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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늘의말씀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8-31 14:52:14 0 삭제
    김성일은 오판을 한 걸까요? 거짓말을 한 걸까요?
    오판을 했다면 판단력에 심각한 문제가 있는 무능한 사람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황윤길, 같은 동인인 허성, 수행원인 황진은 모두 일본이 쳐들어 올거라고 확언을 하는데, 혼자만 그런 징후를 발견하지 못했다고 하고,
    결국은 일본이 쳐들어왔으니 김성일의 판단은 틀린 걸로 판명이 났습니다.
    그럼 거짓말을 한 걸까요? 거짓말을 했다면 이유가 뭘까요?
    서인들이 전쟁위기를 고조시켜 정치적 입지를 변화시키려는 의도라고 판단해 당파적차원에서 거짓말을 했을까요?
    아니면 우선 눈앞의 민심만을 고려한 근시안적인 시각으로 더 중요한 것을 못 보는 어리석음 때문에 거짓말을 했을까요?
    그리고 3대 1의 다수결논리에서나 정사 부사의 계급적인 차원에서도 침략이 있을 거라는 것이 받아들여져야돠는데, 왜 다른 세사람의 의견은 무시하고 직급도 정사보다 밑인 부사 김성일의 단독의견이 받아들여졌을까요? 주도세력인 동인들이 김성일을 지원해줬기 때문일까요? 그럼 김성일은 조선의 김성일이 아니고 그냥 동인의 김성일이었나 보죠. 즉 김성일이 오판을 했다면 판단력이 아주 부족한 무능한 사람이고 거짓말을 했다면 당파의 이익에만 충실한 간신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711 오늘의말씀님께 전하는 글 [새창] 2013-08-30 17:45:54 0 삭제
    "내가 피하겠소" 이말만 했으면 피한다는 뜻이지만, 앞뒤의 문맥으로 볼 때는 안 피한다는 뜻으로 생각합니다.
    오해를 하셨다니 고운 말 쓰지 못한 것 사과합니다.
    710 오늘의말씀님께 전하는 글 [새창] 2013-08-30 16:45:02 0 삭제
    <일단 피한다고 했지 내가 피하겠소. 조금 후에 와서 또 이야기하지요.>
    "내가 피하겠소" 를 "내가 피하겠소?"" 라고 썼으면 오해를 안 하셨을까요?
    그래도 뒷말을 "조금 후에 와서 또 이야기하지요' 라고 썼으니 안 피한다는 뜻으로 알아들으셨으리라 생각했는데, 잘못 알아들으셨는가 보군요.
    70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8-30 15:58:42 0 삭제
    http://blog.daum.net/ansdufrhd/11843513
    70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8-30 15:54:12 0 삭제
    유성룡 김성일을 검색해보니,유성룡이 김성일에게,
    만일 전쟁이 일어나면 어쩔려고 그러냐고 걱정하며 물으니, 나라가 불안에 휩싸일까봐 그랬다는 말이 나오는데 그말의 출처는 모르겠네요.
    70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8-30 15:27:11 0 삭제
    김성일이 침략이 있을거라고 하면 민심이 흉흉해지니까 민심을 안정시키기 위해서 유성룡에게 그런 말을 했다고 본 적이 있는데요.
    70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8-30 15:20:42 0 삭제
    이완용이나 김성일이나 일본과 관계가 있어서 엮은 겁니다.
    김성일이 민심이 흉흉해질까봐 거짓말 한 게 아니에요?
    70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8-30 15:17:42 0 삭제
    이완용이 매국했지요. 김성일이 거짓말했지요
    70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8-30 15:11:36 0 삭제
    결과적으로 김성일이 거짓말했지만 결과는 변함이 없을 거라는 건데, 그렇게 보면 이완용도 별 잘못이 없죠. 이완용 아니라도 누군가는 그 대리역을 했을 거고 일본의 각본에 의해서 움직이는 허수아비들인데요.
    70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8-30 15:08:02 0 삭제
    나라를 팔아넘긴 것-이것이 조선을 망하게 했다는 소리죠.
    70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8-30 15:04:46 0 삭제
    그럼 이완용 때문에 조선이 망한 것도 아니고, 이완용이 매국을 했든 안 했든 어차피 망하게 된 거니, 이완용의 잘못도 있지만 큰 게 아니고 이완용의 잘못도 과장되어있는 건가요?
    70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8-30 14:54:21 0 삭제
    그럼 김성일이 거짓말을 안 했어도 결과는 같으니 김성일은 책임은 남들보다 크지 않다는 건가요?
    70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8-30 14:52:33 0 삭제
    군역이 문란해졌다면 재정비해야죠. 사태를 심각하게 인식했다면 문제되는 것을 고쳐야지 그걸 그대로 놔두는 것은 문제죠.
    69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8-30 14:43:55 0 삭제
    제가 전문가가도 아니고 깊은 연구도 하지 안 해서 구체적인 방법은 제시하지 못합니다.
    일반상식론적인 차원에서 생각해 볼 때, 군량미를 비축하고 군사훈련도 시키고, 무기도 많이 만들고 하는 정도의 대비책이 있을 겁니다.
    69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8-30 14:24:18 0 삭제
    조정에서는 침략을 없을 거라고 결정해 놓았지만, 왠지 불안하니까 그래도 대비를 하는 정도였겠지, 그게 국가정책으로 침략준비를 하고 전시체제로 전환해서 제대로 준비를 하는 것과는 차원이 다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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