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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5	중국 사회주의라서 다행인듯 [새창]	2012-02-20 23:09:53	3	삭제
		중국의 역사를 제대로 모르시는 분이 쓰신 글 같습니다. 장제스가 이기고 제대로 된 민주주의&자본주의 정권이 들어 섰으면 중국은 지금쯤 세계 초강대국의 지위를 굳혔을 겁니다. 장제스가 정권을 대대로 물려주려고 했지만 대만 내에서도 실패했듯, 중국 본토에서는 더더욱 어림도 없었을 것이고 결국 하야되어 민주주의 체제를 대만처럼 지켜 나갔을 것입니다. 민주주의의 결여에 따른 비판없는 어이없는 정책들과 맞물려 결정적으로 지금 중국이 이 지경이 된 건 그 옛날 문화혁명의 피바람이 몰고 간 이후라고 보는 편이 타당합니다. 장제스가 승리하건 말건을 떠나서요. 문화혁명 10년 동안 대학 문을 닫아 버리고 신입생을 뽑지 않아 사회 전체가 어둠의 나락으로 빠져 버린, 중국 전체를 몇 십년 뒤로 후퇴시킨 어이없는 피바람이었습니다. 자본주의 경제 체제를 가지고 있는 대만, 홍콩을 보세요. 어디 하나 뒤쳐지는 나라가 없습니다. 돈에 관해 무서운 사람들이 중국 사람들입니다. 지금까지 공산주의, 사회주의 경제 체제를 갖고 있는 동안에도 이렇게 위안화의 가치가 치솟았는데, 중국 전체가 자본주의 & 민주주의 사회였다고 생각을 해 보세요. 정말 무섭습니다. 중국의 짝퉁문화(중국말로 일명 '산자이' 문화)도 공산화가 되지 않았다면 결코 존재하지 않았을 것입니다.
	44	홍콩의 고딩 일진의 패기.jpg [새창]	2012-02-20 22:57:09	3	삭제
		이건 아무리 봐도 홍콩이 아니라 대륙 쪽인데요 ㅎㅎ 오른쪽 아래 써 있는 글자가 일단 간자체(대륙의 중국어)인데다가 홍콩에서 저렇게 문신까지 하고 길거리에서 시끄럽게 술 마셨다가는 경찰이 와서 당장 잡아 갑니다... 분위기를 봐서도 중국 본토 쪽이지 홍콩은 이런 분위기가 아니에요.
	43	대만이 중국 속국인가요? [새창]	2012-02-16 03:33:13	1	삭제
		북한과 남한 사이의 관계라고 생각하시면 얼추 비슷하겠네요. 그 옛날 장제스의 국민당이 공산당에 패한 이후 대만에서 독자적인 정부와 나라를 꾸며서 본토 수복을 꿈꾸었으나 지금은 중국이 너무 커져 버려서 대만은 독자적인 살 길을 모색해야 하는 처지죠.
	42	중국싱가폴에있는대박수영장 [새창]	2012-02-12 16:17:09	4	삭제
		싱가폴은 중국하고는 전혀 상관 없는 독립국가입니다 ;; 중국계가 꽤 살긴 합니다만 오히려 중국보다는 말레이시아에 지정학적, 역사학적으로 더 가깝죠. 싱가폴이 어디에 붙어 있는지 지도를 한 번 찾아 보세용~
	41	[BGM] 대륙의 아이폰 [새창]	2012-02-11 14:39:48	5	삭제
		위에서 북경어 광동어를 언급하신 분이 계셔서 다시 올라가서 살펴보니 아무리 봐도 둘 다 북경어입니다 ㅎㅎ 북경어, 만다린(Mandarin)이라고 불리우는 중국의 표준어고, 간자체라는 특유의 간소화 된 한자를 씁니다. 광동어는 캔토니스(Cantonese)라고도 부르며 광동, 그러니까 영어로 캔톤 지방에서 쓰이는 말이지만 요즘은 광동 지방에서도 만다린을 주로 쓰고 대부분 중국과는 구분되어 오랜 세월을 보낸 광동 지방의 끄트머리에 위치한 홍콩의 언어로만 알고 계시면 되겠습니다. 문자는 한국, 일본과 같은 번자체, 즉 변형되지 않은 원래 한자를 씁니다. 대만도 북경어를 쓰지만 문자는 중국 본토와는 달리 번자체를 쓰지요. 광동어와 북경어의 차이는... 제주도 사투리와 한국 표준어의 차이를 넘어선 아예 그냥 다른 언어라고 보시면 됩니다. 유럽의 어느 어느 학자가 광동어와 북경어의 차이는 독일어와 영어의 차이와 유사하다고 한 적이 있지요. 유래가 같아 서로 공통되는 어휘가 아주 많지만 어느 경우든 간단한 인사말을 제외하면 정말 한 마디도 안 통합니다. 한국어와 일본어와의 차이 정도라고 생각해도 비슷하겠군요.
	4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02-04 02:04:51	0	삭제
		저는 대단해 보이는걸요 ㅎㅎ 이런 언어 유희가 가능하다니...
	3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02-04 02:04:51	33	삭제
		저는 대단해 보이는걸요 ㅎㅎ 이런 언어 유희가 가능하다니...
	3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02-04 02:04:51	91	삭제
		저는 대단해 보이는걸요 ㅎㅎ 이런 언어 유희가 가능하다니...
	37	겨울 [새창]	2012-01-30 18:15:55	0	삭제
		저를 토해 베스트로! ㅎㅎ 멋진 작품들입니다
	36	빅맥을 사 먹으려면 [새창]	2012-01-19 02:10:51	5	삭제
		아... 네덜란드는 미친 물가로 유명한 나라죠. 최저임금 15000원을 보고도 과연 이걸로 먹고 살 수 있을까? 하는 생각이 들 정도네요. 집값은 홍콩 귀쌰대기 때릴 정도라지만 그렇게 집값 비싼 홍콩도 물가는 한국하고 비슷한 수준이거나 오히려 더 싼 면도 있는데 네덜란드에서 우리나라에서 파는 500원짜리 생수 사 먹으려면 4~5000원은 줘야 합니다. 거의 3~4 유로죠. ㅎㄷㄷ 우리나라에서 5~6천원이나 나올법한 웬만한 거리를 택시 타면 몇 만원은 그냥 나오는게 보통인지라, 얘네들이 괜히 자전거를 애용하는게 아니더군요. 그렇다고 이 더치 애들이 소득이 그렇게 높은 편도 아니에요. 저 나라는 한국보다 훨씬 더 치열하게 살지 않으면 답 없습니다. 개인적으로 잘 아는 네덜란드 얘기가 나와서 잠시 끄적여 봤습니다 ㅎㅎ
	35	나의 호머는 이렇지 않아!!! [새창]	2012-01-10 01:18:49	0	삭제
		그 와중에 호머 왼쪽 팔뚝에 마지(부인 이름)라고 문신으로 써 놨군요 ㅎㅎ 오른쪽 팔목엔 리사... 아...
	3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01-10 00:44:36	0	삭제
		저는 아주 많은 곳을 구경했죠 ㅎㅎ 공항 있는 쪽의 옹핑 케이블카도 특별한 경험이었고... 케이블카 아래가 유리로 되어 있거든요 ㄷㄷ 더군다나 엄청난 길이!
	3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01-09 00:41:55	0	삭제
		헛 사진으로 첫 베스트 입성 ㅋㅋ 영광입니다. 몽콕은 아니고 몽콕에서 바다 건너에 있는 코즈웨이입니다. 피크도 그렇고 홍콩은 역시 홍콩섬과 카울룬 반도 사이의 야경이 갑이지요!
	32	[BGM]김치=일본 피클? [새창]	2012-01-08 11:28:13	2	삭제
		지금 홍콩에서 살고 있는 사람입니다만... 아시는 분들은 아시겠지만 홍콩은 지금 한류 붐이 장난이 아닙니다. 저렇게 해 놓는다고 김치를 일본 식품으로 알 사람들 홍콩에서 단 한 사람도 없습니다. 유심히 본다면 분명 오히려 한국 사람들과 똑같이 생각할걸요. 어?! 김치는 한국건데 이건 뭐지? 이렇게요. 저건 그냥 일본의 반찬 브랜드가 슈퍼마켓에 입점한 것 뿐이고, 일본의 절임 반찬(쯔케모노)을 팔면서 김치를 곁들여 파는 것일 뿐, 좀 당황스럽긴 하지만 김치가 일본 식품으로 여겨져 팔리고 있는 상황은 '전혀' 아니니 안심하셔도 됩니다. ㅎㅎ 본문 내용 자체가 전후사정 고려 없이 너무 일방적으로 씌여진 감이 있습니다. 또한 위에서 어떤 분이 지적하셨듯, 결정적으로 저 시티 슈퍼 자체가 일본계랍니다. 그리고 위에 중국 짱깨들 어쩌고 하신 분... 홍콩이 중국에 귀속되긴 했지만 아직까지도 문화적, 사회적으로 아예 다른 나라입니다. 쓰는 말도 서로 다르고 아직까지도 두 나라 사이에 국경이 있어서 여권으로 출입국 수속을 해야 왔다갔다 할 수 있죠. 이런 얘기는 하고 싶지 않지만... 홍콩 사람들 중에서도 한국에서처럼 중국 사람들을 일방적으로 좋아하지 않는 사람들이 아주 많습니다. 저는 찬성할 수 없지만요. 사업차 만나는 똑똑한 중국 사람들을 보면 닮고 싶다는 생각을 많이 합니다.
	31	홍콩 야경-1 (빅토리아 피크) [새창]	2012-01-07 01:34:53	0	삭제
		맨손으로 찍으신거라면 잘 찍으셨는데요! ㅎㅎ 지금 홍콩에서 살고 있는데 야경 하나는 정말 기가 막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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