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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Aru_♥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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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Aru_♥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8 돈 빌리는 사람의 자세. 교본.kakao [새창] 2013-03-03 08:38:21 48 삭제
    장난인줄 알았는데 진짜 진지한가보네요;;;
    이런 말 죄송하지만 저렇게 지인타령하는 애들치고 진짜 진심으로 자기 지인 위하는 사람 없어요..
    글쓴님도 필요할때 단물빨아먹을 그저그런 지인으로 여겼을듯-_-;;; 이제라도 알아서 정말 다행..

    저런 사람들이 꼭 어딜가면, 난 아는 지인 굉장히 많아~ 다 좋은사람이야~ 하다가..
    저런 경우 생기고나서는 나는 왜.. 이렇게 힘들까.. 아무도 내편이 되지않아....하면서 중2병 드립쳐요;
    그것은 흡사 삼류소설 비련의 여주인공.. 아무것도 모르던 제3자는 또 위로해주고 그러는거..무한반복!

    자기가 알고지내는 모든사람이 자기를 떠받들여줘야하고;; 자기는 여왕벌이 된 것처럼 행동..
    저도 옛날에는 저런분이 주변에 있어서 안타깝고 좀 그러네요.. 끝까지 :) :D 하면서 쿨한척하다니 ㅠㅠ 안쓰럽..ㅋㅋ
    저분도 나이 좀 더 먹고나면 자기전에 하이킥 좀 하실듯하네요...
    77 [익명]병맛드립 치던 동생..... [새창] 2013-03-03 05:27:54 1 삭제
    하늘에서 많이 행복해하고있을거예요
    자신을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하고 즐거운 일일까요?

    사람사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될 그 날에.
    즐겁게 가서 그때 내가 니가 좋아했던 음식 포장한거아냐며, 즐겁게 이야기할수도있겠지요
    76 [익명]병맛드립 치던 동생..... [새창] 2013-03-03 05:27:54 10 삭제
    하늘에서 많이 행복해하고있을거예요
    자신을 생각해주는 사람이 있다는게 얼마나 행복하고 즐거운 일일까요?

    사람사 언젠가 다시 만나게 될 그 날에.
    즐겁게 가서 그때 내가 니가 좋아했던 음식 포장한거아냐며, 즐겁게 이야기할수도있겠지요
    75 오유님들 한번만읽어주세요ㅠㅠ 부탁드립니다 [새창] 2013-02-13 15:48:21 3 삭제
    안녕하세요 저도 비슷한 소액결제 사기가 있어서 ...
    전에 다른분 글에 리플단거 있으니 찾아보시면 도움이 될거같아요, 여건이 안되신다면..간단히 말해서
    일단 아버지께서 어느 수사대에 신고하실지는 모르지만 사이버수사대로 꼭!!!!! 가셔야합니다.

    저도 똑같이 30+30+10 해서 70만원에 육박하는 금액을 소액결제로 도용을 당했는데요..
    인증번호 유도 전화같은건 오지도 않았을 뿐더러 폰으로 인증번호도 안날아왔어요.. 눈뜨고 코베인격이죠 --;
    일단 관할 경찰서에 가시면 민원실에서 담당 부서를 배정해주는데.. 제가 있는 곳은 이런식의 도용을 경제과로
    넘기려고하더군요.. 저는 제가 확실하게 말해서 사이버수사과로 넘어갔구요(경제과로 넘어가는 곳도 있으니
    무조건 우겨서 사이버수사과로 가셔야해요) 범인 잡는데는 2달정도가 걸렸어요

    2달동안 절대로 핸드폰 요금을 내시면 안됩니다. 가끔 중국ip로 들어와서 결제사기치는 놈들은 찾아내도
    잡을수가없으니 핸드폰요금 내고나서 다시 환불 받으실수가 없어요.. 114에 전화해서 요금 정지하시구요
    소액결제도 한도 최하로 줄이시고 본인 아니면 다시 늘릴수없게 조취를 취하세요

    2달동안 요금을 안내면 미납이 되고 수신정지가 되는데, 답답하다고 풀지마시고 자녀분 명의나 배우자 명의로
    공짜폰 약정없는거 하나 하시는게 좋아요. 미납된 사람의 명의로는 다른 통신사에서 아예 안만들어지거든요~
    저는 승질나서 2달 조금 넘게 수신정지상태로 그냥 있었어요 ㅡㅡ;

    걍 가서 고소장 작성하시고 오시면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다 연락옵니다..
    제 결과를 말씀드리면 대부분이 g마켓쿠폰, 틴캐쉬 등 인터넷 게임 머니를 사는데 사용되었고.. 이걸 산 사람들은
    다 속아서 산거였구요. 어떤 정신나간 어린애가(20대 초반) 아이템베이에서 제 명의를 도용해서
    포인트 충전을 대신해주고 현금을 받은거였어요. 수사에 난황이 있었는데 우연히도 그 사기꾼 어린애랑
    거래한 사람이 딱걸려서(신기하죠) 거래대상 찾아서 잡았구요.. 합의 안보려고 했는데
    애 부모님이와서 무릎꿇으시고 한번만 봐달라고하셔서 그냥 핸드폰미납비만 받고 끝냈습니다.. 내 2달 -_-;;;

    우리나라 경찰분들 잡는데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못잡는건 없구나 라는것도 느꼈어요
    옛날에는 핸드폰명의도용으로는 대출을 많이 유도하거나 끽해야 2천 3천원 정도했는데 이게 신종 수법이래요
    인터넷머니나 아이템베이, 매니아 포인트 충전으로 도용하는거.. 넥슨에서 결제가 된게 사기꾼이 직접한거면
    그나마 빨리 잡으실거고 그놈이 베이나 매니아세서 포인트충전 대신해주고 현금을 가로챈거면 시간이 더 걸린다고 합니다.

    그쪽에서 영장발급해서 내놔라고해도 개인정보를 안내놓는다고 하네요 ㅡㅡ; 빌어먹을 법이 뭔지 ㅎ;
    고소장 제출하러 가신거 같으니까 그냥 마음 비우시고 핸드폰 안터지는거만 답답하실뿐이지 기다리면 알아서 다 해결해줍니다
    정지하신 뒤로는 핸드폰 기본요금도 청구안되구요(핸드폰 만드실때 가입한 보험이나 기기료는 나갑니다)

    좀 오래걸릴거같아서 114 미납센터 상담직원과 계속 대화하다가 팀장급이랑 대화를 했는데..
    실제로 미납요금있고 정지한 상황에서는 1년동안도 지속이 가능하다고하니 신용불량이나 이런거 걱정안하셔도됩니다
    단 114에 전화해서 소액결제 사기때문에 도용을 당해서 난 돈을 낼수없다, 그러니 미뤄달라..고 하시면
    미납되었다고해서 채권사로 안넘어가니까 꼭 말하길바래요..(담당직원이 잘 모르면 무조건 팀장바꾸라고하세요 다됨)

    저처럼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네요
    74 오유님들 한번만읽어주세요ㅠㅠ 부탁드립니다 [새창] 2013-02-13 15:48:21 76 삭제
    안녕하세요 저도 비슷한 소액결제 사기가 있어서 ...
    전에 다른분 글에 리플단거 있으니 찾아보시면 도움이 될거같아요, 여건이 안되신다면..간단히 말해서
    일단 아버지께서 어느 수사대에 신고하실지는 모르지만 사이버수사대로 꼭!!!!! 가셔야합니다.

    저도 똑같이 30+30+10 해서 70만원에 육박하는 금액을 소액결제로 도용을 당했는데요..
    인증번호 유도 전화같은건 오지도 않았을 뿐더러 폰으로 인증번호도 안날아왔어요.. 눈뜨고 코베인격이죠 --;
    일단 관할 경찰서에 가시면 민원실에서 담당 부서를 배정해주는데.. 제가 있는 곳은 이런식의 도용을 경제과로
    넘기려고하더군요.. 저는 제가 확실하게 말해서 사이버수사과로 넘어갔구요(경제과로 넘어가는 곳도 있으니
    무조건 우겨서 사이버수사과로 가셔야해요) 범인 잡는데는 2달정도가 걸렸어요

    2달동안 절대로 핸드폰 요금을 내시면 안됩니다. 가끔 중국ip로 들어와서 결제사기치는 놈들은 찾아내도
    잡을수가없으니 핸드폰요금 내고나서 다시 환불 받으실수가 없어요.. 114에 전화해서 요금 정지하시구요
    소액결제도 한도 최하로 줄이시고 본인 아니면 다시 늘릴수없게 조취를 취하세요

    2달동안 요금을 안내면 미납이 되고 수신정지가 되는데, 답답하다고 풀지마시고 자녀분 명의나 배우자 명의로
    공짜폰 약정없는거 하나 하시는게 좋아요. 미납된 사람의 명의로는 다른 통신사에서 아예 안만들어지거든요~
    저는 승질나서 2달 조금 넘게 수신정지상태로 그냥 있었어요 ㅡㅡ;

    걍 가서 고소장 작성하시고 오시면 수사 진행 상황에 따라 다 연락옵니다..
    제 결과를 말씀드리면 대부분이 g마켓쿠폰, 틴캐쉬 등 인터넷 게임 머니를 사는데 사용되었고.. 이걸 산 사람들은
    다 속아서 산거였구요. 어떤 정신나간 어린애가(20대 초반) 아이템베이에서 제 명의를 도용해서
    포인트 충전을 대신해주고 현금을 받은거였어요. 수사에 난황이 있었는데 우연히도 그 사기꾼 어린애랑
    거래한 사람이 딱걸려서(신기하죠) 거래대상 찾아서 잡았구요.. 합의 안보려고 했는데
    애 부모님이와서 무릎꿇으시고 한번만 봐달라고하셔서 그냥 핸드폰미납비만 받고 끝냈습니다.. 내 2달 -_-;;;

    우리나라 경찰분들 잡는데 시간이 걸려서 그렇지 못잡는건 없구나 라는것도 느꼈어요
    옛날에는 핸드폰명의도용으로는 대출을 많이 유도하거나 끽해야 2천 3천원 정도했는데 이게 신종 수법이래요
    인터넷머니나 아이템베이, 매니아 포인트 충전으로 도용하는거.. 넥슨에서 결제가 된게 사기꾼이 직접한거면
    그나마 빨리 잡으실거고 그놈이 베이나 매니아세서 포인트충전 대신해주고 현금을 가로챈거면 시간이 더 걸린다고 합니다.

    그쪽에서 영장발급해서 내놔라고해도 개인정보를 안내놓는다고 하네요 ㅡㅡ; 빌어먹을 법이 뭔지 ㅎ;
    고소장 제출하러 가신거 같으니까 그냥 마음 비우시고 핸드폰 안터지는거만 답답하실뿐이지 기다리면 알아서 다 해결해줍니다
    정지하신 뒤로는 핸드폰 기본요금도 청구안되구요(핸드폰 만드실때 가입한 보험이나 기기료는 나갑니다)

    좀 오래걸릴거같아서 114 미납센터 상담직원과 계속 대화하다가 팀장급이랑 대화를 했는데..
    실제로 미납요금있고 정지한 상황에서는 1년동안도 지속이 가능하다고하니 신용불량이나 이런거 걱정안하셔도됩니다
    단 114에 전화해서 소액결제 사기때문에 도용을 당해서 난 돈을 낼수없다, 그러니 미뤄달라..고 하시면
    미납되었다고해서 채권사로 안넘어가니까 꼭 말하길바래요..(담당직원이 잘 모르면 무조건 팀장바꾸라고하세요 다됨)

    저처럼 잘 해결되셨으면 좋겠네요
    73 "기분 다운 됬어" [새창] 2013-01-17 11:57:51 0 삭제
    짜고 치는 고스톱이 아니라면 저 여자도 참.. 허허
    희안한게 이런 글에 콜로세움이 열리면 꼭 여자들이 된장녀인 경우가 많더라..
    실제로 주변에 보면 남친이나 남편이 백수여서 여친이나 와이프가 생계유지해주는 경우도 많던데..
    그런여자들은 글을 별로 안올리고 남자들만 글을 올리는듯-_-;;
    72 [유머X] 협박을 당하고있어요 [새창] 2013-01-16 10:51:05 0 삭제
    이 글 적으실 시간에 그냥 사이버수사대에 신고하세요
    진짜 타겟정하고 하면 가족관계같은거 알아내는거 순삭이예요-_-; 핸드폰도 털기만하면 어떤기종인지
    어떤통신사를 옮겨다녔는지 번호는 몇개를 썼는지 등등 다 알아내는게 요즘이구요..
    저는 최근에 이상한 대출회사에서 연락이 왔는데 제가 아니라 제 남자친구(가족관계도 아님)가
    대출을 받으려고했는데 갑자기 연락이 안되서 비상연락처?로 저한테 연락했다고 하더라구요..
    뭔..
    전세자금 대출로 몇천만원을 받으려고했다는데 남친은 아예 모르는 일이고
    제 이름하고 번호를 알고 여자친구라는 것까지 안다는게 더 소름끼쳤음.. 가족관계도 우습고
    주변 친인척이나 지인까지 다 알아내는거예요..찝찝하죠 ㅡㅡ; 신고하세요 뭐 신고한다고해서
    불이익 돌아오는것도 없으니까 가서 수사관님이랑 상담하시고 찝찝한 기분 푸세요 그게 제일 나아요
    71 귤임신.jpg [새창] 2012-12-28 00:09:45 2 삭제
    제왕절귤
    70 귤임신.jpg [새창] 2012-12-28 00:09:45 164 삭제
    제왕절귤
    69 고양이 사료에 농약.... [새창] 2012-12-22 07:59:55 1 삭제
    적으신 글에 답이 나온것 같네요
    아이들 살리려고 사료주시는것 같은데, 지금은 어찌해도 농약이나 쥐약같은 독들이 섞이게 되는 것이고
    그걸 일일이 막으실 수 없는것 아닌가요?
    냥이를 살리려는 먹이가 결국은 냥이들을 죽이는 먹이가 된것이니 그만두심이 좋을듯합니다.

    저도 반려묘가 있으며, 반려묘를 들일때 혹여나 하는 맘에 몇년간 길냥이 케어를 해본적이 있어서 말씀드리는거예요
    예전에도 비슷한 글에 리플 단적이 있지만 내 영향권 이내에서 케어한다고 해도
    그 영향권내에서 사람들과 마찰이 있을때는 그만두는게 좋습니다.. 늘 사료 주는곳에 주는것도 사실 고양이 싫어하는사람들에게는
    나 여기 밥준다? 니들이 뭐라해도 난줄거다~ 이렇게 선전포고 하는걸로 밖에 안보이거든요
    그럼 싫어하는 분들이 농약을 섞는것도 납득은 안되지만 이해는 되요. 너도 니 멋대로하는데 나도 내멋대로한다 이런
    심정이겠죠.. 그분들에게는 쥐나 고양이나 바퀴벌레나 다 똑같아서 쥐약을 놓든 바퀴벌레 약을 놓든 하는거잖아요

    정 챙기고 싶으시다면 늦은밤에 사람들이 밖에 많이 없을때 나가서 사료를 두시고 아이들이 먹던 안먹건 10분이나 20분
    뒤에 집에 다시 가져오시는게 좋을성 싶네요
    68 고양이 밥주다가 돌맞음 ㅡ.ㅡ; [새창] 2012-12-17 16:43:23 5 삭제
    부모가 가정교육을 잘못했네요,,
    67 bgm) wow 추억 그리고 전설의 시작. [새창] 2012-12-17 12:17:19 0 삭제
    온라인 게임은 좋아하지만 파티플이라는게 익숙하지 않았던 나
    남들이 한다하면 그냥한번 찝적거리는 수준이였고 집컴퓨터는 그시대에도 골동품이던 셀러론. 하드 총 2기가
    피시방에서 한두시간 다른 게임을 하던 라이트유저인 나에게 와우 해보지 않을래? 하는 지인의 이야기에
    그냥 그저그런 게임이겠지 싶어 접속..

    도와준다던 지인은 깻잎머리 마법사 13렙이였고 똑같이 인간여캐 마법사를 한 나는 열심히 엘윈숲을
    뛰어다니며 병든 늑대를 잡았다. 응급치료가 뭔지 요리가 뭔지 안잡아도 되는 몹을 잡으면서 깨알같이 즐겼다.
    낮과 밤의 구분이 확실했고 비도 내리고, 땅을 밟는 소리도 풀숲위일때 흙길위일때 다르게 나고 너무 신기했다.

    황금니 코볼트가 있는 동굴에서 13렙의 지인이 와서 광을 치며 다 쓸어줄때는 너무 멋있기까지 했다.
    와 이게 마법사구나, 저런 스킬도 있구나.

    지인은 그렇게 나를 와우에 빠져들게 하고 현게를 타고. 꾸역꾸역 길드도없이 아는 사람도 없이
    길가는 사람이 신기해 클릭하고 한참을 쳐다보다가도 말걸 용기가 없어서 혼자 물가에서 낚시대를 드리웠다.

    나는 완전 촙촙 이였다. 특성이라는게 뭔지도 모르고 단축키도 몰라 그저 있는 스킬을 그대로 쓰다가
    직업 상급자가 있다는 소리에 화염구 레벨을 올리면서 어찌나 기뻐했던지.
    이정도면 와우 뉴비소리는 안듣겠다 싶어서 어디가면 저 와우해요 하고 와우이야기에 끼곤 했지만
    직업상급자에게 스킬을 배울때 나가는 돈이 스킬을 쓸때마다 나가는 돈인줄 알고 무서워서 필요한 스킬만 배우고
    물빵 만들때마다 그 돈이 나가는줄 알고 깨알같이 물과 빵을 사서 들고다녔다

    무작이 없던 시절, 울다만 퀘스트를 해야하는데 천민 법사를 끼워주는 사람도 없고 아는 사람도 없었던 나는
    늘 공개창에서 울다만 가실 사제를 구하는 글만 보다가 한달째 포기를 했다

    포기를 해서 와우를 접었냐구? 아니! 근성의 솔플 와우저는 예쁜 드레나이 여캐 사제를 만들어서 꿋꿋히 만렙도
    찍고.. 그러다 우연히 알게된 지인이 같은 서버라는걸 알고 길드가입도 하고.. 와우를 한지 1년이 넘었는데도
    레이드한번 안가봤다는 소리를 듣고 처음으로 카라잔이라는 곳을 가봤다.

    오리중반부터 시작했는데도 마법사 만렙도 못찍고, 어영부영 하다가 불성이 나오고 드레나이 사제를 키웠던 나.
    피시방 라이트 유저였던 나는 그만큼 만렙을 다는데도 오래걸리고 퀘스트 하나하나 하는것도 어려웠는데
    그게 지금 생각하면 어찌나 애틋한 추억이던지..

    꼴에 레이드도 다니고, 생각보다 센스가 좋다며 정규공대를 들어갔을때의 느낌은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다..
    30분 일찍 피시방에 가서 바실리스크와 천둥매를 잡으며 사제채널 사람들과 나눠먹을 요리를 하고 영약도 비비고..

    다른 유저들에 비하면 한 없이 소소한 재미를 느끼는 사람이였던 나도 시간이 지남으로써 여러캐릭만렙을 달고
    새 컴퓨터가 생기면서 집에서 늘 와우를 했다. 포맷이라도 하면 다시 깔기 귀찮아 D:에 와우를 깔아놓고
    바로 접속할수있도록 기뻐하고 패치라도 되면 애드온 어떻게 할지 몰라 무작정 애드온이 올라오길 기다리고..

    그렇게 와우와 함께 20대의 반이상을 보내고, 지금은 와우 6년차.
    많은 서버를 전전하고 수많은 사람을 만났다. 그리고 또 새로운 사람을 만나겠지.

    블쟈는 예상했을까싶다. 요즘 들어 비매너 유저가 늘어난게 사실이라 하더라도.
    맨 처음 와우를 하고, 공개채널과 파티채널에 아무나 글을 쓸수있다는 사실에 놀랐었다.
    누가 테러할거같은데 그게 유저들이 스스로 다 지킬수있을까? 하는 의구심.
    솔직히 와우만큼 플레이유저가 자기네들이 스스로 룰을 만들고 매너있게 플레이하는 게임은 드물거다.

    닌자니 뭐니 말이 많지만, 수 많은 유저들에 비하면 아주 적을테니까..
    나는 앞으로도 와우를 계속하고 기쁨과 위로를 얻겠지.. 는 와우 올드비의 썰 ㅋ
    66 [긴급]신종 사기 문자.jpg [새창] 2012-12-15 14:19:11 1 삭제
    까망님의 리플도 충분히 가능한 방법이긴하나 저같은 경우엔 승인번호 불러달라는 그런 전화조차 오지 않았구요
    복제폰이거나 그런 해킹 프로그램이 있는듯합니다.
    스트레스때문에 머리털 다 빠지는줄 알았는데 지금은 그냥저냥 결과나오기만 기다리고있네요

    길게쓰느라 이상해졌는데..
    여튼 이 사기는 승인번호유도 같은 전화나 문자같은건 절대로 오지않습니다.

    지마켓이나 틴캐시에서 사는것도 도용한 주민등록번호(로 추정)로 결제하기때문에 잡기가 어려워지는것이구요.
    가만히 있으면 당하는겁니다.
    이 리플 보시는 분들은 지금 당장 소액결제내역 확인하시고 예방하세요
    65 [긴급]신종 사기 문자.jpg [새창] 2012-12-15 14:13:57 7 삭제
    안녕하세요 저도 똑같은 수법에 당했고 지금 고소 진행된지 1달째 다되어가서 리플을 남겨요
    모빌리언스는 우리가 흔히아는 다날이나 이니시스처럼 결제를 도와주는 대행사 일뿐이예요
    실제로는 브릿지폰(복제폰)을 이용해서 사기꾼이 사기를 쳤고 그 결제금은 전혀 무관한 사람에게 날아오는 수법이구요

    제가 경찰서에 가서 고소를 할때는 아직까지 이런 류의 사기는 사례가 존재하지 않는다고 합니다(비슷한건 있지만)
    11월쯤부터 갑자기 이런 사기들이 많이 발생되었구요. 복제폰을 이용한 사기사례는 예전에 있었지만
    이런 식으로 주로 게임결제를 하는데 이용되는것은 신종사기수법이라고 합니다.

    복제폰이라는건 말 그대로 내 폰과 같은 번호의 핸드폰이 하나 더 있는 건데요
    실제로 이 복제폰은 내가 쓰는 통신사나 전파관리국에 연락해서 복제폰이 존재하는가 하지않는가를 알아볼수 있습니다.
    전화해보죠? 복제폰 없다고 합니다. 어찌보면 당연한거죠

    제 사건을 맡은 수사관님 말씀이, 수사관님이 형사시절에 전파관리국에서 복제폰이 존재하지 않는다는
    결과가 나왔지만 실제로를 복제폰이 있는것을 눈으로 직접 본적이 있기때문에 전파관리국에서 복제폰이 존재하지 않는다 하여도
    실제로 존재할 가능성이 너무 높다고 하십니다.
    과거에는 이런식으로 복제폰을 만들어서 핸드폰대출(명의와 번호만으로 대출을 받는 대부업체가 있습니다)을 하는 식으로
    이용이 되었으나(3~4년전쯤) 이번 수법은 그런거 같지 않다고 일단 수사를 해봐야한다고 하셨습니다.

    복제폰이 어떻게 이용되는지 모르시는 분들을 위해 설명을 드리자면,
    내폰을 A, 복제폰을 B라고 했을때 이 번호로 걸려오는 전화는 A와 B에 모두 다 뜹니다. 동시에 벨이 울린다는 거지요.
    그때 A나 B중의 누군가가 전화를 받거나 끊어버리면 다른쪽 폰에도 전화가 끊기게 됩니다.
    하지만 문자는 달라요. 문자같은 경우는 조작이 가능하며 A폰으로 가는 문자는 B에 오지않고 B로 오는 문자는
    A로 가지 않습니다. 간단하죠?

    핸드폰 소액결제를 하려면 기본적으로 필요한 인증번호 다 아실겁니다.
    인증번호가 복제폰인 B로 날아가버리고 결제내역도 그쪽으로 날아가버리면 A에서는 당연히 문자도 안오니 아무것도
    모른체 당하는 수밖에 없구요. 모빌리언스같은 결제대행업체에 항의를 하면 그쪽은 그쪽 나름대로
    인증문자를 날렸고, 그 문자가 A의 번호로 날아갔으며, 받은뒤 정상결제가 이루어져서 자기들은 문제가 없다는 식입니다.

    이런게 허점이죠.. 수사관님 말씀으로는 실제 복제폰이라는건 상당히 만들기가 쉽다고 하십니다.
    막말로 공범자중에 통신사에 근무하는 사람이 있다면 유심데이터를 뽑는건 눈감고도 하는 것이라고 하시구요,
    요즘들어 개인정보가 많이 유출되기때문에 우습다고 하시더군요. 통신사데이터에서 이름과 주민등록번호만 치면
    현재 그사람의 번호부터 쓰는 폰 기종 등등 모든 정보가 다 넘어가니까요.

    저도 모빌리언스를 이용해서 지마켓, 틴캐쉬, 키프트쇼 등등 여러곳에서 70만원정도가 털렸구요
    저같은경우는 미납문자조차 가로채여서 한달에 30만원 털리는동안 모르고있다가 이렇게 금액이 커진거였습니다.

    당장 핸드폰 요금을 내지않으면 정지가 되는 마당에, 어디든 이미 정상으로 인증이 되었으므로 환불이 불가하다는 말만
    오갈뿐이니 하루라도 지체하지마시고 가까운 경찰서에 방문하셔서 사이버수사대에 고소장을 접수하시는게 현명합니다.
    저는 이런 경우는 처음이고 검색에도 사례가 많이 나오지않아서 신문고인가 뭔가 민원넣는거에 요금중재하는게 있다길래
    넣었더니 이건 전혀 효력이 없더군요.
    피해자가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동결제된 건만 요금중재를 해줄뿐이지 시간 잡아먹는 일입니다.

    가장 좋은 방법은 앞서 누차 적었듯이 가까운 경찰서에 찾아가는거구요.
    피해자분이 G마켓이든 어디든 전화를 해서 상담한 상담사의 이름과 내용을 적어서 프린터 해가시면
    수사관님이 일을 처리하시는데 큰 도움이 됩니다. 핸드폰 요금내역도 소액결제 내역만 뽑아가시면 되구요.

    그리고 여기서 중요한것은
    핸드폰이 정지될까봐 요금을 내는 경우가 있는데 이렇게 되어버리면 내가 했다고 인정하는 꼴이 되어서 환불이
    어렵다고합니다. 저는 그래서 지금 핸드폰이 발신정지되어있는상황이구요.
    수사후에 제가 한것이 아님이 확실해지면 그때야 소액결제된것이 요금중재가 되고 그 나머지 금액을 내면 되는겁니다.
    멋도 모르고 급해서 일단 돈 내고, 뒤에 어떻게든 해봐야지..하는건 눈가리고 아웅이며 피해자가 더 큰 피해를 보는 격이예요.

    실제로 이렇게 고액이 아닌 만원 이만원 정도의 비슷한 사례들을 검색해보았을때
    대부분이 중국IP로 접근한 것이기때문에 실제 범인을 잡는게 어렵다고 하더군요.
    범인이 잡힐수있다면 요금을 낸 뒤에도 청구를 하면 되지만, 범인이 잡히지 않을 확률이 크다면 요금을 내고나서
    환불받는 절차가 까다로워질수있다 그거죠.

    기다렸다가 요금중재받는게 가장 현명합니다..

    저도 아직은 수사결과를 기다리는 중이라 어떻게 결론이 날지는 모르지만 잘 될거라 믿고있어요.

    -------

    마지막으로 복제폰으로 의심할만한 일들을 적어보니 조심하세요

    1. 평소에 오던 문자나 사진파일이 갑자기 오지 않는 경우가 생긴다
    ->자주 그러는거 아닙니다. 친구가 문자를 보냈다는데 난 받은 기억이 없다. 그리고 이것이 좀 자주 일어난다
    이러면 의심해볼 필요가 있씁니다.

    2. 핸드폰을 변경하라거나 하는 이상한 스팸전화가 자주 걸려온다
    ->앞서 적었듯이 전화는 원본폰과 복제폰 동시에 오기때문에 복제폰 사용자가 이것까지 막을 수는 없습니다.
    스팸문자같은 경우는 자기들이 먼저 받아버릴수있지만요


    이 두가지가 충족되어있다면 현재 결제된 내역이 없더라도 소액결제차단을 하시든 결제금액을 3만원 정도로
    낮추시든 방법을 갈구하시길 바랍니다.
    저는 찝찝해서 114 상담원과 통화후에 혹여나 소액결제차단을 해지하려는 움직임이 생기거든
    본인과 전화통화를 하고나서 차단할수있도록 바꿔놓았어요

    저같은 피해자가 요즘들어 많이 생기는걸 보니 신종사기수법은 확실한것 같네요. 잘 해결되었으면 좋겠습니다.
    64 고양이가 다리에 와서 부비부비하는건 뭐에요 ? [새창] 2012-12-13 21:04:08 17 삭제
    저는 처음엔 애교의 일종인줄 알았으나...
    위에 마리아 님이 적어주신데로 일종의 영역 표시라고 보시는게 제일 편해요 ㅠㅠ ㅠ흐엉엉ㅇ

    예를 들어 밖에 나갔다가 오셨는데 애가 두다다 와서 막 다리에 몸을 부비부비한다..는건
    왜 이제왔어~ 가 아닌..

    어? 이게 머야 이상한 냄새나!! 내 냄새로 없애야지! 슥샥슥샥!!!!
    가...되는거라구요 ...ㅋㅋㅋ

    근데 사실 자기 소유가 아닌 것에 그러는것도 우습잖아요.. 내꺼야 내꺼! 내 냄새 묻힐거야!
    이러는거 자체만으로도 좀 귀엽지 않나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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