 다를 수 있다는 것이고요. 윌 스미스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든 알바 아니지만 편견을 가지고, 다른 사안에, 사실과 다른 이야기로, 끌고 와서 옹호할 일은 아니라는 말씀입니다. 이상 실례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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