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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말씀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27 의자왕과 삼천궁녀. [새창] 2013-08-11 14:51:43 0 삭제
    처음으로 가사에 삼천궁녀란 말을 사용한 유행시킨 사람은 어디서 따왔는지가 중요할 수가 있지요.
    그 후에 나온 노래말에서의 삼천궁녀는 처음 노래말에서 다 따온 거니 의미가 없을 테고요.
    426 풍수지리와 역사의 묘한 관계 [새창] 2013-08-11 14:47:40 1 삭제
    본문-풍수지리를 마냥 무시할 수만도 없는 걸까... 에서는 기본적으로 풍수를 무시한다는 전제가 깔려있습니다.
    댓글-물론 풍수가 과학이 아니고 미신이라 우연히 맞은 경우겠지만,,,어쨌든 흥미롭네요.
    이걸 보면 풍수를 신봉하지 않는다는 점을 충분히 파악을 하리라 생각했는데 전달이 못 됐군요,,
    425 의자왕과 삼천궁녀. [새창] 2013-08-11 14:37:33 0 삭제
    삼천궁녀가 사람들 입에 오르내리게 된 결정적 계기는 대중가요라고 생각하는데, 노래 작사가한테 물어봐야겠네요.
    그 작사가가 유식해서 민재인의 시에서 따왔을 수도 있고, 아닐 수도 있고,,
    424 풍수지리와 역사의 묘한 관계 [새창] 2013-08-11 14:18:47 1 삭제
    저도 풍수를 신봉하지 않고 우연이지만 재미있는 경우가 있어서 가볍게 이야기를 한 건데 그런 뉘앙스를 못 받으셨나보네요.
    423 의자왕과 삼천궁녀. [새창] 2013-08-11 14:13:45 0 삭제
    민재인의 시에 나온 삼천궁녀란 말도 백낙천의 시에서 따오지 않았을까요?
    422 의자왕과 삼천궁녀. [새창] 2013-08-11 14:10:08 0 삭제
    의미와는 상관없이 그냥 삼천궁녀란 단어를 따왔으리라 생각합니다.
    421 의자왕과 삼천궁녀. [새창] 2013-08-11 14:08:23 0 삭제
    원래 의미는 양귀비와 현종의 사랑을 읊으면서 삼천궁녀란 말을 사용했지만,
    거기에서 나온 삼천궁녀란 말을 나중에 사람들이 많이 써먹었는데 의자왕의 삼천궁녀도 거기에서 따왔겠지, 잘 알려지지도 않은 사람의 시에서 따왔을 거라는 생각은 잘 안들지만 정확히 단언할 수는 없고, 본문의 의미상 별 중요한 것도 아니니 그냥 패스,,, 혹시 정확한 근거를 아시면 좀 더 자세히 제시해주시면 고맙겠습니다.
    420 풍수지리와 역사의 묘한 관계 [새창] 2013-08-11 13:49:51 1 삭제
    다 맞으면 과학이지요.
    우연히 몇 개 맞은 거겠지만 재밌는 경우라고 생각해서 얘기한 것이고 풍수를 믿고 옹호하는 것도 아니니 너무 과민반응하지 마세요.
    419 의자왕과 삼천궁녀. [새창] 2013-08-11 13:40:10 0 삭제
    그것도 학설이 분분하군요. 유명도에서는 백낙천이 앞서니 백낙천의 시에서 유래했을 수도 있을 테고,,
    418 풍수지리와 역사의 묘한 관계 [새창] 2013-08-11 13:03:16 0 삭제
    복권당첨이 잘 되는 집은 결과를 보고 짜맞춘 거지만,
    위의 경우는 결과를 보기 위해서 작업을 한 경우고 그 결과가 발생했다는 측면에서 경우가 좀 다르지요.
    물론 풍수가 과학이 아니고 미신이라 우연히 맞은 경우겠지만,,,어쨌든 흥미롭네요.
    417 의자왕과 삼천궁녀. [새창] 2013-08-11 13:00:14 0 삭제
    아 그렇군요.
    국가의 마지막 왕은 시호를 붙여줄 사람이 없기 때문에 그냥 이름으로 불린다고 하군요.
    의자왕의 이름이 '의자'이고 보장왕의 이름이 '보장'이군요.
    경순왕의 경우는 고려에 평화적으로 항복했기 때문에 고려 측에서 시호를 붙여 주었네요,.
    416 [브금]간단히 알아보는 중국야사(1)-왕소군 [새창] 2013-08-11 09:40:27 0 삭제
    왕소군은 양귀비, 서시, 초선(초선은 가공의 인물이지만) 등과 함께 중국의 4대 미인으로 꼽히는데,
    중국인들이 가장 사랑하며 애틋한 연민의 정을 느끼는 미인 중의 하나라고 하네요.
    41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8-11 09:31:03 1 삭제
    여순사건은 정확히는 여순14연대 반란사건인데, 과거에는 여순반란사건이라 부르는 경우가 많아서,지역 주민들이 반란하였다고 오인될 소지가 있다는 비판을 받아들여서 여수·순천 사건을 공식 명칭으로 사용하고 있습니다.
    사건의 직접적인 계기는 제주 4.3사건을 토벌하라는 명을 받은 여순14연대의 좌익들이 제주지역의 토벌작전이 완전 학살극으로 진행되는 걸 반대하며 파병을 거부하고 반란을 일으켜서 지역의 남로당원과 함께 여수지역을 장악했던 사건입니다.
    이때 박정희도 연루된 혐의를 받고 체포되어 사형선고를 받지만 자신의 남로당동지들을 다 불어서 군부내 남로당 조직을 와해한 공을 세우고 혼자 살아남아 출세하죠.
    일제 때는 일본이 강하니까 조국을 배신하고 일본에 붙었다가 해방후에는 공산주의가 득세할 것 같아서 남로당원이 되고 그러다가 죽게 생겼으니까 또 동지들을 배신하고 반공주의자로 나서는 가히 기회주의의 달인이라고 할 수 있죠.
    41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8-07 17:29:15 1 삭제
    덩샤오핑의 흑묘백묘론처럼 "경제만 살리면 경제방식은 뭐든 상관없다"는 것은 좋지만,
    박정희는 "경제만 살리면 인간성은 개판이어도 좋다"는 것이 문제이고, 그래서 국민들의 가치관도 개판이 돼버린 게 문제라는 거지요.
    4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8-07 16:52:45 0 삭제
    가장 존경하는 사람이 누구냐고 할 때에, 자신의 부모는 빼고 객관적인 인물 중에서 고르는 것이 일반적인 것처럼,
    당대의 인물은 빼는 게 타당할 거라고 생각됨.
    오유에서 역사와 시사가 분리되는 것처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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