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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387	애게에서 별별 어이없는 글을 봣지만 제목에 스포달고 [새창]	2017-04-08 18:01:45	4	삭제
		단순히 게시판 차단 또한 자율규정에 따른 운영에 불과합니다. 법률상 위법함이 확인되어야 차단할 수 있는 것도 아니구요 게시판 활동을 차단한다고 해서 개인의 기본권을 침해하는 것도 아니에요. 그저 그 과정이 공정하고 비교형량이 잘 되어 있으면 잘 된 운영이라 평가 받는거죠. 물론 저는 운영자가 아니기에 차단에 관한 기준은 운영진이 정하겠지만 저의 개인적인 의견으로 애니, 영화, 소설 등을 다루는 사이트에서 악질적인 스포쟁이를 차단하는 것은 실현하고자 하는 공익이 훨씬 크기에 받아들일 수 있는 정책이라 생각합니다.
	7386	[설명충] 여성징병과 처우개선을 동시에 다루는 글을 보는 느낌.txt [새창]	2017-04-08 17:23:44	18	삭제
		니콜키크드먼 님 걱정은 감사합니다. 태클 건 사람은 없지만 미리 답변을 드리자면 본 내용은 도저히 일반화로 읽는 것이 불가능한 글이구요. [현 군대에서 사병의 처우는 여성 징병 문제와 완전히 별개의 문제로서 징병을 안하거나, 미룰 이유로서 제시될 수 없다.] 는 내용입니다. 심플하게 말해서 사람이 살 수 있는 곳이면 양성 다 살 수 있고 [지금 군대 환경이 어떤데 그런 곳에 여자를 보낼 수 있냐. 아직은 무리다] 라고 말씀하시는 분이 있다면 지금도 계속 진행되고 있는 징집도 멈춰야 한다고 주장해야 앞뒤가 맞는거죠.
	7385	애게에서 별별 어이없는 글을 봣지만 제목에 스포달고 [새창]	2017-04-08 17:07:08	4	삭제
		진짜 그정도면 차단각 아닌가. 제목에 [스포] 라고 쓰는건 아직 못본 사람을 배려하고 본 사람끼리 이야기나누기 위한건데 스포 내용은 본문에 써야지 재목에 쓰면 솔직히 이건 대놓고 엿먹으라는 장난질.
	7384	[설명충] 여성징병과 처우개선을 동시에 다루는 글을 보는 느낌.txt [새창]	2017-04-08 16:48:14	74	삭제
		이 글도 썼던 얘기긴 한데 [먼저 처우가 좋아지면] 이란 말은 정말 소름이죠. 그건 여자가 군대 못갈 이유가 아니라 [양성 모두 군대 못갈 이유] 인거죠. 내가 가는건가 생각해보면 도저히 가서 생활할 수 없는 환경으로 판단하는데 거기에 지금 [나 말고 타인 누군가]는 가고 있단 말이에요. 거기에는 전.혀. 문제의식이고 관심이고 없어 왔다는 거에요. 심지어는 그걸 인식한 이후에도 [환경이 개선될 때까지 현 상황을 유지하자] 는 의견이니 그 잘못된 환경에 [타인]이 가는건 여전히 상관 없다는 거에요. 참 측은한 공감 능력이죠.
	7383	여성에게 예쁘다고 하면 안되는이유 [새창]	2017-04-07 16:29:08	33	삭제
		그건 이쁘다고 해서 그런거구요. 좋아한다고 하면 울어요...
	7382	솔직히 일반화하지 말라고 하지만 [새창]	2017-04-06 16:09:46	12	삭제
		전 이 글이 크게 핀트를 잘못 잡았다고 생각하는게 [과연 그런 사람이 많은지 적은지] 가 핵심이 아니고 [무엇이 옳은지]가 핵심이죠. 이런 글은 오히려 함께하고자 하는 여자4 분들의 힘을 꺾는 글입니다.
	7381	예전 강남역 폭동사건때 페미들의 이중성이 극악하게 드러났었죠. [새창]	2017-04-06 12:45:25	21	삭제
		1. [여혐] 이라는 병신단어 자체가 정말 정말 커다란 문제라는걸 확인할 수 있는 대목이죠. 성폭행, 성희롱, 성에 따른 편견, 타자화, 고정적인 성 역할 강요 등등 하나로 묶을 수 없는 서로 다른 개념들을 한 군데에 다 묶어버리니까 모든 것을 다 설명하는 마법의 단어이면서 실제로는 아무것도 설명하지 못하는 덜떨어진 개념이 되죠. "여혐이 만연해 있고 여혐 때문에 결국 여자가 죽었다" 라고 주장하면 앞뒤가 연결되어 있는 것처럼 보이지만 실제로는 앞에 써있는 여혐은 성희롱 등을 의미하는 것이고 뒤에 있는 여혐은 실제로 증오를 의미하죠. 전혀 개념이 다르고 일직선상에 놓을 수 있는 개념이 아니에요. 　 2. 흔히 말하는 혐오범죄와 비교를 해보면 소위 여혐범죄라고 그들이 주장하는 것들은 (이 분야에서는 대표적인) 흑인혐오 범죄 등과 그 궤를 확실히 달리합니다. 흑인 혐오자는 실제로 흑인을 싫어합니다. 내 눈에 띄는 것도 싫고 나와 흑인이 동등한 대접을 받는 것도 싫고 내 영역에서 그들을 추방하거나 아예 그들이 멸절되어도 좋다고 생각합니다. 그들 주장의 범죄인상에 가장 들어맞는 일베를 예로 들어보면 그들은 실제로 여자를 혐오하지 않아요. 여자를 내 쫒기를 원하는게 아니라 오히려 너무나 함께 있고 싶어합니다. 그게 안 되니까 김치녀가 나빠서 안 사귀는 걸로 말하고 다니는 거지. 　 3. 강남역 살인사건이 여혐범죄인가? (적어도 전통적 의미에서) 라는 질문에 답하기 위해서는 1명의 범행동기가 무엇인가 물어서는 부족합니다. [그것이 사회현상인가?] 라고 물어야죠. 현재 한국 남녀 사이가 시아파 수니파처럼 깊은 대립이 있어서 공존이 불가한지 여성인 나는 항시 남자들의 살해 위협에 시달리기 때문에 밖에서 음식을 못 먹거나(독살) 거리를 걸어다닐 수 없는지 일베 등에서 해당 살인자를 찬양하며 실제로 후속 범행에 나서는 동조자가 얼마나 많은지 남자만 들어갈 수 있다는 이유로 레스토랑에서 쫒겨나고 있는지 남성만의 이상국가를 말하면서 여성을 다 몰아내야 한다고 주장하는 대세적 분위기가 있는지 스스로 물어 보셔야 합니다. 정말 그런지.
	7380	20대 여자입장에서 본 군게 논란 [새창]	2017-04-05 22:45:08	54	삭제
		아 그리고 정말 중요한 것. 이 분열의 원흉은 꿀빠니즘으로 일관해온 페미 진영입니다. 양성갈등이 아니라 페미와 정상인의 갈등임을 기억해 주시고 글 쓰시는 모든 분들도 본인 경험담 쓰면서 "여자들은~" 하고 순간 흥분했다가도 다시 읽으면서 '아 이건 표현을 잘못 썼군' 하고 고쳐서 내보낼 수 있는 여유와 배려를 가지셨으면 좋겠습니다. 글은 누가 볼 것을 전제로 쓰는건데 내가 얼마나 짜증났는지 알려주는게 그 목적은 아니겠죠. 내가 하고 싶은 말이 잘 전달될 수 있도록 엄한 사람이 다치지 글을 쓰지는 않았으면 합니다.
	7379	20대 여자입장에서 본 군게 논란 [새창]	2017-04-05 22:34:48	14	삭제
		1. 감사합니다. 2. 의무복무 문제는 아마도 국민 주도로 이루어지지는 않을 겁니다. 인구감소로 정부에서 먼저 꺼낼 수 밖에 없고 아마 조중동과 일베의 선동이 극심할텐데 그때 국민의 인식이 얼마나 성숙해 있느냐의 싸움이 될 겁니다. 물론 누군가는 군대가기 싫으니 바른정당을 찍을 것이구요. 3. 육아, 임신 문제는 물론 군대와는 전혀 관련이 없는 별개의 문제입니다. 그리고 이 문제 역시 장차 정부에서 심각하게 고민해야 할 문제가 될 것인데 이전에는 [자기 자식은 사랑으로 알아서] 였다면 앞으로는 [낳아만 주세요. 국가가 기릅니다.] 로 바뀌어 나가야 할 것입니다. 출산율 감소는 정말 심각한 국가 위기에요. 4. 다시한번 좋은글 감사합니다.
	7378	대한민국 페미니즘의 미래가 시궁창인 이유.jpg [새창]	2017-04-05 22:09:38	12	삭제
		말은 참 그럴듯하게 장문으로 쓰셨는데 님께서 하신 말이 정확히 [군가산점] 문제에서 나온 얘기네요. 국가를 위해 충성했는데 왜 일부만 보상을 받고 나머지는 못받느냐 [모두가 받는 다른 적절한 보상이 필요하다] <- 외친 구호 [일부만 받던 작은 보상도 없어짐] <- 실제 님께서 하시는 말씀도 결국 "근거없는 임금 얹어주기는 일단 원점으로 돌려놓고 보상을 원하면 국가에 니들이 알아서 요청하든지 해라." 고작 이정도 내용 아닌가요? 아니 진짜 고작 뺏어가는거에 불과한걸 무슨 이리 수려하게 포장을 해 놔요;; 받던거 못 받는 사람들이 뭘 받아야 될지에는 아무런 관심 자체가 없으면서. 그리고 님의 가장 큰 착각을 말씀드리면 군 경력에 따른 봉급 가산은 남자만 의무병을 가니까 그에 따라 혜택을 입은 게 아니에요. 여자가 군대 징집을 면제받음으로서 2년의 혜택을 입은거지. 군 경력 호봉으로 인정해줄테니 여자가 군대 가서 특혜 누리시고 남자는 군대 못 가게 하자고 하면 바꾸시겠나요? 진짜 이런 기초적인 역지사지도 안되면서 무슨 당연한 배분이니 수평폭력이니 말씀하는 거에요 ;; 진짜 쫌 그러지 말아요...;;
	7377	'출산 자작극' 육아휴직·수당 챙긴 스튜어디스 [새창]	2017-04-05 19:15:32	53	삭제
		그러므로 누차 말하는데 남녀문제가 아니라 노동문제임. 여자가 출산휴가를 못 쓴게 아니라 노동자가 못 쓴거고 기업이 대놓고 부당해고 해도 구제받을 방법이 없고 칼퇴근은 꿈에다 자유롭게 연차를 쓰기도 힘든데 출산휴가나 육아휴직만 짜잔 하고 보장받을 마법같은 방법은 없을 것임. 문제 해결을 위해서는 우리나라 노동환경이 전반적으로 개선되어야 하고 "아이를 낳기만 하면 국가가 키운다" 는 쪽으로 패러다임이 바뀌어야 하는데 그건 그만큼 노동문제와 정치문제에 대한 관심이 먼저 증가하고 나서 가능한 일일 것임.
	737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05 18:33:41	5	삭제
		와 정말 절절하다... ㅠ.ㅠ.
	737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4-05 17:36:09	2	삭제
		좋은글 감사합니다. 전 이게 기본적으로 감정문제라 봅니다. 남자니까 참고, 싫은 거 하고 남자니까 쫌생이같이 굴지 않게 강요받으며 살아왔는데 어느 순간 그 희생이 존중받는게 아니라 호구취급 받고 있었다는 걸 깨닫고 나니 갑자기 터지는거죠. 그러니까 가끔 위로하는 글 같은게 올라오면 [이거면 됩니다. 감사합니다.] 이런 반응도 나오는거구요. 전 메갈같은 사람들이 그렇게 많다고는 생각지 않습니다. 감사하다고 생각하는 사람들은 많아도 굳이 그걸 글과 리플로 남기는 비율은 적은 법이고 또 10명의 좋은 사람 보다는 1명의 악마가 주는 파급 효과가 더 큰 법이니 말이죠. 다만 베오베만 보는 분들에게 말한다면 소위 "어그로"는 여러분들이 보는 것 보다 훨씬 많습니다. 걸러져서 안 보이는거지. 그래서 베오베만 떼어놓고 보면 웬 이상한 애들이 혼자 화나서 떠드는 걸로 착각하게 되는 거구요 -_-;
	7374	하긴, 여자가 무슨 군인이야. 여자는 그런거 못해. [새창]	2017-04-05 17:13:42	32	삭제
		전에 누군가가 유리천장을 부수면서 유리바닥도 같이 부서진다 했는데 페미들 하는 짓 보면 언제나 한치 앞만 보는 근시안임. 전에 징병제 얘기 할때 할때 보면 군면제에 생리통 고려하자는 얘기도 나오던데 그게 당장 군대 안간다고 좋은게 아닌데; 아파서 군대를 못갈 정도라면 기업에서도 일할 때 지장있는 사람으로 분류하는게 정상 아님? 왜 스스로 자기 입지를 줄여나가려고 하지. 인사담당자는 바보가 아님. 본인이 문제없이 일할 수 있다고 얘기하면 할수록 정상인데 군대를 뺀 본인은 책임을 회피하는 사람으로 비춰질 수 밖에 없음. 본인이 얘기하는게 결국 어떤 얘기가 되는지 좀 생각을 해야 되는데 즉각적인 자기 감정을 포장하고 정당화하려니 맨날 자충수만 두고 있는 꼴.
	7373	권순욱 기자 페북, <한겨레-경향-오마이는 절독이 답입니다> [새창]	2017-04-05 14:45:04	1	삭제
		강력한 외계인이 침공할 때는 지구촌 모두가 한 편인거 같지만 외계인의 위협이 약해졌다고 느끼는 순간 안 보였던 차이가 분명히 보이기 시작하죠. 단순히 니편/내편의 이분법은 빨갱이/애국자의 관점만큼이나 협소합니다. 복잡한 세상을 담을 수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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