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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361	남인순의원 때문에 문재인 지지를 철회한다구요?? [새창]	2017-03-14 20:50:26	1	삭제
		새누리당 계열만 아니면 상관없다는 분들 많습니다. 그런 분들에게는 자신이 지지하는 후보 이외의 모든 비 새누리계 후보들이 차선입니다. 문재인 지지자였다면 안희정, 이재명, 안철수가 차선의 선택, 유승민, 황교안 등이 최악의 선택이 되겠죠. 최선보다는 차선이니 차선의 선택을 하면 될일이고요.
	2360	현재 한국 군 복무에 대한 프랑스 여자의 반응 [새창]	2017-03-13 09:20:45	8	삭제
		이런 어이없는 논리가 여성들 사이에서 상당히 퍼져있던데, 세금으로 수행하고 있는 것은 '납세의 의무'이지 '국방의 의무'가 아닙니다. 어떤 강제행위가 어느 의무에 속하는지 따질때는 의무를 없앴을 때 그 행위가 어떻게 변하는지를 보면 됩니다. 예를 들어 국민들에게 납세의 의무가 없고 국방의 의무만 있는 상황을 가정해 봅시다. 병역은 국방의 의무에 속하기 때문에 납세의 의무가 사라져도 남성들은 여전히 군대에 가야합니다. 하지만 세금은 납세의 의무에 속하기 때문에 그게 사라지는 순간 더이상 세금을 내지 않아도 되죠. 세금으로 국방의 의무를 수행하고 있다고 말하려면 납세의 의무에 속하지 않고 국방의 의무에 속하는 특별세 같은 게 신설되어야 하는데 현재 대한민국에는 그런 거 없습니다.
	2359	(펌)-"여호와의 증인 가정에 태어난 자의 숙명" [새창]	2017-03-11 13:04:57	23	삭제
		제가 '모태신앙'이라는 단어를 혐오하는 이유가 이런 거죠. 따지고 들어가면 굉장히 아동학대적인 단어인데 많은 사람들이 아무렇지도 않게 사용합니다.
	2358	장교 부사관은 되고 병사는 거부하는 이중잣대가 너무나도 혐오스럽습니다 [새창]	2017-03-09 20:25:18	2	삭제
		현실적인 문제이지 원칙적인 문제가 아니라는 얘기입니다. 예를 들어 군가산점은 위헌판결이 났기 때문에 원칙적으로 불가능하지만, 여성징병은 원칙적으로는 아무런 문제가 없습니다.
	2357	장교 부사관은 되고 병사는 거부하는 이중잣대가 너무나도 혐오스럽습니다 [새창]	2017-03-09 20:20:21	32	삭제
		이전 글들에도 여러분이 같은 의견을 내주셨지만 솔직히 여성징병은 현실성도 없을 뿐더러 효율적이지도 못합니다. 대한민국이 그 정도로 가용 병력이 부족한 상태도 아니고요. 다만 우리사회가 병역에 대한 보상만 제대로 해줬어도 이런 식의 극단적인 주장은 나오지 않았을 겁니다. 그 문제에 있어서 여성계는 쭈욱 무관심했죠. 무관심했다 뿐인가요. 알량하게나마 보상 역할을 했던 가산점 제도마저 없애버렸는 걸요. 대체 보상에 대한 그 어떤 논의도 없이요. 남성 문제에 그렇게 무관심하신 분들이 남성들에게 '젠더 감수성'을 얘기합니다. 이러니 씨알이나 먹히겠습니까? 군문제가 해결되지 않는 한 메갈로 대표되는 일련의 주장들은 남성들에게 공허한 외침이 될수밖에 없습니다.
	2356	장교 부사관은 되고 병사는 거부하는 이중잣대가 너무나도 혐오스럽습니다 [새창]	2017-03-09 20:00:49	31	삭제
		저건 '남성만 징병하는 게 위헌이 아니다'는 거지, '여성징병이 위헌이다'는 얘기가 아닙니다. 법만 바꾸면 여성 징병 가능합니다.
	2355	불평등한 병역의 의무를 이해하지 못하는 분들이 많네요. [새창]	2017-03-09 18:21:39	4	삭제
		말이 2년이지 솔직히 3년은 날아가죠. 하다못해 드라마를 보다가도 중간에 2년동안 멈췄다가 다시 보려면 기억안나서 못 봅니다. 1화부터 복습해야지. 입대 전에 뭘 공부하고 준비했든 간에 제대하고나면 처음부터 다시 시작해야돼요. 그로 인한 시간손실이 상당합니다. 준비하고 있는 시험이 8월에 있는데 입대를 7월에 했다면? 입대한 해의 시험과 그 다음해의 시험, 그리고 제대한 해의 시험 세 개가 한꺼번에 날아가는 겁니다. 첫번째와 두번째는 물리적으로 못보고, 마지막은 물리적으로는 가능 해도 준비가 안되어 있어서 못보고. 여성분들이 말하는 임신으로 인한 경력 단절과 같은 현상을 자리잡지도 못한 20대 초중반 남성 대부분이 겪는다는 거죠. (그래서 의치대가 남자들에게 있어 특히나 더 꿈의 대학인 겁니다. 직업과 군대 문제가 한방에 해결되거든요.)
	2354	여성징병제 없이는 남성들은 여성차별에 신경쓸 필요 없습니다. [새창]	2017-03-08 22:19:06	11	삭제
		효율 문제도 있고, 실제 전투에서 남자보다 여자 전우가 죽는 모습에 남성 병사들이 훨씬 큰 충격을 받는다고 하더군요. 이스라엘도 그래서 전투병과에는 여성을 투입하지 않는 것으로 바뀌었다고.
	2353	여성징병제 없이는 남성들은 여성차별에 신경쓸 필요 없습니다. [새창]	2017-03-08 22:15:22	27	삭제
		페미니즘을 주장하는 여성들 본인이 남성 문제에 대한 '젠더 감수성'이 떨어지면서 자기들에게는 같은 걸 요구한다는 거 자체가 말이 안된다는 얘기죠.
	2352	여성징병제 없이는 남성들은 여성차별에 신경쓸 필요 없습니다. [새창]	2017-03-08 22:12:06	30	삭제
		제 군생활 중 목표 1순위가 이거였죠. 몸 성하게 전역하는 거.
	2351	(위기탈출넘버원) 야동을 많이볼경우 [새창]	2017-03-08 20:43:38	1	삭제
		상관관계 자체가 밝혀진 게 없을 뿐더러 설령 상관관계가 있다 하더라도 그게 곧바로 인과관계로 이어지는 건 아니죠.
	2350	최고의 거짓말 [새창]	2017-03-08 20:27:38	2	삭제
		망상 : <심리> 근거가 없는 주관적인 신념. 사실의 경험이나 논리에 의하여 정정되지 아니한 믿음으로, 몽상 망상ㆍ체계화 망상ㆍ피해망상ㆍ과대망상 따위가 있다. 댓글이 말하고 있는 '일상 경험에 전제하지 않는 주관적 믿음'을 보편적인 용어로 망상이라고 합니다. 내가 죽는 존재라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게 존나게 무서우니까 사실을 외면하고 망상에 의탁하자는 내용이잖아요 결국. 저는 주절주절 적혀있는 내용을 읽기쉽게 요약했을 뿐입니다..
	2349	최고의 거짓말 [새창]	2017-03-08 18:21:03	18	삭제
		삶과 죽음에 대한 고민은 머리가 좀 여물면 개나소나 다 한번씩은 하는 겁니다. 존나 남들은 다 생각없이 사는데 나 홀로 깨어 진지하게 고찰하는 그런 대단한 주제 아니에요;; 그저 그것을 각자의 방식으로 받아들일 것인가, 못견디고 도피할 것인가의 차이만 있을 뿐입니다.
	2348	최고의 거짓말 [새창]	2017-03-08 18:04:52	26	삭제
		'죽는 거 무서우니까 망상에 몸을 맡기고 현실도피 할래'라는 말을 뭐 이리 길게 하지...;;
	2347	성공한 작가의 의도.JPG [새창]	2017-03-08 10:49:31	0	삭제
		참이슬인생/ '죽은' 사람들이 아니라 '죽는' 사람들을 말하는 거죠. 원피스 시간으로 현재 살아서 이야기를 이끌어나가고 있는 등장인물 중에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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