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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아아앍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534 기초화학 시험 예상문제인데 도와주세요!! [새창] 2017-04-12 18:40:14 0 삭제
    답을 이렇게 얻어가는것도 좋습니다.
    하지만 더 좋은 방법은 혼자 책을 읽고 수업자료를 보시면서 이해하시는게 제일 오래 머리속에 남을 것입니다.
    제가 아무리 잘 설명해도 교과서나 수업자료가 더 자세하고 친절하게 설명해줄거에요.
    시험문제에 예상문제와 유사하지만 다른 문제가 나왔을때 대처가 가능하시려면 그편이 더 낫습니다.

    화학을 미리 배운사람의 꼰대질이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만 공부에는 정말로 왕도가 없습니다.
    완벽히 이해하기 위해서는 혼자 교과서 잡고 헤딩하는수 밖에.
    남이 아무리 설명을 잘해도 이해를 하는 것은 본인이니까요.
    533 기초화학 시험 예상문제인데 도와주세요!! [새창] 2017-04-12 18:31:14 1 삭제
    1) N- 이온의 양성자수와 전자수는 ( 7 , 7 )이다.
    원자에 대해 잠깐 알아봅시다.
    원자는 핵과 전자로 이루어져 있고 핵은 또 중성자와 양성자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중성인 원자는 양성자와 전자의 개수가 서로 같다는 것이고 음이온은 전자가 더 많은것이고 양이온은 전자가 더 적은 것입니다.
    전자가 음성(negative), 그리고 양성자가 양성(positive)이기 때문이죠.
    양성자의 개수는 곧 원자번호와 같습니다. 다시 말해 양성자의 개수에 따라 원자의 종류가 달라집니다.

    질소 원자는 원자번호가 7번이죠. 즉, 양성자의 개수가 7개 입니다.
    그리고 N- 이므로 음이온입니다. 그러므로 전자가 한개 더 많으므로 전자의 개수는 8개가 되겠네요.

    2) 섭씨 20도는 ( 293.15 K)이다.
    절대영도는 -273.15℃ 입니다. 이 숫자는 그냥 외우셔야되요 ㅠㅠ
    샤를의 법칙으로 역산하면 나오긴 하는데 절대영도가 몇도인가 물어보는건 그냥 외우는게 편합니다.

    3) (7x10의2제곱) x (2x10의5제곱) 은 ( 14x10의7제곱) 이다.
    이건 단순히 산수입니다만, 숫자의 과학적 표기법에서는 앞에 곱하는 숫자를 10보다 큰 숫자를 쓰지 않습니다.
    즉, 14 * 10^7 이라는 표기법보다는 1.4 * 10^8 이라는 표기법이 과학적표기법에 더 알맞는다고 할수 있습니다.

    4) Ca의 원자가는 ( )이고 O(산소)의 원자가는 ( ) 이므로 이 두 원소가 결합하면 그 화학식은 ( )이다.
    Ca는 2족입니다. 그러므로 원자가전자는 2개를 가지고 있습니다. 8전자규칙을 따르게 안정화되려면 전자2개를 잃거나 6개를 얻어야 합니다.
    2개를 잃는게 더 쉽겠죠. 그러므로 보통 Ca2+로 존재합니다.
    O는 6족입니다. 원자가전자를 6개 가지고 있습니다. 위와 같이 2개를 얻거나 6개를 잃어야 하는데 2개 얻는게 더 편하므로 O2-가 더 알맞겠죠.
    그러므로 2+와 2-가 하나씩 만나면 중성이 되므로 CaO가 됩니다.

    4-1) 그럼 BaSO4 는 어떻게 화학식 세우나요??
    Ba는 2족이므로 Ca와 같이 Ba2+가 됩니다.
    SO4는 중심원자인 S가 두개의 O와 이중결합, 나머지 두개의 O와 단일결합하는 구조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https://en.wikipedia.org/wiki/Sulfate

    5) 원자의 크기와 핵전하 와의 관계를 설명해 보세요.
    +와 -는 서로 끌립니다. 양성자는 +이고 전자는 -이므로 서로 끌어 당깁니다.
    하지만 전자는 궤도를 돌고 있습니다. (주의! 현재 원자를 가장 잘 설명하는 오비탈모형에서는 이 설명은 틀립니다.)
    주기율표에서 궤도의 크기는 주기와 관련이 있고 한 궤도에 들어가있는 전자의 개수는 족과 관련이 있습니다.

    위와 같은 정보를 보시고 생각하시면 같은 주기에서는 주기율표 오른쪽으로 갈수록 (1->8족) 같은 궤도에 있는 전자의 개수가 더 많아짐을 알 수 있습니다. 또한 핵에 있는 양성자의 개수도 점점 많아지겟죠.
    그렇다는 것은 비슷한 거리에 더 많은 전하가 몰려있다는 것이고 많은 전하가 몰려있다면 더 강하게 끌릴 것입니다.
    그러므로 같은 주기에서는 주기율표에서 오른쪽으로 가면 갈수록 원자의 크기는 점점 작아집니다.
    https://dr282zn36sxxg.cloudfront.net/datastreams/f-d%3A487ebd8f6cff5731dafb27208cd327486f97fe535467cc8a390e591f%2BIMAGE_THUMB_POSTCARD%2BIMAGE_THUMB_POSTCARD.1
    532 하이퍼루프 사기성 농후? [새창] 2017-04-11 15:02:44 0 삭제
    진공chamber의 압력을 견디기 어렵다?
    음...당연히 steel을 쓰진 않을거 같고 제 생각엔 신축성이 있는 polymer 계열을 쓸거 같네요. expansion coef.작은걸로
    그러면 압력도 어느정도 견딜수 있을거고 expansion 쪽도 괜찮게 공학적으로 잡을수 있을거 같은데요.
    내부는 진공이라고 했으니 안에 레일이 깔려있다고 해도 열전도가 거의 되지 않을테니 안의 레일은 큰 문제가 안될거 같은데..
    531 하이퍼루프 사기성 농후? [새창] 2017-04-11 14:57:05 0 삭제
    1. ohio에 있는 nasa vacuum chamber는 100ft diameter, 122ft height 이라고 합니다.
    대강 계산해보면 300,000m^3 나오네요. 영상에 있는 3만이 아니라.
    30tons of air 라고 해서 3만이라고 했나... 물이랑 공기랑 밀도가 같다고 계산한 기적 ㄷㄷ
    https://www.nasa.gov/multimedia/imagegallery/image_feature_1281.html
    530 공기엔진 서울대 입점 [새창] 2017-04-05 13:28:10 0 삭제
    ㅋ.
    뭔가 지인 혹은 뒷돈을 받았거나 아니면 사기에 동참하는거로 밖에 안보이는데.
    원핵과가 워낙 자기들만의 리그에서 노는 경우가 많아서..
    사진 올려놓은거는 원핵과 건물 1층에 있는 토카막 단면도같긴한데...
    529 우리나라게임시장의 위엄 [새창] 2017-03-25 12:36:39 0 삭제
    나온지 12년 된 와우가 5등ㄷㄷ
    528 문득 든 물의 증발에 대한 의문(feat. 물 기압계) [새창] 2017-03-19 03:29:01 0 삭제
    끓음 이라는 것은 평형상태에 도달하지 않은 상태에서 일어나는 일입니다.
    즉, 평형상태에 도달하게 되면 끓는 다는 현상이나 증발이라는 현상은 '거시적으로' 일어나지 않게됩니다.
    물론 미시적으로 분자수준으로 우리의 관점을 좁혀들어가게 되면 물분자는 끊임없이 움직이면서 물의 표면에서 기체상과 액체상을 왕복하고 있을 것입니다.

    문제로 돌아가서 결론만 말하자면 막혀있는 공간은 완벽한 진공일 수는 없습니다.
    단지, 외부와의 공기가 막혀있으므로 외부의 공기가 진입할 수 없다 뿐입니다.
    그렇다면 진공이 아니라면 어떠한 놈들이 그 공간을 채우고 있을것인가, 라고 생각을 해보면 물분자가 되겟지요.
    실험을 진행하는 온도에 따른 증기압만큼 그 공간을 채우고 있을 것입니다.
    그 증기압까지는 증발현상이 계속 일어나다가 증기압을 채우고 난 후로는 거시적으로는 변화가 없겠네요.
    527 백신음모론 유포 언론 - 팩트올 [새창] 2017-03-15 19:37:26 0 삭제
    고발 ㄱㄱ
    검찰이 조사한다카면 조용해 지지 않을까요ㅋㅋ
    526 세계 최대 태양광발전소 ISEGS [새창] 2017-03-14 22:16:36 0 삭제
    저거 먼지 쌓이면 어떻게 닦을까요;; 그비용도 어마어마할거 같은데
    525 이 미분방정식이 잘 안풀려요 [새창] 2017-03-14 20:47:41 0 삭제
    erf(x) 배우셨나요?ㅎㅎ 이거 써야되는데 저 적분은..
    524 수학게시판이 없어서... 혹시 공업수학 능력자분 계신가요? [새창] 2017-03-13 14:16:50 0 삭제
    양변 x로 나누고
    y^2 = v 로 놓고 풀어보세요
    523 민폐손님 레전드 [새창] 2017-03-08 16:04:58 32 삭제
    '안돼 안바꿔줘 돌아가' 짤로 유명하신
    천종호 판사님입니다.

    법정에서는 청소년들에게 호통치시는걸로 유명하시지만 그런 청소년들을 언제나 생각해주시는 우리사회에 반드시 필요한 판사님입니다.
    사진은 청소년들과 함께 여행 떠나시는 지구별여행학교 사진 중에 하나 인것 같네요.
    올해에도 가신다고 합니다.
    http://news.joins.com/article/21306501
    522 실례합니다, 혹시 화학 전공자나 관련 전공자 계시나요? [새창] 2017-03-08 12:37:49 1 삭제
    유기화학 선수강 하는걸 추천드립니다.
    유기화학은 유기물, 즉 탄소를 기반으로 하는 많은 화합물들과 그 화합물간의 반응에 대한 과목이구요
    무기화학은 무기물, 즉 유기물이 아닌 다른 물질들에 대한 과목입니다. 주로 transition metal들에 대한 organometallic 에 관한 것들을 많이 가르칩니다.

    얼핏 보면 둘은 아예 다른 과목처럼 보이기도 하지만 반응에 대한 이해나 원리를 체득하기 위해서는 유기화학이 일반화학에 더 가깝고 유사한 접근이 많아서 유기화학 먼저 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
    일단 무기화학은 예외가 많고 여러가지 수학적인 지식도 필요하구요.
    52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7-03-07 14:34:52 0 삭제
    지구의 질량 : 대략 5.9 * 10^24 kg = 5900000000000000000000000kg
    우주공간에 존재하는 인공물 중 가장 큰 ISS(우주정거장) 의 질량 : 대략 420000kg

    차이가 많이 나죠?ㅎㅎ
    중력의 차이는 거의 없습니다.
    520 대학원 몇 가지 질문.. [새창] 2017-03-04 22:37:21 1 삭제
    1. nature자매지인 nature communication
    science 자매지인 science advanced
    가 무료로 볼수있는 대표적인 저널입니다.
    대신 분야는 상당히 광범위해요.

    2. 저널을 퍼블리쉬할때에는 대학이름보다는 교신저자이름을 더 중요시합니다. 실제로 분야에 따라 지도교수가 저널에디터와 친구사이랄지 같은 경우가 있어요. 물론 이런 관계라서 더 이득을 주거나 하진 않겠지만 영향이 아예없다곤 라지 못하겠지요.

    3. 중국대학원은 최근에 많이 각광받고있는데 정부차원에서 워낙 밀어줘서 그렇다고하는데 언어의 장벽이 클거같다고 생각합니다. 어떤 중국교수는 미국대학에 있는데에도 랩미팅을 중국어로 진행하는 경우도 있다고 하니까요.

    4. 저널보시고 최근에 유행하는 동향을 찾아보시면 될거같네요.

    5. 논문의 80%가 영작이라고 생각합니다. 실험주제잡는게 15퍼정도고 5퍼가 실제로 실험하는거같고요. 그만큼 다른사람에게 체계적으로 잘 설명하고 설득하기가 쉽지않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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