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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들어요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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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들어요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715 심평원은 어떻게 국민을 조지는가. [새창] 2017-12-16 03:46:46 39 삭제
    돈 벌려고 의사한 사람이면 피부 미용 비만처럼 비급여라서 심평원과 싸울 일이 없는 분야의 일을 주로 하겠죠. 환자 배 가르고, 뼈 맞추고 몇 만원~ 몇 십만원 받는 일로 무슨 돈을 벌겠다고. 약 쓰는 건 제약 회사가 돈 벌고 검사하는 건 다 기계 값이고 시약 값인데... 심평원이랑 맨날 싸우는 의사들이 급여 항목 ( = 제일 기본 항목 = 의학적으로 꼭 필요한 거) 하는 사람들인데... 본인들이 치료받은 거 실비 청구했는데 아무 것도 모르는 보험회사 직원이 나와서 왜 비싼 약 썼냐, 왜 이 검사했냐 돈 안 주겠다 하면 완전 빡치잖아요?? 심평원은 국가가 하는 보험회사 직원임. 줄 때 되면 트집 잡아 안줌. 근데 그 기준이 자기 기준임... 의학적으로 어쩌구 저쩌구 하면 괘씸죄. 근데 일반 사보험이면 가입 거부하고 싶은데 당연지정제라 거부도 못함...
    오유에 사람이 이렇게 많은데 심평원 분 한 분도 없나요?? 진짜 잘못 아는 거면 죄송하다 사과할테니 나와서 심평원 기준 좀 설명해 주세요. 심평원 기준이 뭐고 운영 목표는 뭔가요??
    714 양심치과... [새창] 2017-12-16 00:06:20 0 삭제
    양심적으로만 진료하면 적자가 나니 금수저로 자원봉사 가능한 분은 의료인 하시고 돈 벌어야 먹고 살 수 있는 분은 의료인 하지 말라는거죠. 양심치과 원장님 금수저 시거나 재테크 잘하시나봐요. 계속 적자 보는데 어떻게 버티지...?
    713 문케어 찬성하건 말건 일단 이거나 하세요 [새창] 2017-12-16 00:02:20 28 삭제
    응급실에서 술 취해서 진료 방해하는 환자들... 응급실 못 오게 하거나 응급 진료비 100만원쯤 매겼으면... 진료거부권 없다고 하는데... 그 환자 때문에 다른 환자들 치료 못 받는 건? 올 때 마다 진료비 안 낸 다고 고래고래 소리지르고 깎아 달라고 하는 환자도 진료를 거부할 수 없음... 죄송... 2번 보고 옛날 생각 났네요... 응급실로 맨날 와서 진짜 작은 수술 부위 소독해 달라던 화려한 여성 분...아침에 일어나기 힘든 직업이라 외래는 못 가신다함... 형님들끼리 싸우다가 와서 돈은 안 내고 치료해달라고 협박ㅡㅡ 매일 와서 페치딘 놔달라고 아프다고 구르시던 분. 찢어진 거 당장 성형외과 의사 불러서 꿰메달라고 고래고래 소리지르시는 분...어차피 시간 경과해서 차이가 없으니 잘 덮어두고 외래로 오게 해드리겠다고 해도 외래로 오면 기다려야 한다며 고소한다고 난리... 그냥 가시고 고소하시면 좋겠는데 안 가심... 응급상황인지 아닌지 몰라서 걱정되니까 오시는 건 당연한데 응급 아니니 걱정 마시라고 가셔서 내일 외래 진료 보라하면 왜 그리 화를 내시는지ㅜㅜ... 진짜 응급 환자는 일반 진료비 받고 외래에서 진료봐도 되는데 굳이 오시는 분은 10배로 내면 좋겠음. 특히 119 분들 만취한 사람들 응급실로 자꾸 실어 오시는데 혹시 문제 있을까봐 걱정하시는 건 알겠으나 푹 자고 깨어나시면 벌금 팍팍 내시게 좀 해주세요.;; 진짜 취해서 119 부르고 응급실에서 다들 치료 받는 급박한 상황에 주사 부리는 건 경범죄 아닌가요?
    712 문케어의 미래를 알수 있는 치과 사랑니 발치 [새창] 2017-12-15 20:21:21 0 삭제
    문케어가 되면 예측할 수 없는 중환자 치료는 표준 진료로 급여 인정되는 항목 빼고는 삭감 > 대형병원이나 시립 병원 빼고는 적자를 감당할 수 없어서중환자실을 못 만듦> 몇 명의 환자는 급여 치료로 받으며 연명 의료 > 나머지 환자는 중환자실 못들어감 (적절한 의료 설비가 없어서 환자를 못 받는 건 어쩔 수 없지 않음)> 중환자 사망률 올라감> 중환자가 사망하니 전반적인 의료 비용이 줄어 건보 재정도 좋고 입원한 환자들은 돈 덜 드니 문케어 찬양하고 입원 못한 환자들은 돈 만 밝히는?? 병원 욕하고 중환자실 만들라고 함> 결론 의사 개객끼
    711 30살 가장의 고민 @_@ 조언 한마디씩 부탁드려요.. [새창] 2017-12-12 01:21:03 3 삭제
    지금 어린이집 구하다가 멘붕 중인 워킹맘입니다ㅜㅜ 현 상황이시면 어린이집은 무조건 국공립만 가능할 것 같아요. 조기 등원 - 늦은 하원 가능. 영유아보육가능. 어린이집 방학 없는 곳. 그리고 집에서 가까운 곳. 지금 당장 대기를 걸어도 지역에 따라 순서가 안될 수도 있겠네요ㅜㅜ 부인 휴직 중에도 무조건 연락오면 일단 보내세요. 미루다가 자리 안 나면 곤란해집니다. 제가 6개월 쯤 미뤘다가 지금 멘붕 중입니다ㅜㅜ 아이를 키우다보니 아무리 남편이 동등하게 육아를 하려고 해도 주가 되는 사람이 엄마가 되는 경우가 많더라고요. 야근하고 온 남편은 고생한 사람이고 야근한 저는 무정한 엄마가 되는 것 같아 속상한 적이 많았습니다... 진로 결정은 부인 뜻에 맡기세요. 3개월 짜리 아기도 어린이집 가고요... 안되면 등하원 시터 쓰시고요...
    710 ☆초특급☆스페셜! 한정판 팩트 ♡비글edition♡ [새창] 2017-12-10 03:14:00 1 삭제
    기특한 비글이^^... 잘 자라고 있군요!
    709 전 둘째낳기가 정말 싫은데.. [새창] 2017-12-10 03:12:20 60 삭제
    아휴.... 힘드셨겠어요. 사실 큰 트라우마 없어도 둘째 낳아 키우는 건 큰 결심 필요한 건데... 대신 낳아서 키워줄 것도 아니면 입 좀 다물었으면ㅜㅜ
    70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09 23:13:22 12 삭제
    비공 받을 수도 있지만... 지인의 그 말이 흔한 사람들의 시선이지요. 이왕이면 다홍치마라고 외모도 수려하고 학벌도 좋고 집안도 여유 있고 인성도 좋은 사람과 맺어져서 크게 걱정없이 살고 싶지 굳이 좋지 않은 조건을 찾아 다니는 분은 없을 테니까요. 그냥 우연히 사랑하게 되었는데 알고 보니 좀 부족한 조건이 있지만 사랑으로 감수하겠다 하시는 거니까요... 살다보면 학벌이 뭐 크게 대단한 건 아닌 것 같지만... 반대로 별 것도 아니니까 인서울 대학 나온 것쯤은 기대해도 되는 것 아닌가 싶을 수도 있고요. 두 분이 스터디하려고 만난 것도 아니고 학벌을 굳이 맞출 것은 없지만요.
    글쓴님도 남친 곁에서 자존감이 낮아져서 괴로우시겠지만 반대로 남친 분도 그 나름의 고민이 있으실 거잖아요. 부모님이 싫어하실 수도 있고 주변 친구들과 비교될 수도 있고, 조건으로 고민하는 자신이 속물 같이 느껴져서 한심할 수도 있고요. 그러니까 글쓴님이 이 글쓴님의 고민을 남친이 다 이해하고 괜찮다고 말해주길 바라지 마시고 어느 정도는 본인의 몫으로 가지고 계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남친 분이 님을 많이 사랑하시더라도 가끔...혹시 님이 좀 더 학벌이 좋거나 여유로웠으면 좀 더 걱정없이 연애할 수 있겠다, 하는 생각... 인간이면 솔직히 할 수 있잖아요? 그걸 굳이 티 안내고 잘하고 있는데 님이 계속 눈치를 살피거나 남친이 어쩔 수 없는 다른 사람들의 말 때문에 상처를 받아서 둘 사이가 안 좋아진다면 학벌이 아니라 남의 시선에 영향을 받는 것 때문에 헤어지게 되는거죠...
    그 지인이 말을 서운하게 했지만... 사실 그 지인이 특별히 못된 의도로 말한 게 아니라면... 별 의도 없이 그런 생각하는 사람들 엄청 많아요. 연예인 커플만 해도 누가누가 더 아깝네, 하는 사람들이 넘쳐나잖아요? 이효리가 아깝네, 김태희가 아깝네... 하면서. 그런 말에 하나하나 심각해지면 못 견뎌요. 자기 딴에는 예쁘게 말해준다고 요즘 세상에 학벌은 전혀 중요치 않다거나, 대학 졸업해도 애 낳으면 경력 단절되서 쓸 데도 없더라고 말해줘도... 나 고졸이라고 신경써주는 말이구나 하고 속상해지면 어쩔 수 없잖아요. 그것 때문에 남친이랑 관계 서먹해지면 남친도 여친이 고졸인 것이 싫은 게 아니라 어쩌다 학력 관련 얘기만 나오면 신경 써야 하는 게 너무 피곤해서 힘들어 질 수도 있고요...
    그냥 연애하다보면 온갖 사소한 문제들로 갈등이 생길 수 있는데 나는 학력 차이나 집안 경제력 차이 때문에도 갈등 있을 수 있겠구나. 그리고 내 남친 아깝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있을 수 있겠구나. 그냥 그러라지, 하고 넘기시면 좋겠네요... 왜 남친이 아깝냐. 내가 못났다는 뜻이냐... 생각하기 시작하시면 답이 없으니까요. 님이 남친을 사랑해서 결혼을 하고 싶지만 그 과정에서 상처받을 수도 있는 자기를 놓을 수 없듯이, 남친도 님을 사랑하지만 주변의 시선을 계속 신경쓰고 힘들어하는 님이 버거워질 수도 있어요... 이건 님이 스스로 조절하셔야 하고요.
    70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09 00:00:28 4 삭제
    엄마는 24시간 아기랑 같이 있지만 아빠는 사실 실감이 안나잖아요. 엄마 중에서도 낳기 전에는 덤덤한 분도 계시고...ㅎㅎ 제 남편도 맨날 애기 가지자고 하더니 막상 임신하니 덤덤해서 제가 서운했었는데 애기가 태어나자 마자 아들 바보에요. 저보다 애를 더 잘본답니다ㅎㅎ 저는 남편이 육아용품에 관심이 없는 게 서운해서 운 적도 있는데 호르몬 과잉이었나봐요...지금 생각하면 임신 유세(?) 같은 행동들도 떠올라서 부끄럽네요.;;
    706 비글군. 토닥토닥 [새창] 2017-12-04 08:55:10 0 삭제
    늘 챙겨보고 있어요~ 다정한 비글군^^ 잘 자라렴~
    705 도와주세요 형수가 바람이 났습니다 조언 부탁드립니다 [새창] 2017-12-03 21:35:38 11 삭제
    너무 원론적인 말씀이지만, 자식 입장에서는 외도하는 것이 티가 안 나는 엄마라면 계속 같이 살고 싶죠. 정말 큰 문제가 있지 않은 한... 친엄마가 있어줬으면 좋겠고 엄마아빠랑 같이 살고 싶죠... 바람 안 나도 나쁜 엄마인 사람도 있고. 형님이 무슨 고민하시는지 이해됩니다.
    704 막내의 한마디에 가슴이 아픕니다.. [새창] 2017-12-03 15:41:32 7 삭제
    눈에 넣어도 안아플 내 새끼랑 눈 맞추고 놀아줄 시간도 없는데 그나마 여유로운 날에는 시댁 갔다는 말에 맘 아파서 이런 댓글 쓰신 듯... 책임감 있는 직장인, 좋은 딸, 며느리 다 하려면 애기 챙기기가 너무 어려운 것 같아요... 애기 어릴 때는 애기만 생각하고 싶을 때가 많은데요... 어른들이 좀 이해해주셨으면..
    70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2-03 15:18:34 2 삭제
    많은 커플들이 집 때문에 대출 갚느라 실제 생활비가 얼마 안되는데... 굳이 조건만 따지면 괜찮다고 생각합니다. 물론 글쓴님이 돈을 월등히 많이 번다면 상대방이 능력이 없다고 느껴지실 수도 있겠지만... 결혼할 분이니 무능하거나 게으른 건지, 아니면 그 분이 성실하고 좋은 분이지만 일하는 분야가 초기에 박봉인지... 글쓴님이 판단하실 수 있겠고요. 만약에 글쓴님도 소득이 비슷하시다면 서로 비슷한데 그 분이 집을 해오는 거니까 사실 매우 고마워해야 할 상황인 것 같습니다.
    701 (본삭금) 분유 두 종류 번갈아 먹여도 될까요? [새창] 2017-12-02 22:35:46 1 삭제
    밥 잘먹는데 우유를 안 먹어서 분유를 먹이시는 거라면 A와 B를 섞어 먹이셔도 될 것 같아요. 실제로도 섞어 먹이시는 분들 있거든요. 설사 때문에 노발락 먹이시다가 일반분유 갈아타실 때 노발락 비율 점점 줄여가면서 섞어 먹이기도 하고, 분유 갈아탈 때도 섞어먹이기도 하고요. 비율은 5대 5로 시작해서 조금씩 조정해서 변 상태 보시면 될 것 같아요^^ 우유로 갈아타는데 남은 게 아까우시다면 분유빵을 만들어서 간식으로 주시거나 애기 닭고기 반찬 만들 때 누린내 제거용으로 쓰셔도 될 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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