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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만수산드렁칡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10-08
    방문 : 1488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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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만수산드렁칡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30 마트에서 1년동안 일하면서 만난 이상한 부모들 [새창] 2016-12-06 08:49:24 15 삭제
    지인이 초등학교 선생님인데, 자기반 아이 하나가 부모한테 학대받는것 같아 고민이라고 한 적이 있어요. 신고하면 안되냐고 했더니 부모가 발뺌하고 더 교묘하고 은밀하게 학대할 확률이 높아서 '너 신고' 끝! 이게 안된다고 하더라고요. 특히 어린아이들은 부모에게 의존률이 높고 학대받을수록 부모의 사랑을 갈구하기 때문에 오히려 애가 신고한 사람에게 반감을 가진다든가.. 아주 어렵다고 ㅜㅜ 애한테도 구체적으로는 말 안하고 'ㅇㅇ아~ 만약에 넘 힘든일 있고 그러면 선생님한테 말해 ~ 선생님은 언제나 ㅇㅇ이 편이야' 라고 말하는데도 오래 걸렸대요 애 팔에 멍이들었기에 아무 생각없이 어제 넘어졌어? 했는데 일주일 넘게 자기 근처에 안오던애라서 자길 믿게하는데도 오래 걸렸다고 하더라고요. 그러다보니 애 생각하면 조심스러운데 경찰처리도 엉망이라 ㅜㅜ 진짜 아동학대 문제는 어렵다는걸 그 분 얘기듣고 절감했어요.
    129 우리만의 결혼식 [새창] 2016-12-05 22:38:33 5 삭제
    와!! 축하드려요!! 결혼식을 이렇게 하기까지 품이 많이 드셨을텐데 엄청나시네요.

    요즘들어 사람들이 돈을 많이 들여 결혼하는 이유는 남들 보는 눈도 눈이지만, 다들 시간도 없고 아이디어도 없으니까 결국 가장 쉬운게 돈으로 해결하는거라서 돈을 많이 쓰게 되는 구조가 된다고 생각했거든요.

    게다가 결혼식부터 두분이 함께 준비하시고, 평생을 함께 동반자로 살아간다는 그 의미 그대로로 시작하신 것 같아 부럽습니다!!
    양가에서 예단예물 안하는거 합의하기도 어렵던데 흔쾌히 받아 들여 주셨을 양가 어른들도 멋있으시고,
    먼거리 결혼식 참석한 지인들도 멋지고. 마냥 다 부럽고 행복해보여요!! 항상 행복하세요 결혼축하드려요~
    128 "장을 지지라는 여론이 커지고 있습니다." [새창] 2016-12-05 22:27:05 1 삭제
    와우 이런답변까지 찾아주시다니 감사합니다 ㅎ덕분에 좋은 정보 얻어갑니다~
    127 치킨 시켰는데 못 먹는 게 왔네요 [새창] 2016-11-26 09:42:45 0 삭제
    뽕주둥이 넘 귀여워요!!!
    126 피임약때문에 바람피냐고 싸웠다는 친구.....헤어졌습니다. [새창] 2016-11-25 21:06:27 3 삭제
    헐..이건 또 진짜 뭔가요;;;
    125 손연재 갈라쇼.gif [새창] 2016-11-22 01:39:06 4 삭제
    헐...왕자호동을 차용한거라고요? 아 충격 ㅜㅜ 엄청 좋아하는 씬인데... 그 서신씬이 낙랑공주가 떨어져있던 호동왕자에게 서신을 받고 처음엔 좋아하다가 끝으로 갈수록 자명고 찢으라는 얘기에 절망을 하는데요 그 짧은시간에 무용수가 감정변화를 다 보여주는 씬이거든요 ㅜㅜ 근데 손연재는 이게 뭐야!!!! 내가 좋아하는 작품 돌려내!! 이 댓글 보지 말걸 ㅜㅜ 엉엉
    124 모유수유... 왜이렇게 어려운가요.. [새창] 2016-11-18 15:36:30 0 삭제
    모유수류 못하면 다들 미안해 하시던데 이건 개인차도 있겠지만 저는 모유 1년먹고 제 동생은 분유로 컸는데, 제 동생이 훨씬 건강해요 잔병치레도 없고. 저희 엄마가 둘째 모유수유 못해줬다고 미안해한게 무색할 정도. 알고보니 엄마가 임신 출산때 스트레스가 심해서 잘 못드셨거든요 그러다보니 모유에도 별 영양분이 없었다고... 오히려 애가 양껏 못먹으면 되게 예민해지고 먹을것에 집착하게 된단 얘기도 들었어요 상황대로 편히하시고 산모님도 건강 꼭꼭 잘 챙기시길 바랄게요
    123 남잔데...향수취향이.. 랑방을 좋아해요.. [새창] 2016-11-16 08:35:38 1 삭제
    하악질 ㅋㅋㅋㅋㅋ
    122 오늘 발레 [새창] 2016-11-16 08:33:10 0 삭제
    발레 재밌죠 :) 느는 즐거움이 있더라고요!! 파이팅!!! (발레하고 넘 힘들어서 밥 더 먹다가 건강한 돼지 된 1인...)
    121 닮은 꼴 대결을 해봅시다 [새창] 2016-11-09 14:30:08 0 삭제
    제 동생이신가요? 저도 보거스..
    12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15 19:25:53 1 삭제
    앙 심쿵심쿵 하루의 피로를 풀어주는, 비타민 같은 조카를 두셨어요 부러워용
    11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10-04 01:21:02 2 삭제
    오구오구 귀여워라 넘 귀여워서 스크랩하려고 로긴했어요 >_<
    118 아빠가 정신병 있는거같아요. 명절땐 더 심해져요. 다른집도 다 그런가요? [새창] 2016-09-19 19:29:11 1 삭제
    짧은 의견이지만 어머님께서 매맞는 아내 증후군이 있으실 확률이 좀 있어보입니다.
    왜 어머니가 이혼을 안하는지 이해가 안된다고 하시는 분들이 있는데, 정신폭력에 오래 시달리면 사람이 심각하게 무기력해집니다.
    물리적인 폭행이 없더라도 작성자님 얘기를 들어보면 정신적인 폭행을 꽤 심하게 하실것 같은 느낌인데요.
    오랜시간 함께 살아오셨기 때문에 티가 안나더라도 알게 모르게 자존감이 많이 낮아지셨으리라 예상됩니다.
    그래서 아버지의 문제를 처음 인지했을 때에는 아, 내가 결혼을 잘못했다 라는 것을 아셨겠지만 작성자님 나이를 생각해보면 어머님이 이혼을 결심하시기는 쉽지 않았을 것이고, 오랜 시간이 지난 지금은 무기력이 학습되어있을거에요.

    아버지의 경우,
    1. 내가 이러는건 다 네 잘못이다.
    2. 네가 잘하면 되는데 왜 니가 상황을 이렇게 만드냐의 구조로 계속해서 자신을 제외한 모든이를 비난하는 커뮤니케이션을 하기 때문에
    주변에 있는 사람이 자존감이 바닥을 치게 됩니다.
    어머니도, 그래 내가 좀 더 참지, 내가 좀 더 잘하면 되겠지 하면서 수년을 버티신걸거에요. 그치만 모르는사이에 자존감은 다 도둑맞으신거죠.
    사실 그 상황에서는 최대한 모든 힘을 다해 그냥 그 상황을 빠져나가는 것이 최선입니다만, 쉽지가 않죠.
    가능하다면 작성자분이라도 가정에서 빨리 나오시는 것이 좋을 것 같아요
    작성자분도 지금 냉철한 편이시라 상황을 정확히 파악하고 계신것 같지만 사회생활 하면서 알게모르게 트라우마도 생기고,
    작은 일에도 자존감이 무너지게 될 확률이 큽니다.

    이건 학력이라든지, 지적수준이 높다든지 하는 것과는 달라요.
    비논리로 상대를 깔아뭉게는 사람들은 자신의 그릇된 욕망(남 위에 올라서고 싶은, 존중받아보지 못한자의 몸부림)을 채우기 위해서
    어떤 사람을 제물로 삼아야 할지 정말 귀신같이 알거든요.

    어머님과 같이 빠져나오면 가장 좋겠지만 여의치 않으시다면 작성자님만이라도 더 이상의 상처를 받지 않도록
    온 힘을 다해서 빠져나오시길 바랍니다.
    11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9-07 13:14:44 20 삭제
    위에 한 분 이상하게 말씀하시는건 무시하셔도 좋을 것 같고요 ^^;;;

    음..사주 역학 같은데서도, 어릴 때는 사주 영향을 많이 받는데, 나이가 들수록 개선의 가능성이 크다고 본다고 하더라고요
    어릴때는 아무래도 의지가 약하고 어린이가 혼자 해낼 수 있는것들에 한계가 있잖아요. 근데 어른은 그게 아니니까요 정해진 사주가 있더라도 어른은 그 영향이 덜 한것으로 해석하시는 분들이 있더라고요.
    그런 것처럼, 내 부모님이, 친척이 나를 사랑해주지 않았지만 그래도 어른이 되어서 내가 나를 더 사랑해주고 아끼고 또 가족이 아니지만 나를 사랑해주는 주변사람들과 사랑을 주고받으며 지내면+그리고 당당하면 되는게 아닐까 싶어요.

    왠지 지혜롭고 현명한 분이실것 같은데 그렇다면 더더욱 글쓴님의 삶에 대한 당당함과 노력을 알아봐줄 사람을 만나시게 될 것이고, 그러면 이런 걱정은 안해도 되게 될 것이라고 응원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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