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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59	[익명]나도 날 사랑하고싶다 [새창]	2015-05-07 03:36:50	1	삭제
		저도 자존감 때문에 고생했던 적이 있는데 음 일단은...작성자님이 자존감을 높이기 위해 하신 일련의 노력들에 진짜로 박수를 드리고 싶어요 맘 먹는다는 행위라는 게 어마어마한 의지력이 들고 또 아무나 쉽게 할 수 있는 일이 아니더라구요 전 우울증이었는데 금새금새 에너지가 소진되어버려서.. 나아지기 위한 행동이 미친듯이 하고싶어도 도저히 불가능 했거든요ㅜㅜ 그런 면에서.... 작성자님이 와 진짜 대단하다고 느꼈어요. 굳게 믿고 행동하고 그러면 되는 일인 건 맞지만 그렇다고 그게 쉬운 일은 아니잖아요 머릿속으로는 죽어라 나를 좋아해야지 좋아해야지 되뇌이는데 그게 마음으로는 너무 안 되더라구요ㅋㅋㅋㅋㅠㅠ 오죽하면 나를 좋아해주는 사람이 있을리가 없으니 나라도 날 사랑해줘야지.. 이런 마인드로 살던 적도 있었어요 언젠가였나, 친구와 대화를 하던 도중 걔가 힘들어서 죽고싶다는 말을 하자마자 버럭 화를 내며 뜯어 말린 적이 있었어요 근데 역으로 생각해보니까 나 스스로는 자살하고 싶다는 생각을 너무나 많이 하는 거에요 남에겐 그런 얘기를 쉽게 하면서 왜 정작 나 자신에게는 못 할까 한참 생각하다가 나온 결론은 제가 절 좋아하지 않아서 였어요 내가 만약에 남이었더라면 나에게 이토록 함부로 대하지 못 할 거였다는 결론이 나오는 거에요. 자존감을 높이는 게 너무 어려울 땐 나를 타인이라고 생각하고 대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 것 같아요. 여태껏 어떤 삶을 살고 어떤 어려움을 겪었고 어떤 걸 좋아하는지 전부 다 꿰뚫고 있는 친구처럼 나 자신을 대해줘요 저는 제가 제가 아닌 아주 친한 친구라고 인식한 순간부터 저를 좋아하기 시작했던 것 같아요 개인적인 케이스이지만 작성자님에게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 써봅니다
	95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07 03:25:07	6	삭제
		살이 쪘다는 것 하나로 끊어질 관계였다면 언젠간 다른 방식으로 끊어지지 않았을까 싶은데요. 1위엣분 체중관리를 위한 노력은 쉬운 일이 아닙니다만..?
	957	근대 왜 다 일베인건가요? [새창]	2015-05-07 03:22:32	2	삭제
		아무래도 전과가 많아서겠죠..허허
	956	다들 주무세요(__) [새창]	2015-05-07 03:21:50	0	삭제
		다들 푹 자고 머리 식히고 내일 다시 생각해봐요 잘 자요 여러분! 깊은잠 좋은꿈!
	95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07 03:04:10	0	삭제
		...헐.....음...... 주작글을 공지로 올린 것은 명백히 사과해야할 부분인 것 같네요 그건 책임자가 있을테니까
	95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07 03:02:31	0	삭제
		특정 사이트에 대한 혐오는 정말 하지 말아야 할 일이에요 오유도 비슷한 거 많이 당했잖아요 몇몇 게시글들 캡쳐당하고 일부 병크러들이 일으킨 사태떄문에 있는대로 욕 먹는 거 그게 얼마나 짜증나고 속상한 일인지 알면서 그걸 너무 자연스럽게 다른 사이트에게 행하고 있다는 느낌이 들지 않나요? 저 주작도 몇몇 회원이 한 것이지 모든 사람들이 작정하고 한 것이 아닐거잖아요
	953	[다른관점]오유는 친목을 금하고 있죠? [새창]	2015-05-07 02:56:59	2/5	삭제
		음.. 타인에 대한 혐오를 너무 당당하게 말씀하시는 거 아닌가요..?
	95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07 02:48:10	0	삭제
		ㅇㅂ와 싸우는 건 워낙에 자주 있던 일이라 그러려니하고 넘어가곤 했는데 다른 사이트와 이런식으로 분쟁이 일어나게 될 줄은.. 정말 ㄱ꿈에도 몰랐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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