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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835	베트남 네티즌들 근황 [새창]	2020-04-11 11:02:49	37	삭제
		개인적으로 베트남에서 6개월 정도 일한 경험으로 말해보자면 베트남 사람들이 베트남 전쟁으로 인해 한국 사람들을 싫어하는 경우는 거의 없다고 봅니다. 실제 한국군에게 당한 마을이 아니라면... 그 보다는 베트남에서 일하는 한국인들과 관광객들이 현지인들을 무시하고 안하무인으로 대하는 태도들이 한국인들에 대한 반감을 부추기는 경향이 많다고 봅니다. 10여년 전에 베트남 현지 공장 한국인 관리자가 슬리퍼를 벗어서 슬리퍼로 베트남 직원 뺨을 때리는 일도 있었죠. 적어도 법적으로는 평등을 우선 가치로 삼는 공산주의 국가에서 도저히 할 수 없는 모욕을 한 셈이니 현지에서는 공안에게 연락하고 난리나고... 그 한국인 관리자는 공안이 잡으러 온다는 말에 택시타고 공항으로 도망가고 입국 금지 당하고... 꼭 이렇게 극단적인 일이 아니더라도 한국 사람들이 가난한 동남아 국가 사람들 좀 무시하는 경향이 있습니다. 그 때 느낀게 대부분의 한국 사람들은 박항서 감독처럼 겸손하고 착한데 그런 사람들은 현지에 안 오고... 꼭 현지에 일하러 오는 사람들이나 관광객들은 왜 이리 인간같잖은 사람들이 와서 대한민국의 국격을 다 떨어트리는지 안타깝게 여겼던 기억이 나네요.
	3834	바람에 흩어진 돈다발.. 너도나도 달려든 시민들 [새창]	2020-04-11 10:50:04	63	삭제
		갑자기 어렸을 적에 길에서 천원짜리 지폐 7장을 주웠던 기억이 나네요. 어릴 적 가게에 엄마 심부름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아까 갈 때는 분명히 보지 못했던 천원 지폐가 땅에 떨어져 있어서 '아싸 가오리'하며 주웠는데 가다보니 또 천원이 떨어져 있어서 '아싸 가오리'하면서 또 줍고.... 또 가다 보니 또 천원이 떨어져 있어서 '아싸 가오리'하면서 또 줍고.... 또 천원이 떨어져 있어서 '아싸 가오리'하면서 또 줍고.... 또 줍고... 또 줍고.... 그래서 도합 7천원을 주웠는데.... 그래서 '야 이럼 내가 원래 가지고 있던 돈 9천원하고 합하면 총 만 6천원이네. 이걸로 뭘 하지?'하고 주머니를 보니 원래 있던 돈이 하나도 없어.... 결국 내돈 내가 흘리고 다시 내가 주운 것... 그나마 2000원은 바람에 어디로 날라갔는지 잃어버리고...
	3833	치킨 처음 먹어본 썰 [새창]	2020-04-11 10:33:24	38	삭제
		만약 지어낸 이야기가 아니라면 위치는 아마도 지금은 문 닫은 부산 금정구 호호통닭일거라고 하네요... 한국판 우동 한 그릇이네요.
	3832	검색주의) 후카다 에이미 근황 [새창]	2020-04-11 10:20:08	6	삭제
		안경.....
	3831	스포츠 스타 아버지의 유전을 크게 물려받은 자식들 [새창]	2020-04-10 22:28:01	0	삭제
		그러고 보니 부자지간 사이에 1은 왜 넣는 거죠?? 오타인 줄 알았는데 아닌가 보네요. 제가 잘 모르는 밈같은 건가요? 인터넷 언어가 지엽성, 확장성을 가지고 하도 빨리 발전하니...
	3830	한국에서 코로나 완치한 중국인 근황 [새창]	2020-04-10 22:05:19	77	삭제
		뗏놈, 중국인, 중국분 중에서 중국분이시군요....
	3829	너무 맛있었지만 다신 먹고 싶지 않은 라면 [새창]	2020-04-10 15:09:26	0	삭제
		저는 오히려 라면 면발이 빠삭빠삭해서 '호오~ 이것도 별미구만! 이것은 과연 과자인가 라면인가' 하면서 맛있게 먹었는데...... 당연히 제대하고 나와서 그렇게 먹으니 그 맛이 안남.
	3828	카페에 종종 오시는 할아버지가 늘 알은체를 하시는데 [새창]	2020-04-10 14:55:27	6	삭제
		1 '알은체를 아는체로 고치라며 알은채하던 것을 보고 나는 이럴 줄 알았다며 알은채를 했던 것이다'라고 쓰며 이제는 다 아는 체 했으나 체와 채를 혼동함으로써 사실은 여전히 모르는 채였던 것이다.
	3827	카페에 종종 오시는 할아버지가 늘 알은체를 하시는데 [새창]	2020-04-10 14:53:21	3	삭제
		알은체 용법을 아는 체 하시다가 ㅋㅋ
	3826	흔한 러시아 일상 [새창]	2020-04-09 20:16:14	0	삭제
		모래로 이밥을 만들어 인민을 배불리 먹이시고 낙엽을타고 태평양을 건너시고 솔방울로 수류탄을 만드시고....
	3825	현 일본 상황을 한국에 대입하면 [새창]	2020-04-09 20:11:07	95	삭제
		대통령이 문재인이 아니라 황교환이었다면 충분히 가능한 시나리오... 만약 저번 선거에서 홍준표가 당선되어서 지금 대통령이 홍준표라면 왠지 정부의 무능에 대해 따지는 국민들이나 기자들에게 '무례하다'고 호통치고 있었을 것 같기도 하고....
	3824	멕시코 서해안에서 35년만에 같은 고래 발견 [새창]	2020-04-09 14:00:56	2	삭제
		거북이나 고래나 수백년동안 사람 눈에 안 띄어야 200년이든 300년이든 살텐데 사실상 지구상에서 그렇게 오랫동안 인간 눈에 안 띄기가 거의 불가능하니....
	3823	네스호 괴물의 진실.jpg [새창]	2020-04-09 13:58:34	2	삭제
		늑대가 낙타낳다! 늑대 아들 낙타!
	3822	2020년 총선을 알아보자 [새창]	2020-04-07 20:32:38	1	삭제
		어차피 꼼수로 인해 아무 소용도 없게 되었는데 괜히 선거법만 복잡하게 만들지 말고 원래대로 환원하는 게 맞을 듯..
	3821	'사귀자'라는 말 없이 고백하는 방법 [새창]	2020-04-07 20:08:23	32	삭제
		갑자기 그 얘기가 생각나네... 어떤 여자가 남자 친구 집에 놀러갔는데 방에는 둘 밖에 없고 주위는 조용한데 날은 점점 어두워지고.... 그런데 갑자기 남친이 이불을 뒤집어 씌우더니... . . . "봐... 내 시계 야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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