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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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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그린~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84 수영장 가임기 여성 할인 [새창] 2022-10-26 00:48:38 0 삭제
    윗 댓글에 이어서.. 다시 정리합니다

    (본문)
    1. 가임여성이라는 명칭 최선임?
    2. 할인이 생긴 취지는 이러합니다
    3. 원 작성자 : 지랄염병하네

    (댓글)
    - 아 그런 게 있었고 그런 의미였어?
    - 다른 명칭으로 뭐가 좋을까?
    - 여성 할인은 개뿔

    이상이 이 댓글 위에 있는 내용 요약인데요
    누구 맘대로 한가지만 갖고 이야기해야 돼요? 그리고 그게 뭔데요?

    1에 대한 찬성/반대 -> 명칭에 정말 문제 있네? 또는 별걸 가지고 그런다..라고 말할 수 있음
    2에 대해서도 찬성/반대 -> 할인할 만 하네 또는 할인 반대..말할 수 있음
    3에 대해서는 -> 명칭 문제 삼는 게 ㅈㄹㅇㅂ이라는 건지 할인해 주는 이유란 게 ㅈㄹㅇㅂ이라는 건지 둘다 꼴같잖고 쌍으로 ㅈㄹㅇㅂ이라는 건지도 확실치 않음 -> 사람들마다 다르게 읽고 다르게 반응할 수 있음. “이런 할인제도가 ㅈㄹㅇㅂ이라고? 나는 그렇게 생각하지 않아!” 라고 충분히 이야기 가능함

    댓글들 -> 자유롭게 의견 이야기했음. 할인 제도 반대한다는 댓글도 있었음. 거기에 대한 의견 쓸 수 있음

    자 누가 잘못 읽었고 누가 대충 읽었고 누가 자기 보고 싶은 대로만 봤나요?
    383 수영장 가임기 여성 할인 [새창] 2022-10-25 23:49:17 0 삭제
    (대댓글들에 대한 댓글임)

    # 바로 위에 여성 생리 할인 아니꼽고 반대한다.. 라는 댓글 있잖아요
    그 댓글에 대한 답인지 명시했든 안했든 그에 대한 반대 의견 쓸 수 있잖아요

    애초에 수영장 답변도 굳이 말하면 처음 질문에 맞는 답이 아니잖아요
    '가임기 여성 할인'이라는 용어를 문제삼는 질문에 대해 할인이 생긴 취지에 대한 이야기를 하고 있잖아요
    전 무난하게 원론적인 대답을 에둘러서 한 것이 잘못되었다고 보지 않지만
    이 댓글 비판하시는 분들은 수영장한테 "주제 파악도 제대로 못하고 동문서답하고 있네"라고 비판하는 게 먼저 아닌가요

    그냥 관련된 이야기 자유롭게 하고
    생각 다르면 다르다 이야기하면 그만이지

    처음의 저 엉터리 질문에 대한 성토(?)만으로 주제를 맘대로 한정할 이유가 무엇이며
    그걸 또 왜 괜히 남 비판하고 조롱하는 데 이용하시는지?

    # 참 이상한 게

    대체로 여성 할인의 취지에는 찬성하는 댓글이 많은 걸로 보이는데
    왜 저 위에 있는 반대 입장의 댓글보다 이 댓글에 반대가 훨씬 많은 걸까요?
    태도 문제라기에는 두 댓글이 그렇게 차이 나 보이지도 않는데

    _많은 분들이 제대로 읽지 않고 보고 싶은 것만 봤거나,
    _내심은 다른데 솔직하지 못하거나,
    _만만하다 싶을 때 남 비판하는 걸 너무 가볍게 생각하거나 중 하나인 것 같은데요

    이 행태가 여러분들이 비판하는 내용과 뭐가 다른가요

    # 글 쓰기 전에 내가 뭔가 놓친 건 없나 한번 더 돌아보는 게 맞지 않나요
    특히나 남들 비판하고 조롱하는 글이라면..
    382 SPC불매운동 근황 [새창] 2022-10-25 17:12:01 2 삭제
    크리스마스가 불매운동에 위기일까요
    파바에게 위기일까요ㅎㅎ

    롯데 불매 중 빼빼로데이라면 모를까
    케이크는 대체제가 워낙 많아서 파바 아주 똥줄 탈 것 같은데요.

    어차피 그때도 사는 사람은 별 생각 없이 살 테고 비시즌보다는 훨씬 많이 팔릴 겁니다.
    파바한테는 그정도 많이 팔리는 걸론 안되는 게 문제겠죠.
    크리스마스 시즌 케이크 매출이 나머지 기간 매출을 능가한다잖아요 분위기 잘 끌고 가면 좋은 일(?) 있을 것 같습니다ㅎㅎ

    기업들한테 도덕적으로 크게 바라는 거 없고 그러려니 하는 편인데
    이번 SPC는 선을 훌쩍 넘었네요. 남양에 이어서 오랜만.
    저같은 사람 많아서 이번 불매는 남양처럼 오~래 오래 지속될 거라고 생각해요.
    381 수영장 가임기 여성 할인 [새창] 2022-10-25 13:37:16 5 삭제
    일단 할인 자체는 합리적이라고 생각해요.
    이걸 그냥 여성할인이라 하면 남자들이 납득 못할 뿐 아니라 여자들도 이유를 몰라 어리둥절할 테고
    이유 없이 혜택 받는 걸 싫어하거나 찜찜해할 사람도 분명 있을테니 이유를 대긴 해야 하는데

    가임기라는 말이 왜 거슬리는지 모르겠지만 (여성을 임신을 위한 존재로 격하(?)한다는 의미???)

    한달에 한번 '생리 때문에' 할인해 준다는 걸 기본으로 전제한다면
    생리라는 게 임신을 예비하는 과정(의 부산물)이란 건 팩트고,
    생리불순 피임 등의 특별한 사정이 없다면 '생리를 하는 사람 = 가임기 여성' 인 것도 당연.

    그러면 생리할인이라는 말이 맞느냐면?
    이 말을 더 불편해 하는 사람도 많을 수 있고 무엇보다
    앞에서 말한 특별한 사정까지 따져서 진짜 생리하는지 아닌지 확인해서 구별해야 하는 것 아니냐는 견해까지 자연스럽게 나올 수 있는데
    이거야말로 차별적이고 인권침해적인 요소가 있음.

    어렵게 말하자면 그런데, 쉽게 말하면
    "아 씨X 내가 그거 할인받자고 내 생리 상태까지 구구절절 이야기(or 증명)해야 돼?"

    아무튼 어떻게 하든 쉽지 않은 문제.
    '가임기 여성 할인'이라는 말은 적당한 타협이 아닐까 싶음.

    뭣보다,
    모르는 게 있거나 이해 안 되는 게 있으면
    왜 그런지 알아 보고 그렇게 큰 일 아니면 적당히 그러려니 하고 넘어가면 될 일이지
    '이건 또 뭐가 잘못됐나 찾아서 지적해야지...' 할 일은 아닌 것 같습니다.
    (진짜 크게 잘못되었고 대안이 있으면 모를까)

    본문에서 단어 선택 문제삼는 분이나
    댓글에서 여성할인 자체를 문제삼는 분이나 마찬가지로요.
    380 왕따당하는 사촌동생 본 오빠 [새창] 2022-10-22 11:33:48 18 삭제
    한번도 본 적 없는 사람이라도 그렇게 몇년 통화했으면
    축의금 아니라 들러리라도 기꺼이 서겠네요ㅎㅎ
    청첩장 안 주는 게 더 이상함.

    친형제라도 따로 살면 그만큼 연락 안하게 되던데 저 정도면 그냥 사촌이 아니라 정말 가족처럼 각별하게 생각하는 듯.

    농담인 줄은 알아요^^
    379 왕따당하는 사촌동생 본 오빠 [새창] 2022-10-22 11:09:54 52 삭제
    마지막 줄에 대한 답 :

    "사촌동생은 아직도 나한테 일주일에 한번씩은 전화함"
    378 6개월 간 헬스 같이한 커플.jpg [새창] 2022-10-21 16:58:47 0 삭제
    6개월간 매일 기다려줄 만 하네ㅎㅎ


    377 어느 아파트에서 장애인 주차구역 과태료를 처리하는법 [새창] 2022-10-21 16:55:53 0 삭제
    추가. 못된 놈들이 뭐가 잘못된 건지 모를 뿐 아니라 자기 머리 나쁜 줄도 모르고 막 내지르는 세상이네요.
    며칠 안돼서 관리사무소에서 사과하고 꼬리내리게 될 겁니다.
    376 어느 아파트에서 장애인 주차구역 과태료를 처리하는법 [새창] 2022-10-21 16:50:52 2 삭제
    누가 이기는지 한번 해 보자 하고 계속 신고하면 되겠네요ㅋㅋㅋ
    아파트 주민들이 불법주차한 차를 욕할지 신고한 사람을 욕할지

    그냥 놔뒀으면
    [불법주차자 <-> 신고자] 또는
    [불법주차자 <- 관리사무소 -> 신고자] 의 싸움이었을텐데

    이제 모든 주민들까지 강제로 참전하게 되었으니
    명분 있고 우직한 쪽이 이길 확률이 높아짐
    오히려 잘 된 걸지도ㅎㅎ
    375 북침vs남침 헷갈림 종결.jpg [새창] 2022-10-18 17:02:32 0 삭제
    (추가)

    [외침]
    남/북을 주어로 보고 '외'도 주어로 보면 서로 모순되는 것 아니냐는 오해를 할 수 있습니다.
    남침은 북이 침략한 건데 왜 외침은 외국이 침략한 거라고 하느냐?
    남/북/외는 주어가 아니라 침략의 대상이나 정황을 구체화시키는 말입니다. 즉 외침 = 외부로부터의 침략
    여기서 침략의 대상은 당연히 우리/내부인/화자이기 때문에 따로 적시하지 않아도 다 압니다.

    외침을 (우리가) '외국을' 침략한다 라고 해석하는 건 부자연스럽습니다. 구체적인 대상이 없기 때문이죠. 강도가 구체적인 우리 집을 침범하는 건 있지만 감옥수가 감옥 '바깥으로' 침범/침입한다고 하지는 않는 것과 같습니다. 우리가 침략하는 경우라면 구체적으로 중국 침략, 일본 침략 등으로 표현해야 합니다.

    [북풍]
    똑같이 주어/화자 기준으로 해석해야 합니다.
    북쪽 기준으로 그 쪽의 무언가(?)가 남쪽으로 불어보내는 바람이 아니라,
    여기 있는 우리 기준으로 북쪽에서 불어오는 바람을 우리가 느끼는 것을 북풍이라고 합니다.

    ## 반드시 지켜야 하는 법칙은 아니고, 우리말의 조어 논리상 이게 더 맞다, 이게 더 자연스럽다 라고 생각하는 걸 써 봤습니다.
    그냥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네요.
    374 북침vs남침 헷갈림 종결.jpg [새창] 2022-10-18 16:47:08 0 삭제
    1. 침(侵)은 경계선을 넘어 침범한다는 의미입니다. 여기에는 구체적인 대상/목적이 함께 표시되어야 합니다.
    남침, 북침에서 남/북을 주어로 본다면 남 또는 북이 뭘 어떻게 했다는 건지 모호하고 무의미한 말이 됩니다.
    6.25 전쟁이라는 맥락 안에 놓고 본다면 남한이구나 북한이구나 서로를 침략했다는 뜻이구나 당연히 무슨 의미인지 짐작할 수 있겠지만
    단어 그 자체로는 의미가 없다는 뜻입니다.

    2. 그보다는 남침, 북침을 각각 하나의 술어로 보고 주어는 따로 있다고 보는 것이 훨씬 자연스럽습니다.
    "누군가가 남침했다" "누군가가 북침했다" 하는 식으로요.

    3. "북한의 남침" "남한의 북침" 이라고 쓰면 훨씬 명확하고 오해의 소지가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4. 하지만 만약 "6.25 전쟁은 북한의 남침으로 시작되었다"를 아주 짧게 줄여서 써야 한다면?

    역시 "6.25는 남침이다" 밖에 답이 없네요.
    주어가 생략되는 건 워낙 흔한 일이거든요. 특히 한국어에서는.

    / 제 말이 맞긴 맞다고 주장하는 글이지만,
    / 오해의 소지가 크다면 줄여 쓰지 말거나 다른 말로 대체하자는 것에 반대하지는 않습니다.
    373 지구 온난화는 예전에도 있었다? [새창] 2022-10-17 17:49:52 0 삭제
    11 네 맞아요.
    보시면 한 나라 내에서는 에너지 절약 강조하고 에너지원 확보에 열을 올리지만
    국제적으로는 온실가스 감축, 화석연료를 친환경 에너지로 대체하는 것이 시급하다는 이야기만 있지 에너지 소비량 자체를 줄이자는 이야기는 없거든요.
    그런 건 각자 알아서 하면 될 일이지 지구적으로는 문제 없다는 뜻.
    372 지구 온난화는 예전에도 있었다? [새창] 2022-10-14 15:58:40 4 삭제
    원폭은 비교하느라 예를 든 것 뿐이고
    사실 원폭의 에너지조차도 지구가 태양으로부터 받는 에너지와 비교하면 보잘것 없는 수준입니다.

    오해하지 않으셔야 할 것이
    지구온난화의 주요 원인은 인간이 에너지를 많이 써서 열을 많이 발생시키기 때문이 아니라,
    화석연료의 무분별한 사용 등으로 배출된 '부산물'인 온실가스가 에너지를 지구 밖으로 잘 빠져 나가지 못하게 막고 있기 때문입니다.

    지구가 매일 태양으로부터 받는 에너지의 양은 인간이 쓰는 에너지의 대충 1만배 정도로 추산된다고 하는데,
    정확하게 똑같은 양의 에너지가 지구로부터 우주로 다시 방출되므로 온도를 유지하는 거고요.

    만약 온실가스 때문에 유입/방출 균형이 0.01%(=1/10000)만 깨져도 인간이 쓰는 전체 에너지와 맞먹을 정도의 에너지가 지구로 순유입되는 셈, 0.1%(=1/1000)가 깨지면 그 10배만큼 지구로 순유입되는 셈이고 그만큼 뜨거워지는 것입니다.

    거꾸로 온실가스의 영향이 없다면 인간이 지금 쓰는 에너지의 10배를 쓰든 100배를 쓰든 전체 유입/유출 에너지와 비교하면 매우 적은 수준이고 자연적으로 균형을 맞추는 데 별로 문제가 없다는 말도 됩니다.

    물론 화석에너지나 핵에너지처럼 저장된 걸 "꺼내서" 쓰는 게 아닌, 태양 유래의 친환경 재생에너지가 주종이 된다면 에너지 사용량이 얼마나 많은지는 더더욱 문제가 안되고요.

    #

    김상욱 교수님이 어떤 식으로 계산하셨는지는 모르지만
    원자폭탄이 1초에 4개 터지는 에너지가 모두 지구에 머무르며 지구를 데운다는 가정이 아닐까 싶네요.
    실제라면 그렇게 터져도 에너지가 그만큼 다 우주로 날아가 버리기 때문에 지구 온도에 미치는 영향은 미미할 겁니다. (다른 영향 배제하고 순수 에너지만, 온실가스 존재 없다고 가정)
    371 스티브잡스가 말하는 죽음 [새창] 2022-10-11 15:39:30 4 삭제
    잡스가 죽은 10년 전에 생각이 멈춰 있는 건 아닐까요

    그 이후 애플을 알게 된 아이들/젊은이들은 그렇게 생각하지 않을 것 같습니다

    저도 잡스가 죽은 지 10년이 넘었다는 점,
    그 이후 나온 애플 제품들이 무엇이고 얼마나 달라졌고
    애플 시총이 얼마나 늘었는지
    등등 살펴보곤 새삼 놀라곤 합니다

    그때가 좋았고 그때 크게 발전했지 지금은 그게 그거고 발전이 없다?
    "그때 그 수준"에 고정되어 더 이상의 변화도 변화의 필요성도 느끼지 못하는 상태...
    본문 잡스의 말이 타당하다는 걸 보여 주는 좋은 예가 되고 있습니다 님이나 저나ㅠ
    370 [속보] 부산시 인스타, 태풍 힌남노 오는데 "와"…게시물 삭제 [새창] 2022-09-03 13:35:49 8 삭제
    일본풍이니
    와=和 니 하는 건 오바시고요
    이정현이 "와" 노래 불렀을 때 들고 나왔던 부채에서 눈 모양을 태풍으로 바꾼 것 뿐입니다.

    올테면 오란 얘긴지
    우와.. 하는 감탄사인지
    무슨 뜻인지 모르겠는데 어느쪽이든 참 적절치 않네요. 뭐하자는 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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