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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hachiko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10-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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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achiko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23 아재가 짬나는데로 입력해본 전국 맛집지도 [새창] 2015-12-14 04:16:23 0 삭제
    대전은 아니지만 논산 중앙칼국수 존맛이예요!
    내사랑ㅠㅠㅠㅠ 지금 부산사는데 칼국수 먹으러 대전가려고 생각할정도! 맛집은 케바케니까 부산에서 갈 정도는 아니라고 할수도 있지만 대전에서 갈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당!
    중칼먹고 논산시장쪽으로 나와서 우체국 모퉁이쪽 붕어빵 먹으면 맛집투어의 완ㅋ성ㅋ! ㅋㅋㅋ 아.. 먹고싶다ㅠ
    222 용기를 내어! 난생 처음으로 샴푸 영업해보아요..! [새창] 2015-12-14 02:37:35 1 삭제
    맞아요 저도 지루끼 조금 있는데.. 첨에 나왔을때 오가닉스 저렴이 라인이라고 이거 초록색(?)썼다가두피가 완전 맛가서 돌리는데 엄청 고생했어요ㅠㅠㅠ 엄청 가렵고 막 없던 비듬 후두두두...

    샴푸바꾸고 비싼돈 주고 두피케어도 받고 해서 돌아왔는데 엄마가 부농부농 (체리블라썸ㅋㅋ) 세트 줘서 한번 써봤다가 또 뒤집어져가지고 얼른 티트리 샴푸로 달래주고ㅠㅠ

    저도 이거 심각하게 안맞아요! 지루성 고민이신분 좀더 생각하시고 구매하세요! 막 심한정도가 아니라두요! 저도 평소에는 멀쩡하다가 안맞는 특정 샴푸 쓰면 뒤집어지는 정도예요!
    221 조계종 "내달 5일 집회서 종교인 '사람벽' 세우겠다" [새창] 2015-11-28 22:38:44 5 삭제
    이 기사를 네이버에서 먼저 보고 들어왔는데요..
    댓글 반응이 너무나도 정반대네요ㅠㅠ
    물론 오유가 정상적인 반응일거라 생각합니다.
    네이버 덧글 더러운 것 알고는 있었지만
    기분나빠질까봐 네이버 기사는 안읽었었는데..
    이 현저한 대비가 웬지 눈물 날정도로 서럽네요..
    저는 열심히 비공감라도 누르고 왔습니다.
    공감 하시는 분 있으면 같이 도와주세요..ㅠㅠ
    22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1-20 14:04:32 94 삭제
    기숙사는 아무래도 병신보존의 법칙이 존재하는가봐요ㅠ
    미친년.. 으으.. 감정이입해서 읽으면 진짜 현실소름돋아요ㅠ
    엄청 재밌게 읽었지만 어디까지 사실인지는 모르겠다 싶으면서도
    저 대학교 기숙사 생각하면 레알 있을법ㅋㅋㅋㅋ
    저흰 워낙 학교가 작아서 저렇게까지 스펙타클한
    미친년은 없었는데.. 여자이기를 포기한 분들이 좀 있었죠.

    좀 유명했던분은 미역이라고.. 한학기 동안 한번을 안씻어요.
    다른과 선배였는데 그분도 좀 뚱뚱했네요. 88~99?
    거기다 그.. 여잔 마법의 날이 있잖아요. 그날이 되면
    보통 여자라면ㅋㅋ 당연히 생리대를 쓸텐데 그분은 마이웨이..
    아무것도 없이 질질 흘리고 다녀서 기숙사 의자며 침대며
    전부 피칠갑을 해놓고... 그 방 진짜ㅋㅋㅋ 벽만 좀 칠하면ㅋㅋ
    저희가 2인실이었는데 그분은 늘 혼자썼어요.
    사감실에서 어떻게든 새학기마다 사람을 붙여놔도
    애들이 며칠만 살면 피부병걸려서 병원다니고 그래서..
    그 와중에 한번은 학교에 좋아하는 사람이 생겨서
    갑자기 안입던 꽃치마를 사입고 다니고 나름 좀 꾸몄지만
    안씻은 게 함정.. 우리끼리 저럴시간에 좀 씻지 했던 기억이;ㅎ

    이분은 뭐 워낙 유명하니까 다들 알았지만 알게 모르게
    이상한 사람 진짜 많아요. 겉으로는 다들 멀쩡한데..
    대부분 1학년들이 좀 그런데, 자기손으로 뭘 안해본 애들?
    청소는 말할것도 없고 제 친구 룸메는 자기 옷장에다가
    쓰고 난 생리대를 곱게 펴서 모아가지고.. 친구 토할뻔함ㅠㅠ
    애 진짜 멀쩡한데ㅋㅋ 늘 쓰고난 건 엄마가 처리해줬는데
    다른사람이랑 사니까 어떻게 해야할지 몰라서 그랬던듯ㅠ
    옷도둑 화장품도둑 넘치고ㅋㅋ 외국인 애들은 현금을 방에
    두니까 몰래 들어가서 목돈 훔쳐서 외국인애 엄청 울고ㅠㅠ
    이게 다해서 100명쯤 사는 기숙사였는데 큰덴 오죽할까요..
    아 제발 다들 단체생활할 땐 매너좀ㅠㅠ
    219 고양이한테 간택당했어요 도와주세요 [새창] 2015-11-17 08:23:19 6 삭제
    제가 봐도 터앙같아요~ 머리에 저렇게 검은 무늬 있는 애들이 있어요ㅎㅎ 올화이트에 양쪽다 파란눈은 난청이 많은데 무늬가 조금이라도 있는애들은 난청이 아니라서 구분하는 방법이기도 하고..

    그나저나 정말 예쁜애긴데 환경이.. 모처럼 간택 당하셨는데 아이를 키울 환경이 안되시는 것 같네요ㅠㅠ 숙소분들 성향이 어떤지는 모르겠지만 공식적으로 키우시는 게 아니라면.. 잠깐 가족있는지 볼동안 임보 맡아주시면 감사하고, 몰래 키우지는 마셔요ㅠㅠ 정든 다음에 더 추울때 내보내면 애한테도 못할짓, 작성자님께도 불이익이 있을지 모르는일이예요. 제가 기숙사살 때 여의치못해서 한학기 몰래 데리고 있어봤는데요.. 생각보다 힘들어요. 주위 친구들이 다 도와줘서 조직적으로(?) 움직였는데도ㅠㅠ 숙소도 점호 하시는지 잘 모르겠지만 점호 있으면 진짜 매일 맘졸여야해요ㅠㅠ 아무쪼록 애한테도 작성님께도 좋은 쪽으로 풀리길~ 마스코트로 한마리 받아줬으면 좋겠다.. ㅋㅋ
    218 혹시 부산 살고 연극좋아하시는분? [새창] 2015-11-08 20:35:07 0 삭제
    우왕! 경성대 살고 서면 종종 출몰하는 징어입니당~
    문화골목 좋죠ㅋㅋ 거기 아무도 모를때부터 갔는데ㅋㅋ
    비오는 날 다반 창가자리에 앉아서 차마시면 감성돋음♥
    안그래도 볼 연극없나 기웃기웃 하던 중이었는데..
    나눔 신청해봐요!
    217 어제 회사 앞 횡단보도에 쓰러져 있던 길냥이.. [새창] 2015-11-03 04:53:47 6 삭제
    저 진짜 주치의 선생님이 전공서적 펴놓고 논문 보여주면서 엄청 설명해주셔서.. 적으라면 진짜 A4 10장이라도 채우겠지만 이 정도만 할게요ㅋㅋ 압박성 장애의 경우 무조건 압박배뇨가 필요합니다. 유도배뇨가 가능한 수준이라면 유도배뇨가 훨씬 좋아요. 그런데 잘 안된다하시니..ㅠㅠ 유도배뇨를 한번 더 시도해보신다고 하면 부드러운 가제 손수건을 하나 희생하셔서 미온수로 적신 다음 살살 문질러 주세요. 너무 세게도, 약하게도 아닌 적당한 텐션으로 부빗부빗..! 말로 하려니 힘드네요ㅠㅋㅋ 압박 배뇨는 보통 퇴원할 때 교육을 받는데.. 이거 감을 알아야 되는데ㅠ
    뒷다리 사이로 한쪽손을 넣으시구요 애 배를 잘 만져보시면, 누가 봐도 이건 방광이다 싶은 게 잡힐 거예요. 아마 지금 커져 있을 거라서 더더욱요- 그리고 방광 제일 넓은 부분과 엉덩이 쪽에 가까운 부분을 소변을 밀어낸다고 생각하고 지그시 짜주시는 거예요. (럭비공 생각하세요) 처음에는 소변이 많이 차 있어서 좀 딱딱하게 느껴질 수 있는데 가볍게 마사지한다고 생각하고 주물주물~ 해주세요. 애가 얼마나 순한가가 관건이네요.. 싫어하면 안될텐데ㅠ 그다음에 조금씩 놀라지 않게 풍선에 물짜듯이 그렇게 짜주시면 되는데 생각보다 힘을 주셔도 괜찮아요. 너무 세게는 말구요- 말이 참 애매한데ㅠ 이건 몇 번 해보시면 감이 올거예요. 진짜 별거 아닌데 말로 하려니까 엄청 어렵네요ㅠㅠ

    좀더 수의학적으로 설명하면 방광을 길게 누운 타원형으로 보고 4등분한다고 하면 알파/베타/알파/베타 이렇게 나누어요. (전공서적에 그림 있던데 이거ㅠㅠ 수의전공 없으십니까ㅠ..) 노랑아가야는 알파 부분이 수축 신호를 받는다고 보시면 되고, 마사지가 필요할 때 베타부분보다는 알파부분을 풀어준다는 생각으로 해주시면 조금은 더 수월합니다. (가장 넓은 부분 2/3정도가 베타입니다) 또, 아무리 신경이 신호를 그렇게 보내도 근육이다보니 100% 수축만 되어있을 순 없어서요- 애가 열심히 신경 말 듣다가 가끔 힘들어서 다 내려놓고 그러는데.. 그때는 압박배뇨가 좀더 수월해요. (그렇다고 새는 정도는 아니구요~ 잘 짜지는 정도.) 바이오 리듬처럼 주기가 곡선을 그리는데 그 타이밍에 뉘이면 쉬가 잘 나올거예요. (이게 계속 수축!!! 하다 힘들어서 놓고.. 수축!!! 하다 힘들어서 놓고 그러면 장기적으로 근육이 망가진다고 해서요- 더 나은 방광건강을 위해 적당한 텐션으로 맞춰주기 위해서 먹이는 게 매일 먹는다는 그 약이예요. 근데 노랑아가야는 병원에서 자연치유일거라고 했다는 말 보면 저희 애보다 증상이 가볍고 단기인 것 같으니 걱정 마세요~)

    아 막 꿀팁 같은 거 더 설명 드리고 싶은데 제 어휘력의 한계가 오나봐요ㅠㅠ 근데 진짜 갑자기 내 손으로 고양이 방광을 짜라니 이게 무슨 상황인가 싶고 멘붕오실 거 아는데ㅠㅠ 막상 해보면 그렇게 어렵진 않으니까 반나절에 한번은 시도해주세요. 빨리 완쾌해서 자기 힘으로 쉬야발사 해줬으면 좋겠네요!!

    쓰다보니까 또 엄청 길어졌네요.. 도와드리고 싶은데 막 횡설수설ㅋㅋ
    그저 애가 잘 낫기만 했으면 좋겠습니다ㅠㅠ 고생 많으실텐데 조금만 고생하시고 10년치 복 한큐에 받으세요~ 화이팅입니다!
    216 어제 회사 앞 횡단보도에 쓰러져 있던 길냥이.. [새창] 2015-11-03 04:53:26 7 삭제
    음.. 애기 상태 업그레이드된 덧글이 있나 보러 들어왔다가.. 애정어린 대댓글 감사합니다. 너무 도배하는 것 같아서 그냥 넘어갈까 하다가, 알아두시면 도움되겠다 싶어서 좀 더 추가합니다. 대댓글로 달려고 적다가 못 보실 수도 있을 것 같아서 새로 적어요.

    먼저 저희 애는 여자애구요, 생식기가 땅에 바로 닿다보니 방광염이 끊임없이 재발하는 케이스입니다. 바로 뒤에서 설명할 장애케이스의 차이 때문에 기저귀나 카테터는 불가능하고.. 그나마도 엉덩이 덜 닿게 하려고 기저귀도 채워봤는데 애초에 애완용 패드나 기저귀가 사람용처럼 위생적으로 나오지 않아서.. 자기도 불편해하고 그렇게 채워도 똑같이 염증반응을 보여서 그냥 방광컨디션 관리 해주고 바닥 청소를 열심히 하는 걸로 합의보고 살고 있어요ㅎㅎ; 기저귀도, 애견용은 있어도 고양이용은 없거든요.. 신체 구조가 다른데ㅠㅠ 그래도 다행히 요즘은 병원출입이 뜸하네요.

    후지마비의 경우 배변부분에서 2가지 케이스로 나뉘며 제가 전공자가 아니라서ㅠ 척추 번호까진 다 기억이 안나는데요- 예를 들어 후지마비를 일으키는 14개 척추 중 1~7번에서 병변이 발견되면 압박성 배뇨장애, 그리고 8~14번 척추에 병변이 있다면 이완성 배뇨장애가 나타납니다. 음.. 쉽게 말씀 드리면 앞번호 쪽을 다치면 강력한 방광근육 수축이 일어나고 뒷번호 쪽을 다치면 반대로 방광근육 이완이 나타나서 전자는 아무리 소변이 가득 차도 방광이 차기만 할 뿐 해결이 안되는 거예요. 완전히 팽창해도 물리적 압박에 의해 방울방울 밀려나오는 정도인거죠. 반대로 뒷번호쪽이라면 아이 의지와 상관없이 하루종일 말 그대로 줄줄 흘리는 상태가 된다고 합니다. 이런 아이들이 일반적으로 기저귀를 착용해요. 대변도 각각 관장하는 신경이 있는데 뒤쪽 골반부쪽? 일거예요. 대변은 좀 더 단순해서 관장하는 신경을 다치게 되면 줄줄줄 일거고 아니면 정상적으로 배변을 해요. 저희집 똥메이커는 앞쪽 한 부분만 부러져서- 일어설 힘이 없으니 똥칠은 하지만ㅠ 대변은 혼자 볼 수 있어요. 노랑아가야도 지금 흘리는 게 아니라면 대변에 문제가 없을거예요. 소변에 있어서 똥메는 전자 케이스고, 작성자님 덧글을 읽어보면 아이가 5번 척추를 다쳤다고 하셨으니 지금 배변에 이상이 있다면 같은 압박성 장애일거예요. 그래서 병원에서 의사샘이 주의를 주셨지 싶어요. 압박성은 케어가 없으면 최악의 경우 정말 방광이 터져버릴 수 있거든요.
    215 어제 회사 앞 횡단보도에 쓰러져 있던 길냥이.. [새창] 2015-11-02 17:09:41 24 삭제

    정보댓글 감사합니다~ 고양이엽서 잘 보고 있어요.
    (친목.. 인가? 좋아 그렇다면 난 엽서랑 친목한다ㅋㅋㅋ 엉엉ㅠㅜ)
    말씀하시는 휠체어는 요기 있어요ㅋㅋ 없는게 없죠..
    요놈땜시 생전 만질 일 없던 파이프도 다 잘라보고
    재활기구 사느라 첫 해외직구도 하고 그랬는데
    지금은 다 집 한켠에 쌓여있네요..ㅋㅋ

    사실 내새끼 아니란 마음에 큰돈 들어가는 게 무서웠던건
    초반 3~4일 이구요, 그후론 정말 할 수 있다는 건 다했어요. 병원에서 할 수 있다는 치료는 죄다 받고 (CT는 주치의님이 아깽이라서 병변 발견이 어려우니 안 권한다고 하셨어요. 이번 CT찍고는 죄송하다고 하심ㅠㅠ.. 찍었으면 발견됐을 확연한 병변이어서ㅠ) 입원하라면 재깍재깍 입원시키고 재활도 열심히 시켜보고 근육운동도 시키고, 최선을 다했지만 흘러간 시간은 도저히 어쩔수가 없더라구요. 신경계는 너무나도 때가 확실하게 있는 부위라.. 그래서 덧글을 달았었어요. 치료시기 놓치지 마시라고, 그 말이 너무 하고싶어서ㅠㅠ

    당시 병원에서 논문을 보여주셨었습니다. 골든타임도 그 안에서 또 나뉘는데 6시간 이었나? 안에서는 수술이든 약물이든 완치율이 95%, 그뒤로 쫙쫙 떨어져서 마지막 골든타임 24시간을 지나면 완치율 3%미만으로 떨어져요. 때문에 내가 잠깐 머뭇하는 사이 돌이킬 수 없는 그 아이의 묘생(?)을 결정짓게됩니다. 이게 생각보다 큰 죄책감으로 꾸준하게 시달려요.. (지금도ㅠㅠ)

    작성자님은 정말 좋은분이신듯, 진짜 쉽지 않은 결정인데 힘든 결정 하신 것 같고 제 오지랖도 너그러이 받아주셔서 감사합니다ㅠ ㅋㅋ 그리고 지금 이 덧글을 읽어주시는 분도 혹시나 언젠가 신경계 손상을 보이는 아이를 냥줍하게 되신다면 잊지말자 골든타임 다시보자 골든타임..!
    214 어제 회사 앞 횡단보도에 쓰러져 있던 길냥이.. [새창] 2015-11-02 16:38:04 10 삭제
    정말 쉽지 않은 결정일텐데 감사합니다ㅠㅠ
    이 아인 꼭 걸을 수 있길 바라요!!
    빠르게 신경계 검사를 받았으니 희망이 있네요..♥
    복 받으시고 가끔 아이 정황도 오유에 올려주세요ㅎ
    같이 빠른 쾌유를 빌고 있겠습니다~
    2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1-02 12:00:44 4 삭제
    은는 죄송합니다.. 한국어페이지가 있었어ㅠ
    한국은 11월 중순 판매인가봅니당? 한정판매라니...

    2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11-02 11:57:52 8 삭제
    지름신이 천국에서 손짓하셔서 구글링을 해왔습니당..!
    12월9일까지 신청받고 ~23일까지 배송된다고 하네요ㅋㅋ
    으.. 으으.. 벵갈? 고양이 취저ㅠㅠㅠ
    http://www.felissimo.co.jp/shopping/I180563/I280583/GCD532203/
    211 어제 회사 앞 횡단보도에 쓰러져 있던 길냥이.. [새창] 2015-11-02 11:28:38 68 삭제

    얼마전에 폰 파일을 다 날려먹어서 최근사진밖에 없네요ㅋㅋ 얜데요, 속썩이고 그래도 예쁘긴 하지만.. 책임 못지겠다 싶으면 보호소로 보내세요.. 보호소로 보내는 게 어떤 의미인지는 대부분 아시겠지만ㅠ 작성자님께 뭐라고 할 수 있는 사람은 아무도 없을거예요-
    210 어제 회사 앞 횡단보도에 쓰러져 있던 길냥이.. [새창] 2015-11-02 11:22:43 82 삭제
    아.. 저희집 애랑 같네요ㅠㅠ 저희집 셋째도 대로변에 누워있는 걸 데려왔어요. 처음에는 마비일거란 생각도 못하고 탈진인가 싶어서 먹여보내려고 데려왔는데 마비였고.. 나중에 주위 상인분의 제보로 학대가 있었던 걸 알았어요. 병원 소견까지 더해서 생각해보면 둔기 같은걸로 내려친 것 같네요. 노랑아가야는 교통사고? 일까요?

    그리고 제 경우에 빗대어 조언드리고 싶은 게 있다면ㅠㅠ 신경은 골든타임이 24시간이라고 합니다. 아이를 살리실 생각이 있다면 꼭! 지금 할 수 있는 치료는 다해주셨으면 해요ㅠ 금액부담이 만만치 않은 건 사실이지만.. (지금 생각해보면 그 비용이 더 쌌던건 함은정..) 저는 바로 24시간 진료하는 큰병원으로 데려갔지만 다른 응급환자가 있어서 길고양이는 봐줄 수 없다는 말을 듣고, 그 병원에 불신이 생겨서 다른 작은 곳으로 갔는데요. 그러면서 골든타임을 놓치고, 며칠후에 다시 그 병원에 갔을때는 제가 해볼 수 있는게 별로 없었어요ㅠ CT도.. 아깽이라 결과가 안나올 수도 있다는 말에 기대서 안찍었는데- 이제 그 아깽이가 1년 3개월 됐거든요. 1년되면서 이제 찍어도 될까 해서 찍었더니 척추골절로 인한 신경손상이었고, 첫내원때 늦게라도 찍었으면 걸을수 있었을겁니다.. 하는 말을 들었어요. 단순 걷는 문제가 아니고 하반신 마비가 오면 대소변을 사람이 매일 2번씩 받아내야하고 늘 엉덩이를 땅에 대고 있는지라 합병증이 같이와요. 셋째 밑으로 들어간 병원비가 300이 넘고 지금 소변을 제대로 보기 위해서 평생 먹어야 할 약값만 1주일에 5만원이예요. 돈도 돈이지만 다리를 못쓰고 끌고다니는 것만 봐도 내 잘못인 것 같아서 볼때마다 마음이 아파요..

    제가 지금 쓰는 덧글이 오지랖일거고, 진지병 먹었다고 하실수도 있어요. 그런데 저도 처음부터 아픈애를 데려올 생각이었던 게 아니라 뭐 좀 먹여서 예쁘게 입양보내려던 가벼운 생각이었고, 그런데 일은 생각보다 커졌는데 내새끼 아니라서 큰돈은 쓰기 싫고.. 그렇게 미룬 게 지금인데 키워보니 하반신 마비는 생각보다 많이 힘든 게 사실이더라구요. 하루도 자리를 비울 수 없고 탁묘도 구하기 힘들고.. 차라리 처음에 CT+약물치료 비용 50가량을 그대로 들였으면 쟤도 나도 얼마나 행복했을까 싶고. 거둔 생명이니 제 묘생 다할때까지는 책임을 다하자란 생각으로 키우고 있지만 정말 쉽지 않아요. 평소엔 주기적으로 배변을 시키니 그러려니 해도 가끔 외출해서 돌아와보면 바닥에 온 똥칠갑이 되어있을때ㅠㅠ 아흐ㅠㅠ

    그래서 내가 겪어보니 이건 아니길래 장문의 댓글을 씁니다.
    아픈아이를 데려와서 병원에 데려가주시는 거 보면 작성자님 마음이 참 따뜻하신 분 같아요. 하지만 감히 조언 드리자면..
    살릴 생각이시라면 지금 병원에서 해볼 수 있는 걸 다 해주시고, 아니라면 어느정도.. 포기도 필요할까 합니다. 쉽지 않은 결정이니 제가 뭐라 말씀드릴 건 아닌데.. 골든타임은 놓치지 마세요ㅠㅠ
    209 밤길에 맞닥뜨린 사람이 아닌 것. [새창] 2015-10-31 10:38:10 51 삭제
    오유 같이하는 귀신보는 지인이 옆에서 이글 읽으면서
    이분 귀신경험 제대로 하셨네ㅋㅋ 라며 이글은 진짜라고 하길래
    제 폰으로 들어와서 읽고 갑니다.
    예전에 덧글로 적은 적 있는 엘리베이터 귀신이야기 그분요ㅠ
    으아... 전 저런상황이면 그냥 그자리서 기절하지 싶은데..
    고생하셨네요...ㅠ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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