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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다윈의물고기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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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윈의물고기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421 사형이 필요한 이유 [새창] 2017-08-01 00:11:25 26 삭제
    백 명의 범죄자를 잡는 것보다 한 명의 무고한 사람이 나오지 않도록 하는 것이 형법의 기본 정신이고
    무고한 사람이 사형당할 가능성이 명백하게 존재하는 이상 사형제도는 시행되지 않는 쪽이 옳다고 봅니다.
    억울하게 옥살이를 한 사람에게는 금전적 보상이라도 할 수 있지만, 억울하게 사형 당한 사람한테는 그것조차 불가능하니까요.
    241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31 20:56:54 30 삭제
    http://blog.naver.com/pyjlawyer/221013819640
    현직 변호사가 쓴 "이혼소송을 하는 전업주부의 착각"이라는 블로그 글에 나오는 내용의 일부입니다.

    ------------------------------------------------------------------
    "방송 드라마에서는 가정주부의 이혼소송이라고 하면, 아이 엄마가 아이의 친권과 양육권을 주장하며, 자신에게서 아이를 빼앗아가려는 남편과 악독한 시어머니를 상대로 눈물겹게 투쟁하는 내용으로만 나오는데 실제와는 좀 거리가 있습니다.

    전업주부가 이혼전문법률사무소의 변호사를 선임해서 벌이는 이혼소송에서 원고인 전업주부는 진심이건 아니건 간에 일단은 아이들을 남편이 데리고 가라고 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진심이 아닌 경우라면 이 경우에는 남편은 직장에 다니고 있고 그동안 집에서 아이를 키운 사람은 아내이므로, “네가 아이들 데려가서 키워라”라고 아내가 이혼소장에서 주장을 하면 남편은 육아의 공포에 휩싸이게 되므로 이를 무기 삼아서 위자료나 재산분할을 유리하게 끌고가려는 작전인 것입니다. "
    ------------------------------------------------------------------

    아내분이 양육권을 포기하겠다고 한 건 앞으로의 결혼 생활이나 혹은 이혼을 하게 된다면 그 과정에서 주도권을 잡기 위한 전략일 가능성이 높습니다.
    아내분이 자주 하시는 맘카페들 같은데서 조언 받은 거겠죠 보나마나.
    글쓴이 님이 이혼을 안 하는 쪽으로 방향을 잡은 가장 큰 이유도 육아 문제 아닌가요?
    위 블로그 글 전문을 읽어보시면 남자 입장에서 어떤 식으로 대처해야 하는지도 설명이 되어 있으니 꼭 읽어보시기 바랍니다.

    제 생각에 아내분의 마인드는 이거라고 봐요.
    "내가 손해보는 결혼을 해서 억울하니 이 결혼 생활에서 누릴 수 있는 최대한의 것을 쟁취해서 억울함을 조금이라도 풀어야겠다"
    아내분은 글쓴이님에게 영토권을 명분으로 선전포고를 한 거고, 글쓴이님에게는 맞서 싸우거나 아니면 자기 땅을 내주고 항복을 하거나의 선택지만 남은 거죠.
    지금 이대로 결혼 생활을 지속하겠다는 건 아내에게 항복하고 다 양보하겠다는 뜻이고요.
    241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30 12:39:57 4 삭제
    뭔 글만 쓰면 주작주작 거리는 사람들 특징이 추상적 사고를 잘 못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내 눈 앞에 없으니 이 세상에도 없다" 딱 이 수준이라고 해야할까요.
    자기가 겪어보지 못한 사람들, 겪어보지 못한 일들은 다 없는 것으로 취급하고 상대방을 거짓말 하는 사람으로 몰아 세우죠.
    그래놓고 증거를 보여달래요;
    일반인들은 '대한민국에 5천만이나 되는 사람들이 있는데 그 중에 저런 사람들이 정말로 단 한 명도 없겠어?' 하고 대수롭지 않게 넘기는데, 득달같이 달려들어서는 자기들이 무슨 수사관이라도 되는 것 마냥.
    개인적으로는 그 심리가 잘 이해가 안 되더군요.
    "다른 멍청한 병신들은 다 속아넘어갔는데 똑똑한 나는 저게 거짓말임을 파악했지 ㅋㅋ"하고 우월감이라도 느끼는 건지.
    2417 지방 사는 대학 친구 집에 가보고 너무 놀랐어요. [새창] 2017-07-29 19:06:31 31 삭제
    자기 주변에 없으면 다 주작인가;
    그게 본문 글쓴이 태도랑 뭐가 다른 건지 모르겠음.
    저런 사람들 생각보다 적지 않아요.
    지방 살다가 서울로 대학간 사람들은 강도의 차이는 있어도 비슷한 경험 한번씩은 해봤을 걸요?
    저는 전주 출신인데 서울 토박이가 저보고 왜 사투리 안쓰냐고 집요하게 묻더군요.
    본문 글쓴이가 지방=시골 이라고 이미지가 각인되었듯, 지방=사투리 쓰는곳 이라는 이미지가 박혀있던 거겠죠.
    근데 전주 분들은 아시겠지만 젊은 층들에서는 사투리 잘 안쓰거든요.
    쓰더라도 이미 희석이 많이 되어 있어서 표준어랑 큰 차이가 없죠.
    그래서 그렇게 말해주면 본문처럼 안 믿어요.
    하여간 그런 사람들 보면서 사람이 시야가 어디까지 좁아질 수 있나 새삼 실감했습니다.
    2416 일본 자판 [새창] 2017-07-29 18:25:08 35 삭제
    한국어도 딩굴 키보드라고 똑같은 방식 있어요.
    많이 쓰지는 않지만.
    241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29 15:10:01 15 삭제
    가치관과 취향을 구분 못해서 생기는 문제죠.
    "대를 잇기위해 남자아이를 낳아야 해"였다면 가치관의 문제이지만, "내 아이는 남자아이였으면 좋겠다"는 취향의 문제 거든요.
    가치관에는 찬반을 얘기할 수 있지만, 취향에 대해 찬반을 논하는 건 무의미한 짓입니다.
    무의미하다 못해 무례한 행동이죠.
    내가 혼자 먹는 탕수육에 소스를 부어먹든 찍어먹든 남이사 뭔 상관이냐고요.
    2413 군복무 '혜택' 이라는 말 쓰지 맙시다 [새창] 2017-07-27 12:53:15 10 삭제
    징병제 국가에서 군대를 안 갈 수 있다는 게 혜택이죠.
    군필자들은 그 혜택을 못받았으니까 그에 대한 보상을 해주는 거고요.
    24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24 17:18:30 26 삭제
    어떤 종류의 남자에게 고백을 받는지로 자신의 가치를 평가하는 여성분들이 있더군요.
    그런 분들에게는 본인들의 성에 안차는 남자들로부터의 고백이 폭력적으로 느껴질 수도 있겠죠.
    그걸 '내 수준이 낮으니까 보잘것 없는 남자들만 들이대는 거야'라고 받아들이니까요.
    문제는 여기서 사고가 '그러니까 내 수준을 높이자'로 흐르는 게 아니라 '그러니까 주제 안 되는 것들은 여자한테 함부로 고백하지마'로 간다는 점입니다.
    이러한 생각의 흐름이 집약된 것이 '고백폭력'이라는 단어죠.
    241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23 18:09:06 0 삭제
    이미 예전에 상황 정리됐습니다.
    논리적으로도 발렸고(그냥 주장 자체가 틀림), 명분적으로도 발렸죠(선관위가 재검표 하자니까 꽁무니 뺌).
    지금까지 나온 내용들로도 어느 쪽이 맞는 말을 하는지 모르겠다면 다른 내용 더 봤자 의미 없죠.
    2410 K값에 관한 논리의 비약 [새창] 2017-07-19 23:54:37 1 삭제
    증거는 언제나 개연성이 낮은 주장을 하는 쪽에서 제시해야 하는 겁니다.

    개연성이 높은 주장을 하는 쪽은 증거를 제시할 필요가 없습니다.

    왜냐구요?

    증거를 제시 하지 않아도 이미 충분한 개연성이 확보가 되어 있으니까요.

    개표 과정을 보면 알겠지만 어느 누가 의도를 가지고 개표 결과를 임의로 조작하기가 무척이나 어렵게 되어있습니다.

    그러므로 '선거에서 개표 조작이 일어나지 않았다'는 주장은 개연성이 지극히 높은 가설입니다.

    이미 개연성이 충분한데 무슨 증거가 필요합니까?

    증거는 개연성이 낮은 개표 조작을 주장하는 측에서 제시해야 되는 겁니다.

    개연성이 낮은 쪽에서 증거를 제시하지 못했다면 개연성이 높은 주장을 하는 쪽은 가만히 앉아서 이기는 거고요.
    240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7-19 20:46:23 29 삭제
    사정이 참작할만하면 하루가 아니라 거진 4~5일도 봐주던데요.
    훈련소 때 제 바로 다음 번호가 그랬음.
    들어가서 일요일까지 적응기간 가지고 월요일부터
    본격적으로 교육훈련 시작했는데, 화요일인가 수요일에 왔죠.
    국제 화물선에서 일하는 사람이라 연락이 힘들어서 출항하기 직전에 겨우 병무청에서 전화받고 부랴부랴 왔다더군요.
    2407 K값에 관한 논리의 비약 [새창] 2017-07-19 15:18:51 1 삭제
    정황 증거라는 것은 논리적인 표현으로 '<설명력>은 있으나 <개연성>은 검증되지 않았다'는 뜻이죠.
    예를 들어 어떤 살인 사건에서 A라는 용의자가 진범이라고 가정했을 때 살인 동기, 방법과 같은 많은 것들이 설명이 되기는 하는데(설명력 o), A가 범인이라는 직접 증거가 없을 경우(개연성 x)에 정황 증거는 있는데 실질 증거가 없다는 표현을 쓰는 겁니다.
    김어준 발 개표조작 가설은 개연성은 말할 것도 없고 저 설명력조차도 갖추지 못했습니다. 개표조작이 참이라고 가정을 해도 분류기를 어떻게 조작했고, 그걸 감시하고 있는 사람들의 눈을 어떻게 속였는지에 대한 설명을 전혀 못하고 있거든요(설명력 x). 실질 증거와 정황 증거 둘 다 없는 아주 수준 낮은 가설이라는 겁니다.
    자기들의 가설이 설명력이 떨어진다는 것을 본인들도 잘 알고 있기 때문에, 설명력보다는 개연성을 증명하는 쪽으로 초점을 맞춘 겁니다. 설명력이 떨어져도 개연성이 증명되면 가설의 신뢰도가 많이 올리가거든요. 그리하여 나오게 된게 그 유명한 k값 논증이죠. 잘 보면 k값 논증이 '어떻게 조작했냐(설명력)'가 아니라 '조작이 있었느냐 없었느냐(개연성)'에 중점을 두고 있다는 걸 알 수 있을 겁니다. 뭐 결과적으론 실패했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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