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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1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평가 - 대한민국의 미래 [새창]	2012-01-15 01:33:59	0	삭제
		부분적으로 동감합니다. 현재의 독점이 과거 존재하였던 경쟁의 필연적 결과라는 점, 그럼 진정 천천히 파국으로 가는 것을 두눈 똑바로 치켜뜨고 보고 있을 수 밖에 없다라는 것인가요??? 그런 절망보다는 차악이지만 약간의 환상을 가지려는 사람도 있답니다. ^^
	50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평가 - 대한민국의 미래 [새창]	2012-01-15 01:18:32	0	삭제
		하나밖에 남지 않았기 때문에 부쉬 시절 그렇게 폭주하여 단 10년만에 전세계 경제를 거대한 부채 구덩이로 몰고 간 것이지요. 이제 타이밍 상 신자유주의를 보완할 체제가 필요한 시점인데 전세계 모두가 여력이 없네요. 조만간, 한 3년 동안의 긴 겨울이 예상되고, 참다못한 정부들이 엄청난 부채 탕감 잔치를 벌일 것이고 외환보유고를 많이 가진 국가들일수록 엄청난 손해를 볼 것 같네요. 이때 중국이 가만히 잊을지가 변수... ㅋ
	49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평가 - 대한민국의 미래 [새창]	2012-01-15 01:15:52	0	삭제
		뭐 조금 비약일수도 있는데 만약 60년대 케네디가 달러발행권을 FRB로부터 미재무부로 회수하였다면 역사는 크게 달라지지 않았을까요? 마찬가지로 그시절 사학법, 미디어법등이 통과되었다면 4대강, 종편, 등록금인상 등은 조금 막을 수 있지 않았을까요? 대통령이 누가된다고 해서 국민들의 삶이 눈에 띄게 개선된다는 환상 따위는 적어도 저에게는 없습니다. ^^
	48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평가 - 대한민국의 미래 [새창]	2012-01-15 01:11:04	0	삭제
		이번 총선의 key는 PK죠. 문성근, 문재인이 key네요 결국... 무견해보다는 낫다고 생각하고 견해를 내지만 결국 한계를 드러내는거죠. 허허... 노무현 지지자들은 기본적으로 절망 속에서 미화된 과거를 희구하는 것과 유사하다고 생각해요. 하지만 그 만큼 대한민국에 마음 줄 정치 세력도, 믿을 만한 것도 아무 것도 없다는 것의 반증이지요. 제 로직은 앞으로 긴 겨울이 닥칠 것이고 그 안에서는 어떻게든 불특정 다수를 보호하는 형태의 정권이 들어서지 않으면 정말 많은 사람의 삶이 망가질 것 같다는 느낌 정도이지요. 타이밍적으로는 수정 자본주의라고 할만한 성격의 개혁이 필요한 상황인데 아무도 관심이 없어서 답답할 뿐.
	47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평가 - 대한민국의 미래 [새창]	2012-01-15 00:48:37	0	삭제
		그리고 저 거대한 흐름에 저항할 수 있는 정치지도자는 없습니다. 김정일, 카다피 외에는...
	46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평가 - 대한민국의 미래 [새창]	2012-01-15 00:46:35	0	삭제
		논의가 여기까지 왔네요. ^^ 님께서 생각하시는 서민의 정의가 뭔지 잘 모르겠습니다. 현재 전세계 특히 우리나라에서 자본주의는 지향하는 것이 아니라 주변 모두에 가득차있는 건데. ^^님이 견해는 이해는 가지만 조금 딱딱한 느낌이 들어요. 자본주의와 세계화, 여기에 금융시장 개방과 전세계적 투기자금 급증, 달러화의 지속적 가치 하락과 기타 등등으로 인해 국내경제가 영향받는 것이 일개 대통령이 시행하는 경제정책보다 훨씬 더 큰 영향을 준다고 생각합니다. 즉 경제(자본주의)는 이미 정치에서 어떻게 할 수 없을 정도로 거대한 무엇이 되어버렸고 공산주의 몰락 이후 이 흐름은 투자자/소비자에게 유리한 방향으로, 노동근로자/생산자에게 불리한 기제로 폭발적으로 작용하여 왔죠. 노무현이 이 흐름에 대항하려 하지 않았다라는 것이 님이 지적하시고 싶으신 거네요. 하지만 더 큰 그림에서는 그렇지 않습니다. 사학법은 대학등록금과 사교육비와 연계되어 있고 미디어법은 언론자유와 연계되어 있어 간접적으로 특정소수가 불특정 다수의 이익을 침해하는 것을 감시할 수 있고 (언론 자유의 침해시 얼마나 헤쳐먹을 수 있는지 현 정권에서 여실히 보여주었죠) 과거사 청산법은 겉으로는 경제와 상관없어 보이지만 현재 기득권의 경제독점권을 부분적으로 약화시킬 수 있고 국가보안법은 국가공권력의 피해를 예방할 수 있죠. 즉 노무현이 경제적으로는 의도하지 않았을 수도 있는 저 4대법은 결국, 신자유주의가 판을 치는 이 정글에서 그나마 불특정 다수를 지키기 위한 기제로 작동할 수 있다라고 해석하는 것이지요. 절라 노빠답게...ㅋ
	45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평가 - 대한민국의 미래 [새창]	2012-01-15 00:24:36	0	삭제
		흠... 당시 전세계적인 경제 흐름 상, 신자유주의자가 아닌 경제관료를 앉힐 배짱이 있는 대통령이 있었을까라는 생각이 드네요. 대세의 흐름에 순응하는 것과 적극적으로 자본주의를 지지했다는 것의 차이 정도는 분명히 존재하겠네요. 신자유주의자인 경제관료를 선택하는 인사권의 행사와 자본주의자라는 정의에의 간극도 조금 있구요. 님은 자본주의자였기 때문에 서민을 위한다는 이미지는 날조된 것이니 속지 마시라, 고 조언하시는 것 같은데. 좋은 정보와 지적 감사 드립니다.
	44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평가 - 대한민국의 미래 [새창]	2012-01-15 00:10:11	0	삭제
		IMF로 인한 내부독점화, 노동시장 유연성, 저환율 정책등으로 인해 국내기업들의 대외경쟁력이 향상되었죠. 그것은 제글에 나와있습니다. 아이러니라고. ^^ 물론 경제와 정치의 상호 영향에 대해서는 논란의 여지가 있지만 노무현이 경제를 몰라서 김진표같은 사람에게 맡겼다지만 이명박은 경제를 알아서 강만수에게 맡겼는가라는 반론도 있을 수 있죠. ^^ 즉, 경제는 이미 정치에서 어떻게 할 수 없을 정도로 대한민국 사회 전반을 장악한 상황이었다라는 정도에는 견해대립이 없겠네요. 그 상황에서 결국 대책을 세운다, 올인을 한다 등은 미사여구일 뿐이죠. 그걸 진짜 대중들이 믿었을리도 없구요. 사실 악의적인 보도가 굉장히 심하였고 그게 국민들 인식에 많은 영향을 끼쳤다라고 생각합니다. 노무현이 경제를 망친게 아니라 대한민국 경제에서 부동산 거품 국면에서 무기력함을 보여준 정도이지요. 그걸 마치 다 노무현 때문이다라고 ... 융단폭격을... 아... 안습.
	43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평가 - 대한민국의 미래 [새창]	2012-01-14 23:33:40	0	삭제
		저 기사들을 '결탁'이라고 봐야하나요? 물론 그 정권 실세 몇몇은 떡고물을 나눠 드셨겠죠. 김진표 같은 놈들은. 하지만 노무현 대통령이 결탁했다고 보기보다는 정책과 대응 미숙 정도로 해석됩니다만. 전 IMF이후 국내경제는 기본적으로 한계효융 체감 국면에 들어가버렸다고 생각하고 그런 상황에서의 억지 경기 부양책 (IT붐, 카드 사태, 부동산 거품 등)과 이를 통해 폭리를 취하려는 세력들(투자자, 카드사, 건설사)로 요약합니다. 당시의 상황에서 주연은 건설사와 분양사, 강남과 주요 지역에 집을 갖고 있는 정책결정권자들 간의 거래이죠. 그 거래에 노무현 대통령 측근이 포함되어 있었을 것이고, 이러한 세력의 준동을 막지 못했다라는 정도의 책임을 물어야지 그 시절 부동산에 대한 책임을 노무현에게 돌리는 것은 ... 더군다나 결탁했다고 보는 것은 ...뭐 개인의 선택이겠죠. 전 총수의 의견과 같습니다.
	42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평가 - 대한민국의 미래 [새창]	2012-01-14 23:16:48	0	삭제
		노무현이 자본과 결탁할리가 없지 않나요? ^^ 오히려 결탁했다는 것이 너무 어색한데. 제가 모르는 무언가가 있다면 알려주세요.
	41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평가 - 대한민국의 미래 [새창]	2012-01-14 23:12:43	0	삭제
		//차익거래 참고로 노무현 대선때 23살이었네요. 대기업 다닌지 6년차구요. ㅋ //메인MC 정말로 그렇게 생각하세요???
	40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평가 - 대한민국의 미래 [새창]	2012-01-14 23:10:26	0	삭제
		그렇네요. 민주주의 활성화라는 단어는 조금 어패가 있는 것 같습니다. 지금 시점에서 간택된 단어겠네요. ^^ 제가 가진 생각이 대단한 환상인가요? 개인적으로 자본주의의 폭주에 대항하기 위해서는 민주주의가 강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하는 겁니다. 인천공항 KTX 민영화, 내부 독점 상황에서의 가격 담합, 또 FTA로 인해 야기될 여러 사항들에 대한 방어기제는 그것 밖에 없는 것이죠. 그런 정도의 상식적인 생각을 좀 ... 추상적으로 설명하긴 했네요.
	39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평가 - 대한민국의 미래 [새창]	2012-01-14 22:59:55	0	삭제
		지금 가카처럼 댓글 부대, 디도스 부대, 떡검에 뿌릴 돈, 박희태 당선시킬라고 뿌린 돈, 기타 등등, 엄청난 축소죠.
	38	순전히 소설인데 [새창]	2012-01-14 22:57:16	0	삭제
		이거 음모 아니라 공공연한 사실로 받아들여진거 아닌가요? 엘런 그린스펀이 보고하는 사람은 록펠러 가의 적손 '데이비드 록펠러'이고 클린턴, 오바마 대통령도 다 이들의 사전 간택 과정을 거친 결과라는 것. 참고로 가카는 거기에 명함을 들이밀기에는 너무나 미약한 존재. 이건희, 정몽준, 문선명 정도는 가능할지도...
	37	노무현 대통령에 대한 평가 - 대한민국의 미래 [새창]	2012-01-14 22:53:59	0	삭제
		축소라는 의미는 그 전 대통령들에 비해서입니다. 유시민 전장관의 증언에 의한 것이기도 하지요. 대통령 권한의 축소와 무정부주의 사이의 간극은 상당히 커보입니다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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