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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46	빚으로 성장한 경제의 종말 [새창]	2012-02-07 15:55:48	0	삭제
		빚은 신용과 실물경제가 뒷받침되면 문제가 없습니다. 즉 일정 수준의 부채는 자본주의에서 필요악이 아니라 오히려 유용하게 활용하여야 하는 요소. 다만 신용과 실물경제의 뒷받침 없는 상황에서는 문제가 되죠. 미 FRB의 실체가 적나라하게 드러났고 미국인들의 낙관론이 비관론으로 변하여 소비가 진작되지 않을 경우, (일본의 경우 저축 성향의 국민성 때문에 내수가 말라붙어 10년 장기불황에 허덕였듯) 미국의 재정/무역 적자를 중국이 받아주지 않는 순간, 현재 주류 경제학은 무너져 내리기 시작할 겁니다. 차익거래님은 FRB를 위시한 각국 재무부, 기업들이 그런 사태를 막기 위해 재빠른 조치를 취할 것이기 때문에 자본주의의 붕괴까지는 가지 않을 것이라 단언하시는 모양인데... 저도 기본적으로 그럴 것 같아요. 2차 세계 대전 이후 위기 때마다 보여준 그들의 전략과 실행력은 혀를 내두를 정도이니깐요. 다만 그들의 전략에서 우리가 당하는 쪽에 있느냐 혜택을 입는 쪽에 있느냐의 문제인데... 저같은 일반 국민은 미국 일반 국민과 같이 당하는 쪽에 있다는 사실이 ... 즉 그들과 같은 전략으로 어떻게든 투자자의 정체성으로 살아가야지 봉급생활자나 자영업자로서 살면 불리한 쪽에 서게 된다는 거. 하지만 현실적으로는 투자자로서 살 자본과 역량, 경험이 없는 사람이 전 세계 대부분임. 따라서 정치적으로 현 시스템은 계속 공격 받을 것이고 이 경향은 더 강해질 것입니다. 위의 대화는 전세계 수억명 사이에서 반복되어 왔고 앞으로도 그럴 대화라는 생각. ㅋ
	245	빚으로 성장한 경제의 종말 [새창]	2012-02-07 13:41:25	0	삭제
		대미수출, top priority죠. 단, 한미 FTA에 대해서는 수출 증가효과보다 우리에게 취약한 부분에서의 손실이 더 클 것이라 예상합니다. 즉 반대급부, 약점에 대한 보완책을 세우지 않고 그냥 국민들 알아서 하시라고 하는 정치인은 필요 없다고 생각해요. 정치는 그런 거 하라고 있는거니까. (하지만 민주당이나 진보당이라고 저걸 잘했을거라고는 생각 안함. 이게 슬픈 현실) 다만 진행 과정의 공개여부와 국민들의 여론을 수렴해가는 과정 측면에서는 더 나았을거라 생각하고 표면적으로는 더 잡음도 많고 시위도 많고 그랬겠지만 그게 실제 선진국에서 일반적으로 일어나는 일임. 일본 부동산과 미국 서브프라임 위기의 배경과 진행과정, 결정적 폭발 원인은 달랐지만 그 기본은 같죠. 현재 우리나라 상황도 님이 속한 주류에서는 애써 외면하겠지만 ... 아슬아슬한 상황인 거 같은데... 아무튼 의견 자체는 감사드립니다.
	244	빚으로 성장한 경제의 종말 [새창]	2012-02-07 13:30:23	1	삭제
		차익거래님의 논의 전개는 대부분 두괄식이고 근거들도 대게 주류 일방인 것 같습니다. 상식적인 시장참여자들이 읽을 글을 쓰시지 왜 여기서 노시는지 이유를 모르겠네요.
	243	로고에 담긴 의미.gisa [새창]	2012-02-07 13:22:09	0	삭제
		근데 정말 유치하고 조잡하고 추리함. 역시 정치적 대세와 흐름은 그 누구도 어쩔 수 없는 듯.
	242	빚으로 성장한 경제의 종말 [새창]	2012-02-07 13:20:47	1	삭제
		속도와 조작, 외부 개입 정도의 차이가 있을뿐 결국 일본과 비슷한 양상으로 가는군요. 문제는 더이상 버티지 못하고 부동산을 내놓기 시작하는 타이밍과 내려가는 주식에 퍼붓는 연기금들... 나중에 우리 세대 연금은 지금 공중으로 뿌려지는 건가?
	241	나꼼수에 열광했던 이유를 잊어버린 그 들.. [새창]	2012-02-07 13:14:30	0	삭제
		그냥 언론들의 위기감 발현이라 생각합니다. 어쨌든 나꼼수는 여럿 불안하게 하네요.
	240	나꼼수에 열광했던 이유를 잊어버린 그 들.. [새창]	2012-02-07 13:14:30	3/4	삭제
		그냥 언론들의 위기감 발현이라 생각합니다. 어쨌든 나꼼수는 여럿 불안하게 하네요.
	239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고? [새창]	2012-02-07 13:13:10	0	삭제
		결국 의견은 다양하지만 하나로 정치적 힘을 모을 정치력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과연 이런 정당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인가???
	238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고? [새창]	2012-02-07 13:13:10	3	삭제
		결국 의견은 다양하지만 하나로 정치적 힘을 모을 정치력이 필요한 거 같습니다. 우리나라에서 과연 이런 정당이 탄생할 수 있을 것인가???
	237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고? [새창]	2012-02-07 13:12:13	0	삭제
		'뭉치지 않으면 쪽수에서 세력에서 보수한테 안되니깐 통합해야 이길 수 있는데'가 생략된 '분열로 망한다.' 겠죠.
	236	진보는 분열로 망한다고? [새창]	2012-02-07 13:12:13	2	삭제
		'뭉치지 않으면 쪽수에서 세력에서 보수한테 안되니깐 통합해야 이길 수 있는데'가 생략된 '분열로 망한다.' 겠죠.
	235	‘비키니’ MBC 이보경 기자 “지금 쫄았다” [새창]	2012-02-07 13:10:42	0	삭제
		결론은 재철이 out. 씨바
	234	천재 한명이 천명을 먹여살린다 - 조세 개혁만이 유일한 해법 [새창]	2012-02-07 01:13:08	0	삭제
		근데 천재가 먹여살린다는 말은 허상임
	233	김영삼때문에 IMF가 온겁니까? [새창]	2012-02-06 22:45:43	0	삭제
		근데 IMF의 빠른 극복을 위한 내부 빅딜이 결과론적으로 내부독점화와 고용 축소 등 이후 한국 경제 발전 가능성을 제거해버린 측면이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내부 독점화가 노동자들과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많은 피해를 나았을지 (우리가 모르는 것들이 얼마나 많을지)
	232	김영삼때문에 IMF가 온겁니까? [새창]	2012-02-06 22:45:43	2	삭제
		근데 IMF의 빠른 극복을 위한 내부 빅딜이 결과론적으로 내부독점화와 고용 축소 등 이후 한국 경제 발전 가능성을 제거해버린 측면이 안타깝기 그지 없습니다. 내부 독점화가 노동자들과 소비자들에게 얼마나 많은 피해를 나았을지 (우리가 모르는 것들이 얼마나 많을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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