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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ee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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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heee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8 [익명]오빠를 죽이고싶습니다 [새창] 2013-01-13 12:00:44 2 삭제
    부모님을 진정으로 위한다면 말씀드려보세요. 말하지 않으면 부모님도 모릅니다.
    사전에 조치를 취할 수 있는 문제를 나중에 터질 때까지 안고가면 책임의 화살은 누구에게 갈까요?
    말하지 않고 바보같이 속내만 앓고 있는 작성자님께 돌아가게 됩니다...
    부모님께서 분명 그때 가면 작성자님께 이렇게 말할 거에요. 왜 이지경이 될 때까지 말하지 않았냐고.
    그때까지 가게되면 정말 작성자님은 어떤 비난의 목소리를 들어도 할 말이 없을 거에요.
    작성자님이 부모님을 위해 말하지 않았다고 해도, 결국 문제가 터졌을 때 부모님께서 받은 상처는 예전보다 더 커질 거라고 생각해요.

    나중에 가장 행복할 때 오빠에게 복수하겠다. 너무나도 드라마같고 순수한 생각이에요.
    감정을 두고두고 쌓은 뒤에 나중에 복수로 대접하려고 하지 마세요.
    문제를 어떻게든 풀어나갈 수 있는 지금 해결하려고 하세요.
    괴로운 문제를 일기장이 아닌 공개 커뮤니티에 올렸다는 것은 남들에게 도움과 조언을 구하려는 의도가 조금이나마 있다는 거죠...?
    자신의 생각을 되돌아보고 다른 사람의 충고를 잘 읽어보세요.

    문제를 미루면 시간이 지나면서 감정이 무뎌지고 해결도 어려워지는 법입니다....
    77 고려대 06학번 vs 11학번 [새창] 2013-01-13 08:12:50 22 삭제
    친구가 고대생이라 주변애들 얘기를 좀 주워듣는데, 공부잘한다고 인성 좋은 것도 아니더라고요.
    공부 잘하면 그만큼 아는 것도 많기에 인격적으로도 똑똑한? 사람일줄 알았는데 그것도 아님 ㅡㅡ;; 고대니까 오히려 비싼 과외받고 서울 좋은 물에서 놀고 어려움 없이 곱게 자란 애들이 상대적으로 많더라고요. 부모님 직장 후덜덜에 집은 타워팰리스인 자녀도 있고 ;; 물론 이런 애들도 일부긴 하지만요. 양지바른 곳에서 자라다보니 남을 깔보는 시선도 있더라고요.
    학벌과 인성을 매치시키는 것은 현재 찾아보기 힘든 현실인 것 같습니다... 인성과 학벌은 별개로 봅시다.

    그건 그렇고 광주를 폭동이라고 하는 것은 진짜 볼때마다 화가 치밈...
    저 학생은 인성도 없지만 역사교육까지 덜떨어진 것 같네요. 참 현실이...
    공부 잘한다고 해도 이런 교육적 측면에서 반전있는 인간은 존재하는 것 같아요. 특히 간결처럼...
    7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1-12 05:43:19 6 삭제
    공감.. 또 공감... 전 정치 쪽이 특히 그랬는데
    예전엔 정치 얘기만 들으면 "아, 난 정치는 잘 몰라서..." 라는 대답이 바로 튀어나왔는데
    요즘은 먼저 정치얘기를 하는 제 자신을 발견합니다.
    정치에 눈돌리고 정치를 싫어하는 주변인을 볼 때마다 좀 답답하게 느껴지기도 하더라고요.
    그만큼 오유를 통해서 많은 것을 보고 배우고...
    아무리 정치인이 부패했어도 정치에 눈을 돌리는 것이 바람직한 현상은 아니라는 것을 깨달았습니다.

    정치 뿐만 아니라 매번 재미있고 웃긴 자료들 먼저 오유에서 발견하고 친구에게 퍼나르는 것도 다른 재미인듯 ㅋㅋㅋㅋㅋ
    인실좆이니 뭐니 쓸데없는 잡지식까지 막 늘어나는 기분이지만 그래도 모르는 것보단 아는 게 낫죠 ㅋㅋㅋ
    75 베오베간 농촌에 시집가고싶다던 여고생에게 [새창] 2013-01-11 04:05:37 0 삭제
    난 2박 3일의 그 짧은 대학 농활도 진짜 힘들어 죽을뻔했음...
    얼마나 농사가 힘든 일인지 깨달았고, 귀농의 꿈? 원래부터 없었지만 아예 고려조차 하지 않게 된 계기였음.

    후덥지근한 비닐하우스 안에서 흙 속 깊숙하게 파묻힌 까만 비닐 뜯는데 너무 힘들었음...
    비닐이 그렇게 잘 찢어지는거 처음 봄. 치즈마냥 쭉 늘어나더니 확 찢어지는 까만 비닐...
    애기다루듯 조심조심 잡아서 뭉텅이 채 캐야했는데 그것만으로도 어찌나 힘들던지.
    비닐하우스는 또 왜이렇게 많은지!! 네다섯명이서 비닐하우스 하나 처리하는 것도 몇 시간 걸렸음.
    끝난 후 허리도 정말 아팠음.
    미칠듯 흐르는 땀과 더위, 계속 숙여야 하는 허리와 엄청나게 꼬이는 모기 파리 온갖 벌레들...

    농활 안 가보신 분들은 꼭 가보시길.
    식탁에 올라오는 온갖 잡곡,채소 등이 엄청난 노력 끝에 생겨나는 것이란 걸 깨달을 수 있음ㅜㅜ
    74 죽도록 노력했던 지난날들이 이제는 후회됩니다. [새창] 2013-01-06 04:46:48 1 삭제
    정말 근본적으로 이해가 안 되는게, 어떻게 공부를 했는데 6등급 성적표를 받게된거죠?
    작성자님이 공부한 건 공부한 게 아니라고 생각해요.
    아는 것이 있으면 문제를 풀 때 그만큼 답을 잘 고를 것이고, 이는 성적에도 반영이 됩니다.
    근데 성적이 안 나온다? 다른 변수가 아닌 이상, 이 성적이 말하는 바는 아는게 없다 즉 공부를 안한 겁니다.

    시간 투자대비 성적이 좋지 않으면 몇 달 정도 하고 주변에 조언을 구하지 그러셨어요. 정말 공부방법이 잘못된 것 같습니다.
    공부가 맞건 맞지 않건 간에, 공부를 어떻게 했길래 대체 성적이 안 오른다는 건지 모르겠네요.
    끈기 하나만은 진짜 인정합니다. 하지만 사람이 효율을 따질 줄 알아야해요.

    공부방법이 잘못되었거나, 아는 것은 정말 많은데 문제를 못푼다거나.
    결과만 좇아 도피성 군대, 현실 회피하지 마시고 근본적으로 공부했는데 성적이 나오지 않은 자기 자신부터 먼저 분석해보세요.
    지금이라는 결과를 낳은 결정적인 원인인 재수시절부터 먼저 돌이켜보세요.
    공부했는데 왜 성적이 나오지 않았을까? 이에 대한 답을 몇 분이든 몇 시간이든 고민해서 내려보세요.
    많은 고민 해보시고 그 다음에 자신이 내린 결론과 함께 조언을 구하거나, 혹은 도저히 자신이 뭐가 문제인지 모르겠다 싶으면
    상대방을 면전에 두고 실시간으로 질답을 통해 자신의 문제를 상대방이 찾게 하세요.
    그런 의미에서 상담을 추천드립니다.
    7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3-01-05 08:49:54 2 삭제
    이게 어린이들에게 가르치는 역사교육의 한계라는 것이 역력히 느껴지네요.
    아무래도 아이들에게 역사를 세세하게 가르칠 수 없으니 저렇게 일제강점기의 특성을 크게 하나로 묶어서 가르치려고 하는데...
    1,2차 세계대전, 대공황 등 시기에 따라 특성이 달라지는 일제강점기를 하나로 묶어 가르치려고 하다보니 저런 설명이 탄생한 게 아닌가 싶습니다.

    또한 사건을 설명할 때 너무 개발적인 측면만 언급했다는 생각이 드네요.
    저기 본문 내용은 틀린 설명이라고 단정할 수는 없습니다. 다만 설명이 너무 두루뭉술하고 '편리'와 같은 수식어가 거슬리네요.
    개인적으로 추가해야된다고 생각하는 내용으로는 "시설의 개발이 이뤄졌으나 이는 '일본인'들의 이득을 챙기기 위한 방향이었고
    실질적으로 개발을 통해 '조선인'에게 돌아간 혜택은 거의 없었다"는 점을 기술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역사는 어린이가 배우든 어른이 배우든 간에 가장 중요한 것은 편견이 배제되어야 한다는 것.
    저 시기는 조선과 조선인에게 있어 반인륜적인 시기임은 확실히 평가된 부분입니다.
    당시 조선인이라는 주체가 받은 고통을 배제하고 개발이라는 측면만 담은 설명을 가르치는 것은 문제가 있어 보입니다.
    72 자 이제 친북의 뜻을 명확히 알게되었습니다. [새창] 2013-01-05 07:28:55 1 삭제
    친북이라는 단어 그대로 해석하면 될 일을
    반새누리라는 새로운 의미를 부여하고 자빠지는 것이 참으로 웃깁니다.

    저도 대선을 앞두고 문재인 지지의사를 표현하며 투표현장에 가는 그 날,
    박근혜를 지지하던 큰이모께서 제게 친북이니 빨갱이니 하는 소리를 하셨습니다.
    뜻이 단어 그 자체인 것을 어찌 이런 의미로 사용되고 있는지.... 정말 웃긴 일입니다. ㅋ
    71 쏘맥 다섯잔쨍 [새창] 2012-12-29 09:00:19 0 삭제
    내가 현대시를 보는건지 고전운문을 보는건지 모르겠네ㅋㅋㅋㅋㅋㅋㅋㅋ
    70 지금 하드는 꼬리털 안나온대요 [새창] 2012-12-28 22:42:54 0 삭제
    ㅜㅜ검꼬몽 너무 쌤
    69 박근혜 지지자 엄마와의 카톡~ㅎ [새창] 2012-12-17 01:57:23 2 삭제
    앜ㅋㅋㅋㅋ 울 엄마랑 똑같아요ㅋㅋㅋㅋ
    저도 오늘 전화로 문재인 뽑는다고 할때까지 공부 안하고 전화 안끊는다구 했더니 똑같이 그러시던데 ㅋㅋㅋ
    68 헐; 호란님 정말 죄송합니다;; [새창] 2012-12-16 12:18:50 20 삭제
    황마궁디를 이 분은 타인의 말을 공감하고 이해할 수 있는 능력이 결여되신 분 같네요.
    끝까지 입장을 고수하시고, 상대방이 본인 입장을 알아듣게 설명하는 데도 전혀 동조를 하지 않네요.

    님께서 변호하시는 그 동글동글?? 님 댓글은 확실히 오해의 여지가 있어 보입니다.
    저도 읽자마자 이건 또 뭔 딴소리야... 싶은 생각이 바로 들었으니까요.
    쓸데없이 거기서 왜 사람을 잘못뽑는다는 이야기가 나오는지.. 특정 후보를 지지한다는 말 한 적 없다. 라고 했는데
    잘못 뽑는다니, 본인이 우려하는 왜곡이 바로 이런 걸 말하는 거라고 충분히 생각되는데요.

    투표가 괜히 비밀투표겠습니까? 자신의 선택을 비밀로 보장하기 위한 것입니다.
    한 후보를 지지한다고 스스로 언급하지 않는 이상 자신의 의사를 숨길 수 있는 것은 당연하며
    어떤 후보를 지지한다고 언급했을 때 어떤 문제가 발생할 지는 호란님 본인께서 더 잘 아실 거라고 판단됩니다.
    댓글 보니까 황마궁디님도 자신이 비밀투표에 입각한 거라면 할 말 없다는 식으로 얘기하셨네요.
    잘 아시네요. 알면서 그런 소리를 계속 하셨는지....ㅡㅡ

    본인이 밝히지 않는 이상 남에게 누구를 뽑을 것인가에 대한 질문을 하는 것은 민감하고 실례가 되는 부분이라고 생각합니다.
    투표가 권리라고 생각하지 않으세요? 자기 권리도 중요하나 그만큼 남의 권리도 중요한 것입니다.

    어쨌든 권리고 나발이고 다 떠나서 요지는 본인이 공개적으로 누구를 지지한다고 한 적이 없으므로
    그냥 그렇구나~라고 넘어가면 될 일을 그런 식으로 공감 못하고선, 자기 입장도 못밝히는 세상이라니~
    안 뽑으면 어떻게 되느니~ 혼자 오해를 키우지 말라니~ 이런 식으로 말하지 마세요.
    님 덕분에 몇 사람들이나 님의 그 댓글 지적하려고 힘을 빼는지...
    6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12-13 15:17:57 0 삭제
    동사무소를 처음 민증발급받은 곳에서 하라는 얘기가 있네요 지금 학교다니는 중이라 타지에 있는데 시험도 18일 오후에 끝나는데.... 이런 18ㅜㅜㅜㅜ 악재가 왜캐겹치는지 ㅜㅡ내가등신이지만 ㅜㅜ리플감사합니다
    66 [펌]여자친구 아버님의 결혼반대 [새창] 2012-11-02 11:31:09 2 삭제
    저 분한테 자기 부모님을 봐서라도 헤어지는 게 답이라고 말씀드리고 싶네요
    어디 상대방 부모한테 남의 자식 귀한 줄 모르고 저런 몰상식한 말과 거지같은 근성을 보여주는 건지...
    작성자분 정말 안타깝네요.

    양반가문이라고 콧대 세우는 것과 자기 집이 돈이 없다고 말하는 그지 마인드가 너무 모순되는 느낌...
    양반의 자존심은 대체 어디로 ㅋㅋㅋㅋㅋ
    65 대학교 합격했어요 ㅠㅠㅠㅠㅠㅠㅠㅠㅠ [새창] 2012-10-26 22:50:10 3 삭제
    제가 진정으로 가고 싶었던 가장 큰 목표의 대학교 합격 글자를 눈으로 확인했을 때
    느꼈던 그 희열이 님에게서도 느껴지네요.
    대학교 가서도 초심 잃지 말고 열심히 공부하세요. 1학년이라는 당연한 분위기에 휩쓸려 놀기가 십상이니ㅎㅎ
    그 합격 감동의 기쁨은 몇 년 뒤에도 다시 떠올리면 정말 흐뭇하더라고요.
    자신의 큰 성공 중 하나라고 생각하고 성공가도를 계속 달리셨으면 좋겠습니다. 축하드립니다.
    64 [bgm] 반도의 폐지 줍는 여중생.jpg [새창] 2012-10-23 00:20:07 0 삭제
    난 어렸을 때 엄마랑 같이 딱 이거 생방송으로 봤는데 진짜 대단하더라;;
    그때 내 나이가 중딩인가 고딩인가? ㅠㅠ
    이거 보면서 엄마가 저 애 반만 닮으라고 옆에서 하도 쪼아댄 기억이 있음.
    학생때에 주변 눈치 많이 볼 시절일 텐데 저렇게 할머니 돕는다고 손수 나서서 행동하는 게 정말 대단했음...
    나한테 시켰으면 진짜 절박한 상황 아니고서는 주변 시선 많이 의식하는 나로서는 절대로 안했을 거임.

    엄청 뒷북 자료지만 봐도봐도 대단하고 존경스러운 생각이 드는 사람인듯. 지금은 좀 더 변하고 컸을 것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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