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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톰님의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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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19	여자친구 가슴에.. [새창]	2014-08-05 16:25:06	15	삭제
		요단강 강물로 목욕재계하고 골고다 언덕 넘어가실 뻔했네...^^
	118	오늘도 평화로운 중고나라 [새창]	2014-08-04 21:15:28	2	삭제
		후......
	117	생일 [새창]	2014-08-02 06:44:58	4	삭제
		조금 늦었지만 생일을 진심으로 축하해요~!♥♥♥♥♥♥ 날도 더운데 얼마나 힘들어요... 밥 잘 챙겨먹고 오늘도 많~~~~~~이 웃어요~!^^♥
	116	직장인들의 뒤늦게 슬픈 후회.jpg [새창]	2014-08-01 14:04:16	0	삭제
		1 으아아아아악 그 땡볕에서~!!!!!!ㅠㅅㅠ
	115	홍진호 화보 찍음 홍진호 화보 찍음 [새창]	2014-07-31 11:51:17	0	삭제

	114	홍진호 화보 찍음 홍진호 화보 찍음 [새창]	2014-07-31 11:50:56	0	삭제

	113	세 자매와 동거하는 미연시 [새창]	2014-07-31 11:47:45	4	삭제

	112	15) 禁이 아니라 金이야!!!!!!ㅠㅅㅠ [새창]	2014-07-28 20:00:18	0	삭제
		1 그것은 아마도 카레에 넣을 '돼지고기'와 딸을 '돼지'라는 호칭으로 부르는 중의적 표현을 통해 딸에게 적당히 먹으라는 경각심을 일깨워주기 위한 아빠의 배려는 아니었을까...ㅎ 허거걱 추천수가 어마어마해졌네;;;;;; 추천이랑 댓글들 진심으로 고맙습니다!!!!!! 수박 폭풍흡입하면서 가족들에게 이야기해야징~!ㅋㅅㅋ
	111	15) 禁이 아니라 金이야!!!!!!ㅠㅅㅠ [새창]	2014-07-28 15:31:23	0	삭제
		어허허~ 그나저나 이 양반들... 이 조회수 어쩌시려고~? 허허허허허허~ㅎㅅㅎ
	110	15) 禁이 아니라 金이야!!!!!!ㅠㅅㅠ [새창]	2014-07-28 15:23:15	3	삭제
		우리 아부지 이야기를 하나 시작함 ㅇㅇㅋ 제목은 '카레돼지 이야기'ㅋ ㄱㄱ 꽤 오래 전 일임 우리 부모님께서는 맞벌이를 하시는 것으로도 모자라 주말도 없으심... 그 날은 아빠의 퇴근이 엄마의 퇴근보다 빠른 날이었음 그래서 아빠가 카레를 해주시기로 함ㅋ 우리 집은 카레를 정말 좋아함 특히 나는 카레대마왕일 정도로 카레를 샤릉함 (사실 플라스틱 빼고 다 먹는다는 말도 맞지만 일단 넣어두고) 내 가족처럼 친구처럼 카레를 사랑함ㅎ 그래서 아빠의 솜씨로 만들어진 카레를 먹기 위해 나는 재료 다듬기를 도와드렸음ㅋ 양파 껍질 까서 씻고 감자랑 당근도 껍질 깎아 놓고 돼지고기도 밑간 해놓고 재료 준비가 다 끝났음ㅎㅎㅎㅎㅎㅎ 이제 아부지께서 가스불 앞에 서서 카레를 만드시다가 갑자기 나를 보시더니 "돼지!"라고 하시는 거임... 순간 속으로 온갖 생각이 다 들었음 '... 음... 내가 아무리 아무리 아무리 많이 먹고 돼지여도 그렇지... 이렇게 대놓고 돼지라고 하시다니... 아빠도 참......ㅋ' 그래도 우리 아빠가 밖에서 일하느라 너무 힘드셨는데 집에서라도 농담하면서 웃자고 하시는 말씀인가보다 하고 나는 웃으면서 "네~!^^"라고 대답함ㅎ 그리고 계속해서 카레를 만드시는 아빠 옆에서 도와드릴 것 없나 지켜보고 있었음ㅇㅅㅇ 또 얼마 지나 아빠는 나에게 다시 "돼지!!!"라고 하심... '나니..?ㅠㅅㅠ 뭐가 돼요... 아빠 지금 감자 볶고 계시잖아요...ㅠㅅㅠ 나 감자 평소에 많이 안 묵는디 우째 계속 돼지라고 하실까...ㅠㅅㅠ' 라는 마음을 참고 또 웃으며 "네 아빠~>_<"라고 대답함ㅎ... 그리고 아빠는 감자 볶고 당근 볶으시면서 이번에는 약간 딱딱하신 목소리로 "야 돼지!!!!!!"라고 하심...... ... 나도 이 때는 진짜 무엇인가 잘못되었다는 생각이 들었음;;;;;; '후... 내가 도대체 무엇을 잘못했지..? 내가 많이 먹을 것 같아서 아빠가 미리 화나셨나..? 우리 집은 먹을 것 가지고 타박하는 집안이 아닌디...ㅠㅅㅠ' 와 같은 온갖 복잡한 마음을 누르며 끝내 약간 시무룩한 목소리는 감추지 못한 채 "네 아빠~...ㅇㅅㅠ"라고 대답함... ㅠㅅㅠ 진짜 울고 싶었음... 내가 아무리 고기대마왕이고 밥을 머슴밥으로 먹어도 우리 어무니 아부지는 "어이쿠 내가 사람자식을 낳았더니 웬 돼지가 있어~ 껄껄껄 많이 묵어라~ 너그들은 잘 때는 천사여도 눈 뜨면 돼지여 껄껄껄~!"하시는 분들임... (물론 지금도 그러심ㅎ) ... 대답이 끝나고 나서 눈물날 것 같은 마음을 꾸우욱 참고 아빠를 쳐다봤음... 그리고 아부지께서 나를 쳐다보시며 하신 말씀이...... "딸아 돼지고기 주라고 볶게ㅡㅡ" "딸아 돼지고기 주라고 볶게ㅡㅡ" "딸아 돼지고기 주라고 볶게ㅡㅡ" "딸아 돼지고기 주라고 볶게ㅡㅡ" "딸아 돼지고기 주라고 볶게ㅡㅡ" "딸아 돼지고기 주라고 볶게ㅡㅡ" 우왕ㅋ굳ㅋ 역시 우리 아빠가 그럴 리가 없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렇게 훈훈하게 카레 끓여서 그 날의 카레 역시 내가 끝까지 해치웠다고 함ㅋ 카레돼지 이야기 끝~!ㅎㅎㅎㅎㅎㅎ
	109	15) 禁이 아니라 金이야!!!!!!ㅠㅅㅠ [새창]	2014-07-28 14:31:37	0	삭제
		★긍정갑 (가입:2011-04-14 방문:1378) 2014-07-28 13:58:54 추천/반대:0/0 이러한 종류의 게시글 작성 기법을 무어라 부르나요? ------------------------------------------- 안녕하세요 답변 못 드리고 지나칠 뻔했네요(_ _) 저는 단지 재미난 글 읽기 좋아하고 웃음 나오는 사진들 보이면 모으기 좋아할 뿐인 데다가 글솜씨도 없고요...ㅎㅎㅎ 제 글을 읽는 분들도 같이 공감하고 웃었으면 좋겠다는 마음에 쓰는 글인지라 글을 어떻게 써야 좋을지 공부한 적도 없고 저처럼 쓰는 글 작성 기법이 어떤 건지도 사실 모르겠어요... 사진들도 함께 모아서 글쓰는 것이 그저 재미나서 이렇게 쓰고 있어요^^ 좋은 답변 못 드려서 정말 죄송합니다..!ㅠㅅㅠ
	108	15) 禁이 아니라 金이야!!!!!!ㅠㅅㅠ [새창]	2014-07-28 14:16:46	0	삭제
		우와 또 베스트 게시판의 공기를 맡게 해주시다니!!!!!! 이 상쾌한 공기에 또다시 마음이 들뜨네요... 후후후... 반응이 좋은 것 같으니 귀여우신 우리 아부지 이야기 하나 풀어볼까 함ㅋ <다음 댓글에서 계속...> 뚜둑 뚜둑 뚜둑(손가락을 풀며)
	107	15) 禁이 아니라 金이야!!!!!!ㅠㅅㅠ [새창]	2014-07-28 14:13:14	2	삭제
		11 네^^?
	106	15) 禁이 아니라 金이야!!!!!!ㅠㅅㅠ [새창]	2014-07-28 12:44:35	14	삭제
		1 아빠~! 어여 나와보셔요 우리 그이 왔어요~!!!!!!ㅎㅎㅎ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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