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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92	7년지기 독실한 기독교 친구. [새창]	2012-03-27 21:13:21	0	삭제
		음..한국인 특히 기독교를 믿는 한국인의 게이에 대한 인식 수준은 정말 낮습니다. 만약 친구분의 동생이 게이였다면? 동성애자는 인류의 3~7% 정도로 태어납니다. 문화가 이 것을 발현시키느냐, 아니면 억누르냐죠. 한국은 게이문화를 절대로 인정할 수 없습니다. 제 개인적인 이유로는 징병제가 무너지기 때문이죠. 차치하고, 친구분은 동성애자에 대해 상당한 거부반응을 가지고 계신데, 개독이란 표현이 시발점이 되어 이성적인 대화를 가로막았다고 봅니다. 동성애자를 인정하는 것과 동성애자를 부축이는 것은 차이가 있습니다. 엄밀하게 보면 기독교도 이것을 동일시 여기진 않습니다만 일반 신도들은 편하게 동일시 하죠. 제 생각에 글쓴분께선 동성애자를 인정하는 수준이신 것 같습니다. 기독교가 비 기독교 인으로부터 질타받는 배타성 중에서도 동성에 관한 부분은 21세기에선 어느 정도 완화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작년 말 뉴욕은 동성간 결혼을 합법적으로 인정했습니다. 한국사회에서 동성애자는 소수자임과 동시에 비정상인이지만, 문화 선진국에선 더이상 소수자이긴 해도 비정상인은 아닙니다. 동성애에 대해 반대하는 의견에 대해 욕을 할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다만 주변 지인중에 동성애자가 있다면 이란 가정을 놓고 다시 한번 생각해 보라는 권유 정도는 할 수 있지 않을까요? 개인적으로 다양한 종류의 게이를 만나보았고, 그들도 사람이었습니다. 동성애자도 사람이며, 종교따위가 비하한만한 존재가 아닙니다.
	91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03-27 17:13:12	0	삭제
		반대로 생각해보시면 됩니다.
	90	ㅅㅂ 그럼 신나겠냐 [새창]	2012-03-24 00:03:01	18	삭제
		음.. 저.. 맞는 말이죠. 솔로는 우울하다는 것은 사실 연구가 필요없을 만큼 당연한 사실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연구는 선행 연구 위에서 진행됩니다. 저 당연한 연구를 하지 않는다면, 솔로가 우울하다는 결론을 바탕으로 진행할 수 있는 연구들은 관련 근거가 없어 진행할 수가 없습니다. 연구, 학문의 탐구는 과학적 방법 즉 사실에 의거해야 합니다. 경험적 근거만 가지고는 연구를 진행할 수 없습니다. 되게 쓸모없어 보이는 연구지만, 이 연구는 앞으로 수많은 인문, 사회, 심리 분야에 인용될 것입니다.
	89	어이가없네 [새창]	2012-03-23 16:01:22	0	삭제
		아마 상황이 급박하게 바뀌어서 의견 조정 들어갔나봐요.
	88	어이가없네 [새창]	2012-03-23 15:56:54	0	삭제
		음.. 정치의 기본은 균형과 견재입니다. 보수만 있는 나라, 진보만 있는 나란 민주주의를 유지할 수 없어요. 사회주의나 공산으로 갈아타실거면 몰라도.. 야권이 비판받을만 하다고 생각되시면 비판을 하세요. ㅁㅊ새끼라고 하지마시구요. 그러면 야권이 '아 우린 ㅁㅊ새끼들, 닥치자'할까요? 그냥 글쓴이와 싸우고 싶어지겠죠. 무엇을 위한 욕입니까. 그렇기에 당신의 진정성이 궁금해질 뿐입니다. 그리고 이왕이면 구체적으로 쓰세요. 총선 후보 사퇴기사 뜨자마자 기다렸다는 듯이 다 짤라먹고 '그럴줄 알았다'는 식의 글 말구요. 아, 그냥 욕하고 싶어 욕하시는 거라면, 상관없구요.
	87	어이가없네 [새창]	2012-03-23 15:48:46	1	삭제
		ㅁㅊ 새끼들은 누구고 니들은 누구죠? 오유가 한사람이 하는것도 아니고;; 좋은 걸로 일반화해도 이상한 판에 엄청 부정적인 걸로 일반화 하시네요. 국민은 보수고 진보고 정치에 대해 비판할 자격이 있어요. 국민이 드러우면 정치판도 드러워도 가만히 있어야 된다는 논리는 어디서 나오나요? 애초에 정치권력의 주인은 국민이니까요. 당신도 국민이잖아요? 반대가 두려우시면 생각을 여세요. 그래도 이유없는 반대가 짜증나시면 떠나시구요. 이렇게 전투적으로 글을 쓰셔서, 얼마나 더 좋은 미래를 기대하시는지 알 수가 없군요.
	86	유시민 바보됐다. [새창]	2012-03-23 15:30:22	0	삭제
		유시민"저희 쪽이 부족하고 잘못한 점이 있다 하더라도 국민의 비판은 저희가 감당할테니까 민주당에서는 저희 당 대표인 만큼 좀 양해해주시고 갔으면 어떨가 하는 생각을 가지고 있다" 이정희"양보할게요." 뭐가 문제죠??
	85	흔한 흑횽들의 춤.avi [새창]	2012-03-19 12:57:28	0	삭제
		방금 이 동영상 보다가 왔는데... 신기한 일입니다. Les Twins라고 유툽이 검색하면 더많은 영상을 볼 수 있읍죠.
	8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02-29 18:30:53	28	삭제
		인간의 이기가 여기까지 왔군요. 글쓴이의 논리라면, 반려동물 이전의 고양이는 무분별한 성행위로 인한 에이즈 감염과 잦은 출산으로 인한 자궁 파열 등으로 멸종에 이르렀겠군요..? 지나친 논리의 비약이 있습니다만, 인간이 고양이의 건강을 위해 수술을 시켜준다는 논리는 제 입장에선 오지랍의 극치라고 생각됩니다. 중성화 수술은 이유야 어찌되었든 인간이 동물과 함께 살기 위해, 정확히는 편하게 같이 살기위해 저지르는 '악행'입니다. 부디 미안한 마음으로 수술시키시기 바랍니다.
	83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2-02-25 15:37:41	0	삭제
		10년 간 사귀다가 헤어진 사이엔 절대 글만으론 설명할 수 없는 이유가 있을 것입니다. 섣부른 판단은 금물.... 여튼, 더 좋은 사랑 만나시길 바랍니다.
	82	[혐오주의] 어느 대학교의 사발식.jpg [새창]	2012-02-07 01:25:11	2	삭제
		'개인이 살아남는 방법은 조직에 순응하는 것 밖에 없다'는 생각을 잘 보여줍니다. 그러나 사실 그렇지 않아요. 저건 누가 봐도 비합리적입니다. 조직에 대한 진입비용을 높여 향후 '내가 저 개같은 사발식까지 했는데, 드러워서 못 때려쳐!'라며, 조직생활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킨다는 점을 기대해 볼 수 있겠지만, 그건 잘못된 의욕이고 제2, 제3의 사발식을 강요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건전한 조직의 결속력은 조직의 성과에서 나오지 저딴 '쓰레기'를 함께 마시면서 느끼는 동질감에서 나오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저런건 없앨 수 있는 사람이 없애야 합니다. 그건 선배겠죠. 그러나 선밴 이미 마셨기에 억울함을 풀고자 다시금 사발식을 거행하시겠지요. 제발 그러지 마세요. 제발.
	81	[혐오주의] 어느 대학교의 사발식.jpg [새창]	2012-02-07 01:25:11	8	삭제
		'개인이 살아남는 방법은 조직에 순응하는 것 밖에 없다'는 생각을 잘 보여줍니다. 그러나 사실 그렇지 않아요. 저건 누가 봐도 비합리적입니다. 조직에 대한 진입비용을 높여 향후 '내가 저 개같은 사발식까지 했는데, 드러워서 못 때려쳐!'라며, 조직생활에 대한 의욕을 고취시킨다는 점을 기대해 볼 수 있겠지만, 그건 잘못된 의욕이고 제2, 제3의 사발식을 강요하는 원동력이 됩니다. 건전한 조직의 결속력은 조직의 성과에서 나오지 저딴 '쓰레기'를 함께 마시면서 느끼는 동질감에서 나오는 것이 절대로 아닙니다. 저런건 없앨 수 있는 사람이 없애야 합니다. 그건 선배겠죠. 그러나 선밴 이미 마셨기에 억울함을 풀고자 다시금 사발식을 거행하시겠지요. 제발 그러지 마세요. 제발.
	80	미국 초딩들이 본 K-POP [새창]	2012-02-07 01:18:21	4	삭제
		물논 // 미국 꼬맹이의 반응은 다양했습니다. 다시 듣겠다는 아이도 있고, 아닌 아이도 있었죠. 이딴 노래가 다 있냐는 아이도 있고, 괜찮다는 아이도 있었죠. 그러나 잘 만들어진 뮤지션에 대한 부정적인 느낌은 확실히 느끼셨을 겁니다. K-pop이라고 소개 된 본 3편의 뮤직비디오 속의 음악들은, '음악으로서의 어떤 느낌, 마음이 움직이는 음악' 같아 보이진 않았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매우 달콤하거나, 강력하거나 파격적이었으니까요. 미국도 이런 트랜드를 따르고 있지만, 이건 미국이 좋네 우리가 좋네의 문제가 아니라 어떤 음악을 즐기느냐라는 보다 보편적인 문제에 대한 이야기라고 생각합니다. 문화 대국이라면 반응을 무시하는 것이 아니라, 잘 읽어야겠죠. 음악만 놓고 본다면, 그 시대의 사람들과 더 많이 공감하는 음악이 음악대국의 조건이 아닐까요? K-pop으로 분류되는 음악의 타겟은 분명히 '인류', 혹은 '일반 대중' 이라기 보단 '10~20대 젊은이'죠. 공감을 얻어 내기엔 한계가 있다는 점, 명심해야 할 것 같습니다.
	79	미국 초딩들이 본 K-POP [새창]	2012-02-07 01:07:38	1	삭제
		라오어린이 // 한국과 미국의 차이라면, 그걸 미국 꼬맹이들은 알아처먹는데, 한국 꼬맹이들은 못 알아 처먹는다는 점이죠.
	78	미국 초딩들이 본 K-POP [새창]	2012-02-07 01:05:38	4	삭제
		KIDS REACT, 개인적으로 즐겨보는 유투브 채널입니다. 아이들의 의견은 그 의견 속에 특별한 목적을 담지 않는다는 점에서 순수하다고 하죠. 우리가 즐기고 있는 K-pop의 본질은 사실 '돈'입니다. 부정하긴 참 어렵습니다. 그걸 음악성이니, 국위선양이니, 트랜드니 하면서 커버하곤 있지만 뭐니 도 본질이 그러하다는 사실은 변함이 없으며, 앞으로 한국의 음악 시장에서 '돈'에서 자유로운 음악을 듣기란 점점 더 어려워 질 것 같아 슬픕니다. 듣기 좋고 나쁘고의 문제가 아니라 음악 그 자체를 사랑하는 사람의 음악을 듣기가 어려워 진다는 점에서 슬프다는 것이죠. '돈'의 힘은 어마어마 하거든요. 음악은 돈보다 훨씬 위대하지만, 훨씬 약합니다. 그리고 한가지, 아이들의 맨션 중에 '음악은 스스로 해야한다'는 말이 있었죠. 음악뿐이겠어요. 뭐든 본인이 스스로 진정성을 갖고 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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