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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들어요님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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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입 : 11-10-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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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마음을들어요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85 우리애가 생각나서 밤에 눈물만 흘린다..어린이재활...ㅠㅜ [새창] 2017-11-22 00:42:11 0 삭제
    정말 아이가 아프면... 온 집안이 힘든 것 같아요...ㅜㅜ 힘내시란 말 밖에는 드릴 말이 없네요...
    684 `문재인 케어` 설계 김용익 전 의원 건보공단이사장 유력 [새창] 2017-11-22 00:31:30 1 삭제
    현미경...좋죠. 100% 심평원 기준에 맞는 진료만 딱 하고, 정해진 돈 딱 받고, 기준 안되는 분들은 아파도 심평원 기준 안되니까 치료 못하고, 더 심하게 아파서 기준치 넘기 전에는 더 집중 치료 못 하고...죽을지 살지 모르는 환자한테는 죽으면 삭감 당하니까 치료 못하고, 두통인데 종양이나 혈관 문제 같긴 한데 아닐 수도 있으니까 mri 안 찍고 확실히 마비 올 때까지 기다려서 찍고...;;
    현미경 조사하면 좋은 치료 싸게 제대로 받을 수 있을 거라 생각하시는데 누가 봐도 확실히 아플 때만 기본 치료만 받고 안되면 다음 단계로 넘어 가는거죠. 마음 급하고 영~ 감이 안 좋아도 순서대로 가는거고. 탈세가 나쁘면 탈세를 잡아야지, 의사가 환자 몸 아프다고 치료하자고 하는데 환자도 안 본 심평원 직원이 그건 좀~ 아닌 것 같아. 좀 더 저렴한 것부터 하다가 안되면 그 때 좋은 약 써. 하고 일일이 체크해주고 그게 기준이 되는게 그리 좋은지?? 환자로서는 제왕절개 수술 했는데 유착방지제 쓰고 싶은데 못 쓰고 의사로서는 버젓이 외국에서 잘 쓰고 교과서에도 좋다고 실린 약 우리 나라에서는 비급여도 안되고 급여 인정도 안 해주는 거 참... 싫음. 그나마 대학병원에서는 급여 인정해주던 것도 개업가에서는 그냥 삭감인데... 이것도 시대의 흐름이면 뭐 할 수 없죠. 다... 시도해보고 실패도 하고 성공도 하며 수정되는 거 아니겠습니까. 의사도 망할 수도 있고 이거저거 다 괜찮은데, 이게 무슨 환자 모두 만만세 되고 나쁜 의사 새끼들에게 선량한 환자 지키는 특별법처럼 보이는 건 참 씁쓸하네요... 싸고 좋은 건 없어요. 의사 새끼들 월급만 깎으면 의료비가 줄어드나. 간호사 월급, 의료 기사 월급, 치료사 월급 다 깎고, 약은 제일 저렴한 카피약만 쓰고, 의료 기구는 제일 싼 걸로 쓰고. 건강검진 때 쓰는 초음파, 내시경... 검사할 때 먹는 조영제, 몸 안 좋다고 한 대 맞는 수액까지 전부 돈이지. 하다 못해 수술할 때 쓰는 실에도 급이 있다. 다 같이 저렴해져서 참 좋겠다... 하긴, 난 돈 없어서 다 제일 싼 걸로 쓸건데 딴 사람은 돈 좀 있어서 고급 도구 쓰고 더 좋은 약 먹으면 열 받잖아요? 다 같이 제일 저렴한 거 쓰고, 그 돈에 물건 안 주겠다고 하면 못 쓰고... 그럼 상대적 박탈감은 없고 조금 치료해도 잘 회복할만한 사람이 최대로 살아 남고, 세금도 절약하고... 진정한 최대 다수의 최대 행복이네요... 문케어가 나쁘고 좋고를 떠나서 문케어는 치료 효과가 있을 사람에게 치료 효과가 있을 만큼만 치료를 제공한다는 거고 (그 기준은 의사가 아니라 심평원 직원이 결정), 죽을 때까지 국가가 모든 치료를 책임지겠으니 걱정 마세요!! 가 아님. 난임 치료가 보험되는 줄 알고 환호성을 질렀다가 실망하신 분들 얘기를 좀 참고하셨으면 좋겠네요.
    68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1-21 23:29:25 2 삭제
    폭풍 성장 시기라 각 개월 수마다 중요하게 봐야 할 발달 지표가 있고 건강 관리도 해야 하기 때문에 개월 별로 봐야해요. 올해 1월에 태어난 애기와 10월에 태어난 애기는 같은 한 살이지만 먹는 것, 예방 접종 등 키우는 방식이나 잘 크고 있는지 봐야할 지표가 전혀 다르거든요. 좀 다를 수 있긴 한데 애기를 한 살 두 살로 보는 건 수학 가르칠 때 100점, 0점, 그리고 그 나머지로 상중하로 두고 수준별 수업하는 느낌?? 30점과 80점의 수학 능력은 차이가 큰데 백점도 아니고 빵점도 아니니 너네는 다 중간이라고 같이 수업하는 정도의 오류죠. 2016년 12월에 태어나 올해 두 살된 애기가 여태 못 걷거나 말이 안 나오면 걱정하지 않지만 2016년 1월에 태어난 2살 애기가 지금 못 걷고 엄마, 아빠를 못하면 신경을 써야하죠.
    682 11개월 아기 처음 걸었어요~! [새창] 2017-11-21 23:17:32 4 삭제
    엄마 행복한 웃음소리가 너무 좋아요~^^ 아드님 너무 곱고 사랑스럽게 생겼네요. 엄마가 좋아해주니 몰래 걸음마 연습할 듯!! 각오하세요ㅎ 곧 모든 물건에 손을 대고 망가뜨립니다ㅜㅜ
    681 결혼시기에 대하여 고민이네요... [새창] 2017-11-21 23:08:40 14 삭제
    현실은... 결혼하면 1년 유학은 커녕 해외 출장이나 여행이나 대학원 진학도 남편+시부모님 허락이 필요한데요... 이게 나쁘다고 할 수 없는 게 그게 남편이라도 결혼한 사람이 한 배우자는 열일해서 전세 대출 갚고 있는데 나머지 한 명은 꿈을 위해 유학 가면 어느 부모님이 좋다하겠어요. 그리고 남아 있는 사람도 처음에는 각오했다지만 점점 외로워지는데 가족, 친구들 다 상대방이 너무 한다, 니가 불쌍하다 해주면 더 힘들죠... 결혼 하실 거면 최악의 경우 꿈을 수정하거나 시어른들과 갈등 생길 각오 정도는 하셔야 할 듯요.
    680 동생 남자친구 문제, 조언 부탁드려요. [새창] 2017-11-21 22:00:29 2 삭제
    말리지도 말고 도와주지도 말고 아예 관심 끄세요. 너무 혼내면 되돌아오기 민망해서 결혼할 수도 있으니. 힘든 경험해봤고 각오가 되어있으면 응원해 주겠고 곱게 자라서 어려운 거 모르면 정신 차리게 그냥 둬야됩니다. 가난이 무슨 명품 안 사면 되는 건 줄 아나본데 처음 반지하 셋방에서 자취하고 겨울에 보일러 얼어 터지고 곰팡이 핀 거 치울 때 사랑만으로 결혼은 못하겠다 생각했어요. 내 새끼 이런데서 키우기 싫더라고요. 내가 벌든 남편이 벌든 제대로 생활인 되기 전에는 결혼 못하죠. 남친 사정 감당할 수 있는 어른이 되야죠. 친정에 기대지 말고.
    679 부인들이여 남자가 뭐 할때는 제발... [새창] 2017-11-20 22:36:11 20 삭제
    전 완전 하나도 몰라서 남편에게 전적으로 맡겨서 미안했는데... 가만히 기다리는 게 좋은 거군요?!! 방긋ㅎ
    678 육아템 추천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새창] 2017-11-19 12:01:29 1 삭제
    도와주시느냐에 따라 달라지더라고요. 아버님도 밥 알아서 드시고 설거지나 어른 빨래 정도는 해주셔야 하는데...ㅜㅜ 예전 일이 생각나서 참 감정이입 되네요
    677 육아템 추천 좀 해주실 수 있을까요.. [새창] 2017-11-19 11:59:02 8 삭제
    언니에게 하루에 서너 시간이라도 도우미 고용하라고 하심이 좋을 것 같아요...친정 와서 하시는 것보다 언니 집에서 돕고 무조건 저녁에는 집에 오시고 주말에는 쉬시고... 언니도 애기 낳고 예민해졌을 때니 언니 때문에 엄마 고생한다고 하면 서로 상처 남을테니 조심하셔야겠지만요... 처음에 너무 다 해주다가 완전 몸 망가져서 못하겠다고 하시면 오히려 서로 서운함만 남는다고 잘 얘기하셔서 어머님을 주말이면 맛사지 끊어서라도 애기 옆에서 떼 놓으셔요. 젖병을 많이 사면 바로바로 씻지 않아도 되니 많이 사서 쌓아두고 저녁에 형부가 와서 씻고 소독기 돌려도 어머니가 편하시고요. 빨래는 전기 건조기 사면 어머니가 세탁기 돌리고 하나하나 널지 않아도 됩니다. 건조기 꼭 사셔요. 아버님도 적극 동참 시키시고요. 엄마, 아빠, 할아버지, 할머니 모두 도와야 되는 시점이고 남자 분들이 얼마나 도외
    676 기껏 아침밥 차려줬더니! [새창] 2017-11-19 11:47:13 28 삭제
    잘못한 건 알지만 잘못한 걸 지적하면 더 화난다는 건가....진짜 서운하시겠어요ㅜㅜ 반찬 투정하면 그냥 밥그릇 뺏는 게 좋겠네요...
    675 거울 보는 공주를 도촬 [새창] 2017-11-18 22:16:22 1 삭제

    베스트!
    애기 너무 이뻐요^^
    67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11-18 16:00:49 5 삭제
    전부 다 마음에 쏙 들 순 없으니까요... 일단 어릴 때는 나갈 일이 별로 많지 않아서 집이 공간이 넓고 햇볕 잘 드는게 중요했고요... 층이 중요한 것 같아요. 아는 분 집에 홍대 중심;;에 바로 근처에 술집 있어도 층수가 높으니 크게 영향 없더라고요. 애기 잘 방은 암막 커튼으로 해둬서 소리랑 빛도 잘 차단되고. 애기 산책은 집 주변보다 무조건 주말마다 근처 백화점, 키즈카페, 마트 등등. 평일은 어린이집이요. 근데 백프로 입맛에 맞는 곳은 없으니까요. 어린이집 가깝고 출퇴근 위치 좋으면 살만한 것 같아요. 주변 환경이 좋아도 통근거리가 멀어서 엄마아빠 체력 다 잡아 먹으면 못 놀아줘요. 그리고 주택가도 차 들어오고, 비 오고, 바람 불고, 춥고, 애기가 지겨워하고 등등 온갖 사정으로 애기들 놀게하기 어려워서 주변 애기 전용 시설로 가게 되더라고요. 완전 시끄러운 중심 유흥가 아니고 동네 술집 모여있는 정도면 교통 좋고 환하고 근처 시장 있고 하면 전 살아볼 만한 것 같아요.(적고 보니 우리집 근처랑 비슷한데 전 좀 고층입니다ㅎ)
    673 요즘 젊은 사람은 왜 애를 안 낳는가에 대한 고찰. [새창] 2017-11-18 09:55:51 1 삭제
    소득이 중요치 않죠ㅜㅜ 물려 받은 재산, 불로 소득이 중요하니까요. 소득이 상위 몇 %... 여유로운 사람들은 근로소득으로 살지 않죠.
    672 이국종 교수님 동료들에게 시기 견제 엄청받으신대요ㅠㅠ [새창] 2017-11-17 16:26:36 4 삭제
    문대통령 정책에 비판을 해서 실책을 막아주는 것이 더 나은 것 아닙니까? 일선에서 직접 환자를 살리려고 몸 아끼지 않고 뛰는 분이 이런 의료 정책으로는 힘들다고 말을 하는 것은 귀기울여 들어야지요. 문대통령이 신도 아니고 모든 영역을 다 알 수 없으니 실수가 있을 것은 인지상정인데, 다른 영역은 제대로 된 전문가를 뽑았다면 박수 쳐 주시면서 의료 영역은 왜 전문가를 도외시 하나요. 이국종 교수가 환자 살리는 것은 좋은 일이지만 그 처치 과정에 대한 의료 수가가 터무니 없어서 적자가 쌓이는 것은 민간병원이 책임질 수 없습니다. 이러다 이국종 교수님 같은 사람 다 씨가 마르면 이거다! 하고 문대통령이 공격 받는 건데. 현장의 최전선에서 비판 의견 내면, 무조건 지지자 아니니까 아웃. 그게 진정 옳은 건가요?
    671 이 말을 듣고 1. 긍정적 기분, 2. 부정적 기분 어떤 느낌이세요? [새창] 2017-11-17 08:10:10 0 삭제
    에구ㅜㅜ 남편 분이 도움 안주는 스타일이 아니라면 좀만 더 기다려 주시면 어떨지... 애가 말도 통하고 몸으로 노는 거 좋아하면 아빠 껌딱지도 되더라고요. 그럼 아빠랑 키즈카페 보내거나 공원 산책 보내고 ♡♡이가 아빠만 좋아하네~ 아이 섭섭해^-ㅠ 하실 수 있는 시기도 오구요. 물론 2~3시간 마다 수유하고 우는 거 달래던 엄마 절박한 마음까지는 아빠가 다 모르겠지만... 저는 아기 때는 엄마, 아빠 역할이 좀 다르기는 한 것 같아요. 열 달이나 연결되어 있고, 얘를 안전하게 지키자고 품어 기른 엄마의 마음. 아기는 젖 냄새 풍기는 엄마가 당연히 더 좋지 않을지. 1년 이상 먼저 친해진 엄마와 아기 사이를 아빠가 뒤늦게 들어와 어울리기도 참 힘들지 않을까 싶어요. 남편이 아빠로서 자신감을 가질 시간을 주시고 당신도 잘 하고 싶은데 ♡♡이가 나만 찾아서 좀 서운하고 힘들지? 하고 알아주시면 남편이 많이 고마워 할 거에요...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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