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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개인차단 상태
    NaRangNolJa님의
    개인페이지입니다
    가입 : 11-09-19
    방문 : 2623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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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aRangNolJa님의 댓글입니다.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3931 공무원 최종 합격했습니다. [새창] 2017-09-09 16:04:56 1 삭제
    덕질의 순작용
    3930 40후반여징어 아줌마 주부 사람입니다 ..배그사랑♥♥ [새창] 2017-09-06 23:14:22 0 삭제
    40후반이면 저희 어머니 나이뻘인데...
    어머니랑 같이 배그하면 좋겠다는 상상을 하지만ㅠ..
    컴퓨터 게임 싫어하셔서 상상으로만...
    (저번에 롤이랑 오버워치를 알려드렸는데
    멀미난다고 싫어하셨...ㅠ)
    3928 운이 참 좋은 날이었다.... [새창] 2017-09-04 14:55:41 0 삭제
    ㅜㅜㅜㅜㅜ 하... 그래도 #20 위 안에는 들어서... 요캇타...
    3927 와 요번 캡슐 혜자네요 [새창] 2017-09-04 14:55:22 0 삭제
    ㅠㅠㅠ 사실 좋은 스킨을 다 가지고 계셔서 그런건 아닐까요..
    3926 월간순정 노자키군 재밌나요? [새창] 2017-09-03 20:53:52 0 삭제
    나도 좋아해.
    불꽃놀이.
    3925 10년 된 내 노트북 느려터진 것 열었더니 [새창] 2017-09-03 09:10:53 8 삭제
    주인공이 토끼랑 여우랑 왔다갔다하네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죄송합니다 ㅠㅠㅠㅠㅠㅠㅠ
    3924 10년 된 내 노트북 느려터진 것 열었더니 [새창] 2017-09-03 09:08:55 6 삭제
    심심해서 보자마자 바로 이어써봤는데ㅋㅋㅋㅋㅋㅋㅋㅋㅋ 작성자님만큼 재밌게 못 만들겠어요ㅠㅠㅠ
    글 잘 읽고 갑니다 !
    3923 10년 된 내 노트북 느려터진 것 열었더니 [새창] 2017-09-03 09:07:23 29 삭제
    "잠깐만, 잠깐만 ! 이건 시합의 공정성 위배라고 ! 나는 다람쥐 그 년이 준 음료수를 먹고 정신을 잃었단 말이야 !"
    억울함을 가득 담은듯 내뱉은 나의 말에 소라게는 어이없다는 듯 집게발을 놓았다.

    "아니 , 그 말을 나보고 어떻게 믿으라는거야? 설령 그렇다한들, 이미 돈은 배분된 지 오래라고 !"
    "잠시만"
    성을 내던 소라게의 말을 끊은건 연신 줄담배를 피우던 호랑이였다.

    "만약 그 말이 사실이라면, 말그대로 이번에 열린 내기는 무효가 된다. 또한 이 판에 돈을 넣은 동물이 몇 마리인데 이딴식으로 뒤통수를 친거라면..
    내 가만두지 않을 것이다"
    라고 말하며, 발톱을 날 세우고 거북이 집으로 뛰쳐 달려갔다.
    잠시 멍하니 쳐다보던 나머지는 이내 호랑이의 뒤를 쫓았다.

    "대낮부터 왜그래..."
    "내 덕분에 돈도 많이 벌었잖아... 이리로 와봐..."
    다람쥐 집에서 거북이가 찾아와 서로 꽁냥거리던 모습이 영 꼴보기 싫었던 호랑이가 나무 문을 기세좋게 부숴버렸다.
    쿠당탕, 소리와 함께 판자가 부숴지자 시선이 다람쥐와 거북이에게 꽂혔다.

    "저, 저 씨발련 돈에 환장해서 늙은 거북이세끼한테 다리 벌린거봐라 저, 시발거"
    "그만, 그만 진정하고 천천히 이야기를 나눠보자고"
    "돈 건 세끼랑 선수랑 씨발 저 지랄하고 있는거면 말 다한거지 뭘 더 봐야하는건데 ! 내가 시발 동물권리보호협회에 다 신고때린다 진짜로 느그들"
    씩씩거리는 소라게의 입에서는 거품이 꼬록거렸고, 그런 소라게를 진정시키는건 고래의 몫이었다.
    그런 모습을 여의치않고 호랑이는 살기를 띄고 천천히, 다람쥐와 거북이에게 다가갔다.
    당장이라도 도망쳐야했을 다람쥐였으나 호랑이의 기세 앞에 그만 얼어버리고 말았다.

    "딱 한가지만 묻는다. 다람쥐, 토끼의 음료수에 약을 탔나?"
    깊은 숨을 내쉬는 호랑이의 입김에 마치 집 안 전체가 얼어붙은 듯 했다.
    불 같이 성내던 소라게조차 그 입김 소리에 거품을 조용히 삼켜냈으니 말이다.
    "아....아니 그런게 아니라.. 그냥 나는 여우가 힘들어 보이길래..."
    더이상 참기 힘들었던 나는 그대로 다람쥐에 뺨을 긁어냈다.
    피가 거칠게 튀었고, 찍찍 거리며 다람쥐가 거북이의 뒤로 숨었다.
    하지만 거북이조차 무서운건 마찬가지였는지 온 몸을 등딱지 안으로 숨겨내기 바빴다.

    쿵, 소리와 함께 호랑이의 발바닥이 거북이의 등딱지를 눌렀다.
    다람쥐와 거북이가 부들부들, 떨면서 호랑이의 눈치만을 보았다.
    고슴도치는 나의 양발을 잡고 진정시켜주고 있었고, 나도 조용히 호랑이의 처사를 기다렸다.
    "사냥개 불러, 판돈 그대로 두고 내기 다시 시작한다. 이번에도 헛짓거리하면 둘 다 죽여버릴 줄 알아"
    그 말을 들은 소라게와 딱정벌레가 호랑이에게 따지려고 했으나 호랑이의 눈빛에 이내 꼬리 내렸다.

    "개같은 년, 목숨 부지한게 다행이라지"
    투덜거리며 집 밖을 나서는 소라게와 조용히 나가는 호랑이를 멍하니 바라보던 다람쥐는 이내 거북이의 몸을 살폈다.
    딱정벌레는 그새 대출 받은걸 아내한테 들킨 모양인지 싹싹 빌고 있었고, 고래는 눈치 보느라 바빴다.
    "하기사, 전세금 날려먹으면 나도 저렇겄다"
    라고 고슴도치는 중얼거리고는 내 손을 이끌고 밖으로 나왔다.

    "너, 이번엔 정말 잘해야해 아무도 믿지마"
    나는 고개를 끄덕였다.
    3922 오뚜기 통등심 치즈돈까스! [새창] 2017-09-03 07:28:06 0 삭제
    진짜 갓뚜기인가;
    3921 (본삭금) 영화 제목 아시는 분 계신가요?! [새창] 2017-09-03 04:58:01 0 삭제
    뭐에여... 전 1시간동안 끙끙 머리 싸매가며 찾았는데... 글 올린지 17분만에 찾으셨다니...
    정말 감사합니다ㅜㅜㅜ 역시 영게분들 리스펙...
    3920 배그 멀리서 총 쏘는거 찾아내서 응사하는 사람들 [새창] 2017-09-01 08:25:20 0 삭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공감해요 !!! 완전 이거 완전 공감
    분명 어느 방향인지는 알겠고 거리도 어느정도인지는 알겠는데
    아무리 눈 씻고 찾아봐도 발화염이 안보임 ㅜㅜㅜㅜㅜㅜㅜ
    나무 뒤에서 좀 쳐다본다고 E누르고 빼꼼하면 헤드 따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그럼 열뻗쳐서 괜히 옆에 있는 인형한테 화풀이하고 ... 딥빡
    3919 생각나서 풀어보는 바퀴벌레 극혐하게 된 이유 [새창] 2017-08-31 11:48:11 0 삭제
    ㅠㅠㅠㅠㅠㅠㅠㅠㅠ이제 다시 안봐도 되서 너무 행복한데
    또 제가 안보이는 어딘가에서 기어다닐 생각하면 온몸에 소름이 돋아요 ㅠㅠㅠㅠㅠㅠㅠ
    3918 생각나서 풀어보는 바퀴벌레 극혐하게 된 이유 [새창] 2017-08-31 11:47:53 0 삭제
    으으으으으.... 바퀴벌레들 눈치보는게 극도로 혐오스럽습니다
    그 뾰족한 더듬이로 뀨?하는거같아서 더 싫어요..
    3917 여러분은 어떤 총 선호하세요?? [새창] 2017-08-31 01:35:49 0 삭제
    SR - 안씀 ( 써봐야 SKS )
    - 영점조절 하기 귀찮고 탄낙차 계산 어려워서 때려친 스나..
    AR - SCAR , M416
    - 손잡이 파츠 있는 총기 선호해서 스카나 M416 씁니다
    SMG - Vector
    - Uzi 나 UMP를 쓸빠에야 SG나 AR를 쓴다는 개인적인 견해라서 쓰게된다면 Vector 씁니다.
    SG - S806 (더블배럴)
    - 설명 생략, 근거리 최강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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