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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눈치왕회사원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9-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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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눈치왕회사원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2 '안철수 돌풍은 정치적 포퓰리즘 현상' [새창] 2011-10-25 22:37:40 1 삭제
    꼼수다의 수명을 진행자들이 잘 조율하길 빌어야죠. 아름다운 퇴장이 되길 기대합니다.
    31 시사의 ㅅ 자도 모르는 중 3 입니다. [새창] 2011-10-25 22:27:41 1 삭제
    개인적으로 '그래머인유즈'님과 같은 생각은 위험할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정치는 사회적 행위이므로 온당하지 않은 주장에 대해서는 적극적인 토론이 필요합니다. 잘못된 인식으로 인한 투표나 정치 행위가 모두에게 피해를 줄 수 있기 때문입니다. 혼자 사는 세상인 것 같지만 그렇지 않습니다.

    박원순 후보를 지지하면 빨갱이라는 주장은 보수언론, 조중동이 야당(진보) 세력을 공격할 때 사용하는 대표적인 네거티브 전략입니다. 북한 세력이 남한에서 뭘 하고 있는지 없는지 사실 알 길은 없습니다. 그러나 분단된지 수십년이 지난 현재, 제2정당이 북한의 수하다? 하.. 정말 답답합니다. 그렇게 말하는 사람보다도 그걸 듣고 믿는 사람이 더 신기할 지경입니다.

    정치든 뭐든 사실관계가 명확해야 합니다. 친구들과 다시한번 이야기 해보시기 바랍니다.
    30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1-10-25 22:10:31 52 삭제
    아마, 모르긴 해도 그 선생님 자리에 앉아서 한참 동안 인터넷 뒤졌을 겁니다. 역사 선생이라면 국민 평균 이상의 역사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상식'을 중학생이 모른다는 건 위안 아닌 위안이 되겠지만, 중학생과의 후보 언쟁에서 결국 한다는 소리가 '닌 걔편?' 제가 다 부끄럽습니다.

    글쓴이님. 잘 하셨습니다. 지금 한국은 고등학생에에도 그 정도 정치적 관심이 필요한 나랍니다. 심지어 학생이 선생님을 가르쳐야 할 판국이군요.
    29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1-10-25 22:10:31 94 삭제
    아마, 모르긴 해도 그 선생님 자리에 앉아서 한참 동안 인터넷 뒤졌을 겁니다. 역사 선생이라면 국민 평균 이상의 역사의식을 가져야 한다는 '상식'을 중학생이 모른다는 건 위안 아닌 위안이 되겠지만, 중학생과의 후보 언쟁에서 결국 한다는 소리가 '닌 걔편?' 제가 다 부끄럽습니다.

    글쓴이님. 잘 하셨습니다. 지금 한국은 고등학생에에도 그 정도 정치적 관심이 필요한 나랍니다. 심지어 학생이 선생님을 가르쳐야 할 판국이군요.
    28 시사게 열혈초보님께 드리는 당부 [새창] 2011-10-25 21:47:57 0 삭제
    민주국가에서 자신의 의사를 표현하는 것은 좋습니다.
    다만 당부드릴 것은 자신의 의사표현이 인생을 수도승처럼 갈고 닦는 분들에게
    지나친 결례가 되지 않게 표현해주시기들 부탁드립니다.


    표현의 강도나 형식을 말하시는 거라면 그러해야 겠습니다만, 내용은 그럴 수 없겠네요.
    27 기권표와 무효표의 차이가 무엇인가요? [새창] 2011-10-25 21:38:40 0 삭제
    기권표는 투표장을 아예 방문하지 않아 투표권을 행사하지 않은 표를 말하구요. 무효표는 투표를 행사했으나 특정 번호를 선택하지 않아 무효처리된 표입니다.
    기권표는 투표율에 반영되지 않지만, 무효표는 투표율에 산정됩니다.
    또한 기권표와 무효표는 투표 결과를 해석할 때에도 큰 차이가 있습니다. 이번 서울시 보궐 선거 결과를 예를 들어 보죠.

    -나경원 30%, 박원순 30% 무효 1% 기권 39%
    이건 61%가 투표장을 찾았고, 1%가 실수 혹은 적절한 후보가 없어 무효표를 던진 경우이며, 39%는 투표장을 찾지 않은 사람들을 의미합니다.

    뽑을 사람이 없다면 투표장을 가서 무효표를 던지는 것이 정확한 의사표현이라는 점 알려드립니다. 찾아가지 않아서 기권표를 만드는 것은 '관심없음'을 나타냅니다.
    26 뉴라이트가 뭐하는 집단이에요? [새창] 2011-10-25 21:33:05 0 삭제
    젊은 보수를 표방하면서 등장한 집단으로 알고 있습니다. 여기까지 알고 있습니다.
    25 20대 대학생이라면 뚜렷한 정치적 성향을 갖는게 필요합니까? [새창] 2011-10-25 21:29:12 0 삭제
    대학생은 사회적으로 약자입니다. 가진 것이 없죠. 권력도, 명예도, 돈도 없습니다. 사회의 변화를 지향하는 것이 당연합니다. 진보는 변화를 기반으로 한 가치관을 지지합니다. 오유를 즐겨 찾는 연령대가 20대 전후일 것입니다. 이점을 감안할 때 한국의 현재 모습보다는 변화한 한국을 기대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고, 그것이 곧 진보, 좌파 입니다. 오유의 정치색은 확실히 진보에 가깝다고 생각됩니다.

    반대로 보수는 국익, 변화 보다는 주어진 조건에서의 개선을 선호합니다. 사회를 여기까지 만드는데 공헌했던 사람들이 보수적인 성향을 띄게 됩니다. 익숙한 것을 유지하려는 것입니다.

    그리고 올바른 정치관은 중도가 아닙니다. 사안에 따라 진보와 보수가 균형을 맞추는 것입니다. 그 과정에선 양보과 배짱이 필요하겠죠. 물론 그 균형을 맞추는데 중도적인 입장을 가진 사람들의 역할도 중요할 수 있습니다.

    참고로 좌빨/수꼴은 정치적 성향을 말하는 것이 아니라 편가르기용 저질 용어입니다. 단순 비방 이상의 의미가 없는, 한마디로 병신같은 용업니다.
    24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1-10-25 21:07:13 0 삭제
    괜히 막날에 이런 짓 하는게 아닙니다. 안 걸릴려고 그러는 거죠.
    23 FTA관련해서 사실이 어찌되었건 간에. [새창] 2011-10-25 21:05:37 0 삭제
    FTA는 양국간의 자유무역 협정입니다. 서로서로 피볼 분야와 득볼 분야를 타진해서 거래를 하는 겁니다. 예를 들어 농수산물은 전면 개방해 줄테니, 자동차 관세 없애서 현대 기아차 잘팔리게 해달라 뭐 이런 식입니다.
    노무현 시절 미국 의회에선 찬반이 분분했죠. 미국에 득이다 아니다로 고민을 했다는 소립니다. 그런데 이번엔 만장일치!? 통과랍니다. 손해볼게 전혀 없단 소리죠. 이게 뭔말이냐면 우리나라만 손해보는 조항이 잔뜩 들어있다는 소립니다. 이걸 독소조항이라고 부릅니다.

    그럼 우리나라 대표단이 미치지 않고서야 한국에게 불리한 조항을 가져갈리 없지 않겠느냐? 하는 의구심이 들수도 있습니다. 이건 소설을 쓸 수 밖에 없는데... 뒷거래가 있었겠죠. 미국을 챙겨주고 거기에 싸인한 사람들에게 미국이 어느 정도 보상한다는. 뭐 소설입니다.

    어쨋든 현재 FTA 조항에는 미국 의회가 반론의 여지없이 통과시킬 만큼 미국에게 유리한 = 한국에게 불리한 조항이 가득 가득 담겨 있습니다. 보궐선거로 정신없는 이 시점에 한나라당이 국회 통과를 28일까지 완료하려고 합니다. 날치기 통과라고 하죠. 후다다닥. 국회가 왜 이러는지 참으로 슬픕니다.
    22 나꼼수25회 인트로 영어 번역 [새창] 2011-10-25 12:33:10 2 삭제
    퍼오셨으니 좀.. 그렇지만 약간 수정이 필요해서요.

    이건 한국의 뉴스같은건데, FOX같이, 끔찍한,편파적인 뉴스에요.
    -> 한국 뉴스들이 대부분 끔찍하고 편파적인데, FOX처럼 말이지. 알잖아 병신같은 뉴스들.
    21 나꼼수 2회 다시듣다가 노무현대통령께서.. [새창] 2011-10-25 11:54:58 1 삭제
    제가 알고 있는 금지법과 허용법 negative / positive 는 조금 다릅니다. 일반적인 허용법의 경우 이렇습니다.
    뭐는 할 수 있다. 뭐는 할 수 있다. 뭐는 할 수있다. 이렇게 쓴 다음 마지막 조항에 기타 책임자(관리자, 부서관장)이 판단 하에 할 수 있다. 는 조항을 넣습니다. 보통 인간이 할 수 있는 행위들을 모두 성문화 한다는건 불가능하기 때문에 그렇습니다. 그러면 법에 저촉되는 사람들은 그 담당자에게 매번 물어봐야 되죠. 이거 해도 되냐구요. 즉, 법이 가진 권력의 일부를 사람에게 주는 겁니다.
    반대로 금지법은 반대입니다. 이것, 저것 안되다고 쓰고 끝입니다. 책임자의 판단하에 막을 수 있다는 조항은 보통 따로 없습니다. 그냥 불가한 조항만 씁니다. 그렇게 될 경우 이 경우를 제외하면 다 그냥 해도 됩니다. 굳이 책임자나 담당자의 승인을 득할 필요가 없는 것이죠.

    금지법이 많은 수록 권리는 국가에서 국민에게로 넘어옵니다. 반대로 허용법이 많을 수록 공직자의 권한이 커집니다. 최근 개정되는 법의 방향은 허용법에서 금지법으로 바뀌는 추세라고 합니다.
    20 귀신의 모순 [새창] 2011-10-25 01:36:43 0 삭제
    귀신의 존재가 불명확 한데 이걸 어찌 모순이라고... 귀신이 이승에 있는지 없는지도 논란인 와중에, 있으면 얼마나 있는지도 모르는데 오스트랄로피테쿠스 귀신이 없으니 모순이라뇨... 누가 귀신은 영원히 존재한다고 정의한 적 있나요?
    19 안녕히계세요 [새창] 2011-10-25 01:25:54 2 삭제
    이런 극단적인 선택, 해볼 생각도 안해봤고, 해본적도 없어서 감정적으로 해드릴 말은 없구요.
    그냥 님께서 날리게 될 것들을 적어드리죠.

    . 첫사랑. 그 첫사랑을 간직하는 아련함.
    . 몇일 전 새로 구입한 옷으로 단장하고 커피숍에서 책 펴 놓고 앉아서 허세 떨다가 훈남과 눈마주치기
    . 대학교 1학년 때 만난 친구들과의 졸업여행
    . 태어난 꼬마 숙녀한테 '아빠'보다 '엄마' 먼저 가르치기.
    . 사랑하는 남편과 같은 침대에서 눈 뜨기. 그걸 40년 넘게 하기.
    . 아직까지 못 먹어본 전세계 수많은 진미들.
    . 아직까지 가보지 못한 수많은 도시와 시골, 산과 바다.
    ...아 다 쓸려면 제가 뒤질지도 모르겠어요.
    여튼 순간 개 좆같이 우울하시면, 그 공간을 떠날 수 있다고 생각해봐요. 떠나면, 당신은 당신이 아닙니다. 새로운 사람이 되죠.
    하지만 죽으면 끝이에요.
    그럼.. 잘 선택하시길.
    18 안녕히계세요 [새창] 2011-10-25 01:25:54 8 삭제
    이런 극단적인 선택, 해볼 생각도 안해봤고, 해본적도 없어서 감정적으로 해드릴 말은 없구요.
    그냥 님께서 날리게 될 것들을 적어드리죠.

    . 첫사랑. 그 첫사랑을 간직하는 아련함.
    . 몇일 전 새로 구입한 옷으로 단장하고 커피숍에서 책 펴 놓고 앉아서 허세 떨다가 훈남과 눈마주치기
    . 대학교 1학년 때 만난 친구들과의 졸업여행
    . 태어난 꼬마 숙녀한테 '아빠'보다 '엄마' 먼저 가르치기.
    . 사랑하는 남편과 같은 침대에서 눈 뜨기. 그걸 40년 넘게 하기.
    . 아직까지 못 먹어본 전세계 수많은 진미들.
    . 아직까지 가보지 못한 수많은 도시와 시골, 산과 바다.
    ...아 다 쓸려면 제가 뒤질지도 모르겠어요.
    여튼 순간 개 좆같이 우울하시면, 그 공간을 떠날 수 있다고 생각해봐요. 떠나면, 당신은 당신이 아닙니다. 새로운 사람이 되죠.
    하지만 죽으면 끝이에요.
    그럼.. 잘 선택하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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