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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번호	제목	댓글날짜	추천/비공감	삭제
	1423	[BGM/시체주의] 멕시코는 왜 카르텔이 지배하게 되었는가? [새창]	2014-09-06 13:34:43	8	삭제
		아 맞춤법 암 걸릴 것 같네요. 적재적소에 아주 그냥
	1421	[혐] 집에 가는길에 자유대학생연합인지 뭔지하는 사람들 발견.jpg [새창]	2014-08-22 11:56:35	0	삭제
		위에 사람 중 한명 베츙이몰 직원 = 남성연대 임원 = 자대련 활동가 = 일베 남성연대 대표도 베츙이몰 대표구요. 자대련=일베=남성연대 다 비슷한 놈들입니다.
	1420	[혐] 집에 가는길에 자유대학생연합인지 뭔지하는 사람들 발견.jpg [새창]	2014-08-22 11:50:16	2	삭제
		일베.충 옷 입고 대학가 돌아다니다가 쫒겨난 사람도 보이네요. 잠깐 둘러봤는데 자유대학생연합도 논리로 포장한 척 하지만 사실은 일베 멀티입니다.
	1419	대구의 어느 호텔 [새창]	2014-08-17 23:36:24	5/63	삭제
		역사적 과오가 분명하고 용서할 수 없는 역사적 과오도 많지만 그걸 떠나서 일단 국민의 반이 박근혜를 선택하고, 그 선택의 대다수가 박정희에 대한 향수에서 비롯된 거라면 그리움과 존경심으로 저 호텔을 둘러볼 수도 있는 거 아닌가요? 저도 고 노무현 대통령님을 기리는 공간이 있으면 갈건데요? 이것도 북괴 같나요? 이해하지 못하면 틀린 건가요?
	1417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8-17 14:17:08	0	삭제
		이어서, 30대~40대의 게임 중독자다 10~20대 보다 현저하게 떨어지는 이유, 그리고 게임 중독을 치료하는 가장 확실한 방법은 '직업'을 갖는 거라 해요. 마땅히 해야할 것이 있으면 더 이상 게임은 하루의 목적이 아닌 스트레스 완화의 도구로 가능하게 되는 거죠. 그래서 10~20대 남자가 게임을 많이 하는 거에요. 공부는 보이지 않는 비가시적인 먼 미래고 하루이틀 안한다고 문제가 생기는 것도 아닌데, 게임은 바로 피드백이 오거든요. 내가 뭘 했다는 그런 감정이요. 동생 분도 같아요. 방학동안 할 게 없는 거에요. 학기 중에는 남이 정해준, 그리고 어짜피 해야하는 사이클이 형성 됐는데 방학 때는 그 사이클이 텅 비잖아요. 그 곳에 게임이 들어간 거고요. 아무튼 누나분께서 좋은 선택 해주세요. 다시 한번 말씀 드리면 게임'중독'이 아니에요. 그래서 '치료'를 해야하는 것도 아니고요. 다른 '선택'을 하도록 도와주세요.
	1416	원 게시글이 삭제되었습니다. [새창]	2014-08-17 14:12:16	0	삭제
		실제적으로 진단 내릴 만큼의 '게임 중독'은 많지 않습니다. 특히 25세의 나이라면 더 그렇고요. 중독이란 것은 '반드시 해야만 하는 중요한 것들을 다 제쳐두고 한 대상에만 몰두하여 일상생활이 피폐해지는 정도'를 말해요. 동생분은 게임 중독이 아니라 게임을 대체할 뭔가 중요한 것을 못찾았기 때문에 그냥저냥 고민없이 '할 거리'를 게임으로 선택한 거에요. 학기 중에도 장학금을 받아볼 정도로 열심히 공부하는 걸 보면 딱 답이 나와요. 동생분도 게임하는 것 보다 공부하고 장학금 받는 게 더 중요한 건지 아는 거에요. 요번 방학은 얼마 안남았으니까 그냥 넘어가는 것도 좋을 것 같고 게임보다 더 유익한 '할 거리'를 쥐어주세요. 게임 하지 말고, 나가서 뭣좀 해라고 하는 건 짜증밖에 안나요. 하면 좋고, 또 해야만 하는 것을 일상으로 만들도록 도와주세요. 동생분이 좋아하는 분야의 학원을 끊도록 해주던지 책 한권과 까페 이용권을 준다던지 영화 티켓을 쥐어준다든지 같이 특강을 듣는다던지 미술관을 가던지요.
	1414	전라도의 흔한 해물탕. [새창]	2014-08-12 22:30:43	17	삭제
		고향이 속초인데 최소 5만원은 줘야 저 급 나옵니다.
	1413	무한도전 - 폭염의 시대 해석 [새창]	2014-08-11 22:10:43	8	삭제
		평론은 콘텐츠를 풍부하게 만들어줍니다. 한 편의 영상에 지니지 않는 예능 프로그램을 정치적 시각으로 풍성하게 만드는 이런 정치석 해석도 충분히 존중받아야 할 시각이죠. PD와 감독은 콘텐츠를 만들고, 시청자는 소비합니다. 제작자 입장에서는 다채롭게 소비하는 시청자가 감사하죠. 살을 붙여주니까요. 다른 분들이 불편해 하는 이유는, 하나의 가능성에 지나지 않을 작성자 분의 '해석'을 '정답'처럼 기술 했다는 것에 있다고 생각해요. 또 하나로 게시판의 선택도요. 아무튼 다른 분들은 넓은 아량으로 이해해주고, 작성자분은 좀더 몰캉몰캉하게 썼다면 더 많은 공감을 얻지 않았을까 해요. -영화&문화 전공 학생-
	1412	현재 비 안오는 지역 있나요~? [새창]	2014-08-02 11:50:59	0	삭제
		춘천, 속초요
	1411	춘천 래고랜드 발굴을 대하는 오유인들의 자세 [새창]	2014-07-29 11:35:39	8/6	삭제
		강원도 사람이고 춘천 강원대에서 문화 전공하는 학생으로, 타 지역분들이 '중도 선사유적 보존해야지! 그깟 레고가 중요하냐!' 라고 말하는 거 보면 참 힘빠지네요. 관광지라고는 소양강댐밖에 없는 이 힘빠지는 도시에, 파는 거라곤 자연경관밖에 없는 강원도에다 레고랜드로 활력을 불어넣으렸던 건데요. 유물들을 다 옮기고 원안대로 레고랜드 개발하자는 게 아니라, 유적지 만들자는 게 쉽게 얘기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는 거에요. 님비니 핌비니 하자는 게 아니에요. 강원도 홀대론이라는 게 타지역분들의 '강원도는 보존 돼야 해'라는 무의식적 형상에서 만들어진 거에요. '보존'이라는 단어에 제 고향 속초의 설악산 주민분들은 쫄딱 망했어요. 보존지역이라고 건물도 못올려요. 나라에 항의도 못해요. 나라에서 그러라고 했으니까요. 여러분 경주같이 거대하고 화려한 유적지도 아니고, 선사시대인들 살던 '집 터'를 '복원한', 아우라 파괴된 유적지 보러 춘천까지 올거에요? 몇번이나 올거에요? 지금 춘천에 있는 저도 두번 이상 갈 것 같지 않아요. 경기도랑 수년간 경쟁하다 겨우 따내온 레고랜드 또 넘어가게 생겼네요. 춘천은 또 밋밋하고 순박한 강원도 도시 하나쯤으로 기억되겠죠.
	1410	똥물의 산고장 "워터파크" [새창]	2014-07-22 21:57:15	1	삭제
		워터피아라는 곳에서 라이프가드 했는데 온천물로 운영 돼서 물을 매일 갈 수는 없고 약품처리 했던 걸로 기억해요. 때 같은 건 약품으로 서로 뭉치게 해서 건지고 물 순환 시키고 물은 모르겠지만 매일 물청소 하고요. 더럽진 않았는데..
	1409	‘게임은 예술’ 법적으로 인정한다, 김광진의원 입법 발의 [새창]	2014-07-17 14:29:06	5	삭제
		게임은 예술이 될 수 있지만, 아직 예술이 되기 위한 철학&미학적 담론이 부족한 게 사실이죠. 게임이 예술이 되기 위해선 제작자의 창작 활동에 대한 자율성이 가장 중요한데요. 외국의 경우 스팀을 기반으로 한 인디게임제작 환경이 잘 구축되어있지만, 우리나라는 그렇지 않죠. 기대가 컸던 카톡 플랫폼도 오히려 게임의 산업화를 가속화하고 있고요. 또 게임은 인터렉티브 미디어에요. 게임이 예술이 되려면 게임 자체가 예술적 플랫폼이 되고 사용자가 예술적으로 반응해줘야 해요. 마인크래프트 같은 경우가 좋은 예네요. 상호작용을 통해 게임의 예술성을 풍요롭게 해주는 것들. 우리나라는요? 하트 보내기, 친구 초대하기 보세요. 가장 근본적인 원인은 프로그래머를 창작자이자 전문가로 보는 게 아니라 일용 노동자로 보는 산업 구조에요. 복지도 없고, 창작의 자율성도 없고.. 게임은 예술이 될 수 있지만 아직 예술이 되기 위한 길은 참 멀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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