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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3	이런쪽에 관심 많은데 뭔소린지 잘 이해가 안간다. [새창]	2012-10-21 18:01:38	6	삭제
		상대성 이론을 이해하고 있으면 전반의 내용은 이해가 가겠네요. 다만 상대성 이론에 광년에 따른 그 행동의 차이가 그만큼의 시간의 격차까지 가져온다는 내용은 처음이네요. 그리구 끝에 나오는 과거와 현재, 미래가 존재한다는 것은 말 그대로 과거와 현재 미래가 현재와 함께 동시다발적으로 존재한다는 걸 말하는 것 같아요. 그러니까 현재의 내가 (장소를 한정지어서) 미래의 내 방에 갔을 때 미래의 상황이 흐르고 있고 과거의 내 방에 갔을 땐 내 방이 사라지고 초가집이 있는 등 과거의 상황이 흐르는 것처럼 과거와 미래는 현재와 같이 동시에 존재하고 있다는 걸 의미하는 듯 하네요. 즉 과거에 일어난 일이라 해서 사라진 게 아니고, 또한 미래에 있다고 해서 그게 아직 존재하지 않는 게 아니라 과거와 미래의 상황 또한 현재처럼 현실로 존재하는 것을 의미하는 듯 합니다. 난해하네여 ㅋㅋㅋㅋㅋ이런걸 구상해낸게 참 대단.
	62	여시들이 설레는 남자들의 말투[BGM] [새창]	2012-10-18 05:31:51	2	삭제
		아나 ㅋㅋㅋㅋㅋㅋㅋㅋ 학교에서 이거 본 남자애가 나한테 와갖고 쓰레기를 주면서 오다 주웠다 이러고 완전 킬킬댐ㅋㅋㅋㅋㅋㅋㅋ 이런건 그냥 이론일 뿐이얔ㅋㅋㅋㅋㅋㅋㅋ
	61	언니들 보험회사에서 초진차트 떼오라고하면 절대주지마[BGM] [새창]	2012-10-18 05:03:58	0	삭제
		정보의 비대칭성이라고 해서, 정보를 가진 자와 가지지 못한 자를 일컫는 거구요. 이건 보험에 잘 나타납니다. 여기선 정보를 가진 자가 고객이고, 정보를 가지지 못한 자가 보험회사라고 할 수 있죠, 그래서 고객들에게 그 정보를 요구하는 겁니다. 보험회사의 경우 고객의 건강이 좋지 않을 수록 회사의 자산이 많이 빠져나가게 되므로 가입자의 건강상태를 알 수 있게 서류를 요구하는 거죠. 고객이 건강해야 그만큼 돈을 더 벌 수 있으니까... 보험 가입 이야기도 나왔네요. 보험을 가입하는 것은 위험 선호도로 말할 수 있겠는데요, 위험한 것을 싫어하는 사람은 보험에 드는 것이 합리적 선택이고 위험을 선호하는 사람들은 보험에 들지 않는 것이 합리적인 선택이라고 할 수 있겠습니다. 사람에 따라 성향이 다르므로 이건 개인의 문제이니 보험 가입 여부를 가지고 논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할 수 있겠습니다. (경제이론이라 좀 딱딱하고 사회 통념들과 엇갈릴 수 있겠지만 ^^;) 결과적으로 정보의 비대칭성으로 다시 돌아오자면, 회사가 정보를 요구하는 건 당연한 건데, 초진차트를 갖고 보험료 지급을 안한다는 둥의 행태는 보험회사측 잘못이네요. 이런 경우는 소비자가 현명히 대처하시기를...
	60	이쁜 여자 [새창]	2012-09-28 00:26:18	6	삭제
		관심있는 남자애랑 오랜만에 같이 밥먹는데, 남자가 오히려 숟가락을 잘 안드는 반면 나는 막 싹싹 밥그릇을 비우더라.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심지어 같은 메뉴 시켰는데 내가 먼저 다 먹음ㅋㅋㅋㅋㅋ날 돼지로 보면 어떡하지. 위에 호르몬 어쩌구 하는데 솔직히 난 모르겠음 ㅜㅠ 그냥 그 때 치킨마요가 정말 맛있었음. ㅜㅜ 그 친구가 말하느라 잘 안먹었을 수도 있는데 아 모르겠다. 그냥 치킨마요가 정말 맛있었음. ㅜㅜ
	59	내가 군대 안가려고 이를뽑았냐 뭘했냐 [새창]	2012-09-28 00:20:02	0	삭제
		난 군대갔다와서 사람됐네라는 말 맹신하지는 않음. 진짜 촐싹대는 동기 있었는데 군대갔다가 몇개월만에 휴가나와서 얼굴봤는데 촐싹대는건 그대로더라. 눈치없는 것까지 그대로.. 예전보다 아주 조금 나아진 정도? 본성이 썩은 게 아니라 행동하는 게 정말 속터지는 친구였음. 군대가면 많이 지적받아서 좀 바뀔 줄 알았는데, 의외로 이런 외적인 면도 잘 안바뀌더라. 군대가 전부를 바꿀 정도는 아니라는 생각이 들었다. 걔가 포병이라 그런지는 몰라두 .... 군대 안 갔다왔다고 사람취급도 안하는건 난 진짜 이해 안 됨. 사람 원래 본성이란게 있는데 이게 진짜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군대가서 아무리 바뀌었다해도 본성 자체가 바뀌지는 않는다. 물론 이 말을 일반화하면 곤란하지만, 결론은 사람되는 걸 군필 여부로 가려내는 건 우스운 생각임. 고로 사람된다는 명목으로 군대 안 간 사람들을 전후사정 생각 안하고 욕하는건 아니라고 생각함.
	58	8월25일 일본 신오오쿠보 현장 [새창]	2012-08-31 11:21:33	0	삭제
		허... 여행가신 분들이나 일본에 현재 거주중인 분들에게 피해 안갔으면 좋겠네요....
	57	흔한_일본의_보통_항의방식.gisa [새창]	2012-08-31 11:01:35	0	삭제
		요즘 베오베 뒷북 너무 심한거 아닌가... 어제 봤던거 또보고 또보는 일이 너무 잦네요
	56	동성애 혐오자는 보지 마세요 아웃팅 당했습니다 [새창]	2012-08-20 01:22:43	0	삭제
		병신이라니 ... ㅡㅡ 글쓴이님은 신체가 함몰돼서 제 구실을 못하나요? 동성애자에게 병신이라는 말을 하는 그 인간도 쓰레기고 남의 비밀 캐놓고 부서로 홀랑 이동해서 쌩까는 그 여자도 진짜 썩을 인간이네요. 어느 집단을 가든 병신은 있다고, 전 이런 집단 내 병신들을 진짜 혐오하는 사람이에요. 병신은 작성자가 아니라 이런 부장새끼고 부서이동한 썩을년을 병신이라고 하죠. 집안 사정때문에 모든 걸 털고 다른 곳으로 쿨하게 이동하지 못하는 상황, 저도 그런 적이 있었기에 공감이 갑니다. 작성자님과 같이 고민할 때, 저의 경우는 이동할 수 없었어요. 진짜 떠나지 않으면 내가 힘들어질 그럴 상황이었는데 그냥 안 떠났어요. 떠난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가능성이 없었으니까요. 그렇게 집단에 그대로 남아, 수많은 자괴감과 고민의 시간이 지나고 지나니 사람은 다시 돌아오더라고요. 제 힘든 상황을 모르거나 아니면 알면서도 그저 묵인하고 누군가가 다가와줬기에 결국엔 다른 무리와 뭉쳐져서는 지낼 수 있더라고요. 누군가는 먼저 다가오기도 했고요. 어렸을 적이라 다 큰 어른이 된 지금 상황은 다를 지도 모르지만 저는 이랬어요. 저는 아픔을 가진 사람을 그냥 두기 너무 힘들더라고요. 특히 공개적으로 뭔가 상처를 받은 사람들을 지켜보고 있자면 먼저 다가가고 싶어져요. 그 그룹엔 저같은 사람이 있었으면 좋겠네요. 지금 당장은 다가가기 힘들더라도, 어느 순간 둘이서 이야기 할 틈이 생길 때 작성자에게 정곡을 찌르는 말을 건넴과 함께 작성자의 상처를 훌훌 털어줄 사람이 나타났으면 좋겠어요. 물론 이 말은 작성자님이 그 집단을 떠나지 않는다는 전제 하에 하는 말이라 희망적이고 비극적으로 들릴 수 있겠지만요.... 참고로 자신이 다르다는 걸 인정하더라도 남들과 어울리는 것을 마다하지는 마세요. 이게 힘들더라도 사람은 사회적이어야 해요. 사람은 사람이 없으면 없을 수록 같은 고통이 닥쳐도 남들보다 힘들어지더라고요. 집단이 싫더라도 한 명, 이 사람이라면 내 사람이 될 것 같은 그 사람을 찾아보세요. 자신이 다르다는 걸 인정하더라도 사회성을 배타적으로 취급하면 사회에서 살기가 정말 힘들다는 것을 느꼈어요. 옆에 누군가는 있어야 해요. 자신에게 해가 되는 사람을 끌어 안고 있으라는 소리가 아니에요. 득이 되거나 실이 없는 사람을 최소한 옆에 두고 있다는 것만으로도 큰 안정감을 느낄 거에요. 지금 상황에서 사교적인 사람이 되라는 것도 웃기지만, 지금 당장 실천하란 게 아니라 이런 점은 간과하지 않고 생각해주셨으면 좋겠습니다. 힘내세요.
	55	10분 안으로 [새창]	2012-08-11 06:00:44	0	삭제
		성지순례왔습니다. 이번에 여행 아무탈없이 잘갔다오고 다음 학기 성적 대박 잘받게 해주세요 ㅋㅋㅋㅋㅋㅋ
	5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07-05 12:39:04	0	삭제
		11 맞아요. 사실 님 말이 맞아요. 제 인생의 전부는 아니에요. 그런데 알면서도 미련이 많이 남네요. 그래도 조금은 힘이 나네요. 1 대안을 어서 찾아야겠어요. 분명 저도 님 말씀처럼 대안이 있을 거라고 믿어요. 감사합니다.
	5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07-05 12:30:36	0	삭제
		1빠른 답변 감사합니다. 한 번 밖에 도전할 수 없는 거라서 더 마음이 아프네요. 리플 정말 고마워요
	52	옥택연 학교 갔다가 멘붕[BGM] [새창]	2012-06-20 19:59:08	0	삭제
		조직구조론ㅋㅋㅋㅋ 경영인가? ㅋㅋㅋㅋ
	51	[스크랩]가창력도 없는 비틀즈가 왜 위대하죠?[BGM] [새창]	2012-04-04 01:57:43	0	삭제
		뒤져요에서 왠지 모르게 음성지원 됐음 빵터졌네 진짜ㅋㅋㅋㅋ
	5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02-12 22:57:30	0	삭제
		예전에 공게인가 성공게에 시체처리반 직업에 근무하는 사람이 말한 인터뷰 내용을 담은 글이 올라왔었죠 거기에서 시체처리반 일을 하고 있는 사람이 말하길, 사람이 죽으면 힘이 빠져 몸 속의 오물이 나온다고 생각하는데 사실은 그렇지 않고 시체 안에 그대로 남겨져있다고 하던데요. 댓글에서 의견이 갈려서 어떤 게 옳은 지는 잘 모르겠네요.
	49	잡 생각임 (골든벨) 에 대해 [새창]	2012-02-12 22:20:23	4	삭제
		저희 학교도 하긴 했는데... 신청을 해서 찍는다고 들었는데 돈을 줘서 찍는다는 소리는 못 들어본 것 같아요. 아니 오히려 골든벨 측에서 돈을 주던데요 ㅋㅋㅋ 도전 골든벨 참가 신청해서 후보 올랐던 친구들은 문상 받았고.. 골든벨 방송 신청한 선생님과 방송에 출연한 학생들에게 도전 골든벨 그림 그려진 기프트 카드도 주더라고요. 그런데 쫌 짜고 치는 거라고 생각이 드는게 ㅡㅡ 문제 초반에 힌트를 너무 많이 줘서 ... 방송에선 편집되어 있지만 아무래도 애들 다 탈락하면 방송분량 안나오니까 애들이 좀 맞출 수 있게 엠씨가 과하게 힌트를 줬었어요 ㅋㅋ 심지어는 엠씨가 실수로 답을 말했었음 ㅋㅋㅋㅋ 예전에 골든벨 쭉 해오던 남자엠씨분 그만두고 새로운 엠씨 들어왔잖아요. 저희 학교 방송 찍을때가 그 남자엠씨분 고별방송이었어요. 문제 앞쪽만 촬영하고 중간에 기존 엠씨 가시고 지금 진행하는 새 남자엠씨분 중간에 오셔서 후반 문제 촬영했는데 아무래도 적응 못해서 그했는지 몰라도 답을 실수로 말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 완전충격 ㅋㅋ 그래도 문제 중 후반으로 가니까 힌트를 적당하게 주거나 생략하더라고요. 그래서 중간까지는 좀 가더라도 최후에 골든벨 울리는 사람은 별로 없는 이유가 이거에요. 어쨌든 직접 골든벨 촬영하는거 보고 나니까 좀 문제가 있는 방송이라고 느꼈어요. 굳이 저렇게까지 방송을 찍어야하나 이생각 ㅋㅋㅋㅋ 문제 많이 못풀고 전부 탈락하면 분량때문에 다시 찍는다는 소리도 있더라구요. 그 촬영 이후로 골든벨을 좀 아니꼬운 시선으로 보게 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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