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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mystique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195 (펌)조선시대 병사들도 갑옷을 착용하였다. 임진왜란 [새창] 2014-03-31 21:23:13 10 삭제

    일단 북방 오랑캐 상대로 표창은 그다지 잘 사용되지 않았음을 알 수 있음. 주 무장이 저렇게 옵션틱하게 나올리가 없잖슴.
    1192 (펌)조선시대 병사들도 갑옷을 착용하였다. 임진왜란 [새창] 2014-03-31 21:13:38 8 삭제
    요컨대, 표창은 그냥 도발용, 혹은 견제용이지 방패병의 주 무기가 아닌것임.

    조선전기에는 아예 쓰이지 않았고, 실제 그 운용에 관한 기록에서도 저렇게 표현되어있는 게 사실임.
    1191 (펌)조선시대 병사들도 갑옷을 착용하였다. 임진왜란 [새창] 2014-03-31 21:10:26 7 삭제
    기효신서에 나와있는 등패수의 표창 운용에 관한 구절에도

    "한 손으로 표창을 잡아 던지면 적이 반드시 대응할 것이니, 급히 도를 잡고 등패를 따라 돌진한다." 라고 되어있음.
    1188 (펌)조선시대 병사들도 갑옷을 착용하였다. 임진왜란 [새창] 2014-03-31 21:08:40 12 삭제
    그리고, 환도의 경우에도, 기병용과 보병용의 규격이 좀 달랐고, 보병용중에서도 팽배수가 사용하던건 일반 보병의 것과 규격이 또 달랐음.

    환도라고 해서 다 같은 환도가 아닌 것임. 거기다가, 무예도보통지 등패보에는 아예 표창에 관한 내용이 없음. 원앙진과 같은 중국식 방패병

    운용법이 들어오기 전에는 조선에서는 방패병의 투창 운용이 일반적인게 아니었다는 뜻임.

    표창의 내용이 있는 기효신서의 경우에도,

    "한 손으로 표창(
    1187 (펌)조선시대 병사들도 갑옷을 착용하였다. 임진왜란 [새창] 2014-03-31 20:47:27 10 삭제
    투창 두개 던지는게 임무의 다라면, 그냥 다른 병과에게 투창 두개 들려줘도 충분할거고, 투창이 그 병과의 목적이라면 아예 투창 수십개를 장비시켜야
    맞는 거지, 왜 복잡하게 무거운 방패에다가 다른 병과보다 훨씬 더 갑옷을 두껍게 입힌 병과에다가 딱 두개씩만 줫을지 생각좀 해보기 바람.
    1186 (펌)조선시대 병사들도 갑옷을 착용하였다. 임진왜란 [새창] 2014-03-31 20:37:31 18 삭제
    일단 조선초기의 팽배수의 경우, 투창을 들고 있지 않은 경우도 꽤 있었고, 또한 기본적으로 북방의 여진족들의 상대로 그들이 주로 사용하던 매복공격에 대비해서 갑옷을 많이 껴입고 방패를 들었던 것이고, 그당시의 팽배수들은 환도가 아니라 한손도끼를 사용한 경우도 꽤 있었음. 방패를 사용한
    병과의 특성은 장병기의 거리 안을 방패로 가리고 들어가 짧은 검으로 처리하는 것인데, 이런 방패병과의 특성상 다른 병과들보다 가장 근접전을
    많이 하게 되는게 당연한 것이고, 실제로도 그렇기때문에 갑옷을 몇겹이나 더 껴입었다는 기록이 있는데 왜 근접병과가 아니라고 우기는지
    이해를 못하겠음. 실제 태종때에도, 창병 두명과의 대련에서 목검과 목창의 대결이었는대도 창병 두명을 살상할정도로 강력한 근접전 병과가
    팽배수였음.

    표창이라고 불리우는 소형 투창이 보편화된건, 임진왜란 이후 중국식 등패수의 영향인데, 이때에 중국식 분대전술인 "원앙진"을 같이 들여왔음.
    물론 여기서도 등패수는 최전방의 몸빵을 담당했음. 투창을 무슨 수십개씩 들고 다녔던것도 아니고 딱 두개들고 다니는데 그걸 주무기라고
    하는건 넌센스임.
    1185 (펌)조선시대 병사들도 갑옷을 착용하였다. 임진왜란 [새창] 2014-03-31 09:43:26 18 삭제
    로마군단병이 사용하던 글라디우스를 보더라도, 결코 1m를 넘지않는 짧은 검이었고, 방패를 들고 근접전을 하기에는 이러한 짧은 한손검이

    가장 좋았기 때문임. 팽배수가 괜히 환도,요도를 장비하는게 아니고, 방패와 사용하기 가장 좋은 그 시대의 칼이 그거였기 때문임.
    1184 (펌)조선시대 병사들도 갑옷을 착용하였다. 임진왜란 [새창] 2014-03-31 09:39:49 17 삭제
    무예도보통지에서도, 투창은 상대에게 헛점을 만들기 위해서 사용하는 걸로 나와있음. 팽배수들은 보통 2~3개의 투창을 휴대했는데,

    이거 두어번 던지고 전투 끝인게 상식적으로 말이 됨? 팽배수와 가장 비슷한 서양의 병종을 찾자면, 로마 군단병이라 할 수 있는데,

    이들의 무장을 보자면 표창에 해당하는게 필룸, 환도 혹은 요도에 해당하는게 글라디우스, 팽배 혹은 등패에 해당하는게 스큐텀임.

    운용하던 방식도 거의 비슷했음.
    1183 (진지)왜 동성애는 되고, 근친은 안된다고 생각하게 될까? [새창] 2014-03-31 09:21:56 0 삭제
    근친에 관한 이야기는 아니지만, 유전자풀이 다양하지 않으면 장애같은게 없더라도

    특정 환경이나 질병에 매우 취약해지는 경우가 많음. 소규모 부족집단에서 가능한한 족외혼을 하려했던것도,

    그게 더 생존가능성이 높았기 때문임.
    1182 (펌)조선시대 병사들도 갑옷을 착용하였다. 임진왜란 [새창] 2014-03-30 22:22:45 16 삭제
    팽배수는 검을 들고 적과 대적하는 임무 담당한거 맞음. 진법에 따라서 표창이라고 부르는 필룸 비슷한 투창을 던진후에 육박전 벌이는 것임.

    투창만 사용하고 칼질 안한거 아님. 진형의 가장 최전방을 맡고 몸빵을 담당했기때문에, 방어력을 높이기 위해 두정갑을 몇벌씩 껴입는 경우도

    종종 있었음.
    1181 동양인은 열등합니다. 서양이 민주주의를 이룩할때 우린 뭐했습니까? [새창] 2014-03-30 22:01:19 1 삭제
    그런데 무당 맞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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