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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생사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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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생사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25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0-11-28 13:01:35 26 삭제
    이 글 올린 제목, 글 모두 병신이네.
    이딴 글이 베스트 오다니. 여자들이 전쟁을 우습게 여긴다고?
    내가 미필이었을때만 해도 나도 전쟁 우습게 생각했어.
    군대 다녀오고 나서 아 이게 장난이 아니구나 라고 생각했지.
    즉 누군가 제대로 가르쳐주지 않으면 잘 모를 문제란 말이야.

    그리고 여자 몇몇명 예를 들어놓고 여자가 보XXX네,
    몇 대 때려줘야 한다는 둥. 왜 누가 너 같은 놈 보고
    한국 남자들 다 개쉑끼 라고 하면 좋겠냐?
    나도 남자지만 제발 이딴 글 올리지마라.
    너의 시간과, 내가 너의 글에 댓글다는 시간조차 아까우니까.

    254 배설글 일지도. 현 정세에서 한반도는 절대 전쟁이 일어나지 않음 [새창] 2010-11-24 01:42:21 0 삭제
    전적으로 동감이 가지만,
    만약의 가능성이라는 것은 언제나 대비해 둬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세계 1, 2 차 대전과 지금도 벌어지고 있는 수 없는 전쟁 모두는
    결과적으로 제 살 깎아먹기였고, 굉장히 우발적인 경우가 많았습니다.
    1차 세계대전도 사라예보 사건에서 비롯되었죠.(물론 그 정치사회적 배경이
    이미 극점을 향해 달리고 있었지만, 이는 우리나라의 경우도 마찬가지라고 봅니다.)

    그리고 전쟁을 할 때 대부분 이득을 먼저 고려하지만,
    아주 사소한 것에서 시작되어 서로 간의 격렬한 반응이 오고가고
    엄청나게 커지는 경우가 많았죠.

    혹 극단적인 북한의 지휘관이나 우리 쪽에서 명령체계를 무시하고
    또다시 타격을 한다면 정말 전쟁에 가까이 갈 수 있습니다.

    따라서 중요한 것은 정말 우리가 전쟁을 일으킬 수 있고, 핵이라는 것만 제외하면
    북한을 압도적으로 이길 수 있는 군사적 능력을 보여주는 것입니다.
    (당연히 겁을 주는 차원에서 끝나야죠. 이미 서로는 전쟁하지 않을 것이라는 것을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진도개보다 데프콘 상황이 더 적절했고, 김태영 국방장관은 대응사격을 했을 때
    북한의 피해를 확인해서 국민들을 안심시키고 북한에 겁을 줬어야했죠.

    걱정되네요, 저도 전쟁이 나지 않으리라 확신하지만 만약의 사태에 따른 우려를
    져버릴 수 없네요.
    253 학생이 주먹으로 선생 얼굴을 가격하는게 말이 되나? [새창] 2010-11-22 02:26:38 17 삭제
    글쓴이 미안한데,

    진짜 님 "올해스물" 같아 보이네요.

    학생이 교사를 폭행했다는 단순한 팩트만을 가지고(내부 상황도 모른 채)
    무상급식과 청소년인권을 비판하질않나..자신이 가지고 있는 내적인
    가치관에 뭔가 안맞으니까 대놓고 앞뒤 안가리고 흥분하는 모습.
    딱 스물이네요.

    과연 학생이 선생을 폭행한 것이 체벌금지나 청소년 인권인정 때문일까요?
    체벌이 극성일때도, 이런 폭행사건은 왕왕 있어왔습니다.
    그리고 위에 "야구빠따로 뒈지기 직전까지 맞아야 폭력" 이라고 인정한다는 분,
    그대의 무식함에 경의를 표합니다.

    잘못해서 맞는게 폭력이 아니라구요?
    그 잘못의 기준은 누가 정하고, 맞을 때 주관적인 감정이 개입되는 것은 누가 정합니까?
    그리고 공정하게 때린다고 해도, 맞는 사람의 수치심과 고통은 그 양에 비할바가 아닙니다.
    교육현장에서 폭력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252 학생이 주먹으로 선생 얼굴을 가격하는게 말이 되나? [새창] 2010-11-22 02:26:38 36 삭제
    글쓴이 미안한데,

    진짜 님 "올해스물" 같아 보이네요.

    학생이 교사를 폭행했다는 단순한 팩트만을 가지고(내부 상황도 모른 채)
    무상급식과 청소년인권을 비판하질않나..자신이 가지고 있는 내적인
    가치관에 뭔가 안맞으니까 대놓고 앞뒤 안가리고 흥분하는 모습.
    딱 스물이네요.

    과연 학생이 선생을 폭행한 것이 체벌금지나 청소년 인권인정 때문일까요?
    체벌이 극성일때도, 이런 폭행사건은 왕왕 있어왔습니다.
    그리고 위에 "야구빠따로 뒈지기 직전까지 맞아야 폭력" 이라고 인정한다는 분,
    그대의 무식함에 경의를 표합니다.

    잘못해서 맞는게 폭력이 아니라구요?
    그 잘못의 기준은 누가 정하고, 맞을 때 주관적인 감정이 개입되는 것은 누가 정합니까?
    그리고 공정하게 때린다고 해도, 맞는 사람의 수치심과 고통은 그 양에 비할바가 아닙니다.
    교육현장에서 폭력은, 어떤 경우에도 정당화될 수 없습니다.
    251 성추행 / 무단침입을 당했습니다 (남자) [새창] 2010-11-21 20:11:43 37 삭제
    여자친구도 있으신데, 그 사람을 합의해주신다구요?
    예비강간범입니다. 치밀하게 문까지 따고 겁도 없이 다시 들어온
    그런 사회의 암적인 존재를 내버려 두시다니요.
    우리의 여자친구, 여동생, 어머니를 해할 사람입니다.
    어떤 사정인지 모르겠지만, 합의 안하셨으면 좋겠네요.
    250 우리나라가 비정상적일정도로 스포츠 강국인 이유가 뭘까요? [새창] 2010-11-20 07:49:47 7 삭제
    윗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전형적인 '엘리트 스포츠'의 결과입니다.
    다른나라, 하다못해 일본도 스포츠는 공부와 병행하는 것으로 인식합니다.
    유럽이나 미국은 말할 것도 없구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초등학교 때부터 우수한 체격을 가진 선수를 뽑아
    철저히 학교와 격리시킵니다. 그 결과 중학교로 가면 100명중에 30명,
    고등학교로 가면 30명 중에 10명, 프로가면 10명 중 2-3명
    프로에서도 1, 2군이 있고 국가대표 되기는 100명 중 3-4명..

    완전 서바이벌 게임이죠. 자연스레 실력이 늘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살아남고, 성적을 내기 위해서 나온 것이 운동부 구타입니다.
    운동을 '즐기는'다른 나라 사람 입장에서는 말도 안되보이지만
    지독한 서바이벌체제, 엘리트체제의 우리나라 체육계의 현실을 감안하면 있을 수 있는 일이죠.

    이 심각한 부작용과 더불어 서바이벌에서 낙오된 선수들은 엄청난 부담을 안게 됩니다.
    인구가 많고 스포츠 시장이 넓은 게 아니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뒤에서 잠만 자던 학생들이
    어떻게, 어느 곳에서, 다른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메달 많이 따는 건 정말 기분 좋은 일이지만,
    그만큼 대가와 희생이 뒤따른다는 점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한국의 위상하시는데, 한국이 아시안게임 2위했다고 해서 한국의 국격이나
    위상이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아 저나라는 운동 잘하네 정도?
    카자흐스탄이 올림픽 10위, 아시안게임 5위정도 한다고 해도 누구도 그 나라를
    우러러보거나 높이 평가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항상 자율학습과 공부에만 미치게 찌들어있는 중고생들을 보면
    즐기는 체육이라는 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제 엘리트 체육보다는
    좀 다양한 대중화를 시도했으면 싶네요. 올림픽, 아시안게임을 보면서 대리만족하는
    것보다 내 자신이 삶에서 즐거움을 느끼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진지는 아침에 바나나 두 개 먹었네요.
    249 우리나라가 비정상적일정도로 스포츠 강국인 이유가 뭘까요? [새창] 2010-11-20 07:49:47 71 삭제
    윗 분이 말씀하신 것처럼 전형적인 '엘리트 스포츠'의 결과입니다.
    다른나라, 하다못해 일본도 스포츠는 공부와 병행하는 것으로 인식합니다.
    유럽이나 미국은 말할 것도 없구요.

    하지만 우리나라는 초등학교 때부터 우수한 체격을 가진 선수를 뽑아
    철저히 학교와 격리시킵니다. 그 결과 중학교로 가면 100명중에 30명,
    고등학교로 가면 30명 중에 10명, 프로가면 10명 중 2-3명
    프로에서도 1, 2군이 있고 국가대표 되기는 100명 중 3-4명..

    완전 서바이벌 게임이죠. 자연스레 실력이 늘수밖에 없습니다.
    그리고 살아남고, 성적을 내기 위해서 나온 것이 운동부 구타입니다.
    운동을 '즐기는'다른 나라 사람 입장에서는 말도 안되보이지만
    지독한 서바이벌체제, 엘리트체제의 우리나라 체육계의 현실을 감안하면 있을 수 있는 일이죠.

    이 심각한 부작용과 더불어 서바이벌에서 낙오된 선수들은 엄청난 부담을 안게 됩니다.
    인구가 많고 스포츠 시장이 넓은 게 아니기 때문에, 수업시간에 뒤에서 잠만 자던 학생들이
    어떻게, 어느 곳에서, 다른 무엇을 할 수 있겠습니까?

    개인적으로 우리나라 메달 많이 따는 건 정말 기분 좋은 일이지만,
    그만큼 대가와 희생이 뒤따른다는 점을 생각하면 가슴이 아픕니다.
    한국의 위상하시는데, 한국이 아시안게임 2위했다고 해서 한국의 국격이나
    위상이 높아지는 것은 아닙니다. 그저 아 저나라는 운동 잘하네 정도?
    카자흐스탄이 올림픽 10위, 아시안게임 5위정도 한다고 해도 누구도 그 나라를
    우러러보거나 높이 평가하지 않습니다.

    개인적으로 항상 자율학습과 공부에만 미치게 찌들어있는 중고생들을 보면
    즐기는 체육이라는 게 꼭 필요하다고 생각됩니다. 그리고 이제 엘리트 체육보다는
    좀 다양한 대중화를 시도했으면 싶네요. 올림픽, 아시안게임을 보면서 대리만족하는
    것보다 내 자신이 삶에서 즐거움을 느끼는게 더 낫지 않을까요.
    진지는 아침에 바나나 두 개 먹었네요.
    248 86년생 어떤 선택을 해야 할까요? [새창] 2010-11-18 17:45:57 0 삭제
    공무원 시험 우습게 보지 마세요.

    지방국립대 및 서울의 내로라 하는 대학의 학생들( 학점은 나쁘되

    머리는 좋은 사람들도 )도 줄줄이 떨어지는 게 공무원 시험입니다.

    7급은 최소 2년 잡아야 하구요, 경쟁률도 보통 100:1 이 넘어갑니다.

    절대 만만하게 볼 시험이 아닙니다.

    김형태님의 "너 외롭구나"라는 책을 한 번 읽어보세요. 반드시 도움이 되리라 확신합니다.
    247 철학 관련 책모임 하실 분 계신가요? [새창] 2010-11-17 21:20:42 0 삭제
    우와 정말 좋은 모임이네요.

    저는 철학과에다 나름 성적도 좋지만, 그동안 학교 다니면서 철학책 제대로
    읽어본 적이 없는 것 같아요.

    그래서 요새 소설 중심으로 고전을 읽고 있긴 하지만,
    항상 원서와 고전에 대한 목마름이 있죠.

    혹시 하신다면 참여하고 싶구요, 한 가지 제안을 하자면..
    어려운 고전보다 먼저 쉬운 고전을 읽는 게 나을 것 같아요.
    (칸트의 순수이성비판, 플라톤의 국가, 마르크스의 책들 같은 경우에는
    그 분야 전공자- 맥락을 짚어줄 사람이 꼭 필요하답니다. 안 그러면 산으로 가요.)

    그래서 다소 부담없는 동양고전이나 에리히 프롬 같은 책을 읽는 게 좋을 듯 싶구요.
    혹시나 조금이라도 깊게 들어가고 싶다면,다소 위험성이 있지만
    대중적인 "쉽게 읽는~~" 등의 책을 먼저 섭렵하고 깊게 들어가는 게 좋을 것 같아요.
    (전 칸트를 꼭 공부해보고 싶었는데, 교수님이 워낙 최악이라..)
    여튼 의도는 정말 좋네요.
    246 [펌]사진으로본 광저우 야구대표팀.JPG [새창] 2010-11-12 22:00:28 0 삭제
    맨 위 김강민이랑 김명성은

    방글라데시아 배드민턴 국가대표라고 하던데.ㅋㅋㅋ

    봉중근은 그냥 중학교 채육선생님 필 나네요.
    245 [펌]사진으로본 광저우 야구대표팀.JPG [새창] 2010-11-12 22:00:28 0 삭제
    맨 위 김강민이랑 김명성은

    방글라데시아 배드민턴 국가대표라고 하던데.ㅋㅋㅋ

    봉중근은 그냥 중학교 채육선생님 필 나네요.
    244 박진만 선수의 용감한 선택을 응원합니다. [새창] 2010-11-11 20:40:38 0 삭제
    아 한국 최고의 유격수 중 한 명이 팀을 떠나는군요.
    부디 은퇴보다는 SK 나 다른 팀에서 뛰었으면 좋겠습니다.

    롯데 빼고는 다 러브콜 보냈다던데..
    KIA 팬 입장에서, 기아는 박진만을 영입할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이현곤도 있고, 선빈이를 키우는 중이니 굳이 박진만까지 데려올 필요는 없으리라고 보네요.

    여튼 박진만하면 삼성이었는데 아쉽네요.
    거의 SK로 간다고 보구요, 내년 SK전력이 더욱 무서워지겠네요.ㅠ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243 박진만 선수의 용감한 선택을 응원합니다. [새창] 2010-11-11 20:40:38 0 삭제
    아 한국 최고의 유격수 중 한 명이 팀을 떠나는군요.
    부디 은퇴보다는 SK 나 다른 팀에서 뛰었으면 좋겠습니다.

    롯데 빼고는 다 러브콜 보냈다던데..
    KIA 팬 입장에서, 기아는 박진만을 영입할 필요가 없을 듯 합니다.
    이현곤도 있고, 선빈이를 키우는 중이니 굳이 박진만까지 데려올 필요는 없으리라고 보네요.

    여튼 박진만하면 삼성이었는데 아쉽네요.
    거의 SK로 간다고 보구요, 내년 SK전력이 더욱 무서워지겠네요.ㅠ
    좋은 모습 보여주길 기대합니다.
    242 현직 교사인데요... 체벌금지 때문에 교실이 개판이네요.jpg [새창] 2010-11-04 15:16:17 2 삭제
    // MrLG 두 가지 가정을 세워봅니다.
    1. 학교 자율에 맡긴다. = 계속 체벌은 반복되고 무의미한 논쟁만 계속된다.
    2. 법을 확실히 정해놓는다. = 체벌은 없어진다. 허나 역시 학교들이 굉장히 허둥된다.

    과연 어느게 더 낫다고 생각하십니까? 물론 최고의 방법은
    '확실하고도 명확한 대안을 세워놓고 법을 적용하며, 학생들과 선생님의 인식이 모두 바뀐다.'
    입니다.

    하지만 이 최고의 방법이 모든 학교에 적용될 수 있으며, 그런 방법이 존재할까요?
    각 학교의 분위기, 성격, 교사의 성향은 모두다 판이하게 다릅니다.
    그런데 각각의 개별성을 모두 포용할 만한 '대안'이 존재할까요?
    불가능합니다. 애초에 '체벌 전면금지'라는 법이 없으면 학교는 변하지 않을 것이고
    대안책을 마련하려고 고심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이미 체벌이 거의 사라진 학교는
    큰 문제가 없겠지요.)

    일선의 여론과 학생, 학부모 선생님들의 생각이 반영되지 않았다구요?
    체벌 전면금지라는 정책이 결정되는 과정에서 그들의 의견이 모두 배제되었다는 것입니까?
    아닙니다. 제가 알기론 많은 공청회와 간담회가 있었고, 보편적으로 적용할만한다고
    여긴 것이 이번 체벌 전면금지입니다.

    이 체벌 전면금지 이후에는 분명 혼란이 찾아올 것입니다. 정책이 시행될 때
    그 처음부터 모든 것이 완벽할 수는 없습니다.
    그 완벽은 만들어나가는 것이지요. 야구는 이미 정해진 규칙이 있지만,
    학교생활과 규칙은 끊임없이 만들고 수정하는 것입니다.
    님의 말처럼 이제야 진짜 각 학교의 학부모, 선생님, 학생들이 협의를 해야할 때가 온거죠.
    체벌전면금지는 당연하고 그에 대한 대안은 각각 개별적인 학교가 만들어가는 것이
    더 타당한 방법아닐까요. 모든 학교의 개별성을 침해하면서까지 세부적인 대안을 만드라는 것은
    불가능할 뿐만 아니라, 더 큰 부작용이 일어날 것으로 보이네요.
    241 현직 교사인데요... 체벌금지 때문에 교실이 개판이네요.jpg [새창] 2010-11-04 14:51:41 12 삭제
    //ㅇㅇ
    맞는 말입니다. 하지만 예전부터 체벌에 관한 논쟁은 꾸준히 지속되어왔었고
    굉장한 핫 이슈였습니다. 하지만 결과는 무엇입니까?

    그때마다 학교의 자율에 맡긴답시고 그대로 방치했고
    항상 결과는 같았습니다. 충분한 대안과 대책이요? 어떤 대안과 대책이 있을까요?
    이미 사립학교들은 교육청의 통제에서 벗어나 있는 상태입니다.
    따라서 그동안 그렇게 많은 시간을 주었음에도 불구하고, 체벌문제는 늘 제자리였습니다.
    체계의 문제를 논하기 보다는 '각 교사가 알아서 잘 처리하면 된다.' 는 식의 미봉책이었죠.

    그리고 강도가 약한 체벌과 그야말로 폭력은 엄격하게 말해서 구분하기가 힘듭니다.
    각 교사마다, 사람마다 체벌을 주거나 받을 때의 느낌은 다른데
    어떻게 그 강약을 구분할 수 있겠습니까?

    아무리 유화적인 대안과 방침을 낸다하더라도, 지금 상태로는 제자리 걸음입니다.
    이런 경우에는 차라리 강한 법을 적용하고, 그 법이 적용된 상태에서
    각 학교마다 나름의 방침을 찾는 것이 맞습니다. 폭력이라는 것은 어떤 말로도
    정당화 될 수 없습니다. 최상위 가치조차 무너진 상태에서 체벌을 논하기보다,
    확실하게 체벌금지라는 가치가 세워진 상태에서 방안을 찾아가는게 지금 상황에는 적합하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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