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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66	유토피아는 없어 인간이 계속 어린아이로 있는동안에는 [새창]	2014-02-07 19:25:17	0	삭제
		'우리가 사는 현 세계는 절대 꿈속처럼 안전하게 자기 삶을 살다 평온하게 죽을수 없는거에요' 2000년 전에 예수님이 하신 말씀하고 비슷한 말씀을 하시는군요. 50년만에 세계대전은 일어날 수도 있을 겁니다. 그로인해 많은 사람들이 죽을 수도 있어요. 하지만 그로 인해 파멸할지 말지는 그때의 사람들이 정하는 것 아니겠어요. 저는 그때 쯤 되면 늙어서 오늘 죽을지 내일 죽을지 할 수도 있을 것이고 그때에도 세상이 잘 굴러가고 있다면 '아, 나는 왜 젊었을때 세상을 비관하며 살았었는지' 하면서 제 자신에 대해서 후회하며 더 나은 세상이 될 것이라 믿을 수 있을 것이고 세상이 멸망한다면 '아, 이제는 인간이 이런 고민을 하지 않아도 되는구나' 하는 해방감을 만끽 할 것입니다.
	165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07 19:09:25	0	삭제
		예로 들어주신 우리나라의 법에 대해 찬성하는 입장입니다. 여성의 자유를 주장한 만큼 자신이 한 일에 대한 책임을 질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생명에 대한 존중과 형편에 대한 부담이 있다면 성행위시 주의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반면 주의하기 어렵다는 점 또한 이해가 가기 때문에 낙태를 제외한 방면으로 국가적인 차원에서 대책을 강구할 수 있다면 좋겠습니다. 위의 내용은 자원고갈이나 세계대전 등의 변수를 제외했고 아프지 않게 아이를 낳을 수 있고 복지 수준도 높아질 것을 많은 사람들이 기대하기에 말할 수 있는 것 입니다.
	164	당구장에서 당구를 치는데 [새창]	2014-02-07 18:42:50	0	삭제
		얼굴이 붉어지는 거라면 즐기는 축에 속한다고 생각합니다. 누구라도 이기고 싶어하는 건 당연합니다. 정말 자존심이 쎈 사람이라면 져도 안 싫은 척하고 도와달라는 제스쳐를 취하지 않을 뿐더러 100번에 3~5번 이길 정도 상대라면 50번도 못 해서 상대와 당구를 치지 않을 거라 생각하지 않으시나요? 저는 글쓰신 분께서 돈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는지 모릅니다. 그 친구분께서 오해를 통해 하신 말씀일지도 모릅니다. 그렇지만 돈이 인생의 전부인것과 로또를 사는 이유는 다를 수 있습니다. 조금 특별한 이유를 들자면 돈이 인생의 전부인 사람이 로또라는 불확실한 운적인 요소에 5000원씩 투자할 리는 없다는 생각이거든요.
	163	당구장에서 당구를 치는데 [새창]	2014-02-07 18:22:23	0	삭제
		승부욕이 강하여 위와 같은 우를 범하고 친한 사람들을 떠나보냈던 자신에 대한 후회를 적고 말았습니다. (그냥 나는 내 길을 갈 뿐이고, 자네는 그냥 자네의 삶을 살아야 할 뿐이지.) 이 부분에서 왠지 갈라 설 것 같은 느낌이 드는 것은 저의 과도한 우려라고 생각합니다. 저와는 다르게 모쪼록 친구의 관계를 다시 생각해보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162	당구장에서 당구를 치는데 [새창]	2014-02-07 18:16:49	0	삭제
		분명 고집과 자존심을 내세우는 것, 다른 사람을 무시하거나 깍아내리는 행동은 비판받을 것입니다. 상대방이 그런 행동을 하였음은 사실입니다. 그 부분은 지적받을 수 있지만, 또 이면을 보면 상대방은 잘 치는 게 목적이 아닌 어울려 즐기는 게 목적이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하지만 글쓴이 분은 당구에 진지한 나머지 10년을 함께해온 친구와의 관계보다 당구 실력을 올리는 것에 집중하여 은연중에 불쌍히 여기고 우위에 섰다고 행동한 것이 상대방에게 영향을 끼친 부분은 없을까요.
	161	사람은 정확하게 두 부류로 나뉩니다. [새창]	2014-02-07 17:53:59	1	삭제
		저는 사람은 한 부류로 전부 자신을 위해서 산다고 생각합니다. 다른 사람을 위해 하는 것도 자기희생을 통한 마음의 만족이라고 생각합니다. 굳이 두 부류로 나누자면 자신을 위해 일을 하는 사람 vs 자신을 위해 일을 하지 않는 사람이지 않을까요. 자신을 위해 생각하는 시간을 가져도 밝은 미래가 찾아오지 않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그렇다고 아무것도 하지 않는다면 행복을 알게 될 일도 없을겁니다.
	160	유토피아를 만드는 것은 가능할까? [새창]	2014-02-07 17:20:21	0	삭제
		어떤 사람의 어떤 유토피아가 될지 모르겠지만 만드는 것도 가능하고 이루어지는 것도 가능하다고 생각합니다. 자신에게도 기회가 있을지 모르니 직접 만들어 보시는건 어떠신가요. 단지 강요에 의한 방법은 아니었으면 좋겠어요.
	159	행복과 만족에 대해 [새창]	2014-02-07 17:11:23	0	삭제
		저는 행복과 만족이 같은 선에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행복한 상태에선 그걸 유지하게 될 것이라는 생각이 들어서요. 행복한데 더 이상 발전과 노력이 필요한가에 대해서 의문이 듭니다.
	158	나는 분리되어 살아갈수 있을까? [새창]	2014-02-07 16:57:49	0	삭제
		내면에 만들어진 유토피아라면 몰라도 물질적인 것과 연관이 된다면 영향을 받게 될 겁니다.
	15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07 16:55:32	0	삭제
		저도 글을 읽다보면 함지박님 글과 같이 느끼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이전엔 어려운 단어를 쓰는 부분에 대해 거부감이 많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요즘 느끼는 것은 자신의 이야기를 생각보다 한정적인 사람에게 들려주게 된다는 것을 깨닫고 어렵게 쓰시는 분들도 비슷한 수준의 분들과 이야기를 하기 위해 그렇게 쓰시는 것이라 생각하고 있습니다. 그걸 제 욕심으로 쉽게 설명해달란 강요를 할 순 없다라는 생각이 들더군요. 그래서 글을 읽으면서 항상 공부한다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습니다. 또한 성격이 급변하는 부분은 다른 곳을 가도 토론하는 부분이 생기면 쉽게 볼 수 있는 현상입니다. 여긴 게시글이 대부분 토론의 글이다보니 그런 경향이 더 두드러지게 보일 뿐이라 생각합니다.
	156	자유가 하나의 구속이 되어버리는 과정 [새창]	2014-02-07 16:41:53	0	삭제
		저는 규칙을 깨는 것도 자유라고 생각합니다. 단지 개인의 판단으로 (특히 안 좋은 쪽으로) 규칙을 깨는 것은 안되겠지요.
	155	[BGM] 당신은 돈앞에 자신 있습니까?? [새창]	2014-02-07 15:39:44	8	삭제
		돈보다 생명이 중요하다. 여기서 보통 마음속으로 공감하는 부분은 아마 '자신'의 생명일겁니다.
	15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07 15:29:20	0	삭제
		(본론과 다른 내용이지만 돈을 좋아한다는 것 혹은 돈 모으기를 좋아한다는 것은 돈 자체에 의미를 두는 수집가의 의미로 전달되기도 합니다.) 돈으로 하고자 하는 목적이 다양하다보니 그 걸 언제든 원하는대로 다 이룰 수 있는 방법이 돈을 모으는 것이고 그것을 통해 행복하게 될 것이라 생각하신게 아닌가 싶습니다. 그 길은 스스로 선택할 수밖에 없겠죠. 돈이 있고 없음에 행복이 좌지우지 되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자신이 돈이 부족하다고 느끼지 않도록 완벽히 자신의 경제 상황을 통제하거나 혹은 자신의 행복을 돈으로만 한정짓지 않으셨으면 합니다. 이것이 제 생각입니다.
	153	자유가 하나의 구속이 되어버리는 과정 [새창]	2014-02-07 14:11:30	0	삭제
		좋은 글을 읽었습니다. 제가 생각해왔던 부분에 대해서 통렬한 비판을 받았습니다. 본문에서 '행복 없는 불완전한 자유의 예는 모든 욕구로부터 해방되려는 금욕적인 수행자라면, 자유 없는 불완전한 행복의 예는 모든 욕구를 주인이 충족시켜주는 충실한 노예라고 할 수 있습니다.' 라고 하셨습니다. '불완전한 자유'와 '자유 없는'의 예를 들어주셨는데 그렇다면 완전한 자유와 완전한 행복의 예는 어떤 것이 있을까요? 아니면 그런 예가 있을 것이라 생각하는 것이 3번에 쓰신 '신화'일 뿐이고 자본주의에 대한 봉사일 뿐인가요?
	152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2-07 06:44:19	2	삭제
		얼마만큼의 공부를 해야 thought님 처럼 누군가를 평가하고 비판할 수 있을까요. 저는 어떤 것의 안 좋은 면에 대한 비판과 성찰이 있다면 또한 좋은 면을 찾아 발전적인 방향을 생각하는 것도 철학이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thought님에게 강신주 씨가 얼마나 안 좋게만 보이는 지 저로선 짐작하기 힘듭니다. 하지만 그 분의 좋은 점도 찾아보신다면 조금 더 메타적일 수 있지 않을까요. 저는 어느 한 방향으로만 적힌 글보다 좋은 점과 나쁜 점을 같이 언급한 글을 볼때 좀 더 객관적이라는 느낌을 받을 거라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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