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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01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24 13:16:44	10	삭제
		여기서 어떻게 대처하느냐에 따라 이 커뮤니티가 병신이 되냐 아니면 그래도 생각은 좀 있는 커뮤니티가 되냐의 갈림길. ㅇㅋ? 님들 병신의 길로 굴러떨어질래요?
	301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4-24 13:14:07	4/13	삭제
		뭐로할까// 존나 생각 좀 하고 말하세요 그런 의심은 너만 할줄 아는 줄 아세요? 다들 알고도 지금은 그딴 소리 지껄일 때가 아니니까 당연히 먼저 해야 하는 사과 먼저 하는 거에요 알겠냐
	3011	휴머노이드 테스트 하는 만화 [새창]	2015-04-24 12:15:30	1	삭제
		원래 크리에이터는 팟! 하고 떠오르는 감성에 따라서 크리에이팅을 합니다 거기에 대해서 도덕적 판단은 없을뿐더러, 굳이 하는 것 자체가 촌스러운 짓이죠 판단하고 해석하는 것은 대중의 몫일 뿐 크리에이터는 도덕이나 사회의 족쇄를 비웃으며 삘이 오는 소재를 삘 받는 방식으로 형상화해낼 따름입니다. 보기에 따라서는 "존나 생각 없이 창작했네" 뭐 이런 소리를 듣더라도 어쩔 수 없죠.(라기보단 애초에 고려대상이 다른 거기도 하고) 다만 일단 완성해서 작품을 공개하고 난 후폭풍은 크리에이터도 책임을 져야 한다는 것뿐ㅋ
	3010	대구 상명대 공모전 세월호 음해 그림에 관하여. (해당그림의 지도강사) [새창]	2015-04-24 11:40:15	2	삭제
		nimu // 저도 나중에 보니 그렇구나 생각은 했어요. 근데, 뭐 원글에도 '인증한 놈 = 창작자'라는 말이 없긴 했는데 척보고 그런 느낌이 들 수밖에 없었던 것도 사실이라고 생각해요. 아니 뭐 어물쩍 넘어가는 감도 없진 않지만은(;;) 맥락이라는 게 있잖아요. 1) 패륜충이 그림 앞에서 손지랄을 함 2) 패륜충과 그림은 당연히 같은 의견과 입장을 가지고 있을 것이다 (라고 추측됨) 3) 당연히 '패륜충 = 창작자', 혹은 '패륜충과 창작자는 동료'일 것이다 (라고 추측됨) 이렇게 해석 됨으로써 사람들이 그림까지 싸잡아서 욕을 한 것이지, 패륜충이랑 창작자가 완전 별개라고 파악이 됐다면 사람들이 애초에 그림을 욕하지도 않았을 거 아니에요. 벌레새끼한테 진짜로 사칭할 의도가 있었는지 없었는지는 맨 처음에 인증샷이 업로드된 원글을 봐야 알 수 있는 거겠지만(뭐 그리고 심증으로는 아마 그렇게 의도했을 것 같기도 하지만) 설령 사칭의 의도가 있었든 없었든 상관 없이, 손지랄을 하고 인증샷을 올린 그 시점에서 그 패륜충은 [그림 자체의 맥락을 둔갑시켜서 대중에 공개]해버린 거죠. [맥락을 둔갑시킨] 것 자체가 대중의 입장에서는 속임수고 허위잖아요. [대중이 속았다]는 사실 자체는 봐줬으면 한다는 거죠. 그러니 [사칭]이라고 못박는 건 살짝 사실관계가 어긋난 감도 있지만 인증샷 단계에서 [사실상 사칭]했다고 봐도 무방하지 않을까요. 여기에 대해서 패륜충의 잘못을 전혀 지적하지 않고 넘어가는 것도 뭔가 아닌 것 같아서 일단 지우지는 않고 냅두려고 합니다. 그 잘못의 비율이 7:3일지 5:5일지 1:9일지는 몰라도. 그리고 9999 : 1 이든 몇이 됐든, 속았든 어쨌든 다~ 별개의 문제고, 자기가 욕을 썼으면 걍 무조건적으로 사과해야죠. ps 근데 사칭이 아닌 건 확실한가요? 이걸 또 원문을 찾아보려면 벌레소굴을 들어가야되는데 그건 도저히 못할 짓이고. 참... ps2 아마 사칭일 거라고 심증은 가고 있지만, 사칭도 아닌데 그렇게 손지랄을 하면서 인증샷을 했던 거라면 정말 사고구조가 궁금해지네요. 논리구조 어떻게 잡혀있길래 그런 비약을 쑤셔넣고도 거부감도 안 느껴진 건가... 뭐 어차피 벌레수준의 인지구조니까 저 짓거리를 하고 다니는 거겠지만.
	3007	대구 상명대 공모전 세월호 음해 그림에 관하여. (해당그림의 지도강사) [새창]	2015-04-24 09:41:50	13	삭제
		SJS내꺼 // 걍 댁은 말을 하지 마쇼 지금 이 사건의 피해자한테는 아무 관심도 없는 사람이 정작 세월호 피해자에 대해서는 뭐가 얼마나 깊은 생각이나 있긴 할까라는 생각밖에 안 드니까. 댁이 뭔데 남이 공들여서 만들어서, 어렵게 상까지 탄 그림에 올려라 내려라요? '마음이 안 좋은 그림'이라는 건 걍 댁 개인의 생각과 감정인 거고요. 상황에 맞지 않아? 작년 세월호 때도 그렇게 자기 감정만 생각한 사람들이 참사현장에 위로방문했던 케밥요리사들 다 쫓아냈었지. '상황에 맞지 않는다'고. 하물며 피해자 입장으로 글을 올린 사람한테 "나도 쫌 잘못했는데 그래도 너도 잘못했다" 같은 소리나 하고 있으니 정말 정신 못차렸다는 생각밖에 안 드네
	3005	대구 상명대 공모전 세월호 음해 그림에 관하여. (해당그림의 지도강사) [새창]	2015-04-24 02:52:25	9	삭제
		걍 단순하게, 자기 손가락 놀려서 키보드로 욕을 두드린 인간들은 다 대가리 박고 사과해야지
	3004	대구 상명대 공모전 세월호 음해 그림에 관하여. (해당그림의 지도강사) [새창]	2015-04-24 02:24:42	14	삭제
		나의사과나무 // 아 진짜 똥멍청하네... 누구는 그런 생각을 못해서 댓글로 안 답니까? 그런 얘길 꼭 하고 싶었으면 그렇다 아니다라는 걸 확인해서 증거랑 같이 하시든가. 이 타이밍에서 이딴 얘길 해봐야 꿀리니까 그냥 지기 싫어서 뻗대는 걸로 밖에 안 보이거등요? 이 시간에 댓글질을 한다면 중고등학생은 아닐텐데 나이를 몇이나 먹었어요?
	3003	대구 상명대 공모전 세월호 음해 그림에 관하여. (해당그림의 지도강사) [새창]	2015-04-24 02:19:03	43	삭제
		이 와중에 일베를 까는 것도 좀 뭐하지만, 일베가 저렇게 정신나단 놈들이에요. 남의 그림을 자기가 그렸다고 사칭해서 엉뚱한 세월호 음해물로 둔갑을 시켜버린 꼴이니. 사람들의 감정이 격해진 건 일베가 그런 정신나간 짓을 하면서 쌓아온 이미지가 더해져서 그런 것이지, 창작자 본인이 무관하다는 걸 알았으면 격하게 반응했을 사람을 거의 없었을 거라고 봅니다. 학생본인에게는 당연히 아무 잘못도 없습니다. 그러니, 어째 변명하는 감도 없진 않지만, 사람들의 거친 반응은 일베를 향한 것이지 학생 본인을 향한 것은 아니었다고 너그럽게 생각해주신다면, 혹시 그렇게 생각해주실 수 있으시다면, 그래도 조금이나마 학생이나 강사분의 마음이 편해지실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물론 그렇게 생각해주실 수 있으시든 아니시든 상관없이, 막말한 인간들은 전부 고개 숙이고 사과해야된다는 건 말할 것도 없고요. 이 아래로도 사과가 이어질 거라고 생각합니다. 저야 처음부터 아리까리하다 싶어서 사실확인을 먼저 하자는 쪽이었지만, 그래도 이런 일이 생겼다는데에 마찬가지로 죄송스럽게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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