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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
정치성향 자가 진단표 V.2 [파코즈펌]
[새창]
2012-02-08 18:07:57
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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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늠쇠 조절 성공!
5
정치성향 자가 진단표 V.2 [파코즈펌]
[새창]
2012-02-08 17:40:55
1
삭제
어... 음.... 음???? 음..... 난... 어.... 그러니까.... 음.... 중립인데 약간 큰정부쪽의 성향? 음.......으흠~
4
[BGM] 쌀 한 톨의 무게 <1부>
[새창]
2012-02-06 18:02:17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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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습니다. 왜 농산물 가격은 농민이 직접 못 매기는걸까요... 여러 유통형태가 있겠지만, 도매시장에서 중도매인, 경매사에 의해, 나라에서 책정되는 가격에 의해 매겨지는 농산물값...
3
청양고추 이제 미국에 로열티주고먹어야함
[새창]
2012-01-11 12:42:59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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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고 종자에 관한 로열티라는게....
만약 한국에서 새로운 종자를 개발했을때,, 부모세대의 종자가 어떤거냐! 라고해서 만약 외국의 업체가 가지고 있던 종자(혹은 유전자원)라면... 결국 또 일정의 로열티가 지불되게 됩니다.
웃긴건,, 장미 중에 현재 가장 많이 팔리고 있는 품종이 있는데요. 이걸 네덜란드에서 개발했습니다.
헌데 그 품종의 부모세대 중 하나가... 한국야생장미 입니다.
일제시대때 외국에 넘어간 우리나라의 소중한 유전자원이죠.
이것에 대한 로열티를 받아낼 수 있는가, 없는가에 대한 논쟁과 재판이 나름 업계안에서는 뜨거웠었는데,,, 결과가 어떻게 나왔는지는 잘 모르겠네요.
아마 못 받는 쪽이었지 않았을까.. 싶습니다.
한국 종묘계의 흑역사... 어느 분야의 흑역사들 만큼이나 가슴아픕니다.
(조금 위험한 이야기일 수도 있지만,, 농우바이오는 사실 90년대 말에 흥농, 중앙 등의 한국의 나름 큰 종자 회사들 중에 가장 규모가 작고 보잘 것 없는 회사였습니다. 안팔린 회사가 아니라 못 팔린 회사이지요. 어부지리로 민족종자회사가 된 케이스라 볼 수도 있는데요.. 어쨋든 파이팅!!! 나라에서 팍팍 밀어줄때 잘하자 농우!!)
(또 여담은... 흥농, 중앙 등이 가지고 있던 세계 최고의 배추, 무 유전자원이... 결국 외국인들 손에... 이거슨 흑역사....)
2
청양고추 이제 미국에 로열티주고먹어야함
[새창]
2012-01-11 12:32:57
5
삭제
농우만 있는게 아닙니다.
전국에 수많은 중소 종묘업체들이 있습니다.
종묘계의 춘추전국시대 같은거죠.... 이지역에 이농산물은 어느회사가 좋다! 라는 인식들이 있어요.
휴대폰은 삼성! 가전은 LG!! 뭐 이런거 같은거요.
그리고,,, 우리나라의 종자안보인식이... 참... 가슴아픕니다.
여튼 농대를 졸업한 한 사람으로써 한국종자 화이팅!!!!
참고로,, 말이 많았던 딸기 로열티는 노력끝에 점점 대안들이 나타나고있습니다.
1
베오베 간 호주 워홀러들 이야기를 읽고(브금)
[새창]
2011-10-18 10:27:29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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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3년전, 워홀 10개월 다녀온 사람입니다.
지방 국립대 다니면서 등록금, 생활비 정도를 벌기위해 아르바이트를 했었습니다.
그러다가 400만원정도가 생겼고, 이걸 어떻게하면 돈을 뻥튀기 할 수 있을까.. 라는 생각을 하다가 호주 워킹홀리데이 다녀왔습니다.
친구가 호주에서 워킹홀리데이 하고 있었는데, 그 친구 말이 호주가 시급이 쌔다길래,,, 돈에 눈이 멀어서 돈!! 이라는.. 좀.. 불순한 생각으로 다녀왔구요.
사실 돈만이 목적은 아니었고... 여행을 좋아하다보니 지평선을 보고싶다는 생각도 있었습니다. 호주의 아웃백이 보고싶었지요.
제가 처음 정착했던 곳은 브리즈번이었어요. 그곳에서 친구의 도움을 받아 운좋게 일자리를 잡았습니다.
브리즈번 차이나 타운에 있던 클라우드랜드라는 좀 큰 펍이었고, 그곳에서 화장실 청소를 했었어요.
그곳에서 만났던 잭슨이.. 저한테 참 잘해줬었어요. 그리고.. 펍 시큐리티였던 독일계 호주인 브릭이... 정말 좋은 인연이었습니다.
호주 펍에도 죽순이들이 있는데, 걔네들한테 토일렛 브루스리 라는 별명으로 불리기도 했어요. ㅋㅋㅋ
동양사람이다보니 브루스리를 닮아보이기도 했나봐요.
그리고 친구를 사귀고 싶단 생각으로 다녔던 어학원...
좀 싼 어학원을 다니다보니 인도, 동남아 애들이 좀 많았었지만 그곳에서도 많은 친구들을 사겼었죠.
아키코, 멘,... 어.. 아... 몇년전이다보니 생각이 잘 안나네요. 얼굴은.. 기억나는데.. 아.. 집에 있는 호주에서 쓰던 폰을 보면 기억날텐데..
아무튼 이런저런 사정으로 투움바에도 갔다가 한 5개월정도는 퍼스에서 지내기도 했구요.. ㅎㅎ
퍼스남쪽에 있는 록킹햄이란 곳에서 지낼때 참 좋았습니다. 마침 전복철이라 자연산 전복을 따서 먹기도 했구요 ㅋㅋㅋ
44불을 주고 라이센스를 사면 5센치 이상크기의 전복을 20마리 한도까지 잡을 수 있었죠. ㅎㅎㅎ
이래저래 일을 하면서 돈을 모아서 엘리스스프링에서 멜번에 이르는 여행을 했었는데, 그때 만났던 친구들도 참 좋았구요.
여행은 콤비버스를 타고 다녔는데 그때 한국사람이 저 포함해서 3명이 있었습니다.
여행 마지막날에 한국음식을 먹어보고싶다는 얘기에 달달한 돼지볶음과 김치볶음을 해줬죠.
저는 생김치 먹고 있었는데 영국인 녀석이 그거 김치 아니냐고 먹겠다고 해서 줬더니, 김치물에 밥비벼먹는 모습을 보고.. 좀 깜놀했던 기억이 나네요
여튼 두서없는 제 호주 이야기었구요.
많은 일들이 있었는데... 아...
(한국에 들어올땐, 만불가까이 들고 들어왔네요.)
아무튼 워킹홀리데이... 자기 마음먹기 달린겁니다.
놀고자하면 그곳만큼 좋은 천국이 없어요.
근데 위에 우려하시는 것 처럼 안좋은 일들이 있는 것 사실입니다.
제발 저렇게 놀거면, 괜히 돈낭비 하지말고 그냥 한국 가버렸으면 좋겠습니다.
영어공부하겠다고 호주 와서, 흥청망청 놀다가 돈떨어져서 한국에 전화찬스 쓰고.. 안그랬으면 좋겠습니다.
차라리 영어공부하려면, 호주갈 돈으로 서울 유명한 학원에 들어가세요.
많은 경험과 문화, 여행을 체험 하는 워홀러들이 많아졌으면 좋겠습니다.
뭐눈엔 뭐만 보인다죠...
저런 문제되는 워홀러들이 있는건 사실이지만, 좋은 체험 많이 하면서 많이 배우고 가는 워홀러들도 많이 있습니다.
회사라 바쁜마음에 글을 쓰다보니 글이 참 지저분하네요..ㅋㅋㅋ
(사진은 쌩김칫물에 밥말아 먹던 영국인 마크와 저입니다. ㅋㅋㅋ 배경은 울룰루 이구요. 에어즈락 이라 불리기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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