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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87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5-04 22:58:06	0	삭제
		엄.. 죄송하지만 선착순으로 한 분만 데려갈 수밖에 없겠네요 ㅠ_ㅠ
	2875	플리카 하실 초보분 계십니까? [새창]	2015-05-04 21:52:04	0	삭제
		납부고지서 // 친추 드리겠습니다 상냥한이무기 // 탈옥은 한번 깼지만 또 하게 된다연 연락 드리겠습니다
	2872	엔터스)산속에서할머님을도와드렸습니다 [새창]	2015-04-21 22:53:32	0	삭제
		꿀꿀하고 심난했던 마음 좋은글 보고 다독이고 지나갑니다 오늘 정말 고생하셨습니다
	2871	아! 강력한 거신이 아이어 지하에 봉인돼 있다는게 사실이었구나! [새창]	2015-04-16 23:50:40	0	삭제
		혹시 롱워 모드 인스톨하셨나요?
	287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14 17:24:06	13	삭제
		무도 사건 관심 없는 1인인데요. 출저 들가서 댓글 보다 충격먹고 댓글쓰러 로긴했습니다. 좀 그렇네요.
	2869	후쿠오카 타이토 스테이션 후기와 뽑는영상 + 피규어 나눔 [새창]	2015-03-02 00:23:39	0	삭제
		패션// 네! 그나마 학창시절 때 에바를 좀 봐서 뽑을 만한 건 그거뿐이더군요. 프라이즈 피규어 뿐만 아니라 시판 피규어도 관심있어서 텐진 상점가 좀 쏘다녀봤는데, 그땐 그냥 감흥이 없었는데요 아마 솔라리아 플라자였나? 거기 피규어 상점에서 아스카랑 레이 여름원피스 복장 피규어를 팔았던 것 같은데, 그걸 못 사서 지금은 아쉬움이 남아요 암튼 나눔은 추천!... 을 드리고 싶은데 쿠키삭제 때문에 할 수가 없네요. 마음만이라도... ㅡㅜ (사진은 제 방이 아니라 지울 수밖에 없었습니다. -ㅠ-)
	2868	후쿠오카 타이토 스테이션 후기와 뽑는영상 + 피규어 나눔 [새창]	2015-03-01 23:46:07	0	삭제
		하카타역 바깥 요도바시쪽을 헷갈리고 잘못 적었네요 ㅋㅋㅋㅋ 빅카메라는 아마 텐진에 있을겁니다.
	2867	후쿠오카 타이토 스테이션 후기와 뽑는영상 + 피규어 나눔 [새창]	2015-03-01 23:39:37	0	삭제
		패션하면나// 오른쪽건 아마 텐진에서 뽑았을 겁니다. 왼쪽은 텐진쪽에 없어서 일부러 빅카메라로 가서 뽑은거에요 ㅋ.ㅋ
	2865	후쿠오카 타이토 스테이션 후기와 뽑는영상 + 피규어 나눔 [새창]	2015-03-01 23:05:36	0	삭제
		오!!! 저도 며칠 전 후쿠오카 타이스테 세 곳 다 순례한 사람입니다!! 정말 반갑네요 ㅠㅠㅠㅠ 혹시 캐널시티 타이스테에 해리포터 금박 트럼프 아직 있던가요? 저 그거 700엔 쓰고도 못 뽑다 비행기 시간 되서 나왔었죠 ㅠㅠ 아직 남아 있다면 한번 관심을 가져 보시는 것도 나쁘지 않을 겁니다! 정말 이뻤어요 @_@
	2864	라스트오브어스 ps4 리마스터판 언어지원 질문드립니다 [새창]	2015-02-19 14:38:02	0	삭제
		아주큰당근 // 말씀대로 정말 그렇더군요 ㅠ 답글 감사드립니다!
	2863	라스트오브어스 ps4 리마스터판 언어지원 질문드립니다 [새창]	2015-02-19 00:37:15	0	삭제
		상한청포도 // ㅋㅋㅋㅋㅋㅋ 적어도 댓글은 주셔서 정말로 감사해요! 호뤠 // 킁... 그렇군요 정확한 답변 정말 고맙습니다.
	2862	좋아하는 문구나 시 있으신가요? [새창]	2015-01-29 11:21:54	5	삭제
		바위 앞에 선 여행자는 암각문의 한 구절을 살펴보았다. 거기에는 이렇게 새겨져 있었다. '사람들의 마음이 역시 [미움]으로 가득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미움이라는 단어는 새로 새겨진 것이 분명했다. 다른 글자들과 비교할 수 없을 만큼 조악했다. 여행자는 그것을 물끄러지 바라보다가 갑자기 허리춤을 뒤졌다. 그는 단검을 꺼내어 암살자 같은 동작으로 바위에 다가섰다. 다음 순간 카시다 암각문의 고집스러움은 무참하게 유린당했다. 잠깐 동안의 작업을 마친 여행자는 다시 마법 같은 동작으로 단검을 사라지게 했다. 여행자는 바위를 물끄러미 바라보다가 주저없이 몸을 돌렸다. 이제야말로 정말 여행을 재개하는 것이 분명했다. 여행자는 한 번 뒤돌아보는 일도 없이 걸었다. 여행자가 멀어지는 것에 비례하여 태양은 높이 솟아올랐다.바위 위를 미끄러진 햇살은 오랜 세월 동안 사람들의 호기심과 안타까움을 자극해왔던 암각문을 완벽하게 드러내었다. 그러나 그 암각문의 한 대목은 지난 밤과는 다른 모습으로 바뀌어 있었다. 그곳에는 이렇게 새겨져 있었다. '사람들의 마음이 역시 ……으로 가득하다는 사실을 확인할 수 있다.' -「눈물을 마시는 새」, 이영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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