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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pep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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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pepep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81 악바리가 이깁니까 천재가 이깁니까 [새창] 2012-03-23 04:42:32 0 삭제
    천재의 정의가 뭘까요? 천재가 그 일을 즐기는 사람이고 그 일 자체에서 희열을 느끼는 사람이라면 절대 못 이기죠. 이유는 간단합니다. 악바리는 그 일 자체보다는 다른 것 때문에 그 일을 하는 사람이예요. 원동력이 외부에 있는 사람이죠. 원동력이 외부에 있는 사람이 내부에 있는 사람을 이길 턱이 없습니다.

    천재는 100프로 타고 나는 것이 아닙니다. 그 일에 대해서 흥미를 느끼는 사람이 천재예요. 어느 정도는 스스로 노력으로 천재가 될 수 있어요. 제 주변에 한 분야의 세계적 대가들이 많지만 (미국 유학생입니다) 그 사람들이 "타고난 천재 - 머리가 너무 좋아서 손가락만 튕기면 논문이 나오는 사람" 란 생각은 많이 들지 않아요. 다만 그 사람들은 미쳤다 할 정도로 일에 빠져 있습니다. 악바리랑은 달라요. 그 일이 너무 너무 너무 재밌는 - 섹스보다 더 재밌는 - 사람들입니다. 그런 사람들은 아무도 이길 수 없어요.
    80 나같은놈도 위로받을수있나요 찐따같은 병신 한심한 놈인데 [새창] 2012-03-23 04:39:08 0 삭제
    자존감 없는 사람은 매력이 없습니다. 님 쓴 글의 제목에서부터 그런 점이 보이네요. 님 스스로를 사랑하도록 노력해보세요. 본인을 객관화해보시고, 장점을 칭찬해주세요.

    스스로 자기 비하를 하는 사람이 그곳에서 빠져나올 수 있는 유일한 길은, 역설적이게도 자기 숭배를 시작하는 것 밖에 없어요.
    79 남편과 싸웠음 [새창] 2012-03-23 04:31:45 0 삭제
    아 그래~! 내가 미안해~~ 미안하다 하면 되잖아!! 이건 사과가 아닙니다. 뭘 잘못했는지 자기 자신이 인식할때까지 화를 풀지 마세요. 사실 그건 화내는 게 아닌 어린 아이 훈육한다는 기분으로 하셔야 합니다. 부부에게는 세 개의 자아가 있습니다. 남편의 자아 아내의 자아 그리고 부부라는 자아. 세 가지가 모두 성장해야만 합니다. 본인도 성장하도록 노력하시고, 남편도 성장할 수 있도록 원동력을 주셔야 합니다. 그리고 부부 사이 자체도 성장해야 합니다. 이 셋 모두 극히 어려운 것 같아요. 저희 부부만 봐도. 부부싸움이란 꼭 필요한 겁니다. 싸움이 없는 부부는 성장이 없어요. 하지만 싸움만 하고 성장을 안 하는 부부도 많아요. 싸움 끝에는 대화가 따라야 합니다. 가끔은 (님이 올리신 경우처럼) 꼭 사과를 받아야 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대화 없이 싸움이 끝났다면 그건 단지 시간 낭비겠죠.
    78 남편과 싸웠음 [새창] 2012-03-23 04:28:10 0 삭제
    윗 분 글에는 죄송하지만, 비난받거나 답을 말 할 수 없을 때 남자들은 말이 없다는 것을 면죄부 삼는 남자라면 최악입니다. 부부라는 것이 어떤 것인지 인지한다면 그래서는 안 됩니다. 하고 싶은 일과 해야 할 일을 구분해야죠. 님은 정당하게 사과 받을 권리가 있고, 남편에게는 사과해야 할 의무가 있습니다. 그냥 디비 자라 라는 말은 남편이 아닌 본인께서 사과하고 있는 남편에게 했었어야 할 만한 말입니다. 어필하세요. 반항할 겁니다. 미안하지만 남자는 언제나 어립니다. 예 저도 남자이고 한 여자의 남편입니다. 저도 불리하면 어려져버리거든요. 님께서 어필하시면 애가 된 듯 반항할 겁니다. 하지만 그래도 어필하세요. 그럴 때는 사과 받을 때까지 어필하시고 (메달리란 말씀이 아님. 어떤 식으로든 데몬스트레이션 하세요. 님에게 해를 가할 수 있는 사람은 님 자신 밖에 없습니다.) 끝끝내 사과하지 않으신다면 다른 방법을 모색하세요.

    당당한 사람이 더 수구러드는 경우가 많은 게 부부싸움입니다. 절대 그러지 마세요.
    77 공부 조언 구해요ㅠㅠ부탁드려요 [새창] 2012-03-23 04:11:36 0 삭제
    베스트 게시판에 있는 글 중 두번째입니다.
    76 공부 조언 구해요ㅠㅠ부탁드려요 [새창] 2012-03-23 04:10:38 0 삭제
    제 아이디 클릭하시고 두번째 글을 읽어보세요. 님 같은 분들 위해 감히 쓴 글들입니다.
    75 자신감이 뭐죠? [새창] 2012-03-23 04:07:33 0 삭제
    조금 추가할게요. 자신이 최고라고 생각하는 것에 대한 약간의 부연설명입니다. 무턱대고, 아 내가 최고다. 저녀석이 나보다 달리기 잘 하지만 내가 더 잘 할 수 있다. 이런 맘이라기 보다는, 저녀석이 나보다 달리기 잘하고 조녀석은 나보다 돈이 많지만 나의 가치는 그런 것과 상관 없이 무궁무진하다. 이런 거라 할까요. 절대 남을 무시하고 깎아내리기보다는, 자신의 "가치" 를 그 자체로 인정하는 겁니다. 마치 (이상적) 부모가 아이들이 말썽을 부려도 울어도 무슨 일을 하다 실패해도 어여삐 봐주고 격려해주듯이 말입니다. 자기 자신의 가치를 인정하기 때문에 자기의 발전을 위해 부단히 애를 쓸 수 있죠. 실패에 대한 두려움 없이...
    74 자신감이 뭐죠? [새창] 2012-03-23 04:05:12 0 삭제
    자신감 보다도 자존감이 중요한데요. 자신감은 자존감에서 나오는 하나의 성질 같은 거지요.

    자존감이 높은 사람은 자기 자신을 사랑하고, 자기 자신을 인정합니다 (남들의 시선에 상관 없이 자신은 최고고 자신은 결국 다 잘 할 수 있다 라고 생각하죠). 그리고 자신을 발전시키기 위해 굉장히 적극적입니다.

    가끔은 자신을 다른 사람처럼 객관화시키시고 "야 너 참 장하다" "너 이번에 실패했지만 결국 잘 할 거다" "잘 하기 위해서 절망에 빠지지 말고 이런 방향으로 또 해 보자" 이런 식으로 말을 걸어보세요.
    71 영어잘하시는분 이것좀 [새창] 2012-03-22 06:05:28 0 삭제
    영어는 극도로 예외가 많은 언어입니다. 그것을 문법이란 틀에 담기가 힘들어요. 모든 문장 모든 단어가 케바케. 따라서 많이 쓰는 것만이 느는 방법입니다. 많이 읽고 많이 영작하고 많이 듣고 많이 말하세요. 그 후에 문법을 보면 틀이 잡힙니다.
    7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03-22 06:03:58 0 삭제
    are you trying my patience 가 조금 낫겠네욥.
    69 영어잘하시는분? [새창] 2012-03-22 06:01:48 0 삭제
    제 옆에 앉은 미국애가 오케이 한 표현이예요.
    68 영어잘하시는분? [새창] 2012-03-22 06:01:11 0 삭제
    조금 수정해 봅니다.

    나는 공격적인 외향을 가지고있기 때문에 사람들이 나를 무례하다고 오해한다 . 그러나 난 약간은
    소극적이다

    People think I am rude due to my threatening appearance. However, I am a rather shy guy.

    내가 무표정으로 말할때 "쟤 되게 버릇없다" 라고 생각하지 말아주세요 아마도 전 말하는동안 부끄러워서 그런거일꺼에요

    Please don't say "that guy is really rude" when I speak keeping a straight face. Perhaps that is because I feel shy when I speak.
    67 수학 기호에 대해 궁금한게 있어요. [새창] 2012-03-22 05:54:46 0 삭제
    For 를 뜻할 겁니다. For all x s.t. x>3 을 쓰실 때 FA x s.t. x>3 (FA 가 거꾸로) ...즉 님이 아시는 all 기호랑 그닥 다른 게 없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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