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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포즈루크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10-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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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포즈루크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6 여러분 혹시.. [새창] 2015-01-11 19:39:56 0 삭제
    아아 감사합니다 +_+
    95 길드홍보 "황금오징어장" [새창] 2015-01-11 19:37:03 0 삭제
    키즈루크, 시즈루크 가입신청했어요!
    94 여러분 혹시.. [새창] 2015-01-11 19:32:01 0 삭제
    저저! 손 해도 될까요...

    키즈루크 << 라는 카이 하고 있어요 이제 막 60넘기고 광렙중 ㅎㅎ;
    9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5-01-11 05:06:44 0 삭제
    안그래도 요즘 새로 망전에 입문한 뉴비는 이글하나가 단비같네여...ㅋㅋ 60찍고 조금 막막했는데 목표치가 생기네여 낄낄
    92 (질문)수수께끼 스킨상자 선물 받았어여! [새창] 2014-11-01 05:48:12 0 삭제
    네네 혹시 몰라서 재접도 했는데도 그러네용... 더 해보고 안되면 공홈 문의 해봐얄란가봐요
    91 진짜 연예가 해보고싶어요 [새창] 2014-09-24 04:07:50 0 삭제
    힘내셔요! 진짜 인연은 언젠간 나타나요^^ 자신을 너무 미워하지 말고 더 아끼면서 살아보아요~
    90 [시詩발醱축제] 꼬옥 쥔 아이 [새창] 2014-09-21 03:36:38 0 삭제
    아하, 그렇군요 ㅋ 걸어놨어요 ㅎㅎ
    89 [시詩발醱축제] 꼬옥 쥔 아이 [새창] 2014-09-20 20:42:37 0 삭제
    참여해보고 싶어서 문득 주절거려 봅니당...
    88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9-16 14:30:56 1 삭제
    근데 왜 글쓴이를 비난하는지 모르겠어요...
    심지어 저는 이 글, 자기반성의 뉘앙스가 다분하다고 느꼈는데...심지어 글쓴이 같은 사람 싫다는 분도 계시네요... 그냥 뒤로가기 누르시지는...

    이 글, 글쓴이가 이기적인 사람이 아니라고 느껴지는 건 저 뿐인가요??
    8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8-29 05:51:06 0 삭제
    다행히도 인명피해는 전혀 없다고 하네요... 아무래도 옷가지들이 많이 부족하겠죠? 편하게 입을 수 있는 옷이라도 주면 도움이 좀 되려나요...?
    걱정되서 잠도 안오네요 ㅜㅜㅜ
    86 점검 ㅡㅡ [새창] 2014-08-13 23:42:34 0 삭제
    저도 그냥 오늘은포기 -_- 홈페이지 점검이라 결제를 못해요
    85 [익명]타로를 봤는데.... 타로... 고민되네요. [새창] 2014-08-13 03:31:00 3 삭제
    어쨌든 글쓴님은 그 남자를 잡고 싶어 하시는거죠?

    만약 그렇다면 왜 망설이시나요,
    한번 더 붙잡아 보세요.

    타로점이 아닌 당신 자신이 하는 말을 들어야죠.

    물론 이미 많이 거절 당하셨다고 하시니
    저 역시 남의 입장에서 쉽게 말씀 못 드리는 거지만

    이미 여러번 실패하신김에 마지막으로 딱 한 번만 더 도전해 보시는건 어때요?

    아마 붙잡지 않아도 후회하실듯 하네요...
    84 부스트 안쓰고 캐릭키우시는분들께 질문이요ㅇㅇ [새창] 2014-08-13 02:36:59 0 삭제
    퀘스트 하시다가 인던 돌면 레벨이 퀘스트를 앞지르는 경우가 종종 있어요. 그럴땐 과감히 지역을 넘어 가시는것도 방법ㅋㅋ
    83 엘소드 뉴비를 위한 애드제외 전 직업 스킬트리 [새창] 2014-07-14 02:27:48 0 삭제
    스크랩!
    82 망토남에게 첫눈에 반했습니다.manwha (손그림주의,악필주의) [새창] 2014-07-14 01:14:26 13 삭제
    학원에 가야 할 시간이다.
    오늘은 뭘 입고가지...

    옷장을 열었다.
    끼익-하고 거슬리는 소리가 나지만 그래도 이 꼬락서니로 나갈 순 없진 않은가.

    하아-맞다 나 이 옷 한 벌로 이 계절을 버텨야했었지... 쓸데없는 걱정을 했구나.

    때문인가. 유난히 학원에 도착해서까지 옷이 괜시리 거슬린다. 에잉-하며 옷을 툭 쳐본다.

    펄럭-옷이 펄쩍 뛴다...아, 쪽팔려... 영웅본색도 아니고 때아닌 망토자랑은 뭐람...

    으악- 심지어 그 아이가 보고 있었다. 젠장할...얼마나 꼴 사나웠을까?

    -
    몇일이 지나고 날이 싱긋한 웃음을 보인다.
    그래, 단벌신사를 벗어나보자 마음을 먹고...열어 본 지갑엔 만원짜리 두어장 뿐...

    머리나 자르자, 머리칼도 패션 아니었더냐.

    헤어샵에 들어서자마자 헤어디자이너 선생님이 대뜸 물으신다. 요즘 무슨일 있냐고.

    없어요-라고 퉁명스레 내뱉자마자 내 뇌리에는 망토를 휘날리던 그 때가 떠오르며 단벌신사 내 신세에 씁쓸한 입맛을 다셨다.

    짧게 잘라버리자 뭐 까짓거-

    -
    머리를 자르고 학원에 도착했더니 그때 그 아이가 갑자기 말을 건네왔다.

    '머리 자르셨네요?' 라며.

    으악! 어떻게 알아본거지? 짧게 잘라서? 아님 설마? 나를 계속 지켜보고 있었던건가?

    미칠듯이 쿵쾅거리는 심장에게 진정하라며 되뇌어봐도 쉽사리 될 리가 없다. 그래도 먼저 말 걸어 준건데 남자답게 화답해주고 싶었다.

    '고마워요-'

    갑자기 그 아이의 얼굴이 스윽-하며 변한다.
    왜그러지? 내가 뭐 실수라도 한 건가?

    '아직 예쁘다는 말은 안 했거든요?'

    심지어 입꼬리는 슬쩍 올라간채 나를 차갑게 응시하는 그 아이의 표정은 마치, '착각따윈 집어치워 이 단벌신사 자식아!' 라고 말하는 것 같았다.

    그래...나같은 단벌신사가 달라져봐야 뭐가 달라졌겠어...

    -
    쓰다, 입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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