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기요. 4050이 아랫세대들을 어떻게 보고 있는지 님 자세히 이해하고 계신거 같은데요. 근데 그거 팩트 아니에요? 아니라서 화내는 건가요 아니면 우리 말이 맞아서 화내는건가요? 우리는 60대만큼 민주화 운동도 안한 주제에, 똑같이 꿀빤 주제에 자기만 나쁘다고 하는게 기분 나쁜거에요? 도대체 님들이 우리한테 분노하는 포인트가 뭐임? ㅋ
님들이 민주화 망친거 팩트잖음. 우리가 님이 생각하는 것처럼 민주화 운동을 열심히 한 세대가 아니라고 해도 말이죠. 우리는 적어도 우리보다 선배들이 일궈놓은 그 민주주의 구도 깨는 투표는 안했는데? 어째서 우리가 님들이랑 동급이지?
후후 자기 맘대로 오해하는 재주는 인정합니다. 난 이미 다주택자입니다. 올려주면 좋아요. 난 지금도 ㅋㅋ 아파트 올랐는데 왜 저세력들은 문재인을 욕하는지 궁금한 사람입니다. 막말로 지금 팔아서 양도세를 내도 이익입니다.
재초환 완화하면 은마 현대가 움직인단 얘기는 내가 갖지 못한다는게 아니라. 그 재건축이 욕심을 내기 시작하면 강남발 부동산 상승이 서울시 전체에 영향을 줄 거란 뜻입니다. 은마가 재건축해서 70억을 찍으면 주변 단지에 영향이 없을까요? 지금은 금리 대세 하락기니까 아무 영향이 없을거다? 재건축 기준 대폭 완화에 재초환 재정비 하기 시작하면서 강남만 꿈틀댈까유? ㅋㅋㅋ 거기가 뛰면 다른 서울도 강남만큼 안뛰어도 같이 오를거란 말입니다. 즉 부동산 상승을 이유로 문재인을 비판하는 세력들이, 부동산 상승시킬 후보를 뽑는다는게 내 생각입니다. 벌써 나오고 있죠. 선수전략 정비지구는 오세훈이 만든거고, 박원순이 50층 재건축에 제동을 걸어서 몇년째 제걸음이었지만. 지금 오세훈이가 다 통과시키고, 그 결과 봤는지? 성수를 비롯한 한남 뉴타운 용산 등 재개발 벨트는 다 국짐에 넘어갔습니다. 지금 서울시에 재건축 완화만 기다리는 단지가 거기뿐인가요? 양천구에 노원구에 수십만채 깔렸습니다. ㅋㅋㅋ 그 사람들이 집 값 떨어뜨릴라고 재건축할지?
그리고... 그 짱나는 음오론은 니 일기장에 써. 대출받아서 못사는 지역을 교묘하게 지들끼리 독점할라고 부동산을 띄워서 나라를 말아먹었다는거니? 일기장에 쓰라구. 그딴식으로 세상을 바라보면 긍정적인 부분은 있냐? 이 모질아.
글고 너야말로 내가 얘기해줄게. 부동산 오른게 나쁜게 아니고. 니가 가고 싶은 데가 오른게 빡친거야. 너 맞잖아. 지역을 급지로 나눠서 상급지 하급지 하면서, 니가 상급지로 가야되는데 상급지가 올라서 배아픈거 아니냐? ㅋ 그게 니 이기심이라는거야 새꺄. 니만 잘살고 싶은거. 그래놓고 진보정권 타령을 해?
누가보면 우리나라만 부동산 오른줄 알겠네요. 부동산 정책의 잦은 변화와 백해무익한 제한들... 아 뭐 좋습니다. 무능했다고 치자구요. 그래서 뭐 이제 뽑아 놓은 분이 전국 부동산자랑~ 시대를 여실분인가요? 당장 오세훈이 당선되고 한강변 성수지구는 50층 재개발에 시동이 걸렸습니다. 재초환 완화하면 은마 현대 움직일거구요. 과연~ 석열이는 개천에서 용나는 사회를 만들어 줄지 ㅋ
아니... 우리가 뭘 그렇게 잘못했길래 ㅋㅋ 다 우리 업보입니까... 2번남들이 이기적 투표 한게 왜 우리가 안고 가야할 짐이에요... 그건 걔들 짐이에요. 용서는... 우리가 하기 전에 걔들이 우리한테 용서를 구해야죠. 순서가 잘못됨... 걔들이 용서를 구할 생각이 없는데 어떻게 우리가 용서를 하고 안고 갑니까..
이거 생각해보셨어요? 중임제 개헌했는데 개준스기가 대통령됨 ㅋ ㅋㅋㅋㅋ 나라 망조의 길이 시작입니다. ㅋㅋㅋㅋㅋ 저는 이번대선이 그래서 중요했다고 봐요. ㅋㅋㅋ 이번 5년동안 저 검언정에서 얼마나 유착을 해서 나라를 개판칠지 모릅니다. 다음 선거에 우리가 당선되서 4년 중임제를 볼 수 있을지 그거 자체가 걱정이 되는거에요.
아이고... 이게 현실이지... 전 그렇게 봅니다. 그래도 함께 할거냐 하는 선택에서 갈린 거에요. 그래도 함께 하려던 사람은 크고 작은 불만이 있어도 함께 갈 것을 고른 거에요. 이런 투표를 하는 사람들 보면 눈물만 납니다. 자기를 버리고 함께 하기를 마음먹은 외침이 왜 우리가 함께 가려고 희생을 마다한 놈들한테는 들리지 않는 걸까요.
형제끼리 오늘 저녁에 뭐 먹을까 그러고 있는데, 아빠는 짜장면 먹자는데, 엄마랑 누나가 돈까스를 먹재요. 근데 사실 생각해보니 지난번에도 엄마랑 누나가 먹고 싶단걸 먹어서 이번엔 아빠 약속 들어줄 차례는 맞아요. 근데 형은 그래도 엄마랑 누나는 2명이고, 외식 자주 못하니까 엄마랑 누나를 편들었고, 동생은 왜 공정하게 정한대로 안하냐고 아빠편을 든거에요.~ 그러다가 싸움이 나서 동생이 집에 불을 지른거죠~ 근데 그렇다고 집에 불을 질러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게 불지를 일이에요? 불 지를 일이면 지르라는겁니다. 그게 불지를 일이면 앞으로도 형제들이 서로 죽일듯이 싸우는 일만 남는다는거에요.
그게 맞죠. 제가 이번에 밭갈이 실패한 친구가 딱 한 놈 있는데. 원래 좌파였는데 아부지한테 중소기업 물려받고 회사 한 4년 운영하니까 자의로 그만둬도 실업급여 지급하겠다는 이재명의 공약을 저한테 보여주면서 이래도 이재명 뽑을거냐고 저한테 물어보더군요. 그러면서 하는말이 요즘 90년대생들 자기는 전혀 신뢰못한답니다. 1년만 채우고는 일 등한시 하고, 꼬투리 잡혀서 퇴사각 보는 애들이 심심치 않게 보인다는거에요. 그런데도 자발적실업에 실업수당을 주려한다면서 자기도 좌파였지만, 이재명 못 뽑겠다는데 그래 그런거는 어쩔 수 없겠다 하고 말았어요. 중소기업에서부터 ㅋㅋ 90년대생을 기피하는데 대기업이라고 90년대생 연봉 많이 줘가면서 뽑을까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