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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윈의물고기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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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윈의물고기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851 고양이 입장에서 본 중성화 찬성 의견 [새창] 2014-09-04 21:20:17 35 삭제
    대부분의 동물들에게 발정과 출산은 고통이고 여기서는 인간 역시 자유로울 수 없습니다.
    '성욕'이라는 게 때로는 얼마나 짐처럼 느껴질 수도 있는지 남자분들이라면 대부분 공감하실 겁니다.
    '출산'이라는 게 여성에게 있어 얼마나 고통스러운 과정인지는 굳이 더 늘어놓을 필요도 없을 거 같습니다
    하물며 생리는요? 자궁벽은 기껏해야 평생 한 두번 쓰고 말 건데, 그것 때문에 여성분들이 얼마나 오랜기간 고통받습니까.
    '그렇기 때문에 남자들을 거세시키고 여자들의 자궁을 적출시켜야 한다'는게 딱 본문의 논리입니다.
    말이 안 되죠?
    근데 웃기는 게 자칭 애묘가라는 일부 사람들이 이 말대안되는 잣대를 자기들이 키우는 고양이에게는 아무런 거리낌없이 들이댄다는 거에요.
    최근에만도 이런 글들이 베오베에 얼마나 갔는지 모르겠습니다. 몇달도 안 된 최근 일이고 그때에도 콜로세움이 상당했는데 말이죠.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bestofbest&no=165833)

    한번 위에 링크 댓글들이랑, 여기 글 댓글들 쭈욱 읽어보세요.
    중성화 자체에 반대하는 사람은 거의 없습니다.
    중성화를 합리화시키려는 주장을 반대하는 사람들이 대부분이죠.

    중성화의 본질은 '인간의 이기심'이고, 이는 어떤 포장을 하건 간에 절대로 변하지 않습니다.
    중요한 건 그걸 제대로 인식하고 일말이라도 미안한 마음을 가지고 나서 중성화를 행하느냐,
    아니면 그 알량한 죄책감마저 지고 싶지 않아서 본질에서 벗어나는 말도 안되는 논리로 행위를 정당화 시키느냐에 있을 뿐이에요.
    1849 예쁜 벌새 보고 가실래요? [새창] 2014-09-04 19:44:25 8 삭제
    박각시는 새가 아니고 나방의 한 종류입니다.

    벌새는 한국에는 안 살아요.

    그리고 조금 딴얘기지만 박각시랑 벌새의 생김새가 비슷하다는 거 자체가 '수렴진화'의 대표적인 예죠.

    '새'와 '곤충'같이 많이 동떨어진 녀석들도 비슷한 환경압이 주어지면 비슷한 성질을 지니게 된다는 걸 보여줍니다.

    꿀을 빨아먹기 위한 가늘고 긴 주둥이, 꿀을 빨아먹을 동안 공중에서 정지가 가능한 정교한 날개짓(대부분의 나비나 나방의 날개짓은 굉장히 불안정하죠.)
    1848 지금 방안에 반딧불이 들어왔네요(영상). [새창] 2014-09-04 19:20:04 0 삭제
    HelloweeN //
    있는 곳이 호수 옆인데 잘 찾아보면 주서식지가 있을 수도 있겠군요.

    속았어 //
    실제로 밝은데서 보면 좀 징그럽죠. 어렸을땐 어떻게 저걸 맨손으로 잡았나 싶을 정도로.

    노움종족 //
    라디오에 사연 보낸 적 없는데, 다른 분도 비슷한 경험을 하셨나보네요.

    욘더 //
    말씀하신대로 앉아있을 때는 빛을 안 냅니다. 불빛 내는 장면을 찍고 싶은데 날아다니느라 힘든지 자꾸 벽에 앉는 바람에 동영상 찍기 힘들었습니다.
    1847 절대 사 먹으면 안되는 음식! [새창] 2014-09-02 22:37:43 25 삭제
    맨날 사먹는 것도 아니고 1~2주에 한 번, 한 달에 한 두번 식으로 가끔씩 먹는 건 괜찮아요.
    포화지방이 무슨 독약도 아니고;;;
    그리고 대장이나 소장이나 내용물의 지저분함은 어차피 큰 차이가 없습니다;;

    기본적으로 우리가 음식을 먹을 때 고소하면서 입에서 사르르 녹는 질감을 내는 것은 다 지방 때문이라고 보시면 돼요.
    (당은 단맛, 단백질은 감칠맛)
    소고기가 다른 고기들보다 맛있는 이유? 지방 함유량이 높아서.
    닭 백숙보다 치킨이 맛있는 이유? 튀기면서 지방 함유량이 높아져서.
    치킨먹는 걸로는 아무 말도 안 하면서 다른 음식은 개밥 취급하는 건 좀 아니라고 보네요.
    1846 비효율적인 한국의 ppt 문화.jpg [새창] 2014-09-02 17:34:12 13 삭제
    잡스의 피피티는 마케팅용 피피티고 일반적으로 대학에서 쓰는 피피티는 설명용이기 때문에 그대로 접목시키면 잘 안맞는 부분도 있더군요.
    개인적으로 느낀 설명용 피피티의 기본은 발표를 전혀 듣지 않고 피피티만 보고서도 내용이 파악될 수 있어야 된다는 점입니다.
    발표하는 사람의 말솜씨도 개인차가 크고 듣는 사람마다 집중력이 다 다르기 때문에 내용을 말로만 듣고 이해하기에는 한계가 있어요
    (4학년 전공 수업하나가 첫 한시간은 교수 강의, 남은 한시간은 학생 개인발표로 한학기 내내 진행된 적이 있는데 나중가면 힘들어서 내용 안듣고 피피티만 주욱 보게되더라구요;;).
    내용을 다 담아놓으면 발표자 입장에서 발표하기도 편한 게, 그냥 피피티 보고 읽으면서 연결만 매끄럽게하고 보충설명만 해주면 되거든요(가끔 발표내용을 미리 써놓고 달달 외우는 학생들이 있었는데 효율적이지 못한 방법이라고 봅니다).
    1845 대학교도 교복입으면 좋겠다... [새창] 2014-08-30 00:57:14 0 삭제
    츄리닝이 교복
    1844 아프리카 BJ 김보겸 정모사건.jpg [새창] 2014-08-29 00:34:32 37 삭제

    사기 선진국 대한민국의 초상
    1842 이번주 과학뉴스 [새창] 2014-08-26 00:14:00 3 삭제
    참고로 바분 원숭이는 개코 원숭이를 말합니다.
    침팬지나 고릴라, 오랑우탄 같은 애들을 제외하면 인간하고 유연관계가 꽤 가까운 편이라
    여러모로 연구도 많이되고 실험에도 자주 사용되는 거 같더군요.
    184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8-25 18:32:37 6 삭제

    그냥 경찰 신고하면 되는 거 아닌가요?
    명백히 도로교통법 위반인데.
    1840 선진국 미국이 한국만도 못한 의료보험 체계를 가진 역사적 이유 [새창] 2014-08-25 12:30:07 9 삭제
    '한국만도 못한...'이란 말은 좀 어폐가 있는게 한국의료보험 체계는 세계 탑레벨이죠.
    183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8-25 08:44:00 1 삭제
    헐 신기...
    183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8-25 00:55:54 8 삭제
    당한 사람들이 잘했건 못했건 단순히 욕하고 넘길만한 문제는 아니죠.
    위에 댓글 캡쳐처럼 상남자라면 모를까, 내성적인 사람이라면 자살을 생각할 지도 모르는 문제니...
    실제로 '디스커넥트'라고 작년에 개봉한 미국 영화에서 이 문제를 소재로 사용했습니다.
    극도로 내성적인 고등학생 남자아이가 우연히 화상채팅방에서 여자아이를 만나 사랑의 감정을 품고 몸캠까지 하게되는데
    알고보니 여자아이가 같은학교 짖꿏은 여장남자애였고 걔가 몸캠 사진들을 학교에 뿌리면서 내성적인애가 자살시도까지 가는 내용.
    솔직히 몇몇 댓글 반응보니 무섭다는 생각마저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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