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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4	구다리안님께 질문 [새창]	2011-12-28 08:10:29	0	삭제
		종북주의가 인터넷에서만 볼 수 있는거라뇨. 종북주의를 보수쪽에서 색깔론으로 쓰기 위해 만들어낸 단어로 생각하신다면 오산입니다. 보수에선 친북이라고 쓰죠. 종북주의는 진보진영내에서 민노당의 묻지마 북한 사랑 때문에 쓰기 시작한 것이구요. 일심회 사건으로 민노당과 진보신당이 분리되면서 세간에 널리 알려지게 된겁니다. 친북에 비하면 많이 순화된 표현이죠.
	53	나꼼수로 인해 우리 사회의 담론 구조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새창]	2011-12-28 07:37:45	7	삭제
		조랑조랑// 그렇죠. 대중이 걸러들을 정도가 되면 정말 괜찮은 컨텐츠입니다. 저도 들으면 순간 재밌고 울컥하고 하니까요. 나꼼수는 충분히 대중들이 어떤 방식으로 받아들이고 그것을 어떻게 확대 재생산 한다는걸 알면서도 자신들이 설정한 정치적 목적 달성을 위해 방향을 제대로 잡아주지 않아요. 소설이라는 말 한마디로 그 역할을 다한걸까요? 소설과 팩트 구분 안하고 듣는거 뻔히 알면서.. 미필적 고의입니다.
	52	나꼼수로 인해 우리 사회의 담론 구조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새창]	2011-12-28 07:35:03	7	삭제
		잘못해서 무시받고 비난받는 수준과 아예 "보수"를 한국에서는 아직 발견되지 않은 관념적 존재로 규정해놓고 한나라당은 보수 아니다며 존재 자체를 인정치 않는건 그다지 좋은 인식은 아니라고 봅니다.
	51	나꼼수로 인해 우리 사회의 담론 구조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새창]	2011-12-28 07:31:10	6	삭제
		이제껏 정봉주가 있었죠.
	50	나꼼수로 인해 우리 사회의 담론 구조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새창]	2011-12-28 07:16:10	3	삭제
		언리즈닝// 아니요. 이미 이명박의 실정과 한나라당의 삽질로 정권교체는 가시권에 있습니다. 지금부터는 정책과 비전의 대결이지 레임덕 가까운 이명박 물어뜯는걸로 아젠더 세팅하면 미래 5년은 그냥 버리는 꼴이 되는겁니다. 하여 나꼼수에 대한 비판은 지금 해야하는겁니다. 대선, 총선 승리가 목적이 아닌, 어떤 대통령, 총선에서 어떤 정책적 가치를 제시할 것인가로 가야 마땅한거죠. 노무현 심판이라는 인적 청산 아젠더가 창출한게 바로 이명박 정권인거 보면 이제는 뭔가 좀 깨달아야할 때입니다.
	49	나꼼수로 인해 우리 사회의 담론 구조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새창]	2011-12-28 07:12:26	4	삭제
		과일소주// 개인 자격이면 사회에 뭔 영향을 미치든 책임없나요..? 나꼼수더러 법적 책임지라고 한적도 없는데요..? 정봉주 처벌건은 선거법 위반이며 2008년도 일이니 이것과 무관한 것이고 나경원 고발건도 언론사가 했더라도 책임질 부분입니다. 제가 언제 나꼼수더러 언론"으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라고 했나요? 제 바램과는 다르게 그냥 "영향력 있는 사람들로서" 사회적 책임감을 가지라는거지.
	48	나꼼수로 인해 우리 사회의 담론 구조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새창]	2011-12-28 07:09:57	5	삭제
		언리즈닝// 전 나꼼수 청취자들이 절대악의 개념으로 "나쁠 것이다"라는 전제만 좀 안했으면 좋겠습니다. 그러니 한나라당이라는 실재 정당을 아예 부정하거든요. 존재 자체가 해악이라고 여깁니다. 그러고선 상식과 대화를 이야기하죠. 실존하는 정당(심지어 여전히 지지하는 국민이 30%가 넘는)을 아예 깡그리 부정해놓고 대화하자면 누가 대화를 합니까. 그리고 반박 근거 제시가 일어나도 "나쁜놈이다"는 전제가 있으니 통하지가 않아요. 믿기 싫은겁니다. 타블로를 대하는 타진요 처럼요.
	47	나꼼수로 인해 우리 사회의 담론 구조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새창]	2011-12-28 07:06:30	5	삭제
		사회적 책임이라는 범주에서 봐야죠. 영향력이 있는 사람은 행동이나 발언에 신중을 기해야합니다. 좀 더 높은 도덕 수준과 좀 더 깊은 사려를 요구하는건 말 하나 행동 하나가 예상치 못한 결과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죠. 그런 의미에서 나꼼수도 언론에 준하는 책임의식을 가졌으면 하는게 개인적 바램이지만 이건 그냥 개인 바램이고. 적어도 자신들의 영향력에 대한 사회적 책임을 가졌으면 한다는겁니다. 아무리 조중동이 나쁘고 나꼼수의 의혹제기 중 몇개가 진실로 드러난다해도 나꼼수의 영향력으로 촉발된 사회적 문제점들이 사라지는건 아니거든요.
	46	나꼼수로 인해 우리 사회의 담론 구조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새창]	2011-12-28 07:04:06	5	삭제
		과일소주// 무슨 말 하는데 자꾸 대답해달라는건지-_- 나꼼수에게 제가 국가적 제재를 가하자 그랬나요?
	45	나꼼수로 인해 우리 사회의 담론 구조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새창]	2011-12-28 07:03:10	5	삭제
		ROKAct// 두 개 다하면 안됩니까? 과거 담론의 구조를 반공의 프레임이 집어넣던 조중동을 비판했다면 지금은 담론의 구조를 이분법과 증오로 되갚는 나꼼수를 비판하는게.. 양립 불가한건가요? 어느 진영에 속해서가 아닌 사회적으로 좀 더 건강한 담론의 구조를 가졌으면 하는 바램이면 충분히 양 측 다 비판이 가능하지 싶은데요? 제가 조중동을 어떻게 비판해왔는지, 뭘 어떻게 했는지 모르시잖아요? 나꼼수만이라고 하기엔 너무 억지 부린다고 생각 안하시나요? 제가 나꼼수 비판하는 글에 굳이 조중동까지 까는 글 넣어야 합니까? 그래야만 진정성 있는 비판이 되나요?
	44	나꼼수로 인해 우리 사회의 담론 구조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새창]	2011-12-28 06:58:28	6	삭제
		언리즈닝// 나꼼수에서 자랑하는 신뢰도 있죠? 신뢰도가 상당히 높지 않습니까. 양날의 검이라 생각합니다. 본문에서 썼듯, 자신들은 팩트와 소설을 구분해 준다하지만 이미 정치에 말초적 신경을 자극하는 재미를 느낌 대중은 그들에 대한 높은 신뢰를 바탕으로 좀 더 자극적이고 재밌는 쪽으로 생각하게 되죠. 소설이라고 말한 부분도 다음날이면 온라인 상에서 거진 진실처럼 유통됩니다. 팩트와 소설의 경계를 오가면 응당 대중은 그걸 구분치 않으리라는걸 알겠죠. 미필적 고의라고 봅니다.
	43	나꼼수로 인해 우리 사회의 담론 구조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새창]	2011-12-28 06:55:33	6	삭제
		언리즈닝// 이제껏 조중동에 대한 비판과 정화 운동이 없었다면 제가 이런 말 하지도 않습니다. 1990년대 말부터 2000년대 초까지 줄기차게 안티조선 운동으로 대표되는 반 보수/반공 신문에 대한 비판 운동이 일었죠. 덕분에 조중동이 진리는 아니다는 사실과 조중동을 상시 비판하는 저널리즘이 저변에 퍼졌죠. 안티조선운동이 그 씨를 뿌려서 분명 조중동은 비판 속에 살고있습니다. 나꼼수가 아무리 기본 보수언론의 반작용으로 생겼다한들, 정치적, 사회적으로 하나의 "현상"처럼 번져나가고 있는 현실에서 뭔가 잘못된 부분이 있다면 바로 잡아야죠. 그들이 제기하는 부분의 사실성 여부는 빼더라도 적어도 상대를 적으로 인식시키고 정봉주 의원처럼 "복수하게 뽑아달라"는 식의 증오의 유통은 하지 말아야 하는거 아닙니까? 담론의 구조가 왜곡 되지 않으려면 이성을 유통시켜야지 증오를 유통시키면 어쩝니까? 거기에 비판을 하려하면 조중동은?? 조중동은?? 하는데 2000년대 부터 조중동 비판을 해왔던 입장으로선 뭐라 할 말이 없습니다. 그것도 해왔는데 왜 나꼼수 비판은 못받아들입니까?
	42	나꼼수로 인해 우리 사회의 담론 구조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새창]	2011-12-28 06:51:03	6	삭제
		과일소주// 진보신당이 지적한 종북주의는 충분히 제기 가능한 수준이었습니다. 민노당이 종북주의 소리 들어도 할 말 없게 행동했죠. 그 부분에 대해선 진중권의 인터뷰 동영상 참고하기 바랍니다. 그 수준이 어느정도였는지 여실히 나오니까요.
	41	나꼼수로 인해 우리 사회의 담론 구조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새창]	2011-12-28 06:49:41	7	삭제
		나꼼수가 왜 생겼는지, 왜 인기를 얻었는지, 그리고 어떤 순기능을 하는지 모르는 바 아니라고 말씀 드렸습니다. 그런다고 해서 나꼼수가 현재 우리 사회 담론의 구조에 악영향을 미치고 있는게 사라지는건 아닙니다. 알바 낙인. 바로 나꼼수의 인기와 함께 같이 상승했죠. 특히 나꼼수에서 알바에 관해 다룬 이후에 급상승했습니다. 반작용으로 빨갱이 좌빨이라는 단어의 사용도 동반 상승했죠. 누군 옳고 누군 그르다가 아니라 이런 구조자체가 우리 정치를 후퇴시킨다는 점입니다.
	40	나꼼수로 인해 우리 사회의 담론 구조가 무너지고 있습니다. [새창]	2011-12-28 06:47:02	7	삭제
		과일소주// 정사갤 애들의 말이 "사회적 상식"입니까? 종북은 북한에 대해 비상식적으로 굴종적인 태도를 보인 정치적 형태에 대한 표현입니다. 진보신당이 그 용어를 쓰며, 민노당을 비판하고 뛰쳐나갔는데 어째 그것이 색깔론입니까? 만약 종북주의 대신 빨갱이란 단어를 썼다면 모르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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