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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507	사실 이쯤되면 설득은 불가능합니다 [새창]	2017-04-21 08:30:04	27	삭제
		그 수많은 글들은 원래 페미 보라고 쓰는 글들은 아니에요. 그들은 종교인이고 "여자는 피해자이다." 라는 기본 교리에 따라 움직입니다. 남이 무슨 얘길 하건 그들의 믿음과 느낌까지 바꿔줄수는 없어요. 내가 설득해서 남이 종교 버린 일 있나요 ㅎㅎ 거의 없어요. 그러니까 그 글들은 그들이 아니라 일반인을 향합니다. 멀쩡한 사람들. 역지사지가 가능한 사람들 보라고 쓰는 거에요.
	7506	그 아이가 절 좋아하는 것 같아요.... [새창]	2017-04-20 22:20:47	7	삭제
		당당히 고백하세요. 고백은 어차피 반반의 확률, 50%씩입니다. 잘 안 되거나 거절당하거나.
	7505	댓글 안 달리네요 여기에 적겠습니다 [새창]	2017-04-20 21:58:50	0	삭제
		1. 본인이 다양하다- 라면서 그 존재를 주장하는 일부의 선한 페미니즘이 과연 현대 한국에서 무슨 의미가 있는지 (메갈과 분리해서) 페미니즘 마저도 전체적으로 문제라고 선언하든 한국 페미니즘은 변질되었거나 나쁜 분류에 속하는 것들이고 좋게 발전한 페미니즘이 어딘가에 따로 있다고 선언하든 결국 한국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는 차이 없고 똑같은 얘기에요. 학문적으로 분석하고 싶은 학자들에게만 달라지는거지. 이렇게 페미 관련 이슈가 핫해진건 그들이 끊임없이 이권을 주장하며 우리 사회에 실제로 악영향을 끼쳐 왔기 때문이에요. 그에 따라 반발도 커진 거고. 누군가의 논문 속에 있는지 상상의 나라에 있는지 현재 우리의 삶에는 전혀 상관 없는 사상을 들먹이면서 페미니즘 다시보기 하자고 하면 좀 웃기지 않나요. 우리는 학점따고 공부하려고 페미 얘기 하는게 아니구요. 우리 현실에 살아서 '페미니스트' 라는 이름으로 영향 끼치는 그들에 대해 논하기 위해 페미를 말하는 거에요. 유니콘 타령은 제발 그만 좀 해요. 2. 정말 옳은 길을 걸어왔다면 그 끝은 같다. 이미 우리는 답을 알고 있습니다. 사실 이퀄리즘이니 하면서 새로운 사상이나 주의 처럼 말할 필요도 없어요. 평등주의라고 말하려면 그에 반대해서 불평등을 말하는 시대적 조류가 있거나 해야 어울리는 말이지 적어도 현재 이 시간 평등에 대해서 말한다면 "평등을 추구하고 있는 사람들"과 / 또 그와 대등하게 취급받는 "평등을 배격하는 사람들"로 나눠져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평등은 시대정신이고 상식이에요. 주의고 뭐고 [평등]이라는 한 단어면 충분합니다. 위에서 말한 페미니즘의 성과 같은 것도 평등은 충분히 포괄합니다. 정말 옳은 방향으로 걸어온 다른 페미니즘이 있다면 그건 결국 평등과 같을 수 밖에 없어요. 그런 의미에서 작성자님이 말씀하신 이퀄리즘이 페미니즘에 모욕이라는 얘기는 참 신선하고 이상하게 들립니다. "나는 평등을 배격하고 페미니즘을 선택하겠다." 고 당당하게 선언하는 것이거든요.
	7504	저는 메갈 안하는데요 ^^; [새창]	2017-04-20 21:55:30	4	삭제
		작성자님의 재치에 감탄하며 좋아하실만한 짤을 투척하고 갑니다 ~
	7503	직접 겪어보시니까 어때요? [새창]	2017-04-20 21:46:36	24	삭제
		답글 정말 길다. 어휴한숨님은 그냥 몇개만 생각해 보세요. 1. 본인이 다양하다- 라면서 그 존재를 주장하는 일부의 선한 페미니즘이 과연 현대 한국에서 무슨 의미가 있는지 (메갈과 분리해서) 페미니즘 마저도 전체적으로 문제라고 선언하든 한국 페미니즘은 변질되었거나 나쁜 분류에 속하는 것들이고 좋게 발전한 페미니즘이 어딘가에 따로 있다고 선언하든 결국 한국에 살고 있는 현대인들에게는 차이 없고 똑같은 얘기에요. 학문적으로 분석하고 싶은 학자들에게만 달라지는거지. 이렇게 페미 관련 이슈가 핫해진건 그들이 끊임없이 이권을 주장하며 우리 사회에 실제로 악영향을 끼쳐 왔기 때문이에요. 그에 따라 반발도 커진 거고. 누군가의 논문 속에 있는지 상상의 나라에 있는지 현재 우리의 삶에는 전혀 상관 없는 사상을 들먹이면서 페미니즘 다시보기 하자고 하면 좀 웃기지 않나요. 우리는 학점따고 공부하려고 페미 얘기 하는게 아니구요. 우리 현실에 살아서 '페미니스트' 라는 이름으로 영향 끼치는 그들에 대해 논하기 위해 페미를 말하는 거에요. 유니콘 타령은 제발 그만 좀 해요. 2. 정말 옳은 길을 걸어왔다면 그 끝은 같다. 이미 우리는 답을 알고 있습니다. 사실 이퀄리즘이니 하면서 새로운 사상이나 주의 처럼 말할 필요도 없어요. 평등주의라고 말하려면 그에 반대해서 불평등을 말하는 시대적 조류가 있거나 해야 어울리는 말이지 적어도 현재 이 시간 평등에 대해서 말한다면 "평등을 추구하고 있는 사람들"과 / 또 그와 대등하게 취급받는 "평등을 배격하는 사람들"로 나눠져 있는 것이 아니라 그냥 평등은 시대정신이고 상식이에요. 주의고 뭐고 [평등]이라는 한 단어면 충분합니다. 위에서 말한 페미니즘의 성과 같은 것도 평등은 충분히 포괄합니다. 정말 옳은 방향으로 걸어온 다른 페미니즘이 있다면 그건 결국 평등과 같을 수 밖에 없어요. 그런 의미에서 이퀄리즘이 페미니즘에 모욕이라는 얘기는 참 신선하고 이상하게 들립니다. "나는 평등을 배격하고 페미니즘을 선택하겠다." 고 당당하게 선언하는 것이거든요. 3. 그래서 본인은 좋은 페미니스트인가요 나쁜 페미니스트인가요? 기껏 여러 가지가 있다고 분류해놓고 본인을 나쁜 페미라고 얘기하는 것도 웃기지만 혹시나 저는 좋은 페미지만 국민을 평등하게 징병하는 것은 반대합니다- 라는 입장이시면 정말 어이가 가출하는데. 저는 님 지난글 굳이 찾아보지 않겠습니다. 답은 필요 없으니 스스로 생각해보세요.
	7502	평생 제가 들을수 없는 단어... [새창]	2017-04-20 19:32:09	0	삭제
		행복하세요 ^-^
	7501	문재인이 정의당에게했던 짓 ㅎㄷㄷㄷㄷㄷㄷ [새창]	2017-04-20 19:28:52	58	삭제
		정의당 새 당명 추천합니다. 뒤통수당
	7500	KBS 토론에서 심상정의 의도는 무엇이었을까? [새창]	2017-04-20 17:45:45	2	삭제
		현상을 깔끔하게 설명하는 놀라운 분석이네요. 감탄합니다.
	7499	내가 페미니즘에 분노하는 이유 [새창]	2017-04-20 15:16:32	9	삭제
		저는 페미와 메갈을 구분할 실익이 있다 생각하는 쪽이지만. 페미는 필요한 사회운동이고 메갈은 극단화되어서 나쁘다 식의 관대한 평은 오히려 더 위험합니다. 그들은 평등을 추구한 적이 없고 평등 실현의 적이에요. 그들의 행보가 그걸 적나라하게 증명합니다. 평등은 이미 우리가 공유하는 시대정신이고 세상은 변했어요.
	7498	페미니즘이 점점 득세할수밖에 없는 이유 [새창]	2017-04-20 13:18:30	2	삭제
		우리가 지금 못하면 나중에 군대 4년 가는 애들이 '어라 뭔가 이상한데?' 하고 슬슬 깨닫기 시작하겠죠. 사실 평등 논의는 양성이 모이기 적절한 지금이 가장 적기입니다. 불균형이 더 심해진 뒤에 평등 운동이 남성만을 중심으로 조직화된다면 사회적 갈등과 비용이 엄청날거에요.
	7497	저는 메갈 안하는대요 [새창]	2017-04-20 12:52:58	15	삭제
		이런 것까지 설명해줘야 하나. "저도 문재인 지지자입니다만" 이란 말은 역으로 커뮤니티 내에 문재인을 지지하지 않으면 배척되는 분위기가 있음을 짐작할 수 있고. "저는 일베 안하는데요" 역시 커뮤니티 내에 일베를 배척하는 분위기가 있음을 짐작할 수 있음. 후보 지지라는건 같은 지지자 안에서도 수없이 의견이 갈릴 수 있지만 주제가 일베, 메갈같은 사회병폐현상으로 가면 근본적으로 걔네 편들어주는걸로 오해받는 글을 쓸 일이 없음...
	7496	국군 사고사례집에 올라간 여군ssul. [새창]	2017-04-20 12:11:28	15	삭제
		주작... 인원파악을 날마다 하는게 군대인데 =0=
	7495	긴글 주의(이거를 플머게 적을까 군게쪽으로 적을까 고민하다 적어요 [새창]	2017-04-20 10:54:03	3	삭제
		정확히 똑같죠. 기독교인이 현실에 흔들렸다가 "아냐 성경이야" 하고 돌아가는 것이나. 기독교에 태클 거는 모든 외부 입력을 "악마의 방해가 극심할거라 했어. 예언대로야" 라고 일축해 버리는 것 등등. 이게 페미로 가면 어떻게 되냐면 개별 사안에서 말문이 막히면 전체로 갑니다. "내 여성으로서의 삶이 어떤가 나는 피해자고 옆에 있는 다른 사람도 그렇고 역시 여성은 피해자고 너희들은 기득권이자 가해자야" 이런 전제를 무한 반복하기 때문에 여성은 가해자일 수 없고 정말 여성의 가해가 명명백백한 경우에도 "사실상 남성중심 사회가 만든 피해자." 이런 생각을 하는 것. 남성의 모든 진술은 "기득권을 지키기 위한 발악" 또는 "맨스플레인" 으로 일축되죠. 똑같습니다. 정말. 종교 맞음.
	7494	'진짜' 한국의 페미니즘 [새창]	2017-04-20 09:06:02	19	삭제
		페미가 양성평등을 추구한다는 얘기는 '구운 날고기' 처럼 양립 불가능한 개념입니다. 실제 페미는 여성권익만을 추구해 왔고 평등을 위한 것들도 자신에게 손해가 되면 결사적으로 막아왔으니까. 결국 둘중 하나가 거짓이고 말 몇마디 더 해 보면 정체가 드러납니다. 각종 페미의 악행을 평등으로 포장하는 진성 페미든가 그게 아니라 진짜 평등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페미라는 잘못된 이름에 구애될 필요가 없음. "전 신의 존재를 안 믿지만 기독교인이에요." 그런 말로 기독교의 스펙트럼이 넓어진다기 보다는 그냥 그가 기독교인이 아닌 것이 합당한 설명이 아닐까.
	7493	아 진짜 가면라이더 드립은 그만좀 했으면 좋겠네요 레알 [새창]	2017-04-19 20:37:05	5	삭제
		이런 무조건반사 추천 짤방은 반칙 아닌가...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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