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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403	신해철법... 이법을 만든건 결국 의료인들입니다... [새창]	2016-05-19 23:11:39	1	삭제
		그 분들은 수가같이 작은 것에는 연연하지 않는 사업가에 가까운 분들이라 그렇습니다. 그런 분들이 힘을 쓰면야 좀 바뀔 수도 있겠지만 수익을 다른 데서 더 많이 내기 때문에 관심이 없습니다. 일례로 맹장수술같은거 한 10개해야 장례식장으로 한분 모시는 것만 못합니다. 사업으로만 보면 비보험 치료부분이 없는 의료항목은 경제적으로 별 도움이 안됩니다.
	402	신해철법... 이법을 만든건 결국 의료인들입니다... [새창]	2016-05-19 23:07:09	0	삭제
		그참 여러모로 안타까운 일입니다. 어째 병원에서 치료받으러 와서 고초만 겪고 가시는데 앞뒤사정 모르는 제가 더 말할 수 있는 것은 아닌 듯 합니다. 단지 진단서 소견서 쓰는 것은 조금 더 생각해볼 문제입니다. 앞서 말씀드렸 듯이 현재 상황에 대한 소견은 수술 전 과거상황을 모르면 쓸 수가 없습니다. 이것은 카르텔과 상관없이 단순하게 그냥 소견서 쓰기에는 환자분에 대해 아는 것이 모잘라서 못쓰는 겁니다.
	401	신해철법... 이법을 만든건 결국 의료인들입니다... [새창]	2016-05-19 22:56:37	1	삭제
		의사 입장에서는 강제 조정 중에 본인이 과실이 없음을 자기를 살인자라고 생각하는 사람들의 시선속에서 본인 스스로 증명해내야 합니다. 지하철 성추행 조차 자기가 안했음을 밝히는 게 얼마나 어려운데 하물며 사망 중증상해환자에서는 이게 얼마나 어렵겠습니까 환자가 입증하는것은 더 어려우니까 의사가 해야지! 의사가 무슨 원초적 죄인입니까..... 왜 당연히 과실이 있을거라고 생각하고 과실이 없음을 입증해야 하냐 이겁니다.
	400	(꼭 봐주세요 !!! 한 젊은남자의 인생이 달린 일입니다 ) 척추측만수술 [새창]	2016-05-19 22:41:46	0	삭제
		그냥 알고 있는 수준에서 간단한 상담입니다. 어차피 결정은 환자 본인이 하는 것이고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귀동냥으로 키운 불안감만 높은데 잘못된 상식을 바로잡고 약간 긴장을 풀어주는 정도지, 수술 여부까지 개입할 생각은 없습니다. 불편하셨다면 죄송할 따름입니다.
	39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19 22:33:21	0	삭제
		아^^;;;;죄송합니다. 보통 성기에 피부병변하면 성병이 먼저 떠올라서요.
	398	신해철법... 이법을 만든건 결국 의료인들입니다... [새창]	2016-05-19 22:28:37	1	삭제
		그 국회의원 하시는 분은 거하게 삽질하고 있고 하는 일 족족 의사로서 부끄러운 일 투성입니다. 정치적 힘 없습니다. 현 정권에서 자기 입맛대로 할 사람 뽑은거라 의미 없어요. 정부에서 수가 정상화를 하자고 할까요? 역대건 후대건 아무도 그 얘기 못합니다. 건보료 오르고 표 떨어지니까요. 당하신 일은 안타깝습니다만 다른 의사가 소견서 진단서 못써준다는게 카르텔이라뇨? 수술한 본인이 아니면 수술에 대한 진단서를 작성하지 못합니다. 그건 의료법에 명시되어 있습니다. 현재 상태에 대한 소견서를 요구하셔도 그 이전상태를 알아야 비교했을때 이렇다고 소견서를 쓰지 이미 벌어진 상황에서 어떻게 알겠습니까.... 그리고 진짜 100명중에 한두명 일어나는 일이 일어났을 가능성이 높습니다. 1년에 똑같은 수술만 천건은 할텐데 그럼 벌써 10명이 넘는걸요.... 3개월동안 머무르면서 장애에 대한 고지를 못받았다.... 그건 문제가 될 수 있는 부분입니다. 그런데 보통 수술동의서에 써있는경우가 많아서...... 내부고발이라 내부고발....흠.... 내부고발도 뭘 알아야 하는데 정형외과 특성상 전공의 수준에서 교수님 수술의 문제점을 짚어낼 수 있으면 그게 전공의가 아니라 교수를 하겠죠. 그 수술 하는 교수님 한분에 어시스턴트가 한두명일텐데 알아도 숨겼다기 보다 몰라서 못알려 드렸다고 보는게....
	397	신해철법.. 많은이들을 다치게 할겁니다. [새창]	2016-05-19 21:50:02	6	삭제
		의사 수를 늘리면 그 사람들이 전부 외과 내과 할까요? 20% 정도하면 많이 하는 걸 겁니다. 그럼 얘기가 안되니까 일단 다 한다고 칩시다. 그럼 그사람들 전부 고용해줄 병원이 있을까요? 현재 해당 과를 더 뽑는 병원은 매우 드뭅니다. 기피과가 기피과인 이유는 간단합니다. 취직자리가 없습니다. 해당 과들은 일정규모이상의 시설이 필요한데 개개인 몇명 모은다고 그 예산이 안나옵니다. 정부지원금 나온걸로 아는데 그걸로 뭐했냐? 그 과 운영하다 적자난거 메꾸느라 추가고용 못했습니다. 그럼 의사들끼리 월급 조금씩 받고 조금씩 일하면 되겠네~ 노동법 개정이랑 뭐가 다릅니까? 창조경제 신봉론자에요? 서로 감싸기 하고 죄 생겨도 덮어주고 막막 그런거 없는데 없다고해도 안믿으시잖아요. 신해철 사건이나 예강이 사건이나 의사 개개인이 친분으로 뭘 덮으려고 한것도 아니고 하나의 기업체나 이익집단이 나선거지 모든 의사협회 회원이 그런건 아닙니다. 소수의 수뇌부에요. 위안부 합의했을때 모든 국민이 다 나서서 찬성했습니까? 아니잖아요? 그럼 내부에서 시위도 하고 퇴출운동이라도 해야지~ 아 그거 할 시간이 어딨어요 환자봐야 되는데 그러면 의사를 더뽑으면 되겠네~ 으아아아아아아악!!!!!!!
	396	신해철법.. 많은이들을 다치게 할겁니다. [새창]	2016-05-19 21:36:18	2	삭제
		의협과 병협을 같이보면 그렇게 생각하실 수 있습니다. 그러나 의협 수뇌부와 의협 회원과의 관계를 보면 다릅니다. 원격의료, 의료민영화 반대 시위 당시의 노회장님때와 현 정부와 병원협회의 대변인인 추회장님 때의 의협이 다릅니다. 현재의 의협 수뇌부는 병원장협회 대변인이라 보시면 됩니다. 다수의 의사협회 회원들의 의견과는 전혀 다릅니다. 현재 의협은 확실히 정부 요직에 많이 진출했습니다. 대신에 정권의 꼭두각시로 전락하였고 의사협회원의 의견보다 정권과 병원협회의 목소리를 대변하는데 주력하게 됩니다. 얼마전에는 이 사태의 책임을 지고 현 회장의 탄핵을 촉구하는 서명운동까지 벌어졌지만 결국 아무 효력이 없었습니다. 생각하시는 것과 다르게 의사가 정치권에 많이 있다고 대한민국의사들의 목소리를 전달해주지는 않습니다. 단지 정부의 정책에 동조하고 병원장의 이득에 도움되게 다른 의사들을 선동하는데 앞장 설 뿐입니다. 국회의원이 많아서 국민의 목소리를 반영해줍니까? 의사가 보는 의협은 국민이 보는 국회보다 신뢰도가 낮습니다.
	395	신해철법... 이법을 만든건 결국 의료인들입니다... [새창]	2016-05-19 21:25:44	3	삭제
		그 당시 적극적으로 해결안하던 사람들은 이미 그런거 신경 안쓰고 살아도 먹고 살만큼 충분히 벌었습니다. 그냥 그밑에서 죽어라 일하다 간신히 나와보니 현실이 시궁창된 젊은 의사들만 거지된거죠. 그럼 젊은 의사들은 그시절에 왜 안 움직였냐구요? 당직서고 응급환자 보느라요. 정책에 반대하셔야할 윗선 교수님이나 원장님들은 정부 눈치보느라 엎드려서 쉬쉬하고있고 그 정책에 가장큰 피해자들은 환자에 치여서 목소리낼 시간도 없고.... 그럼 의사수를 늘리면 되지 않냐구요? 늘리면 뭐합니까? 그 사람들이 취직할 병원이 없어요. 기파과가 왜 기피과 겠습니까, 나와서 취직이 안되요. 큰 병원이 아니면 그 과에 필요한 인력을 못구해요. 장비나 인력이나 장소나 개인 몇명이 할 수 있는게 아니에요. 수십억 예산이 드는 일입니다. 내가 아는 어떤 선생은 그 과 나와서 떼돈 벌더라? 그분 미용하실 겁니다.
	394	신해철법에 대한 의견 [새창]	2016-05-19 21:16:45	4	삭제
		의사가 보기에는 신해철법에 대한 느낌은 노동법 개정안과 비슷합니다. 노동법 개정안 쉬운 해고를 위해 만든 법안 아니다. (신해철법 의사를 죄인 만드는 법 아니다.) - 솔직히 정부 못 믿습니다. 비정규직의 권익을 위한 것이다. (환자의 권익보호를 위한 것이다.) - 취지는 좋습니다만 정규직(평범한 의사)를 힘들게할 필요는 없죠. 정규직은 기존에 누렸던 권리에 대한 책임을 져라. (의사는 전문직으로서 누린 권리만큼 책임을 져라.) - 그 누린 분들 이미 다 누리고 책임도 못 집니다. - 의사도 위엣분들은 지금 조용하시죠. 왜냐? 본인들은 이미 좋은 시절에 다 해놨거든요, 젊은 의사들만 죽어나가는 거에요. 그분들이야 위에서 요새 젊은이들은 힘든 일을 안해 나때는 어쩌구저쩌구 더한일도 했었어. 근데 어쩝니까? 저는 그시절이 아니고 학비낸거 갚고 결혼하고 부모님 모시고 할려면 예전처럼 일해선 택도 없는데...
	393	신해철법.. 많은이들을 다치게 할겁니다. [새창]	2016-05-19 17:30:10	8	삭제
		안타까운 사실을 하나 들자면 요새 인터넷에서 떠도는 참된 성형외과해서 얼굴 새로 만들어주고 하는 수술들이 있잖습니까? 우리나라 보험수가 체계에서 그거 10건 해봤자 강남 성형외과 가슴수술 1건한 돈보다 적어요.
	392	신해철법.. 많은이들을 다치게 할겁니다. [새창]	2016-05-19 17:19:08	2	삭제
		너무 극단적인 생각입니다. 해결방법이긴 하지만 나라가 망하면 된다와 같은 말입니다.
	391	신해철법.. 많은이들을 다치게 할겁니다. [새창]	2016-05-19 17:17:05	10	삭제
		아...추무진씨..... 그 양반은 현 정부의 앞잡이에요. 원격의료 반대하던 전 회장님 자격정지 됐을때 올라온 사람인데 현재 의협 전부 두루뭉실하게 만들고 전회장님이랑 같이 있던 바른 소리하던 사람들 전부 정리하고 그냥 자기 정치 입지만 잘 세우면 다인 사람이라..... 메르스 사태때도 발뺌에.... 탄핵서명운동도 했었는데 정부 뒤에 업으니까 안되더라고요. 뭐....추무진씨 얘기면 할말없습니다. 의사가 무조건 부끄러워지는 얘기니까요. 예 그렇게 보면 의협이 쓰레기 맞습니다. 현재 집행부는 정말 쓰레기에요.
	390	신해철법.. 많은이들을 다치게 할겁니다. [새창]	2016-05-19 17:09:35	8	삭제
		어느정도는 압니다. 그 체계에서 미쳤다고 시위합니까? 단지 시위를 해도 시민들이 "아 뭔가 잘못된게 있으니까 하나보다." 이렇게 봐주지 우리나라처럼 덮어놓고 범죄자놈들이 밥그릇챙기려고 그런다고는 안하니까요.
	38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6-05-19 17:06:50	0	삭제
		설마 손세정제를 거기에 바르신건 아니죠? 변기에 묻은 균보다는 세정제에 의한 자극이 더 큽니다. 같은 변기를 쓴다고 성병이 전염되는 것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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