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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마음을들어요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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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들어요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10 임신하고 여드름이 나면 아들? [새창] 2017-10-14 23:13:44 0 삭제
    피부가 좋아서 사춘기 때도 여드름 안났는데 임신 중에는 전신에 났네요ㅜㅜ 흉터도 남고. 근데 아들이긴 합니다ㅎ
    609 어떻게 해결해야할지 모르겠습니다ㅠ (스압 주의) [새창] 2017-10-14 22:47:37 0 삭제
    음... 좀 더 알아보시고 부부 치료를 전문으로 하는 상담가나 정신 분석을 해주시는 분께 가면 안될까요? 물론 이 문제가 결론이 나야 두 분 결혼 생활이 원만하게 흘러가겠지만, 사실 이 문제는 끝날 수 있는 (또는 없던 것으로 할 수 있는) 문제는 아닙니다. 부인께서는 처음 페이스북을 보셨을 때 부터 마음이 상하신 것 같습니다. 하지만 화내기는 애매한 문제라 괜찮다고 말씀 하셨을 것 같아요. 그러다가 무의식적으로 화를 표현할 수 있는 사건이 발생하면 그 감정을 표현하시는데, 스스로는 그 (남편이 유발한) 사건 때문에 계속 화가 나고 있으니 이 모든 것이 남편 탓으로 느껴지실 겁니다. 하지만 실은 처음부터 속상한 마음이 있으셨기 때문에 남편 분이 어떤 행동을 취했어도 꼭 그렇게 했어야 했냐고 화를 내실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인의 마음 상태에 따라서 같은 사건도 다르게 해석 하시게 될 수 있게되죠. 남편 분은 추궁 당하는 입장이므로 자꾸 변명하는 태도를 취하게 되고 점점 위축되실 수 있습니다. 그러면 뭘 해도 결과가 똑같기 때문에 (부인의 분노와 추궁) 아무 것도 안하는 것이 차라리 낫다고 느껴지게 될 수 있고, 혹은 억울하다고 느껴져 참다 못해 폭발하게 되면 상황이 더 악화될겁니다. 어쨌든 부인이 남편을 용서해 줄 마음이 없다면 남편 분 혼자서 뭘 해도 정리가 되지 않습니다. 부인도 일부러 그러는 것이 아니기 때문에, 자신의 마음 상태를 스스로 들여다 보시고 남편이 자꾸 상황을 회피하고 변명을 하게 만드는 요인이 자신에게 있다는 것을 아셔야 하고요. 여기까지는 그냥 저의 소설이지만, 저는 부부치료 전문가가 두 분의 관계의 흐름을 읽고 그 것을 두 분도 같이 느끼도록 조언을 해주셔야 할 것 같아요. 상대방이 나에게 어떻게 해서 내가 속상하고, 상대방이 내 마음을 어떻게 풀어줄지가 아니라. 두 분은 가해자, 피해자가 아니라 부부이므로 내가 어떤 상태이고 그 감정이 배우자를 어떻게 느끼게 하고 어떻게 행동하게 하는지. '관계'에 중점을 둔 부부 상담을 하셨으면 합니다. 저는 '정서중심 부부치료'를 하는 클리닉을 찾아보시길 권해드리는데요, 다른 곳의 조언도 받아보세요. 개별심리상담과 부부 치료, 가족 치료는 중요한 포인트가 달라서 부부 치료를 주로 하시는 곳으로 가시는 것이 좋습니다
    608 대학병원에서 아이 자폐성향 검사 진행 할 경우 진단의뢰서 질문드립니다. [새창] 2017-10-12 04:38:49 0 삭제
    자폐 성향을 보시고 싶으시다면 일반 소아과에서 의뢰서를 받아서 대학병원에 가서 진료 보고 정밀 검사를 받으셔도 되겠지만, 대학 병원 교수님 초진을 잡고 진료 후에 검사를 예약하는데도 상당한 시간이 소요됩니다. 비용도 많이 들고요. 우선 예약을 해놓으시고 예약이 빠른 개인 소아정신과에서 먼저 진료를 보고 어떤 검사가 필요한 상태인지 물어보시고, 검사를 받는게 좋겠다고 하면 대학병원에서 검사 받고 싶다고 하고 의뢰서를 써달라고 하셔도 될 듯 합니다.
    자폐 성향을 판단하는 검사는 몇 가지가 있지만 아이의 전반적인 발달 상태, 자폐 성향, 양육 환경을 다 보고 종합적으로 평가해야 되는 거라 이 검사 하나면 됩니다...는 안돼요. 병원마다 갖춰진 검사 도구도 조금씩 다르고요. 그냥 걱정되시는 부분을 의사에게 이야기 하시면 거기에 맞는 검사 처방을 해줄 거니까 너무 염려마시고요. 오히려 검사 결과 설명 들을 때 이게 뭘 본 검사구나, 하고 잘 들어두시면 좋을 것 같아요. 발달지연 카페에 가입해서 한 번 문의해 보시면 정보가 더 많으실 거에요.
    60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11 08:21:15 54 삭제
    참 복잡하긴 한데... 여자친구 분이 더 성장하시고 진로가 명확해지고 부부에 대한 가치관이 뚜렷해 질 때까지는 결혼을 늦추시는 것도 좋을 것 같아요. 지금은 남자친구 분만 노력한다고 잘 흘러갈 상황은 아니고요. 아니면 두 분이 서로를 속물이라고 생각하지 마시고 마음을 터놓고 이야기를 해보셔야해요.
    이게 꼭 옳다는 것은 아니지만 여자 친구 입장에서는 '나는 조건없이 남자 친구만 보고 사랑 하나로 결혼' 하는데... 주변 사람들도 다 내가 아깝다고 하고 결혼 한다고 하면 남친 부모님이 좋아하실 거랬는데 지금 이 반응 왜 이렇지? 라고 생각할 수도 있거든요. 여자분이 애초에 조건 따지고 돈돈 거리는 사람이었으면 두 분이 알콩달콩 잘 연애해오지 않으셨을테니, 그런 분 아니란건 님이 가장 잘 아시죠? 그치만 주변 사람의 의견에도 흔들리게 마련이잖아요.
    여자친구분이 주변 의견을 듣고 선택한 자신의 결혼 생활에 대한 프레임... 같은 것이 있을텐데요
    우선은 사실적으로 인턴과 결혼하면 배우자가 아내든 남편이든 하숙생보다 못해요. 힘든 과를 돌 때는 그냥 집에 못 들어올 수도 있어요. 그래서 살림은 거의 불가능해요. 그런데 어차피 집에서 밥먹고 생활하는 건 대부분 남편일거라서 집안일은 남편이 독박으로 하는 게 아니라 남편 일을 남편이 하는 셈이죠. 그런데 사실 둘 다 집을 안 써도 관리하는 집안일이라는 게 있거든요. 그걸 아마 여친 분은 전혀 모를 거에요. 둘 다 인턴이면 둘 디
    60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10 19:37:57 7 삭제
    너무 똘망똘망하네요♡♡♡
    605 아기가 분유 먹다 울고 빼면 다시달라하고 계속 반복이네요.. [새창] 2017-10-09 22:58:00 2 삭제
    센서티브로는 왜 바꾸셨어요?? 혹시 아가가 배앓이를 하거나 자꾸 우니까 영아산통이라고 생각하셔서 그런 건가요? 센서티브가 일반 분유보다 맛이 없어서 아가들이 싫어 한다고 하더라고요. 저도 아가가 켁켁 거리는 건 젖꼭지 문제 같기는 한데 혹시 젖꼭지도 아니면 분유를 원래대로 돌아가 보시는 것도 어떤가 싶어서요.
    604 임신중독증, 실명 위기, 추가로 할 수 있는 일 [새창] 2017-10-09 16:48:58 6 삭제
    저도 제가 다 감사하네요...ㅠㅜ
    혹시 못 보실 수도 있으니 6시 이후에 글쓴님이 보시면 어떻게라도 답글을 남겨주셨으면...
    603 성장앨범 꼭 찍어야할까요? [새창] 2017-10-09 14:09:12 3 삭제
    저도 상술에 놀아나지 않으려고 안할랬는데... 물론 카메라 좋아하시고 사진 잘 찍고 부지런한 분은 카메라 사고 셀프로 하면 저렴하게 할 수 있는데요^^ 저처럼 곰손에 게으른 엄마는 성장 앨범도 괜찮은 것 같아요. 애기가 하루가 다르게 얼굴이 바뀌고 성장하니까 이쁜 배경에 이쁜 의상 입고 사진 남기는 즐거움이 있어요. 지금 당장 자주 안봐도 먼 훗날에 더 자주 볼 듯ㅎ 돈 생각하면 애기 장난감, 체험 여행 다 낭비일 수도 있는데 전 그냥 추억을 산다 생각하고 했어요ㅎ 대신 내 화장품, 옷 안 사는 게 저한테는 더 합리적인 것 같아서요. 가치관에 따라 다른 듯 해요
    602 미혼 형제의 축의금 [새창] 2017-10-09 13:59:34 13 삭제
    미혼이면 안하는 집도 꽤 있어요~ 저희 여동생도 안함. 대신 신혼여행용으로 방수 카메라를 사주긴 했어요^^ 저는 동생 결혼할 때 상당히^^:: 줬구요. 평소에 착하고 절 많이 도와주는 아이라 별 생각 없었고 언니로서 도리라고 생각해서... 평소에 예절 바르고 괜찮은 시동생이라면 전 그냥 가풍이려니 할 듯요. 그리고 미혼일 때는 진짜 별 생각도 없구...결혼해야 어른으로서 제 몫을 하는거다, 하고 생각하는 어른들도 많으셔서요.
    601 첫째만 데리고 외출하는 남편 [새창] 2017-10-08 21:11:29 58 삭제
    맞벌이에 육아와 살림을 거의 대부분 하시니까 남편이 많이 도와주시는게 아니라 글쓴님이 남편을 도와주시는 거에요. 남편 몫의 가정 일을 하고 계시니까요. 부부끼리 딱 반반 하는 거 삭막하지만 당장 남편 빨래나 밥도 해주시지 말고 어린이집 비용은 남편이 전액 부담하시라고 하죠. 님은 노동을 하시니까요. 배고프다고 밥 달라고 하거나 갈아 입을 옷이 없다고 하면 게으르다고 혼내세요. 같이 덮고 자는 이불은 왜 자기는 빨 생각도 안 하는지ㅡㅡ
    600 제가 지금 화를 내도 되는 상황이에요? [새창] 2017-10-04 12:14:02 0 삭제
    마음은 이해되는데 화내시면 100% 어색해질 상황이에요. C오빠랑 사귀는 사이도 아니고... 나는 서운할 순 있는데 상대방 입장에서는 별 생각이 없을 수도 있어서. 그냥 서로 친하게 생각하는 수준이 다르거나 사람 사귀는 패턴이 다른 거. 둘이 놀 때마다 쓰니한테 우리 논다~ 하기도 그렇고요. 일단 화내서 만약 사과는 받는다고 해도 둘 다 쓰니를 어색해해서 서먹하게 대할 것 같고 더 안 좋은 건 그냥 그 무리에서 쓰니가 예민한 사람이 되어버리는거죠. 그냥 나랑 사람 사귀는 스타일이 다른구나 하시는 게 좋으실 듯요.
    59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04 11:55:30 64 삭제
    팀장님한테 물어봤다가 회사에서 그런 식으로 하면 다른 동료들이 자기도 상사한테 식사 대접해야 한다는 부담감 느껴서 팀내 왕따된다고 혼냈다면서 거절하세요. 딱히 나쁜 뜻은 아닐테니 시아버지 너무 무안주면 역효과 날 듯요. 그냥 팀장님이 동기들 분위기 맞추라고 그런 거 하지말래요. 라고 하시고 두 말 하지 마세요~
    598 제주서 일가족 5명 탄 낚싯배 뒤집혀..4살 남아 숨져 [새창] 2017-10-04 00:42:51 1 삭제
    애기 어떡해ㅜㅜ 얼마나 춥고 무서웠을까... 애기들이라도 구명조끼를 입혀야지!!!!! 부모가 진짜 가슴을 쥐어 뜯을 것 같네요
    597 과일먹는걸로 엄마랑 싸움 [새창] 2017-10-04 00:38:42 0 삭제
    순한 편이라 엄마가 본인한테만 말을 막 하시는 게 속상하신가 봐요. 이런 분들은 본인이 막말 하시는 거 모르고 널 위해서 하는 말이라고 그러고 순한 딸이 가끔 못 참고 화내면 딸이니까 그런 소리 하는 거라면서엄청 서운해하심. 근데 평생 그렇게 살아와서 안 바뀌세요... 그냥 되도록 갈등 안 생기게 자주 안 보는 게 편하고 시비 걸면 그냥 대꾸 안하고 시키는 데로 하는 게 속 편해요. (그냥 혼자 열내는 사이에 배를 다시 냉장고에 넣고 안 먹을게라고 함) 그냥 본인이 옳다고 생각한 데로 안되면 짜증이 나고 만만한 딸이니까 참을 필요가 없는 거임. 논리적으로 설명해도 본인이 옳다고 생각하므로 안 통해요. 가만히 있으면 오히려 감정 소모가 덜 해요. 그러다 진짜 화나게 하면 그냥 간다고 하고 나오세요. 그래서 엄마가 딸을 어려워하고 예의 차리기 시작하면 좋고 아니면 그냥 사이가 잘 유지될 정도로 적당히 보고 지내시고 싸울 것 같으면 그냥 피하시면 됩니다. 어쨌든 훨씬 젊은 글쓴님도 엄마와 싸우지 않기 위해 본인을 바꾸기 힘든데 엄마가 그게 될 가능성이 없잖아요. 그냥 엄마랑 나랑은 잘 안맞는 걸 인정하고 또 시작이네~ 하고 여유롭게 대해야 속이 안 상해요
    59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0-04 00:12:39 1 삭제
    ㅜㅜ 아이고 너무 속상하겠어요. 몇 십만원으로 평생 울궈먹을 핑계 생겼다고 하시고 두고두고 써 먹으세요. 무슨 부탁 받으면 몇 달 전부터 준비한 해외여행도 파토낸 사람들 말 어떻게 믿냐고 자르시고. 앞으로는 미리 돈 모아서 받기 전에는 절대 아무 것도 해주지 마시고요. 웬지 여행갔다 와서 돈 왕창 썼어도 준다준다 해놓고 안주셨을 것 같고 여행 가서도 가이드 노릇 하셨을 분위기라... 차라리 지금 파토난 게 싸게 치른 것 일 수도 있어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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