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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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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_-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605 의사입장에서 본 의료보험 민영화 [새창] 2008-03-28 10:34:19 16 삭제
    당해봐야 안다는 말 굉장히 위험한 말입니다.

    지금도 시장경제를 살리겠다는말에 기대를 하고 있는
    시장에 계신분들은
    의료보험 민영화가 무슨뜻인지 모릅니다.
    아니, 민영화라는 단어의 뜻조차 모릅니다.

    조중동같은 언론이 우리나라 70~80%를 장악하고 있는데
    이렇게 인터넷을 하고 있는 우리들을 제외하고는
    대부분 잘 모릅니다.

    그들을 우리가 설득해야 됩니다.
    총선때 반드시 한나라당 과반의석 못하게 합시다!
    604 누구나 체험 가능한 진정한 공포 [새창] 2008-03-27 22:43:31 19 삭제
    남자가 하얀 원피스를 입고 새빨간 해장국을 먹는다면

    주변 사람에게도 진정한 공포일듯 ㅋㅋ
    603 이번 새 정부 첫 대규모 집회 참가하는 대학생입니다. [새창] 2008-03-27 20:56:06 0 삭제
    돌Ω // 지지선언을 했던 대학 총학생회장들은 대부분 어용 총학이구요.

    이름이 있는 대학 중 하나인 강원대나 외대 총학같은 경우는
    지지선언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고
    나머지 대학들도 속속히 지지한적이 없다고 밝혔었습니다.
    한나라당이 일방적으로 위장지지 선언을 발표를 한 것이지요.

    관련기사 링크해놓습니다.
    고려대, 이명박지지 총학에게 2천만원 약속논란
    http://blog.daum.net/dapsdh/1036241

    졸업앨범 뇌물’ 받은 총학생회장 구속
    한편 김 총학생회장은 이번 대선에서 ‘이명박 지지선언’대학 총학회장단에 이름이 올려 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712211138161&code=940202

    강원대 총학회장 “이명박 후보 지지 밝힌 적 없어”
    http://blog.naver.com/kangsan0691?Redirect=Log&logNo=140045250624

    이명박 지지 총학생회장 발마사지에 해외연수까지?
    http://kr.blog.yahoo.com/hurrio/47

    남부-청주-경상대 총학생회장 "이명박 지지한 적 없어"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25701

    한나라, 총학생회 '위장지지' 논란
    폴리텍대학 총학생회 "언론중재 검토"…한나라 "착오 있으면 보완"
    한국폴리텍대학이 42개 중 9개
    폴리텍대학 총학생회장들 "사실 무근, 나와는 다른 사람"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914


    당시 지지선언했던 총학생회 명단입니다.
    지방대는 폄하하는건 아니지만 지지한적 없는 총학을 제외하고는
    처음 들어본 대학들이 대 부분입니다.

    경남대 김영태
    고려대(서창) 김중일
    창원대 팽상빈
    홍익대(조치원) 류주형
    부산외대 박재홍
    동국대(경주) 이재동
    남서울대 정경수
    창원전문대학 김경수
    남부대 김현식
    창신대학 유혜선
    한국폴리텍7대학(창원) 최준원
    인제대 손바다
    폴리텍섬유패션대학 정석재
    위덕대 김용식
    울산대 권순용
    한국폴리텍7대학(울산) 박해용
    군장대학 백장현
    경일대 정승연
    경상대 최강식
    한국폴리텍5대학(광주) 이령
    영동대 유준석
    나사렛대 임재헌
    동양대 김도헌
    경동대 함헌
    한국폴리텍4대학 배찬호
    청주대 금정훈
    충청대 김민섭
    서라벌대학 김억수
    한국폴리텍1대학(서울) 김승현
    강릉 영동대 김오열
    한국폴리텍7대학(거창) 이승철
    동우대 김지용
    관동대 김영석
    한국폴리텍4대(홍성) 여국동
    선문대 김민석
    강원도립대학 박동문
    한림성신대 최승재
    가야대 김건년
    세명대 최일준
    한국폴리텍6대학(대구) 금영민
    우송대 한수연
    제주대 현능주
    602 이번 새 정부 첫 대규모 집회 참가하는 대학생입니다. [새창] 2008-03-27 20:56:06 7 삭제
    돌Ω // 지지선언을 했던 대학 총학생회장들은 대부분 어용 총학이구요.

    이름이 있는 대학 중 하나인 강원대나 외대 총학같은 경우는
    지지선언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고
    나머지 대학들도 속속히 지지한적이 없다고 밝혔었습니다.
    한나라당이 일방적으로 위장지지 선언을 발표를 한 것이지요.

    관련기사 링크해놓습니다.
    고려대, 이명박지지 총학에게 2천만원 약속논란
    http://blog.daum.net/dapsdh/1036241

    졸업앨범 뇌물’ 받은 총학생회장 구속
    한편 김 총학생회장은 이번 대선에서 ‘이명박 지지선언’대학 총학회장단에 이름이 올려 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712211138161&code=940202

    강원대 총학회장 “이명박 후보 지지 밝힌 적 없어”
    http://blog.naver.com/kangsan0691?Redirect=Log&logNo=140045250624

    이명박 지지 총학생회장 발마사지에 해외연수까지?
    http://kr.blog.yahoo.com/hurrio/47

    남부-청주-경상대 총학생회장 "이명박 지지한 적 없어"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25701

    한나라, 총학생회 '위장지지' 논란
    폴리텍대학 총학생회 "언론중재 검토"…한나라 "착오 있으면 보완"
    한국폴리텍대학이 42개 중 9개
    폴리텍대학 총학생회장들 "사실 무근, 나와는 다른 사람"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914


    당시 지지선언했던 총학생회 명단입니다.
    지방대는 폄하하는건 아니지만 지지한적 없는 총학을 제외하고는
    처음 들어본 대학들이 대 부분입니다.

    경남대 김영태
    고려대(서창) 김중일
    창원대 팽상빈
    홍익대(조치원) 류주형
    부산외대 박재홍
    동국대(경주) 이재동
    남서울대 정경수
    창원전문대학 김경수
    남부대 김현식
    창신대학 유혜선
    한국폴리텍7대학(창원) 최준원
    인제대 손바다
    폴리텍섬유패션대학 정석재
    위덕대 김용식
    울산대 권순용
    한국폴리텍7대학(울산) 박해용
    군장대학 백장현
    경일대 정승연
    경상대 최강식
    한국폴리텍5대학(광주) 이령
    영동대 유준석
    나사렛대 임재헌
    동양대 김도헌
    경동대 함헌
    한국폴리텍4대학 배찬호
    청주대 금정훈
    충청대 김민섭
    서라벌대학 김억수
    한국폴리텍1대학(서울) 김승현
    강릉 영동대 김오열
    한국폴리텍7대학(거창) 이승철
    동우대 김지용
    관동대 김영석
    한국폴리텍4대(홍성) 여국동
    선문대 김민석
    강원도립대학 박동문
    한림성신대 최승재
    가야대 김건년
    세명대 최일준
    한국폴리텍6대학(대구) 금영민
    우송대 한수연
    제주대 현능주
    601 이번 새 정부 첫 대규모 집회 참가하는 대학생입니다. [새창] 2008-03-27 20:56:06 10 삭제
    돌Ω // 지지선언을 했던 대학 총학생회장들은 대부분 어용 총학이구요.

    이름이 있는 대학 중 하나인 강원대나 외대 총학같은 경우는
    지지선언을 한 적이 없다고 밝혔고
    나머지 대학들도 속속히 지지한적이 없다고 밝혔었습니다.
    한나라당이 일방적으로 위장지지 선언을 발표를 한 것이지요.

    관련기사 링크해놓습니다.
    고려대, 이명박지지 총학에게 2천만원 약속논란
    http://blog.daum.net/dapsdh/1036241

    졸업앨범 뇌물’ 받은 총학생회장 구속
    한편 김 총학생회장은 이번 대선에서 ‘이명박 지지선언’대학 총학회장단에 이름이 올려 있다.
    http://news.khan.co.kr/kh_news/khan_art_view.html?artid=200712211138161&code=940202

    강원대 총학회장 “이명박 후보 지지 밝힌 적 없어”
    http://blog.naver.com/kangsan0691?Redirect=Log&logNo=140045250624

    이명박 지지 총학생회장 발마사지에 해외연수까지?
    http://kr.blog.yahoo.com/hurrio/47

    남부-청주-경상대 총학생회장 "이명박 지지한 적 없어"
    http://www.viewsnnews.com/article/view.jsp?seq=25701

    한나라, 총학생회 '위장지지' 논란
    폴리텍대학 총학생회 "언론중재 검토"…한나라 "착오 있으면 보완"
    한국폴리텍대학이 42개 중 9개
    폴리텍대학 총학생회장들 "사실 무근, 나와는 다른 사람"
    http://www.mediatoday.co.kr/news/articleView.html?idxno=62914


    당시 지지선언했던 총학생회 명단입니다.
    지방대는 폄하하는건 아니지만 지지한적 없는 총학을 제외하고는
    처음 들어본 대학들이 대 부분입니다.

    경남대 김영태
    고려대(서창) 김중일
    창원대 팽상빈
    홍익대(조치원) 류주형
    부산외대 박재홍
    동국대(경주) 이재동
    남서울대 정경수
    창원전문대학 김경수
    남부대 김현식
    창신대학 유혜선
    한국폴리텍7대학(창원) 최준원
    인제대 손바다
    폴리텍섬유패션대학 정석재
    위덕대 김용식
    울산대 권순용
    한국폴리텍7대학(울산) 박해용
    군장대학 백장현
    경일대 정승연
    경상대 최강식
    한국폴리텍5대학(광주) 이령
    영동대 유준석
    나사렛대 임재헌
    동양대 김도헌
    경동대 함헌
    한국폴리텍4대학 배찬호
    청주대 금정훈
    충청대 김민섭
    서라벌대학 김억수
    한국폴리텍1대학(서울) 김승현
    강릉 영동대 김오열
    한국폴리텍7대학(거창) 이승철
    동우대 김지용
    관동대 김영석
    한국폴리텍4대(홍성) 여국동
    선문대 김민석
    강원도립대학 박동문
    한림성신대 최승재
    가야대 김건년
    세명대 최일준
    한국폴리텍6대학(대구) 금영민
    우송대 한수연
    제주대 현능주
    600 이번 새 정부 첫 대규모 집회 참가하는 대학생입니다. [새창] 2008-03-27 20:00:31 1 삭제
    내일 참여하러 갑니다.

    다녀와서 상황이 어떠했는지 인증사진 꼭 올리겠습니다~
    599 이번 새 정부 첫 대규모 집회 참가하는 대학생입니다. [새창] 2008-03-27 20:00:31 6 삭제
    내일 참여하러 갑니다.

    다녀와서 상황이 어떠했는지 인증사진 꼭 올리겠습니다~
    598 이번 새 정부 첫 대규모 집회 참가하는 대학생입니다. [새창] 2008-03-27 20:00:31 9 삭제
    내일 참여하러 갑니다.

    다녀와서 상황이 어떠했는지 인증사진 꼭 올리겠습니다~
    597 5개 정당 ‘10대 공약’ [새창] 2008-03-26 16:04:31 2 삭제
    권태환씨 전제가 잘못되셨네요.

    물론 다른 당도 일자리창출이나 서민경제 살리기 공약이 있지만,
    그 당들이 한반도 대운하나 부가가치세 인상등은 추진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선거법 관련해서 거짓말을 했다니요?
    몇일 전 베오베 자료중에 대선때 글 잘못써서 선거법위반으로 벌금냈다는 글 못보셨나요?
    596 5개 정당 ‘10대 공약’ [새창] 2008-03-26 16:04:31 11 삭제
    권태환씨 전제가 잘못되셨네요.

    물론 다른 당도 일자리창출이나 서민경제 살리기 공약이 있지만,
    그 당들이 한반도 대운하나 부가가치세 인상등은 추진하지 않았습니다.

    그리고 선거법 관련해서 거짓말을 했다니요?
    몇일 전 베오베 자료중에 대선때 글 잘못써서 선거법위반으로 벌금냈다는 글 못보셨나요?
    595 "불법시위 체포전담반 9월부터 가동" 9월 이후 예상 시나리오 [새창] 2008-03-19 00:59:39 4 삭제
    qldtls //

    물론 선거는 4월9일이지만
    4월중에 당선인원을 파악하고 당선의원들이 등록을 하고
    선거금으로 쓴 내역을 중선관위에 제출하고
    이 내역을 조사해 부정선거가 밝혀진 의원은 탈락을 하는 과정이 있습니다.
    그리고 17대 국회의원의 임기만료는 5월입니다.
    18대 국회의원 임기시작 역시 5월부터 시작입니다.
    임기를 기준으로 쓴 글입니다.

    어리석다는 글에 반감이 있을 수 있습니다.

    하지만, 단순히 경제를 살릴 수 있겠다는 슈퍼맨을 기대하고
    막연한 공약 747공약에 속은 것도 모자라

    인수위의 어이없는 공약 대부분 한계에 부딪혀 취소가 되고
    국무위원 인사 과정, 최근 방통위원장 인사까지 문제점이 계속 발견이 되고
    의료보험 당연지정제 폐지, 비정규직 줄이겠다면서 근무기간 2년에서 3년으로 연장 한반도 대운하등

    이런 말도 안되는 정책들이 나오고 있는데
    이번 총선 여론조사 역시 한나라당이 압승할거란 결과가 나왔기 때문에

    어리석은 국민이란 표현을 쓴 겁니다.

    반감이 있을 수 있겠으나
    우리나라 국민 절대 정치적으로는 똑똑하지 않은 것 같습니다.
    594 "불법시위 체포전담반 9월부터 가동" 9월 이후 예상 시나리오 [새창] 2008-03-19 00:43:05 4 삭제
    폭력시위에 대해서 제 생각을 말씀드리겠습니다.

    이것부터 먼저 짚고 넘어가지요.
    이 세상 사람들 폭력 좋아하는 사람 없습니다.
    폭력과 비폭력이 있다면 100% 비폭력을 원하지요.

    폭력시위를 할 수 밖에 없는것은 우리나라의 언론을 비롯한
    구조적인 시스템의 문제입니다.

    김용철 변호사님 삼성의 내부고발자로서 아주 잘하고 계시죠.
    그 분이 자기 목적을 관철시키기 위해
    삼성 본관 앞에서 폭력시위 하십니까?
    아니죠. 전혀 아니죠?

    왭니까? 그가 말하는 한마디 한마디가
    언론 입장에서는 엄청난 기사거리이기 때문에
    폭력시위를 하지 않아도 언론이 알아서 몰려와서 인터뷰 해가고 사진 찍어가지요.
    언론에서 연일 나오니까 사회적인 이슈가 되고
    김용철 변호사 입장을 충분히 관철시키고 이룰 수 있기 때문에
    굳이 폭력시위를 할 필요가 없는 것입니다.

    님이 예를 들으신 이랜드 비정규직사태.
    언론이 집중적으로 보도한 시점과 사회적 이슈화가 된 적이 언제이죠?
    바로 경찰과 이랜드쪽에서 말하는 매장입구를 막는 불법시위를 하고 나서 이지요.
    그 전에 이랜드 노조에서 한번도 시위를 하지 않았을까요?
    아니죠. 님이 그렇게 원하시는 평화시위인 촛불시위
    회사 앞에서 수백차레 한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언론에서 그 당시 취재했을까요?
    오마이뉴스나 프레시안같은 일부 언론들만 취재를 했고
    일반인들 관심은 전혀 없었습니다.

    그리고 평화시위가 주목받기 위해서는 또 한가지 인원수 입니다.
    대학생 등록금 문제 해결하기 위해서
    매년 대학생들 청계천에서 3월말쯤에 집회를 갖습니다.
    물론 평화시위로요. 3~5천명정도 모입니다.
    직접 보면 정말 전국대학에서 엄청 다 모이지만,
    언론 입장에서는 그리 많이 온 것이 아닙니다.
    역시 메이저 신문 조중동에서는 이런 시위해도 신문한줄 나오지 않습니다.
    한겨례나 경향은 가끔, 오마이뉴스나 프레시안에서만 보도 합니다.
    예를 들어 대학생들이 10만명이 모이면 얘기가 달라집니다.
    전부 보도하지요.
    하지만 많이 모이면 도로까지 나갈 수 밖에 없습니다.
    10만명이 모여서 집회할 수 있는 장소가 없습니다.
    광화문쪽을 제외하고는..
    3천명 집회해서 거리행진 한번 하면
    뉴스에서 시민들 교통불편하다는 인터뷰만 나옵니다.

    어느 순간부터 평화시위 해도 폭력시위를 해도 답이 없습니다.

    이는 즉, 아주 자극적인 내용만을 보도하는 언론과
    그 내용만을 원하는 수요가 있는
    이 사회의 구조적인 시스템의 문제이지요.


    노동자나 회사 양쪽 누구라도 억울한 일이 없게끔
    노사관계를 합리적으로 중재해줄 수 있는 기구가 일부 있는데
    이것을 명확한 법개정과 기구에 힘을 실어주어서
    폭력시위를 할 수 밖에 없는 사회가 바뀌었으면 좋겠고
    시민들이 시위때문에 교통불만보다는
    이 사회가 다같이 공존하고 있는 만큼 시위자들 입장을 배려할 수 있는
    사회가 됬으면 좋겠습니다.
    593 "불법시위 체포전담반 9월부터 가동" 9월 이후 예상 시나리오 [새창] 2008-03-19 00:21:19 5 삭제
    롤러코스터Ω //

    우선 불법시위에 대해서 말씀드리기 앞서
    농촌의 현실에 대한 인식이 부족하신 듯 합니다.
    전 대학교 들어와서 지금까지 매년 농촌봉사활동을 다녀왔습니다.

    (일부 분들은 대학생들 술만 먹고 농민들 피해만 주는 농활이냐고 그러는데
    저희는 정말 새벽6시에 기상해서 오후 6시까지 빡세게 일하고 새참 부담스러우시니까 밥도 저희가 아침 점심 저녁 저희가 다 준비해서 먹었습니다.
    밤에는 농민분들 마을회관으로 모셔서 팩도 해드리고 안마도 해드리고 염색도 해드리고 새벽3~4시까지는 농촌에 현실에 대한 교양을 저희끼리하고 마지막으로 하루에 대해 서로 평가하고 자기평가까지 하고 잤습니다. 10박 11일 내내)

    그곳에서 일하면서 농민분들이 농촌에 대한 현실을 얘기해주실때는 정말 충격적이었죠.
    제가 신문과 뉴스를 정말 많이 보는 편인데
    저도 님처럼 농촌을 바라보는 시각이 똑같았습니다.
    무한경쟁시대에 농촌도 경쟁력을 갖추어야지
    저렇게 맨날 시위만 해서 될 일이냐고.
    님이 쓰신 글 그대로 저 역시 생각하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농활을 지내면서 농활을 다녀오고 제가 또 다시 농촌에 대해서
    검색해보고 나서는 생각이 완전 바뀌었습니다.

    미국 농민과 한국 농민 1인당 땅 소유량이 몇배나 나는지 아십니까?
    50배입니다. 제가 농활 간 지역도 그리 잘사는 농촌지역이 아니었는데
    농민분들이 가지고 있는 땅 정말 망망대해였습니다.
    하루종일 10명 남자가 달라붙어도 일이 끝나지 않을정도로
    저희가 농활오지 않았으면 한두분이서 하실 일이죠.
    이 땅 크기의 50배라니 상상조차 되지 않았지요.
    비행기로 씨뿌리고 농약 뿌린다는 얘기는 많이 들으셨죠.

    미국과 대한민국은 가격경쟁 규모 자체에서 경쟁이 되지 못합니다.

    WTO반대 시위이후 정부에서는 농민에게 제안을 합니다.
    우리 농촌도 규모의경제에 따라야 하지 않겠냐
    농협에서 농기계 사는 돈 싼 이자로 빌려줄테니까
    농기계 사서 규모의경제 농촌을 해서 개방에 앞서 미국과 경쟁해라.

    우리 순진한 농민분들 그 말 믿습니다.
    가족분들중 농사 짓는분 계시면 아시겠지만
    농기계 정말 여러가지 필요하고 굉장히 비쌉니다.
    트랙터 보통 5천만원입니다. 이양기 3천만원입니다. 트럭, 곡식껍질벗기는 기계(이름이기억안남), 모판만드는기계등
    이런거 합치면 농가 1가구당 8천만원에서 1억원씩 정부에 빚을 지게 됩니다.
    (정부가 10년간 300조 농촌이 투입 이런 기사 보신적 있으시죠.
    실질적으로 300조가 투입되는 것이 아니라 돈을 융자 해주는 것입니다.
    명백한 말장난인 대국민 사기이지요. 이자도 결코 싸지 않습니다. 농민 대상으로 오히려 돈을 벌고 있는 것이지요. 제가 거짓말 하는것같다구요. 검색해보세요. 제가 여기서 시간 쏟으면서 거짓말 하는 이유가 뭐가 있겠습니까?)

    아시겠지만 농기계는 한대 사서 마을끼리 돌려쓰기가 힘듭니다. 씨를 심고 벼를 거두는 시기가 한정되있기 때문에 돌려쓸 수가 없습니다.

    제가 갔던 농촌지역에서 일을 나갈때마다 장소도 바뀌고 농민분이 바뀌시는데
    빚이 없는 분들은 단 한분도 없으셨고 대부분 5천만원에서 많게는 1억까지 있으시더군요. 빚 갚고 나면 1년에 1000만원 버신다고 하시더군요.

    그리고 농촌의 경쟁력
    제가 갔던 마을에는 정말 희한하게도 농대 박사출신 농민분이 있으셨습니다.
    마을에서 가장 젊으셨지요. 연세는 45살..
    가장 젊으신 분이 45살..

    마을 청년이라 불리시는 분들이 대부분 53~58세 이시구요.
    대부분 60대 70대 할아버지 할머니분들입니다.

    님이 말씀하시는 언론에서 나온 새로운농작물이나 웰빙농산물개발...
    이건 진짜 농촌 중 1%의 지역에서만 가능한 얘기입니다.
    농산물개발 새로운농작물 개발할려면 바이오쪽 생명공학 공부한 사람이
    몇년동안 해야 개발이 되는건데
    시골에 계신분들 글자도 모르십니다.
    그런것들이 개발되는 곳은 아주 부농인 지역에
    정부에서 연구소 지원한 곳에서 1년에 몇개 나오는데
    그게 언론에 크게 나오는 겁니다.
    일반적인 우리나라 농촌에서 그런 농산물 개발하기란
    99%도 아닌 100% 불가능입니다.

    자 그렇다면 농촌은 우리가 포기해야 할 산업일까요?
    최근에 국제적인 초우량식량기업 카길이
    밀값을 포함해 비료값을 폭등시켰습니다.

    우리나라 6.25전쟁 이후에 미국에서 밀 공짜로 주어서
    밀 농사 전부 망했습니다. 종자를 살리기 위해 아주 일부지역에서만 재배하지요
    밀 식량자급률 0.1%입니다.

    현재 우리나라 식량자급률은 25%입니다.
    미국 호주 140%정도 됩니다. 일본조차 40%정도 인데 자국에서 식량자급률 더 높이란 요구가 나오고 있습니다.

    식량자급률 25%..
    4끼 중에 1끼만이 우리나라 신토불이 음식이라고 생각하시면 편하실겁니다.
    이 중에 쌀을 제외 한 식량자급률은 5%입니다.
    쌀을 제외한다면 20끼 중에 1끼만이 우리나라 농산물이지요.
    쌀의 식량자급률은 95%입니다. 굉장히 높지요?

    우리나라 농촌의 90%가 쌀 농사를 하고 계십니다.

    제가 앞서서 말한 미국쌀
    우리나라 쌀 품질이랑 비슷한 캘리포니아산 쌀
    우리나라 쌀 가격 1/3입니다.
    쌀 전면 개방된다면 아무리 우리나라사람들 애국심이 있다고 해도
    물가가 비싼 이상 미국쌀 먹을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 농촌
    지금 정부가 추곡수매제 폐지했습니다.
    미국쌀만 사먹으니 쌀 가격 낮출 수 밖에 없습니다.
    우리나라 90% 장악하고 있는 카길
    비료값 올립니다.
    원가 도저히 맞출 수 없습니다.
    빚만 늘어갑니다. 1억빚 1억 5천 되고 2억됩니다.
    농가 파산 합니다.
    300만명 농민들 3명이 1가구라 치면 100만 가구입니다.
    한 가구당 아주 작게잡어 5천만 빚이 있다고 칩시다.
    50조입니다. 이 돈이 회수가 안된다고 보십쇼.

    미국서브프라임 사태가
    돈 없는 사람들이 집 살때 융자를 100%까지 지원해주엇는데
    그걸 못 갚아서 금융권이 연쇄적으로 도산하고 있는 사태입니다.

    우리나라 그렇게 되면 또 IMF 옵니다.

    우리나라 쌀 밀처럼 식량자급률 0.1% 된다고 칩시다.
    현재 우리나라 밀값 작년대비 2배 올랐습니다.

    앞으로 중국 인도등이 발전하면서 수요가 늘게 됩니다.
    전세계 식량의 수요가 늘고 있습니다.

    쌀 값 역시 밀값처럼 폭등합니다.

    우리나라 안그래도 물가 오르는데
    엥겔지수 치솟습니다.

    서민경제 파탄할 수 밖에 없습니다.
    592 이틀 후 입대.-┏ [새창] 2008-03-18 01:57:04 18 삭제
    헉 군생활의 역사가 담겨있는 글이다 ㅋㅋ
    자신의 글을 스스로 성지순례 하셨군요.
    대단하심.

    저도 곧 군대가는데 이렇게 세월이 빨리 간 것처럼 느껴졌으면 좋겠다
    591 중국, 티베트 시위대에 발포...2명 사망 [새창] 2008-03-15 16:00:37 4 삭제
    티베트 배낭 여행을 두 번 다녀온 사람입니다. 중국은 티베트를 오래 전부터 자신들의 땅이라고 우기며, 티베트의 독립을 인정하지 않고 있습니다. 하지만 티베트는 마치, 지금은 중국 땅이지만, 우리나라 고구려 역사처럼, 중국민족과는 정말 아무런 상관이 없는 역사와 민족인데도, 1950년 인민해방군의 무력 침략이후 강제 점령 당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티베트의 정신을 꺾고, 민족성을 희석시키기 위한 방법은 일본제국주의자들이 우리 민족에게 했던 것과 전혀 다르지 않습니다.

    예를 들어보면, 내지(內地)의 한(漢)족이 티베트로 이주를 하면, 특별 지원금과 함께 금리 1~2%의 장기 저리 은행 융자금을 받을 수 있습니다. 더구나 공무원들의 경우에는 티베트 근무를 자원하면, 급여에 50%의 가산금이 더 붙어서 나옵니다. 이런 정책들을 통해 한족의 이주를 장려해서 결국 티베트 인보다 한족의 인구를 많게해서 티베트 민족의 민족성을 희석시켜 독립을 포기하게끔 하려는 것입니다.

    언어 정책도 마찬가지입니다. 현재 라싸 시내의 간판들에는 티베트 문자와 중국문자가 섞여 있습니다만, 차츰 중국어로만 씌여진 간판이 빠르게 늘고 있습니다. 여기에다 학교에서 티베트어 교육시간을 점점 줄이더니, 지금은 공공장소에서의 티베트어 사용을 금지시켰습니다. 반대로 중국어와 중국역사 교육 시간은 조금씩 늘리고 있죠. 일제시대 때 우리 말과 우리 글, 우리 역사를 없애려했던 일본이 했던 정책과 똑같습니다.

    중국의 티베트 역사 왜곡은 기가 차서 말도 안나옵니다. 8세기 티베트에는 송첸캄포 왕이라는 영웅이 있습니다. 이 왕은 지금 현재 중국 땅 약 1/3에 해당하는 땅(약 330만 제곱km, 남북한 합한 땅의 13배 정도) 을 정벌한 정복왕입니다. 지금 중국의 시안(西安, 장안성)부근까지 땅을 정벌한 왕이지요.
    이 당시 티베트가 얼마나 강성했냐면, 그렇게 야만인이라고 무시하던 당나라 황제가, 송첸캄포 왕의 군사적 위협에 굴복해 공주를 시집보내야 했습니다. 그런 역사적 사정은 다 없애버리고, 티베트는 당나라에게 부마국의 지위를 받았기 때문에 티베트는 중국과 하나랍니다. 기가 차는 역사교육이죠. 임나일본부설을 주장하면서, 한반도와 일본은 하나라는 마치 우리가 식민지시대때 받았던 그런 역사교육을 지금 티베트의 어린이들은 받고 있습니다.

    덧붙여, 그동안은 천혜의 험준함과 라싸까지 이동하려면 걸리던 장시간 등으로, 퇴폐 환락문화를 막아왔었는데, 청장철도(꺼얼무-라싸)를 개통시켜, 중국과 세계 각지의 관광객들이 몰려들게 만들어서, 그 신령스러운 정신세계의 땅에 환락문화도 스며들고 있습니다.

    여행 중에, 중국 가이드와 함께 뭣모르고 찾아 간, 유흥업소에서 기가 막힌 일도 있었습니다. 티베트 성지(聖地)인 포탈라궁 딱 바로 옆에 한족 중국인이 운영하던 마사지 가게(퇴폐)가 있더군요. 전 마사지만 받고 나왔습니다만, 저를 마사지 하러 온 아가씨 말에 의하면 한족아가씨들도 있지만 상당수는 돈을 벌러 온 티베트 처녀라고 하더군요. 순박한 티베트 처녀들이 자본주의 중국인들 때문에 몸을 파는 것을 알게 되었을 때, 진짜 참담했습니다.

    티베트 여행 중에 만난 티베트 사람들은 진짜 순박하고, 순박한 사람들입니다. 신실한 티베트 불교 때문인지, 아니면 외지인들을 많이 못봐서인지, 그 자신들도 찢어지게 가난하면서도, 꼭 짬바(보릿가루에 야크차를 반죽해서 먹는 티베트 일상식)를 대접하더군요.

    여행 중에, 티베트대학 출신의 한 인텔리 티베트인과 만나서 나눈 얘기중에 아직도 잊혀지지 않는 말이 있습니다. "난, 당신네 한국 사람들이 부럽다. 당신네 나라는 일본 제국주의를 35년 견뎌내며 독립을 이루었지 않느냐? 하지만 우리 티베트는 중국 공산당에게 무력으로 점령당한지 50년이 넘었지만, 아직도 독립의 희망은 보이지 않는다" 라고요.

    티베트의 현실을 아시고, 인터넷에서나마 티베트 민족의 독립을 염원해 주십사하고 글을 올려봤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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