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 제목이 유언비어.. 제대로 취재하지도 않고 성급하게 쓴 기사이지만 기사내용 어디를 봐도 "조국에 준 수상한 돈"에 대한 얘기는 없음. 이 정도 민감한 기사를 쓰려면 53억 출처 정도는 탐사 취재한 후에 써야 되는거 아닌가? 어이그 기레기들.. 이래놓고 아님말고 하겠지...
결론이 "일본군 위안소는 일본이 저지른 국가범죄이다" 였으면 이렇게 욕먹지 않았을 텐데요. 일본의 물타기 근거인 "일본군의 강제동원은 없었던 것으로 보인다."를 첫번째 논제로 채택한 것부터가 어그로로 보이네요. 강제동원이 있었나 없었냐가 범죄의 유무를 가르는 근거가 될 수 없는데.. 식민지 상황에서 일본군이 직접 강제 동원할 필요가 없었다라는 말이라도 부연했다면 모를까.. 일본 국가의 범죄를 포주와 인신매매범을 강조하며 물타기 하려는 것으로 보이거든요
조국 교수가 비판한 대상은 "특정 정당소속 출마후보자의 자격을 공정하고 객관적으로 심사해야 하는 공천심사위원이었던 교수가 자기 자신을 후보로 선정하고 출마하는 경우, 정치적 중립성이 철저하게 요구되는 시민운동의 중핵으로 활동하던 교수가 갑자기 시민운동을 그만 두고 정당 공천을 받아 출마하는 경우, 자신의 전문분야에 대한 연구는 방치한 채 정치권과의 관계를 구축하는 데 힘쓰다가 출마하는 경우"죠. 오히려 "교수가 자신의 전공과 관련된 행정부의 중책을 맡아 봉사를 하고, 이후 대학으로 복귀하여 행정부에서의 경험을 학문연구와 강의에 반영하는 경우" 모범적인 사례라고 언급했고요. 학습권 침해는 부차적인 문제고요. 모범적인 사례로 언급한 행정부의 중책을 휴직을 안하고 맡을 수 있답니까? 행정부 중책을 맡아도 학습권 침해는 발생할 수 있습니다. 근데 조국이 행정부 중책으로 정치 참여하는 거를 비판했나요? 님 진짜 2004년 대학신문을 읽어본거 맞나요? 아니면 의도적으로 선출직 정치인과 행정부 중책을 동일한 폴리페서란 단어를 사용하는 건가요?
1. 조국의 SNS 반응에 대한 정확한 타임라인을 제가 잘 모르니 말씀드리기 힘들고요 2. 진보인사에 대한 비판의 근거가 뭐냐에 따라 다르겠죠. 지금처럼 왜곡된 언론이나 게시글 내용을 근거로 비판하는 경우라면 의도적으로 왜곡된 언론기사나 게시글을 근거로 삼았다 -> 비난받을만 하죠. 사실관계를 확인할 수 없어서 그냥 믿었다 -> 무책임한거죠.
"교수가 전문 지식인으로서 정치에 참여하며 민주주의와 사회 발전에 기여하는 행위"가 왜 옳지 못하고 바로 잡아야 하는 일인가요? 조국이 폴리페서를 반대했다고 하시는데 2004년도 해당 컬럼을 발췌한 기사를 보면 조국이 비판한 대상은 "교수의 정치참여"가 아닙니다. 해당 컬럼을 읽어보기는 하셨나요? 카더라만 듣고 휩싸이지 마시길.. 단 교수의 휴직으로 인한 대학의 피해는 어느정도 발생할 수 있다는 거에는 동의합니다만... 그 피해가 검찰개혁 등 대한민국 민주주의 발전보다 더 중요합니까?
http://www.newstof.com/news/articleView.html?idxno=1860 우선 2004년 칼럼의 내용을 살펴보면, 조 전 수석은 대학교수의 정치 참여를 무조건 비판하지는 않는다. 오히려 “민주주의 사회에서 교수와 정치권이 건강한 상호관계를 맺는 것은 바람직한 일”이라며 “주권자이자 지식인으로서 교수가 정치에 무감할 수 없고, 교수의 전문적 식견과 정책능력이 정치권에 반영되는 것은 좋은 일”이라고 전제했다.
일본 극우 주장만 반복하면서 친일파라고 불리는건 또 싫어하지? 아니면 ㄴ베랑 같은 매뉴얼로 교육받았나... 이제 고사료에 있는 우산도가 독도가 아니라고 어거지까지 유포하네. 울릉도에서 90km도 안떨어져 해무가 없으면 육안으로도 보이는 섬을 이름도 안 지었다는게 말이 되나? 울릉도는 인지했지만 독도는 인지 못했다는게 말이 되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